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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 쿠페, 젊음의 열정싣고 Go Go~
셔리 쿠페가 국내 시장에 몰려오고 있다. 수입자동차의 소비층이 넓어지면서 2인승 승용차인 쿠페가 인기몰이를 할 전망이다. 최근 수입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는 속도다. 국내 도로 사정상 엄연히 속도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속 200~300km를 넘나드는 초스피드 자동차의 인기가 상한가다. 스피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수입자동차 업체들마다 스포츠세단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포츠세단은 스포츠카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것. 스포츠세단의 인...
2006.04.19 08: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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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 세단의 명가 재규어 뉴XJ3.0의 부활
난 79년 영국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를 겪었다. 1년 만에 관리체제를 졸업했지만 당시 영국인들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의 고통을 감수해야만 했다. 영국 민간 기업들에 본격적인 시련이 찾아온 것은 이때부터다. 80년대 초부터 시작된 불황으로 영국의 자랑이던 자동차 업계는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했으며 특히 고급차를 판매하는 업체일수록 사정은 더욱 심각했다. 결국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를 해소하지 못하고 재규어, 랜드로버, 애스턴마틴(미국 ...
2006.04.19 08: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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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패션 CEO로 불러주세요”
“사장님, 이 옷 어때요?” “네크라인이 너무 파였어. 한국 여자들은 이렇게 야한 거 잘 안 입어. 여기 목 부분을 좀 올리고 원단은 무난하게 블랙과 핑크 두 종류로 하지.” 새로 출시될 봄 원피스를 평가하는 여사장의 태도가 여간 꼼꼼하지 않다. 주인공은 '미싱도로시'라는 패션 브랜드로 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이혜영. 그녀는 1992년 혼성 3인조 그룹인 1730으로 데뷔해 가수, 연기자, 모델 등을 두루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 옷 잘 ...
2006.04.19 08: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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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푸른 빛아래 '오 솔레미오'
본인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를 보면 아우구스투스가 재임하는 기원전 29년에 이르러 로마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황제에 오른 아우구스투스는 지중해 패권을 장악한 후 영토 확장을 중단하고 체제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돌아선다. 50만 명에 이르던 병력을 16만8000명으로 대폭 감축하면서도 법치에 기초를 둔 정치를 실현해 그가 재임한 41년을 포함한 200년 동안을 역사가들은 팍스로마나(로마의 평화)라고 칭송한다. 그...
2006.04.19 08: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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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눈 속의 연꽃, 美黃寺
게눈 속에 연꽃은 없었다 普光의 거품인 양 눈곱 낀 눈으로 게가 뻐끔뻐끔 담배 연기를 피워 올렸다 눈 속에 들어갈 수 없는 연꽃을 게는, 그러나, 볼 수 있었다 황지우 '게눈 속의 연꽃' (문학과지성 시인선 97) 년대 대학가에 민주화의 열망과 소요로 학문의 열정이 시위와 구호로 얼룩져 갈 무렵, 난 철없는(그때나 지금이나 철없긴 마찬가지지만, 아니 벌써 쉰!) 대학생, 꿈 많은 젊은이였다. 내가 다니던 미대 앞 광장에 목련이 한 두 송이 피...
2006.04.19 08: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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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주름제거술로 예쁜 자신감 확 펴요
리 병원을 한국 최고의 '주름 방지 전문 센터'로 만들 생각입니다. 그 분야에 제일 자신있기 때문입니다.” 이원석성형외과의 이원석 원장(45)은 우리나라에 '매직주름제거술'을 처음 도입한 의사다. 매직주름제거술은 압토스(Aptos)라는 특수한 실을 피부 조직에 삽입해 주름을 제거하는 획기적인 수술법. 칼을 대지 않고 주름을 제거한다는 사실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이 매직리프트 시술법이 알려지면서 '보톡스 주사법'이 주...
2006.03.18 12: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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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고추와 성적 좌절감
경만곡증은 생명을 위태롭게 하지는 않지만 환자의 정상적인 성생활을 저해하는 복병이다. 환자들은 보통 수개월 간 혼자서 끙끙 고민하거나 성적 좌절감을 경험하게 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영구적인 성기능 장애가 오는 경우도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잠에서 깨어 보니 음경이 휘어져 있거나 음경을 만져 봐서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분과 부드럽게 만져지는 부분이 불규칙적이고 발기 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라면 십중팔구 음경만곡증이다. 정상적인 음경에는 두 ...
2006.03.18 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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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연고 '신비고' 발라봐! 가려운 건선 질환 완전정복
남구 대치동 롯데백화점 뒤에 위치한 한방 피부전문 클리닉 신비고한의원( www.sinbigo.co.kr)의 박재상 원장은 밀려오는 진료 상담에 쉴 틈이 없다며 엄살을 피운다. 피부 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들의 온라인 상담 요청과 계속되는 예약진료 때문이다. 이렇게 환자들이 몰리는 것은 만성피부질환을 재발 없이 치료한다는 소문 때문이다. 이는 2대에 걸쳐 70년 간 한의사로 활동한 집안 내력과 박 원장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 그는 학창시절부터 한...
2006.03.18 12: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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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새역사 쓴 명성황후의 힘
지컬 '명성황후'가 올해로 11살이 돼 관객을 찾는다. 아직은 해외 뮤지컬들로 넘쳐나는 우리 공연계에 한국 창작 뮤지컬의 장기 공연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뿐만 아니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해외 무대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그리고 아시아 각국에 진출, 갈채를 받았다. 뮤지컬 분야에서 한류 바람을 일으킨 선두주자인 셈이다. 후폭풍도 일으켰다. 명성황후에서 비롯된 뮤지컬 열풍은 국내...
2006.03.18 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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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경영핵심은 리더십·디자인과 인재
유로운 상상력과 현실을 뛰어넘는 창의력,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직관, 미와 디자인에 대한 남다른 안목이 비즈니스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것이 21세기 경영의 핵심이라고 톰 피터스는 말한다. 그래서 톰 피터스는 미래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일어날 모든 상황을 자신의 이 책에 담아 독특한 재미와 함께 독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 책은 21세기 미래 경영의 핵심인 리더십, 디자인, 트렌드, 인재를 다루고 있다.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리더는...
2006.03.18 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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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렌드 33가지를 통해 본 미래모습
한민국이 변화하는 속도는 놀라움을 넘어 경악할 정도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빨리 변화하는지는 우리가 매일 접하게 되는 새로운 뉴스, 새로운 제품, 새로운 영화, 새로운 책만 봐도 알 수 있다. 네이버, 다음, 야후, 엠파스와 같은 포털 사이트의 카페와 블로그는 하루에도 수백, 수천 개씩 생겨나고 사라지며, 그로 인해 어떤 사람은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급속하게 몰락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근본적 이유는 무엇이며, ...
2006.03.18 12: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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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베풀고 나눠주는 수행
교에서 본성을 찾아 수행하는 단계를 동자나 스님이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해 묘사한 심우도(尋牛圖)라는 선종화가 있다. 쉽게 설명하면 10마리의 소가 등장, 깨달음에 대한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심우도에서는 8번째와 10번째 그림이 핵심 포인트가 된다. 두 그림으로 바라본 최상의 경영의 도는 경영이란 궁극적으로 자신의 본질을 알아가는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는 원칙과 기본의 준수가 중요하다. 더 나아가 자신의 것을 베풀고 내어주며 세상 사람...
2006.03.18 12: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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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타는 순간 당신은 아름다운 부자”
테판 콘래디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담당 본부장(45)은 “까다로운 한국인들의 선택 기준이 오히려 롤스로이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롤스로이스 팬텀의 신형 모델인 팬텀 익스텐디드 휠베이스(Phantom with extended wheelbase)의 국내 출시를 맞아 방한한 콘래디 본부장은 “한국 고객층에만 어필할 수 있으면 세계 어느 시장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말은 허언이 아니다. 이번에 선보...
2006.03.18 1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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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m Fascination Cadillac DTS
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두 주인공이 등장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물론 대통령 당선자, 또 다른 주인공은 의전을 맡을 공식 차량이다. 이때 단골로 등장하는 게 제너럴모터스(GM)의 최신형 캐딜락이다. 캐딜락 DTS가 첫 선을 보인 것도 2005년 1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취임식 때였다. 캐딜락은 부와 명예를 상징하는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자동차다. 캐딜락과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은 1928년 우드로 윌슨 대통령 시절로 거슬...
2006.03.18 11: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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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적시는 멜로 도전 나만의 색깔 칠하고파”
기발랄, 개미허리, 베스트 드레서, 댄싱 퀸…. 만능 엔터테이너 홍수아(20)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연기가 본업인 홍수아는 MC, 가수, 모델까지 두루 섭렵하며 방송가를 휘젓고 다니고 있다. CF와 잡지의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는 MBC의 시트콤 '논스톱 5'에 출연하면서 세상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의 '여걸식스'에서 숨겨진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영화 쪽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 '여고괴담' '잠복근무'에 ...
2006.03.18 11: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