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율작업 기반 AI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차로보틱스’
차로보틱스는 자율작업 기반 AI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차동근 대표(37)가 2023년 3월에 설립했다.차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전기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 기계공학과에서 로봇공학을 연구했다. 박사 취득 후 연구교수로 재직하다가 회사를 설립했다.차 대표는 “차로보틱스는 ‘우리의 미래, 로봇의 손길’로 라는 모토를 가지고 AI 기반의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구축하는 회사”라며 “자율로봇 기술기반의 회사이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자율로봇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비전”이라고 말했다.차로보틱스는 자율작업 기반 AI 자동화 로봇으로 스마트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농산물값이 점점 상승하고 있으면서도 노지에서의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어, 미래 사회에 다가올 식량안보 문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정부 부처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인력 비용구조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로봇을 통해 해결하고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차 대표는 아이템의 경쟁력으로 어디든지 활용할 수 있는 자율로봇 시스템이라는 점을 꼽았다. “노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주로 평지에서 경작하는 현대적인 농업환경에 적합합니다. 그리고 한정된 공간 안에서 생산효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농업의 특성에 맞춰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기존 공간 효율 문제도 개선해 유휴공간도 재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의 생산효율을 낼
2024.12.26 23:07:05
-
[2024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친환경 녹과 스케일 제거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이플’
이플은 친환경 녹과 스케일 제거 기술, 친환경 미세먼지 억제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황수진 대표(26)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이화여대에서 화학을 전공한 황 대표는 “이플(EPLE)은 Eco와 People의 합성어이자, 순우리말로 ‘청순하다(깨끗하고 순수)’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로고도 E와 P를 합쳐 잎 모양을 만들었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플은 물, 미세먼지 등 분야별로 필요한 정밀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과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기술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플은 친환경 녹과 스케일 제거제, 미세먼지 억제제를 보유하고 있다. 먼저, 물 분야에서 이플의 녹(rust)과 스케일(scale) 제거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직접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으며, 안전성, 효율성에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관련 특허는 7건 출원 완료했으며 안전성 부문에서 생태독성(Zebra Fish Test), 수질, 토양 등 MSDS 및 KOLAS 공인 인증을 총 6건 완료한 상태다. 이 기술은 물을 사용하는 모든 산업에서 주기적으로 녹과 스케일이 발생하는 열 배관 및 공조기 등에서 사용되는 제품이다.“고객 맞춤형으로 분말 혹은 용액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먼저 고객사의 녹과 스케일을을 먼저 받아 기초 테스트 결과를 보고 납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녹과 스케일에 대해 제거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한 스케일 고착제 및 스케일 신속 응집제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 총 7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습니다. 또, 안전성 부문에서 피부 자극 등 KOLAS 공인 인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황 대표는 “미세먼지 분야에서 이플의 미세먼지 억제
2024.12.26 23:05:56
-
[2024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프라이버시 침해없이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비식별데이터 분석 AI 스타트업 ‘유니유니’
“유니유니의 핵심 제품인 쌔비(Savvy) AI 의 기술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화장실 분야에서는 불법촬영, 낙상행동 뿐만아니라 마약, 폭행 행동으로 확장하였고, CES2025 혁신상을 받게 된 건강약자를 위한 솔루션 또한 개발했고 내년 1월 출시 예정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병원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12월 런칭 예정입니다. 모든 공간에서 프라이버시 걱정없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Savvy AI의 범위를 확대하고, 감지 다양성을 확보 발전시켰습니다.”유니유니는 Savvy AI를 활용한 공중화장실 문제 해결을 위해, 한수연 대표(31)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화장실은 인간에게 필수적인 삶의 공간입니다. 화장실의 공간의 특성으로인해 범죄자의 프라이버시또한 보호가 되다보니 범죄의 공간으로 전락하고, 우리 나라의 경우 불법촬영 문제등이 심각하여, 칸을 거의 봉쇄하다니시 하다보니, 고령화시대 늘어가는 건강약자들에게는 도움이 필요할 때 발견이 어려워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공간으로 전락하였습니다. 매일 이용하는 화장실을 더욱 안심할 수 있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컴퓨터 공학 전공자로서, AI기술로서 이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았고, 이에 창업을 시작했습니다.”한 대표는 “유니유니는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하여, 당신과 나를 하나로 통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라며 “기술 방향을 설계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보편적인 편의와 요구를 고려한 서비스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화장실을 위
2024.12.26 23:04:39
-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환경을 위한 소재와 디자인을 연구하고 있는 스타트업 ‘아르모노’
아르모노는 환경을 위한 소재와 디자인을 연구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정샘 대표가 2024년 5월에 설립했다.“디자인적 사고는 사용자를 이해하고, 가정에 도전하고, 문제를 재정의하여 대체 전략과 솔루션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 문제 해결 접근 방식입니다. 디자이너 출신 대표로써 이 방법론을 비즈니스 전략에 적용하여 공감, 창의성, 사용자 중심 솔루션에 기반을 둔 제품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부터 비즈니스 모델까지 모든 것에 인간 중심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더욱 혁신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아르모노의 첫번째 미션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버려지거나 과잉 생산된 재료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제품을 개발한다. “석유계 플라스틱 벗어난 친환경적인 접근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제작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소비자들에게도 그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친환경 소재(왕겨, 밤, 오렌지 껍질, 커피박, 버섯 패배지, 해조류등 버려지는 자원을 업사이클한 소재)로 제작된 교육 블록이 아르모노의 첫 아이템이다.“버려진 자원을 업사이클해 교육 블럭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폐기물을 줄일 뿐만 아니라 환경 파괴에 기여할 수 있는 재료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또한 부모와 이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무독성인 소재로 제작된 Rice Blocks은 교육, 재미, 환경에 대한 책
2024.12.26 23:03:04
-
[2024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계량기를 관리하는 직원들을 위한 계량기 관리 SaaS를 운영하는 ‘위브릭’
위브릭은 한국전력이나 도시가스 업체의 계량기를 관리하는 직원들을 위한 계량기 관리 SaaS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양서원 대표(26)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위브릭은 계량기 사진 인식과 작업 중 안전사고 감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위브릭은 한국전력 협력업체와 일을 하면서 많은 계량기 이미지와 데이터를 받고 있어, 다른 업체보다 계량기 인식률이 높습니다. 또한 작업 중 사진 촬영을 하면서 메타데이터를 통해 작업자별 업무 시간을 분석해 안전사고 유무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위브릭은 전기공사협회와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투자는 업체 데이터를 이용해서 다음 스텝을 밟은 후 진행하려고 합니다. 투자유치는 내후년쯤 생각하고 있습니다.”양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한국전력 협력업체에서 현장기술자로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오래된 업무처리 방식을 조금만 바꾸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업무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창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월급을 아껴 쓰며 주변 친구들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이후 예비창업패키지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입학하면서 서비스를 더욱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창업 후 양 대표는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팀원들과 함께 개선해 나가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비전공자 출신이라 팀원을 찾아다니기 급급했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막상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주변 소개와 공고문을 올리면서 지금의 팀원들을 만났습니다. 마음도 잘 맞고 앞으로 다른 서비스도 이 팀원들과 함께할 것 같습니다.”위브릭은 개발자 2명, 디자이너 1
2024.12.26 23:01:49
-
[한국수자원공사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우주항공분야 위성영상 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심투리얼’
심투리얼(SIM2REAL)은 우주항공분야 위성영상 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전다형 대표(38)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전 대표는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고 대한항공기술연구원에서 11년간 무인기 제어 알고리즘을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환경 개발과 시스템 시험에 관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우주항공 분야 인공지능 도입을 위해 고민하면서 데이터 문제를 겪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투리얼을 창업했다.“SIM2REAL은 Simultion to Realworld 의 줄임말로 시뮬레이션 세상의 창의력으로 실제 세상의 혁신을 만들자는 비전으로 우주항공분야 위성을 쏘지 않고 위성영상을 만들어냅니다. 드론을 날리지 않고 항공 영상을 생성합니다. 또한, 기후분야와 수자원 등 다양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습니다.”심투리얼은 위성·항공 영상을 가상으로 만들어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답지(라벨링) 정보와 함께 생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최근 전쟁이나 기후변화에 따라 위성영상이나 항공 영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하기 위해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때 인공지능에게 다양한 정보와 정확한 정답지로 학습시켜야 좋은 성능을 가질 수 있습니다. SIM2SAT은 실제 수집하기 어려운 데이터나 정답지를 만들기 어려운 데이터를 대신해 가상환경에서 다양하고 품질 높은 학습데이터를 생성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합니다.”심투리얼은 10km 이상의 대규모 가상환경을 자동으로 생성해 위성영상이나 항공 영상을 만들고, 외부 시스템과 연동하여 알고리즘 검증과 같은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전 대표는 “가상환경 생성
2024.12.26 22:57:08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다양한 직무를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라임 커리어’
“대학생들에게 취직하게 되면 부여받게 될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경험하게 도와주고 있는 기업입니다. 갈수록 직무 경험이 중시되고 ‘인턴을 위한 인턴,’ ‘경력 같은 신입’을 원하고 있는 사회에서 첫 업무 경험을 쌓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커리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프라임 커리어는 실무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민 대표(23)가 2024년 4월에 설립했다. 김민 대표는 홍콩대학교 경제·금융학과 4학년 재학 중으로 사모펀드, 헤지펀드 인턴 경험이 있다.프라임 커리어는 현재 서비스 기획 (PM), 전략 컨설턴트, 마케팅, 제품 개발, 게임 기획 등 20개 이상의 다양한 직무를 학생들이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모든 콘텐츠는 대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재직 중인 현직자들과 직접 제작하여 실질적인 업무 이해도와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게끔 설계된다. 취업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며 기업들이 신입사원에게도 일정 수준의 업무 이해도를 요구하고 있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김 대표는 경쟁력으로 유사한 서비스가 시장에 많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들은 대부분 동영상 형태의 교육이거나 직무 부트캠프처럼 정해진 기간 동안만 소규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라임 커리어는 다양한 직무를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경험해볼 수 있게 하면서도 일방적인 교육보다는 실제 업무를 직접 수행해보는데 초점을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다 낮은 비용으로 실질적인 실무 경험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2024.12.26 22:55:09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고객 소개 마케팅 서비스인 ‘비마이팬(Bemyfan)’을 개발한 ‘카우스앤독스’
카우스앤독스는 영업인을 위한 고객 소개 마케팅 서비스인 ‘비마이팬(Bemyfan)’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병곤 대표(45)가 2024년 7월에 설립했다.고려대 체육교육, 신문방송학 학사를 졸업한 김 대표는 LIG손보(現K KB손보) 손해사정, 장기보험 기획, 지점장 근무 7년 근무 후 인슈어테크사에서 독일지사장, 부대표 역임 5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현재 많은 영업 과정이 디지털화되어 있지만, 고객 소개 단계는 여전히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객 소개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 중 하나로 잘 알려졌지만, 많은 영업인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개 과정에서 영업인과 추천자 모두가 예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문제점도 존재합니다. 비마이팬은 이러한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추천부터 고객 소개 및 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영업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프로세스를 혁신합니다.”비마이팬의 주요 기능으로는 추천자 관리, 실시간 상담 공유, 감사 리워드 지급이 있다. 영업인은 비마이팬을 통해 수백 명의 추천자를 손쉽게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추천자가 몇 명의 고객을 소개했는지, 신규 고객 중 소개를 통해 유입된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등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이외에도 추천자에게 상담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뢰와 투명성을 강화하며, 추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리워드 지급 프로세스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김 대표는 “비마이팬의 경쟁력으로 부담 없는 가격”을 꼽았다. “비마이팬은 SaaS 방식으로 제공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효
2024.12.26 22:53:44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제품디자인과 가구디자인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이프럼’
이프럼은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제품디자인과 가구디자인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영희 대표(47)가 2024년 5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공간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 출신이다. 인테리어 스튜디오, 전시대행사에서 실무경력을 쌓고, CJ엔시티를 거쳐 롯데GRS에서는 신규브랜드 개발 및 아이덴티티 리뉴얼 등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업무를 주로 하며 브랜딩과 디자인전문가로 23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김 대표는 “이프럼은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제품디자인과 가구디자인 및 시스템을 개발, 제조, 유통 판매하는 기업”이라며 “홈퍼니싱시장과 전시·인테리어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했다.주력생산품은 마그넷 조인트다. 국내 최초 피스나 볼트, 드릴과 같은 부자재나 장비가 필요 없이 자석으로만 결합하는 인터로킹 구조의 조인트 기술로 가구, 시스템 부스, 인테리어 파티션 등의 주요 연결부로 사용이 가능하다. 가정용 가구에 적용한 시제품(m시리즈)은 현재 시제품이 완성돼 2025년도 상반기 런칭 예정이다. 김 대표는 “전시부스 시스템 관련한 시제품 (click시리즈)은 2024년 12월부터 기구설계에 착수, 2025년도까지 시제품을 완성해 B2B시장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또다른 아이템은 마그넷 조인트로 1초 착붙이 가능한 블럭형 가구다. “2030 세대 중 가심비를 선호하고 트랜드에 민감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환경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입니다. 필요에 따라 쉽게 조립, 분해, 이동이 가능하고, 재구성이 용이 하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2024.12.26 22:52:12
-
임송희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예비창업지원센터장, “2024년 31개 예비창업자 지원, 올해 사전 인큐베이팅 운영기관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
2011년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인천대학교는 올해로 14년째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대학교는 2024년 31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했다. 임송희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예비창업지원센터장은 “인천대학교는 창업 교육 스타트업 칼리지(Startup College)를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는 창업 교육을 통해서 대학을 혁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일 인천 연수구 인천대학교에서 임 센터장을 만났다.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를 돌아본다면. 한해 육성하는 기업 수와 실적이 궁금합니다“2024년 예비창업패키지는 총 31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습니다. 아직 협약 기간이 남아있어 정확한 성과를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기업이 사업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중 4개 기관이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대학교는 사전 인큐베이팅 운영기관으로 예비창업패키지 진입 전 단계의 창업 과정을 인큐베이팅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내년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인천대 예비창업패키지만의 강점이 있다면“인천대학교는 크게 두 가지 강점이 있습니다. 먼저 오랜 시간 창업 지원사업을 해오면서 축적된 가족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과의 네트워크는 신규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선배 기업과의 네트워킹 시간을 자주 마련해 기업 간 화합을 도모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선배 기업의 기업경영 경험을 함께
2024.12.24 01:02:03
-
[인천대학교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고내식 코팅제, 파스너, 브라켓을 개발하는 ‘포솔이노텍’
포솔이노텍은 고내식 코팅제(PoSSEN), 파스너(볼트,너트,스크류 등), 브라켓(체결부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경황 대표(53)가 2024년 6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재료프로세스공학전공으로 2003년 12월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4년 2월부터 2006년 4월까지는 일본 교토대학에서 조수로 학생지도와 연구개발을 위한 활동을 했다. 2006년 5월에는 포스코가 설립한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 입사하여 이후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포스코기술연구원에서 약 18년간 철강의 부식원인 규명 및 방식을 위한 표면처리 솔루션개발 업무를 담당했다.“다년간 연구·개발한 철강 구조물 부식과 방식 관련한 연구개발 성과가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산업에 적용되어 우리 삶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에 2023년 포스코 사내벤처에 선정돼 1년간의 인큐베이션을 거쳐 12월에는 본격적으로 창업가로의 기업활동을 하게 됐습니다.”이 대표는 “포솔이노텍은 다양한 부식환경에서 철강제품이 쉽게 녹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케하는 친환경 표면처리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볼트너트와 같은 체결부품에 적용하여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건설, 조선해양 등과 같은 수요산업을 지원하는 B2B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포솔이노텍은 철강 제품의 장수명화 및 기능성 표면을 부여하기 위한 코팅제를 개발해 코팅제 공급과 더불어 코팅한 볼트, 너트, 스크류 등의 파스너와 체결부품을 수요기업에 공급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부식되지 않는 특성은 스테인리스를 떠올리게 됩니다. 스테인리스는 사용환경에 따라 부식에 취약한 환경
2024.12.24 00:59:07
-
[인천대학교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아픈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인세포우’
인세포우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윤선 대표가 2024년 7월에 설립했다.서 대표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라며 “중증 질환을 앓거나 고령인 반려동물을 돌보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인세포우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호자들이 반려동물과 쌓아온 깊은 유대감을 온전히 이해하고 이를 지원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인세포우의 대표 제품은 알약 뚝딱이로 반려동물에게 처방된 가루약을 쉽게 캡슐에 담아 알약으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됐다. 특히 복잡한 약 복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간편한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알약 뚝딱이의 가장 큰 경쟁력은 보호자들이 경험하는 불편함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보호자들의 시간과 노동을 줄여줘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서 느끼는 부담을 덜어줍니다. 기존 유사 제품에서 발생하던 가루 손실이나 캡슐 파손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크기의 캡슐을 지원하는 모듈형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처방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현재 온라인 플랫폼과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보호자들을 타겟팅 할 예
2024.12.24 00:57:54
-
[인천대학교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엑스선 디텍터 기구 부품 그리고 전자 확대경 등을 설계 및 제조하는 ‘옵토태스크’
옵토태스크는 엑스선 디텍터 기구 부품 그리고 전자 확대경 등을 설계 및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한동국 대표(51)가 2024년 5월에 설립했다.한 대표는 20년 이상 AV(음향 및 영상) 및 전자의료기기 개발에 종사해 왔으며, 특히 디지털 엑스선 디텍터 개발자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2023년 말, IP디딤돌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벤더블 엑스선 디텍터의 외장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올해는 이 특허를 창업 아이템으로 삼아 2024년 인천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됐고, 현재 시제품을 완성한 상태에서 신뢰성 시험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준비 중입니다.”필름카메라가 디지털카메라로 대체된 것처럼, 의료 또는 비파괴검사 분야에서 사용되던 엑스선 필름도 대부분 디지털 엑스선 디텍터로 대체됐다. 최근에는 곡면에 밀착해 검사를 해야 하는 금속 배관의 용접부와 같은 부위에서 사용되던 엑스선 필름을 대체할 수 있는 벤더블 엑스선 디텍터가 국내 업체에서 최초로 출시됐다.옵토태스크는 벤더블 엑스선 디텍터의 사용 편의성과 신뢰성을 향상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한 대표는 “당사의 다중 기어 맞물림 구조는 일정한 곡률로 다양한 곡면을 형성하고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작업 준비 시간을 단축시킨다”며 “튼튼한 외골격 구조는 디텍터의 중요한 센서 부분을 열악한 환경에서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벤더블 엑스선 디텍터는 휘어서 사용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접히면 내부 부품이 손상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외장 기구는 탄성이 높은 소재로 만듭니다. 따라서 그 형태를 유지하려면 큰 힘이 필요합니다. 그러
2024.12.24 00:56:28
-
[인천대학교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식품 생산시설 환경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코어레이’
에코어레이는 식품 생산시설 환경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영웅 대표가 2024년 2월에 설립했다.건축공학 환경설비분야 전공자로 설비 분야 가상 센싱(Virtual Sensing) 분야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최 대표는 “에코어레이는 가상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식품처리시설의 공정을 최적화하고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에코어레이의 핵심 사업군은 제조 환경 제어에 대한 컨설팅 사업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 개발 및 납품 사업이다.“에코어레이에서 제시하는 솔루션은 필수적인 소량의 물리 센서(Physical Sensor)에서 얻어지는 정보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환경 정보를 만들어내는 가상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구성됩니다. 해당 기술은 몇몇 센서 만으로도 많은 센서를 설치한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비용적으로도 효율적인 솔루션 구현에 있어 핵심적인 기술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이 데이터화가 되는 지금, 에코어레이는 식품 제조 분야의 데이터베이스화와 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합니다.”다양한 산업군에서 많은 것을 데이터화 시키고 이를 통제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에코어레이는 중소형 식품제조공장에서 필수적인 공정인 발효, 숙성 등의 과정 자체와 이 과정이 이뤄지는 환경에 대한 요소를 데이터화 시켜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최고의 생산성을 이끌어 낼 방법에 대해서 고민한다. 최 대표는 “우리가 가진 핵심 기술로 영세한 공장에서도 저비용에 실효적인 설비제어를 가능하게 한다”며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제시할
2024.12.24 00:55:19
-
[인천대학교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낚시 문화 브랜드를 만드는 ‘에코베이트’
에코베이트는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낚시 문화 브랜드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차용석 대표가 2024년 10월에 설립했다.에코베이트의 친환경 인조미끼는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소재로 제작돼 자연과 조화로운 낚시를 지원한다. 차 대표는 “이 제품은 물고기를 유인하는 데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있다”며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소개했다.덧붙여 “해외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탄성이 높으며 악취가 나지 않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제품은 오프라인으로는 낚시 인플루언서를 통해 홍보하고 낚시용품 총판에 공급할 예정이다. 차 대표는 “우리 제품을 사용한 낚시대회 개최를 통해 제품을 알릴 생각”이라며 “온라인으로는 카페 및 동호회에 알려 마케팅할 예정이고 유튜브 채널 개설도 향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차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낚시에 취미를 가지고 오랫동안 낚시에 대한 열정과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낚시 쓰레기를 보면서 환경 보호에 대한 고민에서 아이템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창업자금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돼 도움을 받고 개인대출과 투자를 통해 마련하였습니다. 엔젤 투자를 통해 1억원 투자를 받고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창업 후 차 대표는 “정부와 각종 단체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돼 친환경 소재로 창업하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에코베이트는 차 대표 외에 연구원 1명, 마케팅 1명이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차 대표는 “낚시 애호가
2024.12.24 00: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