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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해외 팬덤의 니즈에 맞춘 케이팝 플랫폼 ‘쿠키(Kooky)’를 운영하는 ‘라이터스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O2O서비스를 기반으로 매주 20개 이상의 도시별 거점들에서 자발적으로 쿠키 유저들이 모입니다. 이를 통해 쿠키는 케이팝 로컬 마이크로 커뮤니티를 키우고, 이들이 온라인에서도 연결될 수 있는 케이팝 소셜 앱·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이터스컴퍼니는 케이팝 플랫폼 ‘쿠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하미 대표가 2020년 10월에 설립했다. 쿠키는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를 이어주는 참여형(인터랙티브) 케이팝 플랫폼이다. 쿠키는 일반 음악 데이터 서비스보다 케이팝 도메인에 특화된, 밀도가 높은 데이터 제공이 가능하다. 로컬 이벤트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팬의 관여도의 차이를 반영한 실제 팬 인게이지먼트 데이터를 확보한다.이를 통해 Kooky는 특정 아티스트나 K-pop 그룹에 대한 지역별 수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파트너 및 브랜드와도 B2B 서비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만들어 가는 서비스라는 특성상, 지역을 기반으로 팬들의 활동량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수집할 수 있어서 순도 높은 지역별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쿠키를 통해서 도시별로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이 모이고, 아티스트 지원을 위해서 사용하는 필수적인 Tool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가속하기 위해 해외의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로컬 베뉴 파트너를 빠르게 확장하고 프랜차이즈와 제휴해서 K-Pop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김 대표는 “쿠키는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는 플랫폼”이라며 “신인 아티스트들이 팬덤과 활동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 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

    2024.04.22 17:56:40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해외 팬덤의 니즈에 맞춘 케이팝 플랫폼 ‘쿠키(Kooky)’를 운영하는 ‘라이터스컴퍼니’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식습관 관리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누비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누비랩(Nuvilab)은 단체급식 고객 선호도 데이터 분석 및 식습관 관리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김대훈 대표가 2018년 1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현대자동차 그룹 선행연구개발팀에서 신기술 개발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업무와 차량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 최적화, 모델링 업무를 담당했다.“업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센서와 기술에 대해 미리 접할 기회가 많이 있었고, 인공지능(AI)의 높아지는 정확도와 앞으로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하게 됐습니다. 특히 자율주행에 들어가는 라이더 센서와 거리 측정하는 기술은 다른 분야에도 접목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습니다.”김 대표는 “누비랩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체 급식소 관리 시스템 ‘AI 푸드 스캐너’를 개발 상용화한 푸드테크 기업”이라며 “AI 푸드 스캐너를 활용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군부대, 기업 구내식당 등 단체급식을 운영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자의 식습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경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누비랩은 AI 푸드 스캐너에 탑재된 카메라 센서와 AI 기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분석한다. 식사 전후 스캔 행위를 통해 취득된 데이터는 개인의 영양분 섭취 현황과 음식 선호도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누비랩 스캐너는 사람의 눈과 같은 역할로 음식의 종류와 부피를 시각적으로 분석하도록 만들어졌다. “AI가 미각적으로 맛까지 아는 것을 타깃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잔반량을 기반으로 음식의 맛을 귀납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누비랩의 푸드 AI는 수집한 이용

    2024.04.22 17:52:04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식습관 관리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누비랩’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배달비 없는 배달을 가능하게 만드는 플랫폼 ‘나노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노내는 배달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방우식 대표(24)가 2016년 2월에 설립했다.나노내는 분업화를 활용한 효율적인 묶음 배달을 바탕으로 배달비 없는 배달을 가능하게 만드는 플랫폼이다. 현재 송도와 베트남 하노이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하고 있다. 라이더는 총 3종류다. 상권을 돌며 음식을 주기적으로 픽업해서 특정 인계지에 놓는 상권 라이더, 인계지에 모인 음식을 한꺼번에 받아 정해진 배달구역 정류장들을 돌며 음식을 분배하는 수송 라이더, 정류장에서 대기하다가 음식을 받아서 라스트마일 배달을 하는 라스트마일 라이더다. 방 대표는 “모두 고정 급여로 운영하고 있다”며 “주문 건수 밀도가 높아질수록 유의미한 규모의 경제를 이룬다”고 설명했다.“배달비 무료를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부담을 지워 이루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하여 이뤄 때문에 지속 가능하다는 것이 나노내의 경쟁력입니다.”나노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은 주로 메타와 ASO를 사용하고, 오프라인은 여러 채널을 병행하고 있다.방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인생을 살면서 항상 좁은 길을 추구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좁은 길은 항상 그 끝에 본인에게 매우 유의미한 무언가를 제공해 왔습니다. 창업은 만났던 가장 좁은 길이고, 이 때문에 선택하게 됐습니다. 기업의 비전이 중요한 큰 이유 중 하나는, 그 회사가 성장할수록 회사가 속한 산업에 해당 회사가 미치는 영향력, 나아가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엄청나게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회사는 항상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고려하

    2024.04.22 17:49:41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배달비 없는 배달을 가능하게 만드는 플랫폼 ‘나노내’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운동복 간편쇼핑 플랫폼 ‘애블바디’를 서비스하는 ‘스마일헌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마일헌터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운동복을 더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애블바디’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조민재 대표(28)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 “최근 2030 사이에서 헬스, 러닝,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면서 운동복 시장 규모도 함께 성장하고 있지만, 운동복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불편한 부분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를 하나의 앱에서 쇼핑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어서 각 브랜드 자사몰에 접속해 제품과 가격을 직접 비교해야 합니다. 브랜드마다 회원가입을 해야 하고 주문관리 또한 개별적으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운동복 판매자로서도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사이즈 및 체형별 추천에 대한 많은 CS에 고통을 겪고 있고, 일반 패션에 비해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이 적어 큰 비용을 투입하지만 타겟 고객을 확보하기 어려워하고 있습니다.”스마일헌터는 헬스를 즐겨하는 2030을 타겟으로 애슬레저 브랜드를 간편하게 비교 구매할 수 있는 베타 서비스를 2023년 10월에 런칭했다. 현재 계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조 대표는 스마일헌터의 경쟁력으로 2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 헬스를 중심으로 한 버티컬 커머스입니다. 헬스에 특화된 애슬레저, 일명 짐웨어(GYM Wear)라고 불리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헬스하는 2030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300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들이 자기 운동복 코디를 앱에 공유해 주고 있습니다. 스마일헌터는 2023년 1월에 운동복 코디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시작됐습니다. ‘여기서 바로 결제까지 하고 싶다’라는 유저 인터뷰를

    2024.04.22 13:25:39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운동복 간편쇼핑 플랫폼 ‘애블바디’를 서비스하는 ‘스마일헌터’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수산 유통 데이터 플랫폼 ‘바다 써칭하기, 씨칭’을 제공하는 ‘링스업’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링스업은 수산 유통 데이터 플랫폼 ‘바다 써칭하기, 씨칭’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송건호 대표(48)가 2022년 10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링스업은 전 세계의 수산물을 가장 쉽고 안전하게 거래하는 실무 가이드를 B2B MRO(Maintenance 유지, Repair 보수, Operation 운영) 아웃소싱 서비스와 데이터 플랫폼으로 제시해준다”며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유통 판로를 직간접적으로 이어주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했다.링스업은 가격 동향, 업체 정보 등 데이터 제공 및 분석, 수출입 유통 프로세스 지원으로 실무자의 편의를 극대화한다. 구매 영업 조직의 효율화와 최적 발주로 경영자의 편익도 높인다. 링스업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의 정회원사로 현재 8명의 팀원은 약 85년의 경력 총합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IBK 창공 혁신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송 대표는 “우리나라 수산 업계 현장의 문제점은 크게 3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첫째, 검증된 정보 채널이 부재하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생산·제조유통·구매자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가 발생하고, 소수의 플레이어가 폐쇄적으로 정보를 독점하며 각종 폐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둘째, 경험에 기반한 낙후된 산업 현장으로 현대화에 뒤처져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관습이 중시되며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셋째, 수산 전문 인력의 Pool이 매우 좁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두 가지 문제에서 비롯되어 인재를 유입시키거나, 육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이런 문제는 결과적으로 업계의 경쟁력을 악화시키며 장기적인 시각으로 고부가가치

    2024.04.22 13:22:15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수산 유통 데이터 플랫폼 ‘바다 써칭하기, 씨칭’을 제공하는 ‘링스업’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해양 정화 장비를 개발하고 유통·판매하는 기업 ‘디에이치오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에이치오션은 해양 정화 장비를 개발하고 유통·판매하는 기업이다. 김도한 대표(44)가 2017년 10월에 설립했다.디에이치오션은 고압공기질 분석기, DPV(수중스쿠터), 스쿠버관련 용품 등을 제작해 판매한다. 제품 제작뿐 아니라 해양 쓰레기 수거와 관광을 동시에 즐기는 ‘놀줍’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해양 관련 기술·장비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디에이치오션은 지난해 부산 대표 우수 공유기업, NET인증, 부산시 ESG선도기업, 중소기업벤처부 ESG인증,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디에이치오션에서 취급하고 있는 제품은 호흡용 공기 질 분석기와 수중스쿠터입니다. 호흡용 공기 질 분석기는 소방사나 잠수사가 사용하는 고압 공기 충전소에서 공기통으로 유입되는 유해 기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및 최소화하기 위해 공기 질을 정화하고 분석(측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중스쿠터는 잠수사들의 추진력을 높이고 원활한 이동과 활동 범위 확장, 수중에 머무는 시간을 증가시킵니다.”디에이치오션은 특허, 상표권, 디자인권 등록 및 출원 모두 합해 27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핵심기술인 호흡용 공기질분석기 관련 지재권은 총 6건으로 기존 개발 제품 보유 및 기술 활용을 통해 고품질 제품 개발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 “2023년에는 ESG와 기술 인증 관련해 부산 대표 창업기업 그리고 신기술 인증까지 획득한 상태로 현재 조달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있습니다. 다양한 IP를 확보해 기술 수준이 높습니다. 25년 이상 현업에서 근무하면서 에이전트와 리조트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04.19 17:32:53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해양 정화 장비를 개발하고 유통·판매하는 기업 ‘디에이치오션’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디지털 야간투시경을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 ‘삼디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삼디랩은 디지털 야간투시경을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정태웅 대표(29)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야간투시경은 증폭관식, 디지털식의 2가지로 나뉩니다. 증폭관식은 성능이 매우 뛰어나지만, 가격이 수백만 원의 고가이고 밝은 빛을 비추면 쉽게 손상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디지털 야간투시경의 야간투시 성능은 증폭관보다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며 밝은 빛에 손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군용으로 쓰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디지털 야간투시경에 관한 관심이 떨어져 제품이 한정적입니다. 삼디랩에서는 3D프린팅을 활용해 디지털 야간투시경의 단점을 최소화한 야간투시경을 제조합니다.”정 대표는 “삼디랩의 경쟁력은 증폭관보다 저렴한 가격, 증폭관과 유사한 사용 경험, 그리고 디지털 특유의 단점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말했다.“디지털 방식으로 증폭관과 달리 이미지 처리가 가능해 사용자에게 더 선명한 상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증폭관 야간투시경으로는 볼 수 없는 대역의 적외선을 볼 수 있으므로 향후 제품에서는 전술적 우위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삼디랩은 밀리터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히 형성돼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현재는 군경 종사자들의 구매는 한정적이고 주로 동호인들 위주로 판매 중입니다. 동호인들이 팀 단위로 활동하고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해 커뮤니티에 제품을 공지하고 있습니다.”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사슴벌레로 일종의 품종개량 사업을 준비했었는데 이때 종충을 채집하러 다니던 중, 손전등 불빛에 개체들이 쉽게 도망가는 것을 보고 제품을 개발하게

    2024.04.19 17:26:57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디지털 야간투시경을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 ‘삼디랩’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해양 환경 망치는 폐어망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넷스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넷스파는 해양 환경과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폐어망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다. 정택수 대표(34)가 2020년 10월에 설립했다.폐어망은 어업에서 기인한 폐기물로 연간 4만4000여톤이 국내에서 버려지고 있다.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이 없어 대부분 소각·매립 처리되고 있다. “폐어망은 바다에 버려졌을 때 유령어업이라는 현상을 발생시킵니다. 많은 해양 생물들이 걸려서 죽게 되는 현상들로 해양생태계까지 교란하고 파괴하고 있습니다. 폐어망이 재활용되지 않았던 것은 폐어망의 주 소재인 나일론을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서입니다. 넷스파는 그러한 문제점을 기술개발을 통해 자동화된 공정으로 폐어망에서 나일론을 순도 99%에 가깝게 추출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추출된 나일론은 친환경 소재로 의류나 자동차, 전자기기의 소재로 적용되고 있습니다.”정 대표는 “아직도 개발도상국과 같이 인건비가 저렴한 국가들은 사람이 하나하나 칼과 가위를 이용해 나일론을 선별하고 있다”며 “생산량이 적거나 인건비 가중으로 굉장히 비싸게 재생나일론 소재를 생산하는 반면에 넷스파는 기술을 통해 자동화로 나일론을 추출한다. 안정적인 품질과 더불어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이라 친환경, 재생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생산과 판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폐어망에서 나일론을 추출하면 재생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화학, 나일론을 사용하는 End-user 산업군에서는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가격 문제, 공급의 안정성 문제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 넷스파는 폐어망이 발생하는

    2024.04.18 17:54:21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해양 환경 망치는 폐어망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넷스파’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강원도 영월에서 친환경 보리 빨대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비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어스는 강원도 영월에서 친환경 보리 빨대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인수 대표(32)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 비어스는 농업 부산물인 보리 짚을 활용해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빨대를 생산한다. 김 대표는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며 “사용 후에는 자연 분해되어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아이템의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와 미래의 한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100% 자연 분해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합니다. 둘째, 보리 짚의 자연스러운 색과 질감을 살려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셋째,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합니다. 여기에 더해 컴퓨터 비저닝 기술과 마디인식 알고리즘을 구축해 자동화 생산 공정으로 가격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비어스는 대량생산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영월지역 내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서도 많이 연락이 오고, 해외에서도 수출문의도 들어오고 있다”며 “자동화 공정을 통해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기업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개인적으로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습니다. 초기 자금은 기존 다른 사업으로 마련한 자원과 정부지원 자금을 통해 마련했습니다.”창업 후 김 대표는 “창업을 실행한 후 가장 보람을 느끼는 부분은 제품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과

    2024.04.18 17:48:21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강원도 영월에서 친환경 보리 빨대를 제조하는 스타트업 ‘비어스’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가구 전문 이미지 생성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라이프스케이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이프스케이프는 Gen-AI 기반의 가구 전문 이미지 생성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린아 대표(33)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공간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가치를 주고 싶어 건설업 시공사에 입사했다. 회사에 다니다가 비전을 더 크게 실현하고 싶어 퇴사 후 창업하게 됐고, ‘사람들의 일상의 풍경을 변화시켜 삶의 풍경을 바꾸어 나가자’는 의미로 사명을 라이프스케이프로 정했다.“온라인 가구 커머스 운영에 있어 공간 연출 컷은 매출을 높이는 필수요소입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가구를 고를 때 제품의 공간 연출 사진을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연출 컷을 만드는 데는 스튜디오 렌탈비를 비롯해 운반에 대한 인력비와 화물 운송비, 촬영 기사 섭외 비용, 후보정 작업비용 등이 투입됩니다. 커머스 운영사는 촬영 기사 섭외, 스튜디오 예약, 이미지 편집 등의 가구 연출 컷 촬영 과정에서 하루 촬영당 평균 200만원 이상의 비용이 지출돼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온라인 가구 소매업체들은 도매에서 받은 사진을 재촬영 없이 그대로 쓰게 되고, 그러한 소매업체들이 많아질수록 같은 제품 이미지의 사진으로 판매하게 됩니다. 이에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가격으로 경쟁하게 되며, 서로 판매 가격을 내리는 제로섬 게임을 하게 되는 상황까지 발생합니다.”가구 커머스 운영사에게 부담되는 공간 연출 컷 비용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자동화시키기 위해 출발한 라이프스케이프는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이용한 가구 연출 컷 생성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라이프스케이프가 운영 중인 솔루션 ‘뚝딱

    2024.04.17 18:40:23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가구 전문 이미지 생성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라이프스케이프’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동애등에 관련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나누리안 곤충연구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누리안 곤충연구소는 동애등에 관련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유형종 대표(37)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동애등에는 알에서 유충(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변하는 완전변태 파리목 곤충으로,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나누리안 곤충연구소는 동애등에 유충의 배설물을 활용한 새로운 연료 펠릿과 퇴비 펠릿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유 대표는 “동애등에 유충의 배설물을 바이오차 원료로 개발한다”며 “새로운 퇴비펠릿 및 연료펠릿 만드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애등에 유충은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3일 안에 먹어 처리할 수 있는 환경 정화 곤충입니다. 음식물쓰레기와 가축분뇨를 먹는 동애등에 유충은 가축사료 원료로 판매할 수 있지만, 동애등에 유충의 배설물은 농업용 퇴비로 대부분 사용이 가능합니다. 나누리안 곤충연구소는 이를 활용해 연료 펠릿과 퇴비 펠릿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곤충의 먹이로 음식물쓰레기 처리 사업에 매력을 느껴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동애등에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나누리안 곤충연구소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 ESG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ESG 성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으로 운영된다.선정된 기업에는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혁신바

    2024.04.17 18:38:27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동애등에 관련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나누리안 곤충연구소’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낙후된 영농 환경을 데이터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스타트업 ‘더대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더대시는 농업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낙후된 영농 환경을 데이터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학준 대표(32)가 2017년 1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농가와 영농서비스 공급자를 연결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며 “농작업 수행 및 관리 효율 증진을 위해 드로니아파트너와 드로니아를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국내 농림어업 임금근로자 수는 지난 10년 간 약 31% 감소했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위탁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대시는 대규모 대행 농작업에 대한 전용 디지털 맵 생성 및 계획,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한 협업 및 모니터링,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보고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억 평 규모의 농작업 관리 환경을 디지털 전환하고 작물 정보, 작업 이력, 투입 자원 등으로 구성된 80만 건에 달하는 농업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김 대표는 “국내 농가가 운용하는 경작지의 평균 면적은 3000평 수준으로 협소하지만 농작업 대행 비용은 면적에 비례해 청구되고 있다”며 “농가의 규모가 작을수록 작업자는 수익성 문제를 겪으며 농가는 적절한 작업자를 탐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더대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된 농작업 공동 위탁 서비스인 드로니아를 운영 중이다. 드로니아는 농가가 특정 농작업에 대한 위탁을 요청하면, 경작물, 시기, 작업의 종류, 투입 자원의 종류 및 면적을 고려해 동시에 작업 수행이 가능한 인근의 농가와 공동으로 작업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 대표는 “위탁 요청된 농작업은

    2024.04.16 18:27:56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낙후된 영농 환경을 데이터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스타트업 ‘더대시’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전자소자에 활용되는 전도성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에이치머티리얼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에이치(AH)머티리얼즈는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센서, 반도체, 스마트 윈도우 등의 각종 전자소자에 활용되는 전도성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부경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인 김용현 대표(42)가 2021년 2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AH는 Advanced Hybrid를 줄인 말”이라며 “첨단 하이브리드 소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AH머티리얼즈는 전도성 고분자, 금속 나노와이어 등과 같은 전도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제품은 투명하면서도 전기가 잘 흐르며, 형태가 자유롭게 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토대로 가격이 저렴하고, 물리적 변형에도 특성이 변하지 않는 차세대 스트레처블 기기의 구현이 가능합니다.”관련 전도성 소재의 경우, 국내 연구소, 기업과 대학에서 수요가 높지만, 대부분 제품을 수입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김 대표는 “국내 소재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도성 소재의 국산화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차세대 소재 산업을 이끌어 가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AH머티리얼즈가 개발한 전도성 소재의 경우 플렉서블·스트레처블한 소자의 전극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간단한 공정으로 빠르고 쉽게 필름을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AH머티리얼즈의 전도성 소재는 해외의 전도성 소재 대비 전기적·광학적 그리고 신축 특성이 우수해 웨어러블 전자소자에서 뛰어난 활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은 물리적 변형에 특성이 변하기 때문에 스트레처블 전자소자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우리 제품을 사용하게 되

    2024.04.16 18:13:08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전자소자에 활용되는 전도성 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에이치머티리얼즈’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마트컵을 활용한 탄소배출량 절감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한 ‘라운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운더는 스마트컵을 활용한 탄소배출량 절감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홍유리(26) CEO, 이예림(26) COO가 함께 설립했다. 홍 대표는 “라운더는 기업에게는 탄소배출량 절감 데이터를, 이용자에게는 편리함과 혜택까지 제공하는 스마트 컵 인프라를 만든다”고 소개했다.“라운더는 일상 속 다회용컵 문화 정착을 위한 스마트컵 에코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일회용컵 사용을 편하게 다회용컵으로 대체하는 것을 돕고, 자연스럽게 탄소배출량 절감을 실현하는 것에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홍유리 CEO)라운더는 단순히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실제 사용량 및 탄소 배출량 절감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다회용컵 사용의 불편함을 없애는 방법은 일회용 컵을 쓰는 과정과 유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가장 간편하지만 똑똑한 다회용컵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사용자들에게는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회환경적 가치 및 관련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기업에는 실질적인 탄소 절감을 통한 ESG 및 경제적 성과를 제공한다.“타사의 불필요한 과정이나 보증금 등을 모두 제외한 간단한 반납 과정이 라운더의 경쟁력입니다. 사용자들이 일회용컵을 쓰고 버리거나 다회용컵·개인컵을 사용한 후 반납해야 할 때는 항상 급히 퇴근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복잡한 절차나 회원가입을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다회용컵 사용을 저해하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일회용컵을 줄이는 것이 가장 근원적인 목

    2024.04.15 14:19:06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마트컵을 활용한 탄소배출량 절감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한 ‘라운더’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무알콜 기술개발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렌츄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렌츄컴퍼니는 무알콜 기술개발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추세은 대표가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첫 시작은 해외 소싱으로 소싱한 흑당 버블 아이스바였습니다. 300만개 이상 판매를 하면서 히트를 쳤습니다. 그 이후 회사 기반이 잡혀 작년부터 다양한 자체브랜드(PB)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로렌츄컴퍼니는 소화를 돕는 효소가 들어있는 가나슈 초콜릿, 코로나가 터지면서 면역력에 초점을 맞춘 한국 전문 한약사가 조제한 쌍화가 가미된 뱅쇼, 수면에 도움을 주는 가바가 들어간 졸린가바 뱅쇼 등을 판매해 왔다. 추 대표는 “이전에는 웰니스 음료 및 디저트로 사업을 했다면 지금은 무알콜 기술개발에 집중 하고 있다”고 말했다.추 대표는 식품 제조, 온오프라인 유통, 콘텐츠 커머스 기업 등에서 경력을 쌓은 업계 베테랑이다. 창업 계기에 대해 추 대표는 “건강한 걸 맛있게 먹고 싶었다. 유럽이나 일본 등에는 맛있는 기능성 과자들이나 그 나라를 대표할만한 기념품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그런 것들이 많지 않았다. 산업적으로도 F&B 산업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좀 더 다른 관점으로 전개해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에 창업에 도전했다”고 말했다.창업 후 로렌츄컴퍼니는 빠르게 성장했다. 해외소싱에 이어 대기업과 상품기획 콜라보 및 판매를 통해 상품 카테고리간의 학습 시너지를 내면서 매년 빠르게 성장했다.추 대표는 로렌츄컴퍼니의 성장 동력으로 ‘디테일’을 꼽았다. 로렌츄컴퍼니는 디자인 부분에 철저히 공을 들인다. “우리는 고객이 상품을 받았을 때 기쁨을 느끼는 것을 중요시

    2024.04.15 14:06:35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무알콜 기술개발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렌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