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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

    미디어의 황제'라 불리는 루퍼트 머독(76) 뉴스코퍼레이션 회장만큼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인물도 드물다. '21세기 경영의 승자', '존경받을 만한 총명함과 사업 수완의 소유자'라는 찬사가 한편에 있다. 영국의'더 타임스'를 인수하고 부도 난 뉴욕포스트를 회생시키고 홍콩 스타TV 지분을 63% 사들이며 보여준 영토 확장 능력은 가히 놀랍다. 하지만 과도한 기업 인수, 가격 인하 경쟁을 벌여 미디어 업계의 질서를 무너뜨렸다는 비판도 있다. 아무...

    2007.04.20 09:36:55

  • 우리시대의 소리꾼

    전보다 희끗한 머리가 많아지고, 깊게 파인 주름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하지만 하회탈처럼 얼굴 가득 퍼지는, 사람 좋아보이는 웃음만은 그대로다. 4년만의 재회다. 기자가 장사익을 처음 만난 것은 대학시절 강의실에서였다. 교수님과 친분이 있는 유명 인사들을 초대해 일일강사로 강단에 세웠던 전공 시간. 학생들은 유명 인사들을 작은 강의실에서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 들떠 있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장사익이라는 이름 석...

    2007.04.20 09:34:56

  • 원조 프로슈머 디시인사이드 대표 김유식의 성공 노하우

    태초에 '디씨(디시인사이드)'가 있었느니라. 웹이 혼돈하고 공허하여 흑암이 깊음 위에 있으니 '디씨'는 스스로 열려 유저(사용자)를 위한 많은 자리를 만들었음이라. 이르시대, 캐논과 카시오를 있으라 하시고 둘째 날에 삼성과 후지를 있으라 하셨으니 디씨 동산에는 올림푸스와 캐논이 사이좋게 노닐고 삼성과 후지가 다정하게 풀을 뜯으며 카시오와 엡손이 뛰어 놀음이라. 이 모든 것을 일거에 이루시니 보기에 좋으시더라.”(매거진리 1장) 개죽이 개벽이 개...

    2007.04.19 12:06:27

  • 홍성균 신한카드 사장의 집무실 혁신

    최고경영자(CEO)의 집무실은 그 회사의 또 다른 얼굴이다. 집이 삶을 담는 그릇인 것처럼 CEO의 집무실 인테리어에는 기업 문화나 경영 스타일이 투영된다. 특히 개성이 강하고 경영 철학이 뚜렷한 CEO일수록 집무실 인테리어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직원들과 고객에게 보여주려는 경향이 있다. 신한카드 홍성균(60) 사장의 집무실이 그 대표적인 경우다. 그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서울 광교 옛 조흥은행 본점 건물은 오래 전 기억에 있던 석재 외장 느...

    2007.04.19 12:01:32

  • 실천은 부자의 방을 여는 마지막 열쇠다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영학 이론이나 부자 이야기를 강의할 때 다소 냉소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들이 있다. “그렇다면 그걸 잘 알고 있는 교수님은 부자입니까?” 핵심을 찌르는 질문이다. 나는 난처해하면서 어물어물 아니라고 대답한다. “왜 부자가 되지 못했습니까?” 다시 한 번 다그치듯 이런 질문을 해올 때 처음에는 몹시 당황했지만 지금은 이것을 피해갈 수 있는 답안을 준비해 뒀다. 머리를 약간 긁적이며 나는 어설픈 변명을 늘어놓는다. “야구 해설가...

    2007.04.19 11:53:02

  • 현지적응 먼저, 투자는 차근차근

    은퇴 이민이라고 하면 화려한 이국 생활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한가로이 바다낚시를 즐기거나 한적한 골프장에서의 멋진 티샷을 생각한다면 은퇴 이민은 분명 안락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최상의 선택이다. 그러나 긍정적인 면만 보고 아무런 준비 없이 뛰어들었다가는 실패를 맛볼 수 있다. 골프 등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잠시뿐이다. 소일거리 없이 이민 생활을 하다 보면 향수병 탓에 몸과 마음에 모두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은퇴 이민...

    2007.04.19 11:51:24

  • 투자·휴양 매력···안락한 노후 신천지

    은퇴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 대상지역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전 세계 각지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피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신흥 은퇴 이민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 신흥 은퇴 이민 지역의 장단점과 비자 등 이민 절차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베트남 베트남은 최근 경제 개발 붐으로 인해 은퇴 이민뿐만 아니라 중국을 대체할 투자처로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외교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재작...

    2007.04.19 11:47:39

  • 마이 세컨드 홈타운…낙원이 따로 없네

    지난해 예일대와 컬럼비아대가 전 세계 13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환경수행지수(EPI)' 결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9위에 올라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0위권에 포함됐다(한국 42위).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으며 가장 성공적인 환경 정책을 펼치는 국가로 말레이시아가 선정된 것이다. 치안 부문 점수도 높다. 유엔 마약 및 범죄사무소(UNODC)는 인구 1000명당 3.5명의 경찰을 배치한 말레이시아를 세계에서 ...

    2007.04.19 11:43:39

  • 물가 싸고 치안 안전…치앙마이로 오세요

    태국 국민의 95% 이상은 불교 신자다. 체격이 작고 성격이 온순하다. '미소의 나라'답게 외국인에게 개방적이어서 은퇴 이민자들에게 적격이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대략 6시간 거리다. 날씨가 연중 쾌적한 지역이 많고 치안도 좋은 편이다. 천혜의 관광지들로 외국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인 신혼부부들이 워낙 많이 찾는 데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인들에게 특히 우호적이다. 태국에서는 북쪽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파타야 후아힌 등 정통 휴양지가...

    2007.04.19 11:42:33

  • 거리 가깝고 영어권…은퇴이민 인기'짱'

    필리핀은 한국 내에서 은퇴 이민지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나라다. 한국과의 거리가 비행기로 3시간에 불과한 데다 기후가 따뜻하고 영어권 국가여서 의사소통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는 점이 필리핀을 찾게 하는 이유다. 그중에서도 바기오는 필리핀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곳이다. 바기오는 1898년 미국이 필리핀을 점령한 후 당시 총독인 윌리엄 태프트가 해발 1500m 서늘한 고산지대에 건설한 도시다. 마닐라에서 250km 떨어진 ...

    2007.04.19 11:40:40

  • 은퇴이민 '동남아 드림'시대 열린다

    은퇴 후의 삶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고령화 사회와 함께 찾아온 이 문제는 이제 너나없이 모두의 화두가 됐다. 비단 노후 자금만의 문제가 아니다. 여가를 어떻게 보내고 건강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요즘은 은퇴 후 아예 한국을 떠나 새로운 땅에서 제2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도 동남아 지역은 매달 일정 규모의 연금만 있어도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

    2007.04.19 11:39:10

  • 일본 부동산 투자유의점

    지난 10여년간의 경기 침체로부터 벗어난 일본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잃어버린 10년(Lost Decade)'으로 표현되는 극심한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실제 가치에 비해 자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환율'이라는 추가적인 메리트도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일본 근무나 유학 등을 고려하는 실수요자 입장에선 지금의 엔화 약세가 향후 강세로 전환될 경우를 대비, 적은 금액으로 투자 가치가 높은 일본 ...

    2007.04.19 11:37:36

  • 일본 부동산 펀드

    일본 부동산 펀드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움츠렸던 일본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펀드 투자 열기는 일본 현지에서 더욱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 리츠 지수는 작년 말까지만 해도 2000대에 머물렀지만 올해 3월 13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2340.95까지 상승하는 등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중국발 위기론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 등으로 세계 증시가 동반 급락한 가운데 ...

    2007.04.19 11:36:36

  • 부동산 투자 붐

    지난 1월 도쿄 미나토구 신바시에서 분양됐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인 '월드시티 타워'. 일본 부동산 3위 업체인 스미토모가 건설하는 53층 규모의 이 단지는 활기찬 일본 부동산 시장의 현주소를 나타내는 사례로 동포 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다. 분양 가구가 790가구에 달하는 등 일본에선 모처럼 나온 대규모인 물량인 데다 분양 3개월 만에 모두 팔려나간 것. 무엇보다 분양가가 초고가(전용면적 기준 평당 300만 엔)였지만 로열층의 평균 경쟁률은...

    2007.04.19 11:35:45

  • 일본 주식 직접 투자법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해외 주식 직접 매매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일본 주식 직접 투자에 뛰어드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10여년간의 경기 불황에서 벗어나 올해 일본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투자가들의 관심은 온통 유망 종목 찾기에 쏠려있다.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현재 굿모닝신한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리딩투자증권 등이 일본 주식 직접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주식 매매...

    2007.04.19 11: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