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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우 유전능력 맞춤형 사양(飼養)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에이아이에코젠랩’
주식회사 에이아이에코젠랩은 ‘한우 유전능력 맞춤형 사양 기술’을 바탕으로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돕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접목 한우 사양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백 대표(65)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대표 아이템은 ‘한우 유전능력 맞춤형 사양 기술’이다. 백 대표는 전남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20여년간 한우에 대해 연구했고, 그 결과인 ‘한우 유전능력 맞춤형 사양 기술’이 기술특허를 받아 이를 상품화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가축 사양은 가축을 축산물 생산에 맞춰서 영양, 환경, 건강 등을 고려하여 기르는 기술을 말한다.“현재 한우 농가는 사료비 상승으로 생산비가 증가하는 반면 한우고기 판매가격은 감소하는 추세로 적자 폭이 커지고 있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우는 유전능력이 다양해서 개체 간에 판매 가격 (도체 가격) 차이가 매우 큽니다. 따라서 한우를 유전능력 별로 구분하여 맞춤형으로 사육함으로써, 높은 도체 가격을 받거나 생산비를 줄여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능력 평가 및 유전능력 맞춤형 사양 서비스’를 통하여 한우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에이아이에코젠랩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한우 사양 서비스’를 개발하여 상용화할 계획이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은 글로벌 아젠다이다. 우리나라도 최근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수립했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 (탄소중립) 농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11.23 16: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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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제 코딩학교를 기반으로 외국인 개발자를 한국 기업에 연결하는 기업 ‘에스초이스합시다’
에스초이스합시다(Habsida)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우즈베키스탄에도 지사를 보유한 국제 코딩학교로, 외국인 개발자를 한국 기업에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러시아 출신의 블라디 문 대표(38)가 2020년 10월에 설립했다.에스초이스합시다의 코딩학교는 6~8개월간 진행되는 백엔드(프론트앤드) 프로그래밍(Java, JS) 및 UX·UI 디자인 집중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론이 아닌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개발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을 모두 갖추도록 한다. “졸업생의 80% 이상이 수료 후 2~3개월 이내 취업에 성공합니다. 성공 배경에는 학습자의 동기를 높이고 취업 제안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점, 50개 이상의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 협력해 곧바로 채용으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강의와 교재를 영어로 제공해 한국어 구사 없이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에스초이스합시다는 파트너 기업들이 졸업생을 직접 추천하며 채용으로 이어진다. 실시간 코딩 시연, 이력서 클리닉, 채용 담당자 Q&A 세션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글로벌 잠재 수강생을 유치하고, 기술 블로그, 학생 성공 사례, 소셜 미디어(LI, 인스타 등)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Jably 등과의 MOU를 통해 외국인 커뮤니티 대상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 중이다.블라디 문 대표는 한국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NIPA)를 통해 정부 자금을 지원받아 회사를 설립했다. 그 이후로 자체 자금을 지원받아 작년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했고 수익성이 높아지기 시작해 현재 외부 투자자가 없다. 프리시리즈 A를 준비 중이며, 향후 12개월 내에 추가 5억원 규
2025.11.23 16: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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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팀빌딩 플랫폼 ‘렛플’, 글로벌 AI 검증 및 팀빌딩 플랫폼 ‘번지’를 개발하는 ‘에스에프써티포’
“AI를 활용한 글로벌 서비스를 추가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목표는 이전과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사용자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팀을 모으고 이를 효과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에 환영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은 변하지 않은 미션입니다. 글로벌 서비스 Bunzee ai는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검증 및 팀빌딩 서비스로, 전체 유저 동선에서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BUILDING with AI를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에스에프써티포(SF34)는 팀빌딩 플랫폼 ‘렛플’, 글로벌 AI 검증 및 팀빌딩 플랫폼 ‘번지’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성민 대표(40)가 2024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재학하면서 게임 회사를 창업하였고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껴, 회사 정리 후 현대카드, 라인 등 대기업에서 IT 경력을 쌓고 다시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첫 번째 창업 때에는 기술을 하나도 모른 상태로 사업만 담당했다면, 현재는 기획부터 프로그래밍, 사업 등까지 같이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하였습니다.”이 대표는 “SF34는 10년 뒤에 어떤 세상이 도래할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시작하는 회사”라며 “멀어 보이지만 막상 가까운 2034년도에는 어떻게 세상이 바뀌게 될까를 염두에 두면서 회사를 운영하고자 기업명을 SF34로 했다”고 소개했다.“번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내 아이디어의 구체화 및 시장 경쟁자의 파악을 AI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에 대하여 이것이 시장에서 검증이 된 것인지, 유사한 아이템이 무엇이 있는지 사실 많은 리서치가 필요합니
2025.11.23 16: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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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마약 문제의 예방, 탐지, 치료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에비디온’
에비디온(EVIDION)은 마약 문제의 예방, 탐지, 치료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이다. 유주연(34), 양승혜(33) 대표가 2025년 7월에 설립했다.에비디온은 컬러매트릭 기반의 마약 검출 페이퍼 시트 개발을 시작으로, 중독예방용 상담 어플리케이션과 중독 후 질병 치료를 위한 바이오 마커 개발까지 확장하고 있다. 유 대표는 “목표는 사회적 문제인 마약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 공공 보건과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주력 제품은 미지 시료에서 극미량 마약을 검출할 수 있는 컬러매트릭 기반 페이퍼 시트다. 기존 액체 기반 검출 키트 대비 사용이 간편하고, 현장에서 빠른 판단이 가능하다. 또한, MIP(Molecularly Imprinted Polymer)를 활용해 특정 마약에 대한 선택성을 강화했으며, μPAD(마이크로페이퍼 기반 분석 장치) 플랫폼으로 확장성을 확보했다.양 대표는 “향후 이 기술을 기반으로, 중독 예방용 앱과 중독 관련 질병 진단용 바이오마커까지 연결하여 마약 문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극미량의 마약 검출이 가능해 현장 적용성이 높으며, 기존 사용 중인 액체 키트나, 해외제품보다 휴대성, 편의성, 안전성이 뛰어납니다. 단순 검사뿐만 아니라 예방·치료까지 연결되는 확장성을 가진 유일한 통합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양승혜 대표)에비디온은 초기 단계에서 경찰청, 국과수 등 공공기관과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수의계약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B2B 영역에서는 대학, 축제, 여행사 등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SNS, 디지털 마케팅과 더불어 공공기관과 민간 기관 연계를 통해 시장 점유
2025.11.23 16: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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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기반 로봇 제어 및 전자기기 검수 자동화 솔루션 개발하는 ‘아일비스’
아일비스(IRVIS)는 카메라 기반 인공지능과 로봇 제어 기술을 결합하여 전자기기 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정국원 대표(27)가 2024년 12월에 설립했다.대표 아이템은 전자기기 검수 자동화 솔루션이다. 로봇과 AI 비전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수작업 검수를 대체함으로써 정확도, 효율성,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반복적이고 노동 강도가 높은 검수 업무를 자동화하여 인건비 절감과 산업재해 예방, 검수자의 직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전자기기 검수 자동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성입니다. IRVIS의 로봇은 1mm 이하 수준의 오차로 구동될 만큼 정밀도가 뛰어나며, 이는 업계 내에서도 차별적인 경쟁력입니다.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과 실거래를 성사했고 VC로부터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습니다.”IRVIS는 먼저 이미 거래를 시작한 대기업 고객사를 Key Account Managing 방식으로 판로를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 대표는 “대기업 내부만 보더라도 자동화 수요가 다양한 부서와 공정에 걸쳐 있어, 초기에는 이들과의 거래만으로도 충분히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기술력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만, ‘단기간 납품이 가능한 수준의 상용화(특히 API 라이선스화)’가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마케팅과 영업을 확장하는 것은 오히려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당장은 보유 기술을 API 형태로 제품화하여 설치·적용 기간을 ‘몇 개월 단위에서 몇 주 이내’로 줄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습니다.”이 상용화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본격
2025.11.23 16: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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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SW 솔루션 서비스 제공하는 ‘아르토에이아이’
아르토에이아이는 기업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도메인에 특화된 온디바이스 음성인식을 제공해 기업 보안, 정확도, 비용 절감을 동시에 해결한다. 김정호 대표(34)가 2024년 4월에 설립했다.대표 아이템은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솔루션으로, 모든 음성인식과 관련된 연산을 엣지 디바이스에서 수행하는 것이다.“상황에 따라 소음 제거, 화자 구분, 키워드 감지와 같은 부가적인 기능들도 음성인식과 조화롭게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엣지 디바이스 내 프로세서 연산 수준을 고려하여 속도, 정확도를 최적화하여 안정적인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솔루션을 기업에 맞게 제공하고 있습니다.”아르토에이아이는 음성인식도 클라우드 기반인 범용성 음성인식보다 더 정확한 성능을 전달하기 위해 도메인 최적화된 튜닝을 시도해 속도, 정확도 모두 클라우드보다 나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아르토에이아이는 ‘음성인식 솔루션을 다른 기업들보다 빠르고 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음성인식 시스템을 원한다고 해도 해당 도메인에 대한 음성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음성인식 모델의 학습을 하기 위해 데이터 구축부터 해야될 때도 있는데, 비용적으로 만만치 않습니다.”그래서 김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문서로부터 텍스트를 추출하여 음성인식 정확도를 텍스트 만으로 튜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렇게 시작해서 솔루션을 제공한 후 불편한 점들을 계속 모아 자주 수정해주는데, 이 과정에서 고객이 음성인식에서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많이 배울 수 있고, 이를 통해 기술적 해자를 구축해 가고
2025.11.23 16: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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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K-Mobility Data Platform을 목표하는 '시티아이랩(주)'
전기차(EV) 화재는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고민거리다. 배터리셀 내부에서 시작되는 열 폭주 현상은 초기에 감지하기 어렵고, 한번 불이 붙으면 진압이 쉽지 않다. 이 문제를 정면으로 풀어내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2021년 1월 설립된 시티아이랩㈜은 열화상과 가시광 센서를 결합한 기술로 EV 배터리의 온도 변화와 패턴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화재 전조 증상을 조기에 포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한 감지가 아니라 ‘사전 예방’을 내세운 이 솔루션은 올해 LG사이언스파크 주차장 81면에 적용돼 운영 예정이며, 실제 현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 가고 있다.시티아이랩의 이야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회사는 EV 안전이라는 축과 더불어,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두 번째 축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지능형 CCTV가 단순히 객체를 탐지하는 수준에 머무는 것과 달리, 시티아이랩은 교통공학적 도메인 지식과 컴퓨터 비전(CV) 기술을 결합해 일반 CCTV에서도 차종, 속도, 교통량, 상충 관계 같은 정교한 데이터를 뽑아낸다. 자체 개발한 강건한 모델 덕분에 조도나 설치 환경이 달라도 데이터의 품질은 흔들리지 않는다. 최근에는 인천 ITS 사업을 통해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교통 신호 최적화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응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정종우 대표(34)는 회사를 “One Platform, Any Video Source, All Traffic Tasks”라는 슬로건으로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단순히 데이터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데이터로 도시의 안전과 효율을 함께 설계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고객사들 역시 이러한 차별성에 주목해 먼저 문의해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투자자들의 시선도 점차 모이고
2025.11.23 16: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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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융합기술 콜드체인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시크한’
“단순 구조로 인식하기 쉬운 사업 아이템의 틀을 보강하고, 이에 따른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요구 사항을 명확히 정립하였습니다. 초기에는 TAOL(Take All of Your Own Logistics)을 단순히 도매상을 위한 수출 지원 서비스로 구상했으나, 이후 DX TAOL로 발전시켰습니다. DX TAOL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콘솔리데이션(Consolidation) 업무를 웹 기반으로 전환하여, 여러 화주의 주문을 바이어 오더 단위로 묶고 매입·CBM·문서 대행까지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로 고도화하였습니다.”시크한은 인공지능 융합기술 콜드체인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신학수 대표(39)가 2020년 10월에 설립했다.“시크한은 인공지능 융합기술 콜드체인 최적화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여 한국 중소기업의 신선식품을 해외 시장에 효율적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산물과 밀키트의 물류 최적화에 주력하며,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KOTR, 무역협회, OKTA 등의 네트워크를 신뢰성 있는 정보와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수출입 과정에서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주력 아이템은 AI 융합기술 콜드체인 배치 최적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상품의 민감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의 제품 상태를 관리하고 손상률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기존의 해상 무역 관련 기술 및 서비스는 주로 장비 중심으로 개발됐으나 시크한은 상품의 민감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직접적인 손상률을 감소시키는 솔루션을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아이템의 주요 장점은 물류비 절감, 손실률 감소, 운영 유
2025.11.23 16: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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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AI 기반 한국어 학습 앱과 4개국어 온라인 교육 서비스 및 교재를 판매하는 기업 ‘바블리’
바블리는 AI 기반 한국어 학습 앱 ‘Babblee’와 4개국어 온라인 교육 서비스 및 교재를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박가을 대표(34)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바블리는 글로벌 학습자, 특히 K-POP·K-드라마 팬덤을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의 새롭고 다양한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바블리는 ‘사랑과 서사적 몰입’이 학습 지속력(retention)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을 주고받는 존재인 K-아이돌과 배우, 그리고 한국 드라마와 영화 속 강렬한 스토리 라인에 주목했다. 학습자는 단순히 문법과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돌 성장 스토리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드라마의 서사 속에서 주인공이 되어 선택지를 고르고, 사용자 발화·선택이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미치는 시뮬레이션 학습을 경험한다.“바블리는 한국어 학습을 K-아이돌 성장 스토리와 K-드라마 같은 몰입형 내러티브로 재해석한 서비스입니다. 학습자는 사랑·성장·갈등의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AI가 설계한 대화와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우게 됩니다.”바블리의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 다이나믹 AI 커리큘럼은 자체 개발한 적응형 시스템이 학습자의 발화·문법·발음을 실시간 분석하여 약점을 즉시 보완한다. 단순 진도 학습이 아닌, AI가 개별 맞춤형 학습 루트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고정된 스토리가 아닌 UGC 기반 시뮬레이션 학습으로 사용자의 대답과 선택이 스토리 전개에 반영되는 인터랙티브 학습 구조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교재형 앱과 달리, 학습자가 자신이 만든 시나리오 속 주
2025.11.23 16: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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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복잡한 행정 업무들까지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AI Doctor 개발하는 ‘리소리우스’
“고객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보험사를 고객으로 했다면, 지금은 병원과 제약사를 고객으로 하고 있습니다. 목표 국가도 한국에서 해외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에 개발하던, 보험사를 대상으로 하는 AI 리스크 계산 모델에서 모델을 고도화하는 상황입니다. 현재는 병원을 대상으로 뇌파를 기반으로 환자를 진단하고, 약물 반응성과 예후를 예측하고 복잡한 행정 업무들까지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AI Doctor를 만들고 있습니다. 질환군도 구체적으로 뇌전증, 수면장애, 주요 정신질환에 대해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서 약물 반응성 예측 기술에 기반한 임상시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리소리우스는 정신건강의 정량화 기술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기술 기반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배상윤 대표(26)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배 대표는 “리소리우스는 뇌파라는 데이터 특성이 주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질의 뇌파 데이터 및 그와 연결된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수집하기는 어렵습니다. 한국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환자 데이터를 최대한 모아가며 데이터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뇌파라는 데이터의 특성이 있습니다. 데이터의 표준화나 전처리 등 손이 많이 가는 형식입니다. 시간을 들여서 데이터를 모으고 손수 처리하는 과정에서 쌓이는 저희만의 복리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배 대표는 “아이템 차원에서는 결국 의료인과의 접점이 많은 팀이 승리한다는 것을 믿고 있다”며 “활발하게 의료인에게 조언받아 가면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자 하고
2025.11.23 16: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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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woon University 2025 Idea Commercialization Support Project] ‘Hawk Labs,’ Developer of ‘Hawk,’ a K-Content English Learning App Powered by AI
Hawk Labs is the developer of ‘Hawk,’ a K-content English learning app powered by AI. It was cofounded by CEO GYURI BAIK (23) and DOHYEON YANG (26).“The days of forcing yourself to watch American TV shows to study English are over. Hawk is a completely new English learning app that teaches English through videos by Korean creators.”CEO BAIK said, “Unlike American TV shows and Hollywood movies, there’s no cultural distance with Korean content, so the experience is more immersive for learners,” and added, “With Hawk, we are making learning enjoyable through gamification and a new experience where ‘your favorite Korean creator becomes your English teacher.’”Hawk’s competitive edge is its fandom-based learning method. Videos of creators that the user is interested in become the learning content, so motivation and immersion are high. In addition, AI automation technology can rapidly complete the process of course creation, including translation, dubbing, and quizzes, so the content can be expanded easily. An edutech technology that uses AI to transform existing media into new high-value-added educational products, the platform is expected to generate new sources of profit for the Korean content industry.“We verified the initial response through social media and community testing. For our initial market, we plan to focus on strategic collaborations with MCNs and entertainment companies, and marketing through fandom communities.”What made CEO BAIK decide to start a company? “Traditional English conversation lessons often use American TV shows and movies to make things fun, but actually quite a few learners don’t find these interesting. I also didn’t enjoy watching American shows. Rather than watch something new, I wanted to learn English through the Korean content that I watched every day. We live in a media age, with hundreds of thousands of new videos released in Korea e
2025.11.23 16: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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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woon University 2025 Idea Commercialization Support Project] ‘Pinup,’ a Private, Map-Based Social Media Platform for Sharing Locations
Pinup is the developer of a private map-based social media platform that can be used only between friends. The company is creating a service that allows users to share the locations of everyday experiences on a map. It was founded in July 2024 by CEO HHEE MIN YANG(25).Pinup is not just a simple restaurant review app. It’s a map-based social media platform for sharing locations. Users can see the reviews left by friends on the map rather than in a feed, and can record and share all kinds of places from their daily life, such as cafes, restaurants, parks, running courses, and beaches. It’s a new style of social network, where users can build ‘My Map’ as they share locations and experiences with friends.Pinup’s first competitive edge is friend-based private sharing. While existing platforms target many unspecified people, Pinup shares locations exclusively with friends. The second is the UI, which is focused on the map. This makes navigation intuitive, enhancing the immersiveness of each location and experience. The third is scalability. In addition to place reviews, the service can be expanded to include courses recommended by friends (Pins), user records (Pinlog), and premium curation (Editor Articles).Pinup is securing its initial user base by running an Instagram magazine. It is naturally directing potential customers to the app with regional magazine content. Later, the plan is to expand through offline campus promotions and creator collaborations.What made CEO Yang decide to start a new company? “It was triggered by the lack of a platform where you could share experiences at everyday locations with friends. It started from the desire to share everyday places with just a few friends, without using popular apps that everyone uses.”Initial funding was secured through the KwangWoon University Idea Commercialization Support Project. Going forward, the company aims to attract pre-seed and seed investments, and will appeal to in
2025.11.23 1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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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woon University 2025 Idea Commercialization Support Project] ‘Podo Store,’ Developer a Story IP Trading Platform
Podo Store provides a platform for the informal IP contract process, which was previously conducted via email. It was founded in August 2025 by CEO JUN SEO (27).“To put it simply, anyone who registers a work on the platform can easily buy and sell various rights related to that work, including publishing rights, performance rights, and adaptation rights.”Podo Store’s competitive advantages are accessibility and contract automation. Anyone can register, manage, and sell their work, and the automated contract system allows for quick and easy transactions using web-based contract templates instead of the complex existing procedures.CEO SEO is expanding marketing efforts based on a network of university drama clubs and theater companies. To connect its offline network with its online platform, the company is currently leading a conference with approximately 25 university theater groups and 120 creators in attendance. It is also actively expanding brand awareness through online channels such as Instagram and Brunch.What made CEO SEO decide to start a company? “Podo Store is made up of members from university drama clubs who set out to solve a problem after experiencing firsthand the inefficient contracts faced by writers and performing arts groups. Our initial funding came from the generosity of the team and on-campus startup support funds. We are currently focusing on building our own MVP and pursuing market validation. In the short term, we are utilizing various support programs and startup grants, but we plan to attract seed investment after demonstrating marketability.”Following the launch of the startup, said CEO SEO, “I feel a great sense of accomplishment when I see writers and performing arts groups holding actual performances through the platform,” and added, “When I meet customers in person and they thank me for creating events and a platform that nobody would have been able to create on their own, it’s very
2025.11.23 16: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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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woon University 2025 Idea Commercialization Support Project] ‘Fairrium,’ Developer of an AI Platform Service for Esports
Fairrium is creating a platform service that combines esports with AI technology. It was founded in June 2025 by CEO Joong Hwi Kim(23). The company launched a community-based service called ‘jud gg’ as its first project, and building on this experience, it plans to expand into other platform-based services related to esports in the future.The company’s representative service is jud gg, which allows users to check videos and get expert feedback on scenes they are curious about with just one click. Enter the game ID and it automatically downloads the replay and extracts specific scenes into video clips. Users can then post questions based on the scene, and experts such as coaches, pros, and streamers provide answers. This creates new communication and profit opportunities.jud gg provides one-click automation of video extraction, editing, and uploading based on AI automation technology. Expert matching connects users with experts so they can ask questions and receive reliable feedback, and the Q&A uses video, not text, so it is more intuitive and engaging.“Fairrium has famous streamers working as experts on jud gg, which naturally creates a promotional effect. On top of that, we operate our own social media accounts and are building a fan base through short-form and webtoon content by producing AI gaming webtoons. We are also using AI translation technology to create multilingual gaming webtoons. This allows us to communicate with gamers around the world as a form of global marketing.”What made CEO Kim decide to start a company? “As an LoL player, I’ve personally needed to ‘ask an expert about my play.’ However, it was always a huge hassle to edit the replays yourself and upload them to the community. I started the business to solve this problem. I got the initial capital through a combination of government support programs and personal funds. At the moment, the company is operating stably through government sup
2025.11.23 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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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wangWoon University Idea Commercialization Support Project CEO] ‘WEENWIN SPORTS COMPANY,’ Developer of the Sports Mental Management Platform ‘WeenCoach’
WEENWIN SPORTS COMPANY created the solution ‘WeenCoach,’ which provides AI-based mental care and routine feedback to athletes. It was founded in February 2025 by CEO Jong Seon Jung(25).Director Sun Beom Jang (24), a co-planner of WEENWIN SPORTS COMPANY, majored in industrial psychology and coaching psychology at KwangWoon University, and has been consistently thinking about ways to provide practical help to people and a direction for creating social value.“While I was in university, I served as vice-captain of the ice hockey club, so I have firsthand experience of the challenges faced by athletes in less popular sports. Later, at WEENWIN SPORTS COMPANY, I supported elite athletes in various sports working as a mental coach. Communicating directly with athletes, I came to realize that many of them are weak in mental management and routine design. ‘WeenCoach,’ our AI-based mental care and routine feedback solution, was planned and developed based on these experiences.”WeenCoach is a sports mentality platform for managing routines and emotions. “For athletes, training routines and mental conditioning are closely linked to performance. Until now, there hasn’t been a solution that integrates these two areas into a cohesive approach. WeenCoach solves this problem.”The core feature is a four-step structure for integrating routines and emotions, with the first step being diary-based emotional analysis. Players log their training, emotions, and matches, and AI analyzes patterns to detect breaks in routine, emotional outliers, etc., and automatically identifies when emotional recovery routines are needed. The second step is AI-based personalized feedback. Once it recognizes the user’s emotional state, or that a routine is difficult to follow, it suggests a recovery routine so that the user can regain their mental balance on their own. The third step is linkage with experts and mental coaches. In addition to the
2025.11.23 1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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