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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 승자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

    어떤 종류의 투자에 있어서든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은 경기 판단 능력일 것입니다. 주식 투자건, 부동산 투자건, 아니면 미술품 같은 실물 투자건 모두 경기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투자의 고수들이나 유능한 최고경영자(CEO)들은 각자 자기만의 경기 판단 요령이 있다고 합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셉 케네디가 월가의 구두닦이 소년들이 주식 정보지를 읽는 것을 보고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모두 팔아 '대공...

    2008.02.28 11:54:14

  • Glamour of Living in Luxury Villa

    우화 '토끼와 거북'에 빗대어 부동산 시장을 표현하자면 상품 특성상 토끼는 아파트, 거북은 고급 빌라에 가깝다. 고급 빌라는 겉으로 보기에 아파트처럼 가격 변화가 심하지 않지만 갖은 외풍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세가 여전하다. 특히 최근 들어 희소성이 강조되면서 고급 빌라의 내재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친환경, 최첨단, 최고급으로 무장한 고급 빌라 시장을 집중 취재해 봤다. 글 송창섭·김형호·김지연 기자 │박금옥 한국주택신문 기자 사진 ...

    2008.02.28 11:52:06

  • '특급배달'역발상으로 물류혁명 이끈 기린아

    명적 변화를 일으키려면 '역발상'이 필요하다. 역발상 자체도 쉽지 않지만 현실에 적용하기는 더욱 어렵다. 이런 난관을 딛고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경영자는 엄청난 경제적 보상은 물론 사회적 존경도 한 몸에 받는다. '익일 배달 비즈니스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레드릭 스미스(63) 페덱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대표적인 경우다. 세계 최대 항공화물 회사인 페덱스는 프레드 스미스의 간단한 역발상 덕분에 310억 달러의 물류 기업으로 ...

    2008.02.18 12:07:39

  • “사업의 매력은 긴장감과 짜릿함이죠”

    년, 모델의 꿈을 품고 청주에서 상경한 열아홉 소녀가 '제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단박에 2위를 거머쥐었다. 갑작스러운 유명세에 정신이 혼미했지만 매일매일이 새롭고 신났다. 하지만 서울에 인맥 하나 없이 올라온 터라 믿을 사람도 없었고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다.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배들의 시기와 질투, 오해로 매일 밤을 울면서 잠들었다. 16년 후 그녀는 지적인 모델의 대명사로, 잘나가는 패션 브랜드의 최고경영자(CEO)로 성공...

    2008.02.18 12:06:57

  • 한국의 스타벅스 꿈꾸는 토종 원두커피 자존심

    " 사장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영영 못 떠날 것 같습니다. 밖에 나가 평소 꿈꿔 왔던 프랜차이즈를 시작할까 합니다. 지금까지 많이 신경 써 주셨는데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표를 받아든 박용만 두산그룹 전략기획본부장(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얼굴이 순간 일그러졌다. 하지만 차마 입을 뗄 수가 없었다. 이미 마음이 떠난 사람을 어떻게 붙잡을 수 있겠는가. 사표를 내민 정수연 할리스에프앤비 대표도 얼굴을 들 수 없기...

    2008.02.18 12:05:24

  • “한국 남해안은 천혜의 관광지”

    락없는 쪽빛이다. 진녹색 계열의 쪽빛 물감이 바다에 풀린 듯한 경남 남해 앞바다는 예로부터 풍치가 좋기로 첫손가락에 꼽힌다. 하지만 국내 대표적인 골프, 리조트 운영 업체인 에머슨 퍼시픽(주)이 남해의 끝자락에 위치한 3개의 섬을 연결해 해외 유명 휴양지에서나 볼 수 있는 특급 리조트를 건설한다고 할 때 이토록 멋진 휴양 시설이 들어설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다만, 세계적인 호텔, 리조트 체인 힐튼 만큼은 달랐다. 힐튼은 이곳이야말로 휴...

    2008.02.18 12:04:33

  • “올해 경영화두는 根深枝茂” (뿌리가 깊으면 가지가 무성하다)

    " “우리 경제의 질적 개선과 균형 성장세, 수출의 안정적 다변화 등으로 인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잠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사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올림픽 이후 중국 경기의 불확실성, 대내외적으로 만연해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작년보다는 성장률이 다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조금씩 싹트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

    2008.02.18 12:03:45

  • 판단력·예측력이 부자되는 지름길

    론(理論)이란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떤 사상(事象: 사건 현상)을 논리적으로 일반화한 체계'라고 정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찾아낸 이론을 배우고 그 바탕 위에서 새로운 이론을 구축해 가는 것이 학문의 세계다. 그러므로 현대에 와서는 사건이나 현상의 내용에 따라 다양한 학문으로 분화되고 있다. 최근에 와서 '부자'가 관심의 대상이 되자 부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필자도 그중 한 사람으로, 다소 어색하지만 '부자론' ...

    2008.02.18 12:01:07

  • 강북 재개발 투자 활짝 열려

    이명박 정부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이다. 당선 이후 인수위의 행보를 보면 당초 계획보다 다소 후퇴하는 양상이다. 당장 2월 임시국회에서 취·등록세는 2%에서 1%로 인하되겠지만 시장 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게 중론이다. 핵심 사항인 양도세 인하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양도세 인하가 자칫 투기 과열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이유로 장기 보유자에 대해서만 혜택을 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인...

    2008.02.18 12:00:28

  • “종부세 과표 현실화 속도 완화할 것..도심 재개발에 주공 토공 참여 검토”

    여정부는 규제와 세금으로 집값 상승을 막으려 했지만 이는 사실상 거래를 차단한 것이고 근원적 처방이 못됩니다. 거래가 없는 가격 안정은 무의미합니다. 언제 다시 폭발할지 모른다는 얘깁니다. 이에 비해 차기 정부의 주택 정책은 거래를 활성화하되 수요가 있는 지역에 공급을 늘림으로써 집값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참여정부와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수립을 총괄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

    2008.02.18 11:59:41

  • 올해 미국은 침체, 중국은 절정

    가에 온통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각종 농산물 가격이 2007년 한 해 동안 천정부지로 올랐다. 최근 시중에서는 밀가루 가격이 너무 오르는 바람에 말들이 많다. 올해도 또 오를 것이라며 벌써부터 식료품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밀 가격은 당분간 진정세를 보이겠지만 시카고 선물 시장의 동향을 보면 대두를 위시해 콩기름 옥수수 귀리 커피와 설탕 등 주요 농산물과 식재료 가격이 깜짝 놀랄 속도로 뛰고 있다. 왜 이렇게 오르는 것일까. 그...

    2008.02.18 11:58:04

  • 새 정부에서도 집값 뛰기 어렵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시장 안정을 강조하는 가운데 급격한 정책 변화를 꾀하기보다는 신중한 개편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부동산 정책은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완화, 재건축 규제 완화, 도심용적률 확대, 신혼부부 내 집 마련, 투기지구 해제, 대출 규제 완화 등이다. 그리고 정책의 방향은 기존 정책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기보다는 투기 억제 정책을 유지하면서 유동성을 관리하는 측면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렇지만 ...

    2008.02.18 11:57:12

  • 감성 마케팅,기분 좋은 발자국(FOOT PRINT)

    년 7월 20일 오후 1시 17분 40초, 인류가 달에 도착했다. 달에 가기 위해 대원 두 명과 함께 아폴로 11호를 타고 지구를 떠났던 암스트롱 일행은 달착륙선 '이글(EAGLE)'호로 '고요의 바다' 가장자리에 착륙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아는 역사의 한 페이지. 여기에 새로운 마케팅적 사실 하나를 추가해볼까. '인류 최초로 달에 첫걸음을 디딘 의미 있는 그 순간을 발리도 함께했다.' 역사와 브랜드를 결합한 감성 마케팅으로 발리라는 브랜드에...

    2008.02.18 11:51:53

  • '노무현을 위하여'의 역설

    얼마 전 만난 한 기업인이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수년 전 그가 중국 측 사업 파트너와 상담하던 중 파트너가 뜬금없이 “장칭(江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더랍니다. 그는 “아주 좋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왜냐고 묻는 파트너에게 그가 건넨 답이 걸작이었습니다. 그는 “장칭이 문화혁명을 일으키는 바람에 중국 경제는 제자리걸음을 했고 그 사이에 한국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답했습니다. 비즈니스에서의 자신감을 표출하면서 은근히 중국 파트너...

    2008.02.18 11:4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