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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마케팅…네이밍에 달렸다

    어느 산업분야나 마찬가지로 자동차에서도 브랜드 네이밍은 사업의 성패와 직결돼 있다. 사람들의 귓가에 쏙 들어오는 이름을 지으면 날개 돋친 듯 팔리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힘 한번 제대로 못쓰고 폐기처분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마다 브랜드 네이밍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다. 회사마다 브랜드 뜻을 살펴보면 회사의 역사와 마케팅 전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런 면에서 브랜드는 자동차의 이미지와 직결돼 있다.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는...

    2007.01.15 11:15:34

  • 내맘에 쏙 드는 맞춤형 여행 떠나볼까~

    지난 가을 스페인을 여행하고 돌아온 김정신 씨는 요즘도 친구들을 만나면 그 여행에서 얻은 특별한 감동을 얘기한다. 김 씨는 자주 해외여행을 다니는 편이고 스페인만 해도 세 번째 방문이었지만 지난 가을 여행은 지금까지 다녀온 그 어떤 여행보다 매력적이었다는 것. “이번 여행은 맞춤형 여행이어서 그동안의 여행과는 격이 달랐다”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김 씨가 맞춤형 여행을 알게 된 것은 지난봄이었다. 자신의 취향대로 코스와 스케줄을 정할 수 있다는...

    2007.01.15 11:08:48

  • 아프리카 대륙 남단의 작은 유럽

    몇 년 사이에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아프리카로 향하는 이들이 빠뜨리지 찾는 곳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희망봉, 요하네스버그의 다이아몬드 광산, 그리고 카지노와 야생동물보호구역을 돌며 아프리카 대륙과 유럽 문화의 절묘한 조화를 만끽한다. 사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을 찾으면서 '아프리카'의 거친 느낌을 기대했다면 그 기대는 보기 좋게 무너질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입법수도 케이프타운(남아프...

    2007.01.15 11:06:01

  • 長谷寺, 칠갑산 산마루에

    방학이다. 모처럼 붓을 놓고 마음이 한가로워 책장에 묵혀두었던 책 한 권을 꺼내 보았다. 벽암록(碧巖錄), 조사들의 선문답을 적어놓은 책이다. 대학시절부터 읽어보려고 틈틈이 책장을 넘겼지만 지금도 이해하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 그래도 떠듬거리며 책장을 넘기다가 반가운 구절 하나가 눈에 들었다. 마삼근(麻三斤)…. 내가 평소 가까이 지내고 싶은 사진 전문가가 있다.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여름 어느 날 그의 사무실에 들렀다. 전에는 보이지 않던 마...

    2007.01.15 11:03:23

  • 멀티 엔터테이너 이효리의 새해 포부

    '어쩌면 계집애가 그리 고우냐 / 어린 것이 봄밤의 향기를 혼자 머금었는지 / 머리채에 밤새 이슬이나 내리게 할 것을…'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돼 화제가 됐던 '이효리'라는 시(김윤식 작)의 한 구절이다. '봄밤의 향기'라는 시어에 시인이 보는 이효리의 이미지가 담겨 있다. 하지만 가수 이효리는 이 한마디 시어만으로 함축하기 어려운, 훨씬 다양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녀가 휴대폰부터 화장품, 건강음료, 상가분양에까지 폭넓게 CF모...

    2007.01.15 10:59:02

  • 투명한 마음 행복한 부자

    2007.01.15 10:52:08

  • 사교육비,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민성아, 오늘 영어하고 논술학원 있는 거 알지? 학원 갔다 오면 수학 학습지도 꼭 풀어라.” 초등학교 5학년인 민성이는 매일 아침 엄마의 이런 주의를 들으며 등교한다. 영어단어 숙제와 논술학원에서 내준 책 읽기가 부담스럽고 짜증난다. 하지만 불평하기도 어렵다. 주위 친구들 역시 이런 생활을 하고 있어 학원에 가지 않으면 친구도 만나기 어려운 형편이다. 하지만 민성이를 포함해 학원에서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별로 많지 않다. 남들이 ...

    2007.01.15 10:49:01

  • 부풀려진 '거품'…일단 소형주택 파세요

    요즘 재테크 시장의 최대 화두는 '부동산 열풍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이다. 국책, 민간 연구소마다 앞 다퉈 2007년 경제 전망치를 발표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은 여전하다. 지난 몇 년간 거의 모든 연구소들이 부동산 시장을 '약세 내지는 하락'으로 전망했지만 시장은 반대로 강세를 이어갔기 때문. 연구소들의 전망이 시장의 신뢰를 잃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앞날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은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불안 요인...

    2007.01.15 10:47:40

  • 노원·도봉 20평형대 경매 노려볼만

    2006년 12월 5일 서울 남부지방법원 경매 3계 법정.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20평형 연립 주택이 1억 원에 경매에 부쳐졌다. 신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가장 많은 투자자(34명)가 몰려 최초 감정가의 185.4%인 1억8539만 원에 낙찰됐다. 11월 28일 서울 북부지방법원 4계에서는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35평형 아파트가 1억3200만 원에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20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종전 유찰가(1억6500만 원)...

    2007.01.15 10:47:03

  • 길음·충정로·왕십리 역세권 대박 보이네…

    2007년에는 강북 재개발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그동안은 강남 재건축 시장이 모든 면에서 한발 앞서왔으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특히 재건축 규제는 여전한 반면 재개발 시장은 '도시재정비촉진을위한특별법' 제정으로 인해 지원이 한층 강화됐다. 또 수억 원의 투자금액이 소요되는 재건축 시장과 달리 재개발 지역은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투자가 가능해 더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

    2007.01.15 10:45:46

  • 보장은 늘리고 보험료는 줄이고…보험 리모델링

    새해에는 꼭 보험을 리모델링해보자. 보험은 생활의 마지막 보루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예상치 못한 재해가 생겼을 때 잘 들어둔 보험 하나는 계약자와 가족에게 엄청난 힘을 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희박하고 보험 상품을 제대로 활용해 생활의 안전판을 마련해 놓은 사람도 많지 않다. 보험 가입이 본인의 필요보다는 친분에 의해 이뤄지다 보니 자신의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상품에 가입하는 사례가 많은 데다 연령과...

    2007.01.15 10:44:20

  • 우리는 이제 프런티어 시장으로 간다

    간접 투자 시장의 급팽창과 함께 2006년 우리나라 금융 시장에 일어났던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해외 투자의 본격화라고 할 수 있다. 2006년 말 전체 수익증권 시장 규모가 230조 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금은 이의 9%를 차지하는 약 2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물론 선진국에 비해서는 해외 투자 비중이 아직 낮은 편이지만 불과 2~3년 전 해외 투자란 이름 자체가 낯설었던 시절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할 정도다....

    2007.01.15 10:4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