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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해양 생물을 이용한 기능성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는 해양 생물을 이용한 기능성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부산 기장군에 GMP동을 포함한 바이오 공장동을 총 6동을 보유하고 있다. 17년 바이오 기업 경력을 가진 김현모 대표(45)가 2014년 7월에 설립했다.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는 육상 생물과는 다른 해양 생물들의 다양한 성분들을 지표성분화 하여, 추출 분리 기술을 개발하고 이들을 통해 의약, 화장품 등에 쓰이는 핵심 원료를 제조하고 있다.“다양한 바이오산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장품,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를 연구·개발해 제품화했습니다. 천연물의약품 소재의 대량생산에 스탠바이를 하고 있습니다. 해양 생물은 육상 생물과는 다른 환경에서 서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육상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대사산물을 생성하게 됩니다. 이들은 현재 연구가 많이 진행된 육상 생물들에 비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을 지표성분으로 설정해 화장품, 기능성 사료 등을 개발하고 나아가 새로운 의약 원료로서 개발하고 있습니다.”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는 해양 생물 소재와 미생물 소재 연구개발 이력으로 특허 등록 18건, 출원 6건을 보유하고 있다.“주요 판매 방법은 원료를 판매하고 있기에 B2B 방법을 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직접 닿는 마케팅 방법보다는 다른 기업이나 기관의 관계자를 통한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로 해외 전시회와 바이어 미팅을 통해 전략 수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간접수출을 통해 해외에 유통되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전공을 연구하면서 그리고 다양한 바이오 연구기관에 재직

    2024.05.09 17:54:24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해양 생물을 이용한 기능성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체성분 데이터를 활용한 체형분석 및 애슬레져 의류를 제조하는 ‘트레디팀’

    트레디팀은 체성분 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체형분석 및 애슬레져 의류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안정우 대표(32)가 2021년 12월에 설립했다. “트레디팀은 운동이 일상인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자기 몸과 근육을 멋지게 뽐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의류를 개발했습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인바디(InBody)를 측정할 때 나오는 ‘체성분 데이터’를 통해 체형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꼭 맞는 사이즈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입니다.”트레디팀은 애슬레져 패션 브랜드 보스트핏을 운영 중이다. 보스트핏은 ‘운동하는 사람들의, 이유 있는 선택’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하는 브랜드다. 안 대표는 인바디로 알려진 체성분 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체형분석 및 애슬레져 패션 의류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운동으로 다져진 몸에서 나오는 핏의 아름다움이 스타일의 최우선 요소로 생각했습니다. 보스트핏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함께 좋은 소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보스트핏에서는 애슬레져룩에 대한 한계를 거부합니다. 종일 입어도 편안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구현돼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멋’을 표현하고 그 가치를 조명받기 위한 스타일을 추구합니다.”안 대표는 “체성분 데이터만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 편의성”이라고 말했다. “이미 국내에 체성분 데이터 측정 인구는 1,300만 명이 넘었으며 최근에는 건강검진 시에도 체성분 측정을 많이 하는 등 체성분 데이터는 굉장히 보편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옷의 사이즈를 추천받고자 고객에게 사진을 찍어서 올리거나 동영상을 찍어서 올려달라고 부탁하면

    2024.05.09 17:51:50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체성분 데이터를 활용한 체형분석 및 애슬레져 의류를 제조하는 ‘트레디팀’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LFP(리튬인산철) 배터리팩을 국내 제조하는 기업 ‘한국엘에프피’

    한국엘에프피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팩을 국내 제조하는 기업이다. 황동근 대표(49)가 2022년 3월에 설립했다.한국엘에프피는 ESS, UPS, 전동 모빌리티 등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든 기기나 제품에 들어가는 LFP 배터리 팩을 생산한다.핵심제품군으로는 기존 12V 납산(납축)배터리의 크기와 전압을 표준화해 바로 배터리함의 형태 변경이나 별도의 충전기 구매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2V용 LFP 배터리팩이다. 황 대표는 “제품은 즉시 호환 교체가 가능하다”며 “충전기 교체가 없으며 배터리 적재함 개조 또는 형태 변경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배터리팩 핵심 기술인 BMS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SBMS를 개발해 특허 출원 중입니다.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이 기존에는 배터리셀 균형과 과충전 과방전을 컨트롤했지만, 한국엘에프피가 만든 SBMS(smart battery management System)은 배터리가 폭발하기 전 감지를 통해 제품을 얼려버리는 시스템이라 배터리 화재를 막을 수 있습니다.”황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8년 전 리튬이온(NCM)배터리들이 폭발할 때 좀 더 안전한 배터리를 만들고자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LFP 배터리의 안전성과 미래 전망을 생각해 창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직접 발품을 팔며 자금을 마련했고 배터리팩 제조기기와 자가 공장을 세웠습니다. 정부 지원 사업과 R&D 과제를 해가며 신제품 개발과 연구인력도 충원하였습니다.”창업 후 황 대표는 “제일 큰 기쁨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회사를 바라보며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때”라고 말했다.한국엘에프피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

    2024.05.08 15: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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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글로벌 인력 교육 및 외국인 유학생 인력 매칭 스타트업 ‘쿠랩’

    쿠랩은 글로벌 인력 교육 및 외국인 유학생 인력 매칭 스타트업이다. 최지우 대표(30)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쿠랩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특화된 정보제공과 각종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과 함께 새롭게 기획한 외국인 유학생 창업자를 발굴, 육성하는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 ‘글로퍼 Rookie 1기’ 진행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쿠랩은 외국인 유학생 온오프라인 교육 및 플랫폼 한류(Hanliu)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교육하고 글로벌 인력이 있어야 하는 스타트업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외국인이 직접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도 이뤄진다.“한류(Hanliu)는 중국 국적의 유학생 대상 서비스입니다. 중국 유학생들에게 특화된 학업, 진로, 생활 정보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학교 평가, 강의 평가 등과 같은 학업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할 때도 여러 가지 지표가 될 수 있는 선배 유학생의 경험 정보, 한국 기업의 문화, 취업 정보와 같은 정보도 제공합니다. 중국 전자 저작권까지 등록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올해 말에는 베트남 서버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최 대표는 “인력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인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직무 교육과 취업 경험을 제공한다”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쿠랩은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스타트업의 각종 수요를 Raw Data로 처리해 가공한다. 이를 활용해 꾸준하게 외국인 전용 데이터

    2024.05.08 15:24:04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글로벌 인력 교육 및 외국인 유학생 인력 매칭 스타트업 ‘쿠랩’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특수헬스케어 토탈 플랫폼 ‘어댑핏(Adapfit)’을 운영하는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장애인 및 만성기저질환자 특수헬스케어 토탈 플랫폼 ‘어댑핏(Adapfit)’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정고운 대표(38)가 2020년 4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10년 정도 신경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재활 운동을 가르치는 재활물리치료사로 일하다가 Adapted Fitness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고 창업에 도전했다.어댑핏(Adapfit) 서비스는 ‘Adapted Fitness’의 줄임말이다.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특수한 상황에 있는 대상에게 맞춰서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운동이라고 하면 장애인 육상, 장애인 역도와 같은 종목들이 대부분입니다. 피트니스라고 하면 주로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 요가, 크로스핏 등을 생각하지 역도, 육상 등을 하러 가지 않듯이 질환이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어댑핏은 그 부분을 개발하고 연구해서 서비스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필라테스가 처음 들어올 때 필라테스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필라테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듯이 Adapted Fitness라는 단어가 지금은 익숙하지 않지만, 이후에는 어댑핏이 그 이미지로 떠오르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어댑핏은 운동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장애 및 만성기저질환자들을 위한 특수 재활 헬스케어 서비스로 온오프라인 기반을 통해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과 서울, 대구에 오프라인 거점 센터를 운영 중이다. 서울 강남구장애인복지관과 MOU를 체결해 관내 배리어프리 운동센터 컨설팅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도

    2024.05.07 23:00:26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특수헬스케어 토탈 플랫폼 ‘어댑핏(Adapfit)’을 운영하는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를 하는 스타트업 ‘아티크론’

    아티크론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를 하는 스타트업이다.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인 정한울 대표(37)가 공동 창업자인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정성욱 교수, 함범섭 교수와 함께 2023년 1월에 설립했다.정 대표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서 학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삼성전자에서 2년간 근무하며 임베디드 메모리 설계를 담당했다.정 대표는 “아티크론은 인공지능(AI) 구동에 특화된 임베디드 메모리 기반 반도체를 설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아티크론은 AI 알고리즘 구동 시, 전자기기에 칩이 사용하는 전력과 필요한 칩 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반도체 회로를 설계한다.“칩 내부에서 AI 알고리즘 연산을 하기 위해서는 연산 회로와 이에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임베디드 메모리가 필요합니다. 아티크론은 이 연산기와 임베디드 메모리를 통합으로 설계합니다. 기존 구조들은 연산회로와 임베디드 메모리가 구분된 구조로 전력과 면적을 많이 소모했습니다. 아티크론 제품은 이를 대폭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유 구조의 설계 자체를 판매하기도 하고 아티크론 구조로 설계된 칩 자체를 판매하기도 합니다.”정 대표는 “기존 구조들과 다르게 연산 회로와 메모리 회로가 통합된 고유 구조로 인해 전력과 면적효율이 극대화된다”며 “기존 구조 혹은 경쟁사 구조 대비 전력과 면적 효율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제품인 설계 혹은 칩을 활용할 수 있는 잠재고객은 기업입니다.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잠재 기업을 리스트업하고 직접 해당 기업들의 기술팀에 연락해 개발을 제안합니다.”아티크론은 연세대 벤처투자로부터 3억원을

    2024.05.07 22:56:39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를 하는 스타트업 ‘아티크론’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반품·재고 역물류 솔루션 구축 및 운영하는 기업 ‘팜코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팜코브는 반품·재고 역물류 솔루션 구축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정환 대표가 2019년 1월에 설립했다.양 대표는 “반품·재고의 자원 재순환 가치를 고도화하기 위해 역물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반품·재고를 효율적으로 수거하는 방법, 데이터 기반의 검수·분류에 대한 프로세스 구축, B2C·B2B에 대한 판매 방안 등으로 구성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현재 유통과 물류 환경 부담이 매우 커졌습니다. 쉽게 반품하는 정책, 빠른 배송에 대한 요구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과거의 유통관리만으로는 이익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부각 되는 반품과 재고는 관리의 어려움과 재판매의 타당성 부족으로 폐기되고 있습니다. 팜코브는 이러한 제품들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기업이 보유한 유휴자산을 합리적인 소비자에게 연결하는 일을 합니다. 반품과 재고자산에 대한 데이터 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형 유통사들과 협력해 이러한 문제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재판매 전문 채널인 ‘땡큐마켓’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40여개 협력매장에게 B2B로 상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양 대표는 “팜코브는 3가지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소싱 경쟁력이다. “재고가 소수인 반품·재고 상품의 경우 데이터 전환관리가 어려웠고, 이는 충분한 시장의 형성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자체 개발한 리퍼브 전용 물류 관리시스템과 딥테크 팁스에 선정된 디지털전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유통사, 이커머스와 계약 및 협력을 통해 시장

    2024.05.03 15:16:20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반품·재고 역물류 솔루션 구축 및 운영하는 기업 ‘팜코브’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통합 문서 검색 및 관리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개발한 ‘스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택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안우석 대표(25)가 설립했다. 스택은 통합 문서 검색 및 관리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인 Findy를 만들고 있다. Findy는 슬랙, 노션, 구글드라이브, G메일을 비롯한 여러 앱을 통합하고 Sementic Search를 활용하여 파일 내용과 검색어의 의미를 분석하여 문서 검색 및 관리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안 대표는 “사용자는 Findy를 통해 분산된 사내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검색할 수 있다”며 “AI 알고리즘을 통해 관련성 높은 문서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많은 고객이 불편한 점으로 여러 전사 단위의 협업 툴은 너무 많은 기능이 있어 배우고 쓰기 힘들다였습니다. 스택은 의미 기반 검색이 결합 된 파일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함해 쉬운 사용성과 더불어 기업 정보 분산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스택은 4월 중 인바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CBT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6월 정식 버전 출시 전까지 아웃바운드 고객 유치를 위해 Product Hunt, Reddit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6월부터 정식 버전을 출시해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유의미한 지표를 쌓아 올 하반기 10월쯤에는 시드투자를 유치하고자 합니다.”안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작년까지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근무해온 경험이 있습니다. 스타트업 특성상 개발 이외에 업무도 도맡아 진행되기에 고객 유입 엑셀 파일과 같은 자료들을 찾기 위해 시간을 낭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고객 인터뷰, 설문조사를 통해 이러한 경험이 저만의 문제가 아닌 걸 깨닫고 이 문제를 풀기

    2024.05.03 15:09:59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통합 문서 검색 및 관리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개발한 ‘스택’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하는 기업 ‘테라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테라클은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권기백 대표(32)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권 대표는 “폐플라스틱(PET)를 원재료인 TPA(테레프탈산)와 EG(에틸렌글리콜)로 되돌려 판매하는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테라클은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통해 물리적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복합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재생단량체 CR-TPA와 CR-EG를 판매한다. 주요 고객인 기업들의 사업장 폐기물 제로화, 폐기물 처리비감소, ESG, 온실가스 배출, closed loop, 재생소재 공급을 제공하며 단순한 재활용회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ESG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테라클은 물리적 재활용의 한계인 선형적 경제를 극복하고 근본적인 자원순환 문제를 소비자 참여나 마케팅이 아닌 기술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해중합 기술이 핵심인데 환경부 녹색기술인증 기준으로 폐기물에서 약 97%~99%의 원재료를 회수하고 재활용 공정에서 사용하는 온도가 100도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용매를 폐기물로 대체하거나 폐수를 회수하는 기술을 통해 친환경적인 공정을 구축하고 있습니다.”테라클은 이를 기반으로 순도 99% 이상의 CR-TPA (PTA테레프탈산)와 CR-EG(에틸렌글리콜)을 대량으로 공급해 별도의 첨가제나 설비 증설 없이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주력 제품인 TPA의 경우 패키지, 섬유, 필름, 엔지니어링플라스틱, 페인트, 접착제, 타이어코드의 주요 원료로 사용돼 산업계 전반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재생PET칩보다 범용성이 높다.“판로개척은 대부분 먼저 제안을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픈이노베

    2024.05.02 21:05:02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하는 기업 ‘테라클’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약재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나큐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큐라는 한약재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교수인 장형진 대표(52)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장 대표는 연세대학교 학위취득 후 미국 국립보건원 노화연구소 (NIA/NIH), 미환경부 (USEPA) 와 Johns Hopkins University, University of Maryland 등 미국 내 연구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노화, 당뇨, ICT 융합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장 대표는 “파나큐라(PanaCura)는 라틴어로 모든 질병에 대한 치료라는 의미가 있다”며 “한의대에서 한의학의 과학화에 힘쓰며 해온 연구를 통해 각종 질환에 대한 한약재들과 이 한약재들이 가지고 있는 실질적으로 약효가 있는 성분(active gradient)을 찾았고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파나큐라는 신약개발부, 건강기능식품부, 의료기기부 3개의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허혈성뇌경색 예방제인 청혈단(HH333)’이다.청혈단(HH333)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의 대표 천연물의약품이면서 허혈성뇌경색 예방제로 지난 20년간 중풍 및 뇌졸중 환자에게 사용돼 그 효과가 입증된 약이다. 파나큐라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과의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전문의약품으로 개발하기로 계약했다. 파나큐라는 청혈단 (HH333)의 식약처 임상시험계획(IND)승인을 받았다.장 대표는 “2030년 노령화 인구 2000만 시대에 뇌졸중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는다면 조인스나 스티렌처럼 수조 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형 제약회사를 파트너로 정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인 중풍(뇌졸중, 허

    2024.05.02 20:56:01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약재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나큐라’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외국인 비자·행정서비스 올인원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 ‘케이비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비자는 외국인 비자서비스 연결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상욱 대표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비자를 시작으로 외국인이 느끼는 각종 행정업무 처리의 불편함과 불법브로커 문제를 IT 기반으로 해결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이 대표는 2015년도에 행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약 9년간 행정업무를 처리한 행정사다. 외국인 대상의 많은 비자 업무처리를 진행하다가 이 시장에 대한 불법브로커 문제점과 외국인이 느끼는 어려움을 알게 됐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다.“기존 외국인 비자시장의 경우 행정사가 아닌 불법브로커가 외국인 시장을 섭렵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행정사를 잘 모르고 접근성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전문성과 금액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워 접근성이 낮고 편리한 불법브로커가 외국인 시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문제로 인해 사회적 문제 및 불필요한 행정 처리 비용이 매년 12%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외국인과 행정사를 위한 역경매 연결 플랫폼 케이비자를 만들고 있습니다.”이 대표는 “시장을 가장 잘 아는 전문 행정사라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비자시장에 대한 경험치가 있어 이 시장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해 해결하기가 쉽고, 실제 외국인 비자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외국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케이비자라는 이름도 장점입니다. 외국인은 여행객이다 보니 1등 또는 인식 구조상에서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이 중요합니다.

    2024.04.30 17:49:37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외국인 비자·행정서비스 올인원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 ‘케이비자’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굴 껍데기 활용해 친환경 수처리제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블루랩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블루랩스는 굴 껍데기 활용해 친환경 수처리제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상호 대표(28)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 정 대표는 “블루랩스는 경상남도 통영에 본사를 두고 있다”며 “굴 껍데기 등 수산부산물 업사이클링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했다.“통영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식품인 굴은 전체 중량에서 비가식부가 93%이며 가식부인 껍데기가 7%입니다. 연간 30만 톤의 굴 껍데기가 통영에서 발생되고 있는데 이중 약 23만톤은 가공 공장 및 인접지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미생물로 인한 환경오염 및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굴 껍데기 방치 문제는 지역의 오랜 골칫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통영 출신의 청년으로서 이 문제를 혁신 기술로 중무장한 벤처 창업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회사 이름은 삼면이 바다로 된 우리나라에서 크고 작은 해양수산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에 블루랩스로 지었습니다.”블루랩스는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진 굴 껍데기를 화학적 공정 처리를 통해 불소와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을 흡착하는 수처리제로 탈바꿈한 오이스터퓨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정 대표는 미국의 체사피크만에서 굴 껍데기를 통해 지역 연안 환경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실제 산업으로 끌고 오고 싶어 2년 전 예비창업 단계의 정부지원사업과 정책자금을 통해 처음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2022년 8월에는 워싱턴D.C에서 진행된 제35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서 아이디어 및 시제품을 포스터 발표를 통해 한미 연구과학자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정 대표는 “기술적으로 점검해야 할 부

    2024.04.30 17:46:29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굴 껍데기 활용해 친환경 수처리제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블루랩스’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가상자산 범죄 수사 솔루션 제공하는 기업 ‘온클레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온클레브는 가상자산 범죄 수사 솔루션, 일반금융 범죄패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재원 대표(34)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온클레브는 금융시장의 건전성을 지키고 금융범죄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구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금융범죄가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온클레브는 기술의 힘을 빌려 금융범죄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이를 수사하는 데도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금융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모든 이용자가 안심하고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가상자산을 활용한 사기와 자금세탁 범죄는 언론 등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가상자산의 복잡한 자금 흐름을 이해하는 데는 기술적인 전문 지식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복잡성이 범죄자들이 악용하는 틈새가 된다. 온클레브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범죄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금 흐름을 효율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 대표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금융 시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범죄를 선제적으로 방지한다”며 “빠르게 탐지해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창업 이전부터 서울경찰청의 가상자산 수사 자문으로 활동하며 금융범죄가 취하는 다양한 형태와 전략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왔다. 이 경험은 단순히 금융범죄를 분석하는 능력을 넘어 인

    2024.04.29 20:30:08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가상자산 범죄 수사 솔루션 제공하는 기업 ‘온클레브’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인문 교양 지식 콘텐츠 플랫폼 ‘Knowmad’를 서비스하는 ‘로드리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드리더는 인문 교양 지식 콘텐츠 플랫폼 ‘Knowmad’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원승재 대표(25)가 설립했다. 원 대표는 “로드리더는 인문의 가치로 새로운 시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인문 교양 지식의 쓸모를 시장의 영역에서 증명하는 것을 목표로 철학 전공생 대표와 사학 전공생 부대표가 함께 설립했습니다. 독자적인 콘텐츠 차별성과 기술 혁신을 통해, 다른 창업자들이 쉽사리 도전하지 않는 ‘인문 교양’이라는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습니다.”로드리더는 당신의 일상에 사유를 더할 인문교양지식 플랫폼 Knowmad를 만들어가고 있다. Knowmad라는 아이템명에는 유목민(Nomad)과 같이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앎(Know)’이라는 길을 제시한다는 로드리더의 비전이 담겨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일상에서 인간이라면 마땅히 던져보아야 할 물음들에 대해 사유하기를 꺼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 세상은 왜 이 모양인가’ 와 같이 우리 삶에서 한 번쯤 물어보아야 할 중요한 질문들이 ‘바빠서’ ‘어려워서’ ‘쓸데없어서’라는 이유로 외면 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Knowmad는 세상에 그리고 독자들에게 바로 그 ‘답이 없는 질문’을 던져보려 합니다. 단순히 질문만 던지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콘텐츠와 커리큘럼으로 그 질문에 대해 ‘깊이 있게’ 그러나 동시에 ‘간편하고’ ‘재밌고’ ‘유용하게’ 사유하고 자신만의 답을 내려볼 수 있도록 돕습

    2024.04.29 20:25:08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인문 교양 지식 콘텐츠 플랫폼 ‘Knowmad’를 서비스하는 ‘로드리더’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AI 수의사 닥터하루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 ‘초록테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초록테크는 AI 수의사 닥터하루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수의사인 박태희 대표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자연을 무척 좋아해서 자연을 연상시키는 초록테크라고 회사명을 지었다”고 소개했다.“하루하루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크하는 건강지킴이로서 서비스명을 닥터(수의사) 하루라고 지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앱을 통해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분석합니다. 동물병원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수의사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B2C 서비스로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닥터하루 건강체크 앱과 닥터하루 다이어리 앱을 출시했습니다. B2B 서비스로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는 AI SW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희대 한의대 교수팀과 함께 닥터하루 사료도 개발하게 됐습니다.”앱 서비스인 닥터하루의 경쟁력은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게 전문가가 함께하면서 지속해서 AI를 활용해 건강체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놓칠 수 있었던 질환을 빨리 찾고 동물병원에 바로 데려가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반려동물의 소중한 건강을 지켜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인공지능 공학부 교수팀, 서강대학교 교수팀 등 전문가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협력병원을 통한 신뢰 있는 데이터 확보로 서비스 고도화가 지속해서 이뤄집니다.”박 대표는 “우리 서비스는 동물병원 수의사의 업무 효율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동

    2024.04.26 09:35:19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AI 수의사 닥터하루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 ‘초록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