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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밥쿵’

    밥쿵은 딸이 아빠에게 주는 배부르고 따듯한 응원 메시지라는 브랜드 미션을 실천하는 스타트업이다. 천보영 대표(23)가 2024년 5월에 설립했다.“어렸을 적 화물 운전을 하셨던 아버지와 함께 장거리 운전을 자주 다녔던 경험이 있습니다. 빡빡한 하루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 내어야 하므로, 시간에 쫒겨 밥을 허겁지겁 먹어야 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화물 운전자들의 노동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알고, 대학에 와서 화물 운전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0명이 넘는 화물차 운전자를 만났고, 배차료 문제, 불법 주차 문제, 졸음운전 문제, 식사 해결 문제 등 너무 많은 문제 중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어떤 것인가에 집중했습니다. ‘식’은 의식주 중 노동 환경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천 대표는 “밥쿵은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라며 “밥쿵의 비전은 전 세계 노동자가 노동 시간도 행복하게 느끼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소개했다.밥쿵은 물류 센터에서 근무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매일 건강한 간편식을 제공한다. 간편식은 지역 상권 소상공인들로부터 제공받는다. “소상공인으로부터 간편식을 제공받고, 소상공인은 밥쿵 플랫폼에 입점하게 되면, 리브랜딩을 해주는 서비스 또한 제공합니다.”천 대표는 “GPS를 이용해 물류 센터 내 화물차의 위치를 파악한 후, 운전자가 출근하기 전까지 건강한 간편식 선물 박스를 배송한다”며 “배송 인력은 경력 단절 여성과 노인을 활용한다

    2024.06.21 09:53:48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밥쿵’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보건의료 직군을 위한 교육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마이메르시’

    마이메르시는 보건의료 직군을 위한 종합 교육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조대형 대표가 설립했다.“대학생부터 현직 보건의료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전문 교육 자료의 제공과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직종에 최적화된 이론 및 시험 준비 자료를 통해 국가고시를 준비할 뿐만 아니라, 이후 AIED 기술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제공해 사용자의 전문성과 성장의 가능성을 창조하고자 합니다.”조 대표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8년 차 간호사다. 학부생 시절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면서 문제를 찾는 방법, 얽혀있는 정치 메커니즘, 다양한 직군 이해관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배웠다.“현장에 투입돼 피부로 느껴본 의료 현실에는 많은 문제가 쌓여있었습니다.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 속에서 저를 포함한 산업 관계자들은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인 기술의 도입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후 IT 분야에 발을 들여놓게 됐고 현재는 2년 차 풀스택 개발자로 다양한 기술을 배워 적용하고 있습니다.”마이메르시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건의료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효율적인 학습 경험을 위해 출판사와 연계해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관과 학교에 교안을 제공하는 등 지식의 중앙화를 이뤄 양질의 의료전달체계를 구현하는 IT서비스다.“출판사의 영업망을 공유합니다. 연계 대학과 교수 지원

    2024.06.20 17:27:29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보건의료 직군을 위한 교육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마이메르시’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가 R&D 사업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모스’

    루모스는 국가 R&D 사업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경진 대표(33)가 2024년 1월에 설립했다.루모스는 약 30조에 달하는 국가 R&D 사업의 사업비를 오류 없이, 빠르게 집행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공인회계사로서 Deloitte 안진회계법인, 신한투자증권 IPO, AI 스타트업을 거쳐 현재 루모스를 창업했다.“대한민국 국가 R&D 사업은 약 30조 규모의 거대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처리 등 연구행정은 아직 낙후된 것이 현실입니다. 연구행정직은 전문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연구행정 인식 부족, 인프라 부족 등으로 계약직 채용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연구자들이 사업비 처리와 같은 행정부담을 떠안게 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합니다.”루모스의 경우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 대학 등이 과제 수행의 연구비 처리를 더욱 쉽게, 오류 없이 수행할 수 있게 하는 SaaS 솔루션이다. 사업비 처리의 증빙 수취, 서식 작성을 자동화하고, 파편화돼 있는 각종 규칙 등을 AI를 활용해 쉽게 습득이 가능하게 했다.김 대표는 “루모스의 경쟁력은 누구보다 사용자 입장을 잘 이해한다는 점, R&D 연구비 집행의 모든 프로세스를 경험해 보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루모스는 R&D 과제 합격, 수행, 관리, 감사, 평가위원 등 모든 프로세스를 경험한 멤버들이 모였습니다. 덕분에 국가 R&D 과제 수행 시 사용자 입장에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사용자의 사용 데이터가 누적됩니다. 갈수록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 개발이 가능합니다.”사업비 회계감사 경험이 녹아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2024.06.20 17:20:31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가 R&D 사업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모스’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생분해성 수지로 원료 컴파운드부터 완제품까지 제조하는 기업 ‘팬에코’

    팬에코는 생분해성 수지로 원료 컴파운드부터 완제품까지 제조하는 기업이다. 송인철 대표(57)가 2018년 6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팬에코는 친환경 수지(생분해성, 바이오매스 등)를 기반으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고품질, 저비용,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팬에코는 생분해성 수지를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쇼핑봉투, 위생장갑, 롤백, 식탁보, 멀칭필름 등이 있다.이외에도 커피 캡슐, 빨대, Cutlery(나이프, 포크, 스푼), 일회용 접시 및 트레이 등도 생산한다. 일회용 사출 및 성형용으로 컵 종류와 산업용 트레이 종류의 제품도 제조한다.“탄소 중립에 효과적인 바이오매스 제품을 통해 생분해성 제품군과 같게 제품 생산이 가능합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 PE의 경우 아이스박스나 바다 부표에 적용할 수 있는 비드 발포제품인 EPP(PP+바이오PE)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5kg 파일럿 중합 합성기를 통해서 현재 개발 완성 단계에 있는 생분해성 점착제와 접착제(핫멜트)는 향후 보호필름, 종이테이프, 종이라벨(스티커 포함), 열접착 및 본드 제품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송 대표는 “팬에코는 생분해성 제품의 컴파운드 원료 개발 및 완제품 생산 업력 17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생분해성 제품의 경우 다양한 컴파운드 Formulation에 의해서 제품의 완성도가 결정됩니다. 생분해성 제품을 적합하지 않은 컴파운드 수지 사용으로 기존의 합성수지 제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팬에코 제품을 통해서

    2024.06.20 17:15:49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생분해성 수지로 원료 컴파운드부터 완제품까지 제조하는 기업 ‘팬에코’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반려동물 친환경 이동식 화장로를 제작하는 기업 ‘펫테크’

    펫테크는 반려동물 친환경 이동식 화장로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다슬 대표(36)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반려동물의 장례를 진행하려면 이별의 시간을 나눌 새도 없이 원거리에 있는 장례식장으로 죽은 아이를 데리고 가야 합니다. 이것이 더 큰 슬픔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건물에 설치하는 고정식 장례식장을 해보려 생각하던 찰나 일본에 이동식 장례라는 아이템이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그때 차량에 화장로 장착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생겨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사업 초기 이 대표는 일본의 원천기술을 수입해 서비스를 운영하려 했지만, 환경법이 더 까다로운 국내 기준에 맞지 않다고 판단해 자체 기술을 개발했다. 펫테크는 국내 환경기준에 맞춰 소각 배출 능력 기술을 개발했으며 화장로의 내구성도 높였다.“불을 다루는 기계라 외관보다 내관이 중요합니다. 이동식 화장로는 1, 2차 연소시설로 흔히 이야기하는 연기 및 분진을 거꾸로 태워 사라지게 하는 원리로 개발됐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추가 구성품을 장착해 완전연소에 가깝게 제품을 제작했습니다. 반려동물의 몸무게 나 지방함량, 골격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한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최근 기술이전으로 좀 더 정확하고 세밀한 온도 세팅이 가능해졌습니다. 제품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정밀한 장례를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이 대표는 “2000건의 테스트를 통해 화장로의 내구성 해답을 찾았다”며 “화장로의 수명이 얼마인지, 어떤 내장재를 사용해야 하는지, 친환경 소각 기술에 대한 방안은 없는지 등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

    2024.06.20 17:15:47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반려동물 친환경 이동식 화장로를 제작하는 기업 ‘펫테크’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플라스틱을 환경오염 없이 무한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기업 ‘테라클’

    “테라클은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편리한 물질이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한 번도 플라스틱 생산량이 줄어든 적이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지금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순히 편리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위생, 안전, 경제적, 환경적 이유가 있고 업계로 보면 패션, 자동차, 식품, 의료, 전자제품 등 거의 모든 업계가 다양한 종류의 형태의 플라스틱을 필요로 합니다. 테라클의 비전은 플라스틱을 환경오염 없이 무한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것입니다.”테라클은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권기백 대표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생활 폐기물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사업장 폐기물, 해양 폐기물과 가전제품으로 확대하여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테라클은 주로 물리적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복합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재생단량체 CR-TPA(테레프탈산)와 CR-EG(에틸렌글리콜)를 판매한다. 주요 고객인 기업들의 사업장 폐기물 제로화, 폐기물 처리비감소, ESG, 온실가스 배출, closed loop, 재생소재 공급을 제공하며 단순한 재활용 회사가 아닌 지속이 가능한 ESG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유민형 테라클 엔지니어링팀 팀장은 “ 테라클의 해중합 기술은 환경부 녹색기술인증 기준으로 폐기물에서 약 97%~99%의 원재료를 회수하고 재활용 전 과정에서 온도가 100도 이하로 매우 낮으며 기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용매를 폐기물로 대체하거나 폐수를 회수하는 기술을 통해 친환경적인 공정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라고 공정의 경제성과 환경성을 강조했다테라클은 이를 기반으로

    2024.06.20 16:59:09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플라스틱을 환경오염 없이 무한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기업 ‘테라클’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폐열회수 시스템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 ‘킹메이커’

    킹메이커는 폐열회수 시스템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돈구 대표(37)가 2015년 9월에 설립했다.킹메이커의 주요 아이템은 백연 제거 및 잠열 회수 설비다.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흰 연기를 백연이라고 하고, 물질이 상태변화를 할 때 발산되는 열을 잠열이라고 한다. 킹메이커의 개발 아이템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백연을 제거하고, 백연 발생 시 버려지던 잠열을 회수하는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시스템이다. “공장에서 나오는 백연은 인근 주민으로부터 민원 대상이 되기 때문에 기존에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백연 제거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설비 투자 비용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까지 지속해서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공장에서는 보통 백연이 수증기라는 플랜카드를 걸어놓는 식으로 민원에 대응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민원에 대응하기는 부족합니다.”기존 설비와 킹메이커 설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너지를 회수하며 백연을 제거한다는 점이다. 이 대표는 “회수하는 에너지양도 매우 높아(총 연소량의 10~20%) 설비 투자비를 1~2년 사이에 회수할 수 있다”며 “경제성이 높아 공장으로서도 도입하기에 부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에너지를 회수해 사용하는 만큼 연료 연소를 덜 하기 때문에 연소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해외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국내에서 병역 특례 생활을 하던 중 해당 아이템을 찾게 됐고 바로 창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초기 자금을 마련했고, 개발이 완료돼 매출이 발생하기 전까

    2024.06.20 16:56:35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폐열회수 시스템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 ‘킹메이커’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4차 산업혁명 신소재 그래핀의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지에버’

    지에버는 4차 산업혁명 신소재 그래핀의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류민 대표(52)가 2016년 12월에 설립했다.류 대표는 20여 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개발 평가 위원으로서 대한민국의 기술개발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일에 참여해왔다. 대학의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이론으로만 기술을 접하는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실질적인 기술들을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인하대 TBI에서 개발 마무리 과정을 마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화를 진행해 왔던 지에버는 2018년 3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산업연구단지 조성 사업의 환경벤처 기업으로 선정돼 사업장을 이전 했다.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해 환경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화 one-stop 지원을 받고 있다. 지에버는 사업 초기인 2017년 1월 뉴욕주립대 글로벌캠퍼스 주관의 Pitching 데이에서 1등을 받았으며, 당해 5월에는 기업 민간투자 기업인 ㈜인포뱅크로로부터 선행기술과 사업화 평가로 기업가치 16배를 인정받았으며 정부 사업화 과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에버는 원천 소재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정부 외국인 과학자로 등재돼 중국 강소성 남통시와 그리고 남통시 주재 현지 기업들과 기술사업화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인 AVANADE사(마이크로 출자사)와 센서 보급 사업을 통해 글로벌 진입을 꾀하고 있습니다.”지에버는 2020년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제1공장 및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치했다. 이후 그래핀 및 그래핀 응용제품에 대한 양산 공급 체계를 갖추고 매출 신장을 꾀한 결과 지난해 25

    2024.06.20 16:49:11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4차 산업혁명 신소재 그래핀의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지에버’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친환경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페인트를 연구·개발하는 ‘이유씨엔씨’

    이유씨엔씨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페인트를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장식 대표(63)가 2019년 2월에 설립했다.이유씨엔씨는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도료 전문기업으로 특수 도료를 연구·개발해 생산하고 판매한다. 최 대표는 “세계적 당면과제인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강소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이유씨엔씨는 현재 친환경 R&D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방염도료를 생산하고 있다. 제품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도료, 단차열 도료, 불연 도료, 방오 도료 등이 있다.이유씨엔씨 페인트는 단차열 도료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기술과 상도 단일도장으로 3중 코팅도막을 형성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세라믹 중공체를 통해서 단열효과, 세라믹 무공체를 통해서 차열효과를 낸다.“세라믹 중공체와 세라믹 무공체의 입경처리로 일련의 층을 형성합니다. 이유씨엔씨 페인트는 단차열 성능을 동시에 발휘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일반 페인트의 경우 3회(상도, 중도, 하도) 도장이 필요하지만 자사 제품은 상도 단일 도장으로 3개 층의 코팅막이 형성돼 프라이머, 단열층, 차열층이 동시에 생성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열 또는 차열 한 가지 기능만 보유한 기존 제품과는 달리 단열과 차열 두 가지 기능을 모두 보유하며 각 성능도 우수합니다.” 이유씨엔씨 페인트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유씨엔씨 페인트는 탄소저감이 가능한 제품으로 하절기에는 일반 반사율 94.4%를 보여주며 건물의 온도상승을 낮추고 동절기에는 미도장 대비 단열기능이 뛰어나 우수한 보온 효과를 보여준다.“도포 시 8~13

    2024.06.20 16:46:57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친환경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페인트를 연구·개발하는 ‘이유씨엔씨’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교육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넥스트클라우드’

    넥스트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교육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휘원 대표(32)가 2024년 3월에 설립했다. “Amazon Web Services(AWS)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 데이터 센터에서 200개가 넘는 완벽한 기능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포괄적이며 널리 채택되고 있는 클라우드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가장 큰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주요 정부 기관을 포함하여 수백만 명의 고객이 AW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WS는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인프라 기술부터 기계 학습 및 인공 지능, 데이터 레이크 및 분석, 사물 인터넷 등의 새로운 기술까지 다른 클라우드 공급자보다 훨씬 더 많은 서비스와 서비스 내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쉽고, 경제적으로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넥스트클라우드는 현재 국내 대학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활용 및 실무에 이르는 AWS 클라우드 교육과 MS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자격증 취득까지 도와준다.“넥스트클라우드의 경쟁력은 지속 가능성입니다. 넥스트클라우드에게 한 번이라도 교육을 거쳐간 사람들은 넥스트클라우드가 만든 slack 채널 내에서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지속해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입니다.”넥스트클라우드는 대학과 제휴를 맺으면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인하대, 숙명여대, 아주대 등 국내 20여개 대학에서 클라우드 교육 진행했다. 이 대표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한번 연을 맺은 학교들이 지속적인 교육을 요청해

    2024.06.19 16:45:53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교육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넥스트클라우드’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농업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귀농의신’

    귀농의신은 농업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안영주 대표(34)가 2019년 7월에 설립했다.안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귀농의신’은 2019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 1억회, 구독자 수는 30만명을 넘겼다. 안 대표는 현재 농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안 대표는 “지금까지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집중했다”며 “현재 농업교육 콘텐츠를 보다 전문적으로 만들 수 있는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귀농의신은 사람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대한민국의 중위연령은 46세이지만 2072년 63세로 치솟는다고 합니다. 선진국의 경우 중위 연령층이 상승할수록 정원 관리와 농업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비례해 상승합니다. 국내는 급속한 고령화와 지방의 공동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농지 경작 지식에 대한 수요는 물론이고 빈 땅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득 창출을 원하는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귀농의신은 이와 같은 변화 안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발견했고, 이를 사업화하고 있습니다.”귀농의신은 단순 농업에 관한 교육이 아닌 귀농 및 귀촌하는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안 대표는 “예를 들어 300평 땅에 작물을 재배할 경우 땅의 성격에 대한 법적인 부분, 소득 창출에 유리한 작물, 소득 창출 후 판로개척법 등 소득 창출이 가능한 방법을 전달한다”고 강조했다.귀농의신은 온라인에 대한 접근성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오프라인 코스도 제

    2024.06.19 16:43:44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농업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귀농의신’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폐기물 선별 자동화 솔루션 ‘에이트론’을 개발한 기업 ‘에이트테크’

    에이트테크는 폐기물 선별 자동화 솔루션 ‘에이트론’을 개발한 기업이다. 전략기획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류재호 CSO(41)는 “에이트론은 폐기물 선별 AI 로봇으로, 260만 건 이상의 현장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명령을 내리면 흡착 방식의 로봇 팔이 대상 객체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에이트론은 인식 정확도 99% 이상으로 분당 96개를 분류할 수 있다. 또 블로어 진공 방식의 로봇 팔을 적용해 정확하고 신속한 분류가 가능하다. 현재 대상 폐기물 7종(PET, PP, PE, PS, 병, 캔, 기타)에서 색상과 재질에 따른 소분류 기준으로 43종까지 분류해 낸다. 도입 시 폐기물 선별 속도는 240% 증가, 선별 비용은 266%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로봇 팔이 1개인 싱글 에이트론과 2개인 듀얼 에이트론으로 구성돼 있다.“올해 말 이후로는 20대 이상의 에이트론과 순환형 컨베이어 벨트가 핵심 공정인 무인 로봇자원회수센터 구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인 로봇자원회수센터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종류별 선별 작업을 진행하며 2차 선별장에 속합니다. 에이트론으로 재활용률을 극대화하고, 더 순도 높은 플레이크(플라스틱 재생 원료)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에이트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모두 원천 기술을 보유해, 선별장마다 다른 환경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로봇 프레임은 현장 컨베이어 벨트의 규격에 맞춰 조정이 가능하며 AI 소프트웨어 역시 선별장 니즈에 따라 최적화가 가능해 실제 구동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류재호 CSO는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폐기물 선별 AI 로봇의 상용화도 이뤄냈다”며 “현장 설

    2024.06.19 16:38:22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폐기물 선별 자동화 솔루션 ‘에이트론’을 개발한 기업 ‘에이트테크’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자원 순환 및 폐기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에이치알엠’

    에이치알엠(HRM)은 자원 순환 및 폐기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안성찬 대표(47)가 2016년 12월에 설립했다.에이치알엠은 순환자원 원자재 유통과 재활용센터, 원료생산시설 등을 운영하면서 종합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21년 기업들의 폐기물 관리 환경을 개선, 구축하고 수집 데이터를 관리하는 자원순환 솔루션 플랫폼 ‘에코야(ECOYA)’를 선보였다.안 대표는 “에이치알엠은 에코야 플랫폼을 통해 자원순환 사업의 디지털전환(DX)을 시도하고 있다”며 “B2B뿐 아니라 B2C 영역에서도 누구나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에코야’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폐기물 관리 플랫폼으로, 기업과 기관의 자원 순환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에코야는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처리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에코야는 데이터 기반 관리로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정확히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처리 방안을 제안합니다. 기업이 배출한 폐기물의 양, 재활용률, 온실가스 저감 실적 등을 수치화해 보여줍니다.”배출 기업들이 버린 폐기물들이 에코야에 접수되면 검증된 수거 파트너에게 배차를 요청하며 수거자는 현장의 수거 일시, 품목, 중량 등을 앱에 기록한다. 이후 센터별 하차 장소의 관계자 또한 인수 시간, 품목, 중량을 기록한다. 이렇게 기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월, 분기, 연도별 통계, 자원순환 효과 등을 수치화해 제공할 수 있다. 수거된 폐기물은 품목에 해당하는 처리 센터장으로 이동되며, 재

    2024.06.19 16:30:22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자원 순환 및 폐기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에이치알엠’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무기 바인더 기반의 친환경 주물사를 개발하는 기업 ‘신영에스앤씨’

    신영에스앤씨는 친환경 주물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손원근 대표(48)는 “신영에스앤씨는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는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무기 바인더 기반의 친환경 코팅 주물사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손 대표는 대학에서는 공학이 아닌 인문학을 전공했으나, 대학 휴학 후 창업하면서 일찌감치 사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이후에도 IT 업계에서 경영 전략 및 R&D 기획을 오랫동안 담당했다. 제조업에 IT 시스템을 도입하는 컨설팅을 하면서 제조업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신영에스앤씨는 자동차 부품 제조 산업 그리고 각종 기계 장치 제조 산업의 핵심이 되는 주조 부품 생산의 핵심 부자재인 주물사, 그중에서도 레진 코티드 샌드(RCS, Resin Coated Sand)라고 불리는 특수 코팅 주물사를 개발·생산하고 있다.“주물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는 국내 동종 업계에서도 가장 오랜 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업주가 국내에서 가장 먼저 RCS를 개발한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완성차 산업을 필두로 한 국내 제조업을 지원하는 뿌리 산업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 해 온 기업입니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폐주물사를 재생할 수 있는 재생 장치에 대한 원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외산에만 의존해 온 폐주물사 재생 설비 분야에서 국산 기술을 활용한 재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코팅 주물사는 주조 제품 생산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재료이지만, 레진 코티드 샌드라는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표적인 환경 오염 유발 물질 중 하나인 유기 바인더 페놀 레진을 코팅해 생산한다. 이 때문에 환경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영에스앤씨에서

    2024.06.19 16:27:19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무기 바인더 기반의 친환경 주물사를 개발하는 기업 ‘신영에스앤씨’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패각 폐기물을 자원화해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기업 ‘쉘피아’

    쉘피아는 패각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이다. 최수빈 대표(29)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최 대표는 “쉘피아는 패각 폐기물을 자원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라며 “패각을 통해서 유토피아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쉘피아에서 선보이는 ShellP-1은 굴 패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설제다. 패각을 비롯해 바지락, 꼬막 등 탄산칼슘으로 이뤄진 패각류에서 칼슘 성분을 추출해 염화칼슘을 만들고 있다.“일반적으로 제설제는 염화물을 활용해 발열을 통해 눈을 녹입니다. 90% 이상을 염화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염화칼슘의 99%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습니다. 쉘피아 제품은 타 업체와 달리 주요 원료를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설제의 국산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환경적, 사회적 문제까지 해결하고 있습니다.”제설제의 95%는 공공부문에서 사용하고 있다. 최 대표는 “B2G로 조달청을 통해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올해 겨울부터 나라장터나 벤처나라를 통해 우리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쉘피아는 지난해 프리A 투자를 유치해 제품에 대한 생산성 및 시설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서 공장 확장을 계획 중이다.최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어머니가 수산업에 종사해 어렸을 때부터 수산 폐기물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아이템을 개발했습니다. 제설제가 사업 지속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돼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창업 후 최 대표는 “제조업인 만큼 결과물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패각을 통

    2024.06.19 16:23:52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패각 폐기물을 자원화해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기업 ‘쉘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