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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리·보안·쾌적…테라스 하우스 붐

    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은 1년 넘게 송사를 벌이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의 각 동 입구에 조성된 정원을 1층 입주자들이 구조를 개조해 전용 정원처럼 이용하자 다른 입주자들이 소송을 제기한 것. 이처럼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들로서는 전용 정원을 갖는 것이 하나의 꿈이다. 이런 점에 착안해 최근 아랫집 지붕을 널찍한 개인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짓는 '테라스 하우스'가 고급 주택 수요층의 폭넓은 관심을 끌고 있다. 완만한 경사지나 ...

    2006.12.18 09:59:31

  • 도로·전기·물, 토지 투자 '3요소'

    씨는 지난 해 여름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로부터 땅 투자를 권유받았다. 처음에는 썩 내키지 않았다. 8·31대책 이후 토지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은 데다 자칫 투기꾼으로 몰려 세금만 엄청나게 추징당할 염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지역이 강원도 횡성군 새말IC와 10분 거리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귀가 솔깃했다.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 K 씨와 지인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땅을 본 뒤 K 씨의 마음은 180도 달라졌다. 경사도가 20도로 ...

    2006.12.18 09:58:21

  • chip shopping center

    00억 원 대 자산가인 이명수(64·가명) 씨는 요즘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막대한 부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지금, 이 씨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상가 투자를 모색할 생각이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 상가나 구입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때문에 이 씨는 △연수익률 5% 이상 △공실률 10% 미만 △유동인구가 풍부한 역세권 등 몇 가지 기준을 세웠다. 그가 주목한 곳은 2호선 강남역 부근. 강남역 부근의 부동산 중...

    2006.12.18 09:57:23

  • 여행·쇼핑·교육서비스 업그레이드

    류층 고객 대상의 마케팅을 선도해 온 현대카드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여행 쇼핑 교육 교통 골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비아(PRIVIA) 카드를 출시했다. 더 블랙(the Black)이란 이름으로 최상류층 시장을 개척하고, 투명 미니카드 등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혁신'을 시도해 온 현대카드는 이번에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브랜드라는 차별화된 개념을 만들었다. 특히 현대카드는 프리비아 카드를 위해 뉴욕 현대미술관 모마(MoMA), ...

    2006.12.18 09:55:34

  • 원화로 중국 주식 사둘까…장밋빛 예감

    쥬르차이나펀드는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이 선보인 해외 주식형 펀드로 우리 증시의 대표적 중국 투자 펀드로 꼽힌다. 2004년 11월 출시된 '봉쥬르 차이나 주식투자신탁 1호'와 올 4월 설정된 '봉쥬르 차이나 주식투자신탁 2호'가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해외 펀드가 외국 펀드를 편입한 재간접 펀드인데 비해 이 펀드는 중국 주식을 원화로 직접 투자하는 점이 특징이다. 중국 관련 주식에 60% 이상, 채권에 40% 이하를 투자...

    2006.12.18 09:53:28

  • 신한지주, LG카드 인수로 자산가치 '훨훨'

    근 신한지주 주가(4만4000원 안팎)는 2007년 추정 주당순자산가치(BPS) 3만2000원 대비 1.4배에 불과하다. LG카드 인수를 감안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현 주가는 싸다. 신한지주의 LG카드 인수는 규모 면에서나 수익성 면에서 국민은행 못지않은 시장 지배력과 수익 구조를 갖출 수 있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된다. 신한지주의 경상 총자산이익률(ROA)은 기존 1.0%에서 LG카드 인수를 통해 1....

    2006.12.18 09:52:14

  • S&T대우, 그룹 편입 효과 본격화

    006년 말 부품주 투자는 기업의 내재가치와 주가를 비교해 접근하기보다는 개별 재료나 모멘텀에 초점을 맞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주가 상승으로 중소형 부품주에 대한 밸류에이션(valuation:가치평가) 매력이 상대적으로 소멸됐고, 완성차 업계의 판매 단가 인하 압력 등으로 향후 수익성 전망에 불안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말 부품주 투자는 턴어라운드(실적 반등) 국면의 구조변화 재료를 가진 종목 등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2006.12.18 09:51:26

  • NHN, 실적개선 기대 매수 타이밍

    HN은 미국의 구글, 일본의 야후재팬처럼 한국 인터넷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인터넷 포털 기업이다. 지식인 서비스로 유명한 검색 기능을 기반으로 배너 광고, 전자상거래,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업계의 1위 또는 2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점과 NHN재팬의 성장성 재부각을 투자 포인트로 삼아 매수할 시점이다. 네이버닷컴(naver.com)은 10월 검색 광고, 배너 광고, 전자상거래, 게임 등 전 사업부의 매출 발생 ...

    2006.12.18 09:50:45

  • 대우건설, 기업가치 제고 시동걸 듯

    우건설의 적정주가로 2만6200원을 제시한다. 11월 6일 주가 수준과 비교하면 25.4%의 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2만6200원은 2006~07년 추정실적 전망치를 기준으로 목표 주가수익률(PER) 16.2배,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1.8배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대우건설이 보유 중인 토지와 용지, 해외 투자법인의 장부가 대비 시가 차액인 5095억 원 등을 감안해 자산을 계...

    2006.12.18 09:49:59

  • 다음

    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석종훈)은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미디어 기업이다. 1999년 5월 포털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미국 일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현재 5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의 포털 서비스는 회원 규모나 트래픽 등에서 해외 유명 인터넷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음은 지난해 라이코스 인수 등에 따른 우려감으로 국내 인터넷 대표기업 위상이 흔들렸었다. 하지만 올해 전열을 재정비한 후 실적 호전에...

    2006.12.18 09:48:20

  •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식…POSCO

    들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영향력이 급속히 감소하면서 한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대안 찾기가 관심사로 등장한 적이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시가총액 상위를 달리고 있는 국민은행 POSCO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차 신세계 롯데쇼핑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이 가운데 당시 여의도 논객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바로 POSCO와 현대차였다. 두 기업 모두 우리나라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 분야라는 공통점에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내수와 수출의 안정적...

    2006.12.18 09:46:56

  •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

    신증권은 여의도 증권가에서 연구 대상으로 통한다. 은행 계열이나 재벌 계열이 아니기 때문에 위기가 닥칠 경우 버팀목이 없는 처지이면서도 줄곧 증권 업계 '빅5' 자리를 유지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 외환위기 이전 증권사 빅5 가운데 아직까지 주인이 바뀌지 않고 회사 간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은 대신증권 하나뿐이다(외환위기 전 빅5 가운데 대우증권은 산업은행으로 주인이 바뀌었고 LG증권은 우리투자증권에 합병됐으며 동서증권은 부도가 났고 쌍용증...

    2006.12.18 09:45:18

  • 이성조 한국투자증권 PB센터장

    기업에 근무하는 박영환(46·가명) 씨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내년부터 1가구 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가 중과되는데 현재 갖고 있는 집을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박 씨는 현재 살고 있는 집(8억 원 상당) 외에도 서울에 6억 원짜리 아파트를 한 채 더 갖고 있다. 5년 전 2억 원을 주고 산 집인데, 그동안 4억 원 정도 가격이 올랐다. 올해 안에 주택을 팔면 양도세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2006.12.18 09:42:16

  • 가치투자 개척한 젊은 승부사

    올해 서른 살 동갑내기 김민국 최준철 대표가 이끄는 VIP투자자문. 이 회사는 사업하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요주의 사항을 모두 갖추고(?) 출발한 회사다. 한마디로 '빚을 내서 주식 투자를 하면서 동업까지 한 것'이다. 빚 내서 주식 투자하는 위험성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고 거기에다 동업 체제라면 순탄하게 굴러가기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VIP투자자문은 이런 통념을 비웃기라도 하듯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민국 대표와 최준철 대표의 인연은 6년...

    2006.12.18 09:40:33

  • "보험의 기본은 위험보장"

    #사례1 서울 성동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50·여) 씨는 2004년 7월 식당의 단골손님인 삼성생명 설계사의 권유로 '리빙케어 보험'이라는 상품에 가입했다. 매달 내야 할 보험료가 32만2300원으로 적지 않은 부담이었지만 '혹시 내가 큰 병에라도 걸리면 가족에게 너무 큰 짐'이라는 생각에 큰 맘 먹고 내린 결정이었다. 보험에 가입한 지 1년이 채 안 된 작년 8월 김 씨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정기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

    2006.12.18 09: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