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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 story]중년의 미니멀 라이프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바야흐로 과잉의 시대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하루 종일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일에 파묻히고, 거리마다 촘촘히 박혀 있는 음식점들과 커피숍을 들락거리며 MSG와 카페인에 중독돼 살아간다. 계절마다 옷을 사고, 굳이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이 탑재된 신형 전자제품들을 끊임없이 사들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기 경쟁력을 높인다는 이유로 꽉 찬 스케줄 사이에 빽빽이 자기계발서 항목들을 적어 둔다. 인간관계라고 다를 바가...

    2018.03.29 14:30:46

    [big story]중년의 미니멀 라이프
  • [Special] 펫, 가구로 '교감'하다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 사진 각 사 제공] 가구는 인간과 동물의 자연스러운 교감의 도구가 된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유(共有)함으로써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 가구 디자인을 소개한다. 고양이와 개, 사람에게 모두 편한 테이블 가또블랑코의 '풀문하우스테이블'은 둥근 보름달 모양의 하우스로, 고양이와 강아지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반려동물의 하우스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윗부분 또한 탁자로써 활용...

    2018.03.02 18:57:12

    [Special] 펫, 가구로 '교감'하다
  • [Special] 또 하나의 가족 공간 '펫 하우스'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 사진 제공 및 도움말 반려견주택연구소 | 참고 문헌 <나는 개집에 산다>] 반려동물이 이제 어엿한 '가족'의 지위를 얻으면서, 주택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반려동물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주거공간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도록 건축적으로 배려하는 것. 기존 주택의 일부에 간단하게 적용하거나 집을 새로 건축하는 경우 반려동물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맞춤 설계까지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sweet pe...

    2018.03.02 18:33:25

    [Special] 또 하나의 가족 공간 '펫 하우스'
  • [big story] AI가 전문직도 대체? '직업 빅뱅' 오나

    # 9년 전 '아이폰' 출시 이후 우리 삶의 변화는 그 진화의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빨라지고 있다. 돌이켜보면 스마트폰의 등장은 최근 회자되는 '4차 산업혁명'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는지 모른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눈부신 발달은 유통, 제조, 서비스, 의료 등 거의 모든 산업과의 융·복합 과정을 통해 기존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과거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가 창안한 기업 간 부가가치 창출 과정인 '가치사슬...

    2018.03.02 14:10:24

    [big story] AI가 전문직도 대체? '직업 빅뱅' 오나
  • [big story] 지적 노동까지 대체, 직업의 미래는

    [한경 머니 기고=이창원 미래일자리연구소 대표] 작금의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의 향연으로 모든 사물이 연결된 초지능 사회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과거 기계와의 공생에 성공한 인간들은 인공지능(AI)이라는 또 다른 복병을 만났다. 직업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지난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의 클라우스 슈바프 의장의 입에서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 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지도 벌써 2년여의 시간이 다 됐다. 그동안 내...

    2018.03.02 14:06:44

    [big story] 지적 노동까지 대체, 직업의 미래는
  • [big story] “4차 산업혁명, 일자리 룰 바뀐다”

    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장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 사진 김기남 기자] 일자리를 둘러싼 '게임의 룰(rule)'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 10월 우리나라를 찾은 글로벌 투자의 대가 짐 로저스(Jim Rogers)는 한국 청년들이 무조건 안정적인 일만 찾을 경우 5년 안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 모두에게 피할 수 없는 미래다. 우리 앞에는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펼쳐져 있...

    2018.03.02 14:04:11

    [big story] “4차 산업혁명, 일자리 룰 바뀐다”
  • [big story] 금융권 新직종 키워드 '핀테크'

    [한경 머니 기고=곽재혁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전문위원] 1931년 존 메이나드 케인즈는 인간이 노동의 새로운 용도를 찾아내는 것보다 노동을 절약하는 방법을 더 빨리 찾아내기 때문에 기술적 실업이 발생한다고 했다. 금융업에서의 기술적 실업도 사업구조 재편이라는 명분 아래서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2016년 세계 1위 바둑기사 이세돌이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에 패배한 이후 많은 사람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

    2018.03.02 14:03:41

    [big story] 금융권 新직종 키워드 '핀테크'
  • [big story]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 교육 다시 쓰기

    [한경 머니 기고=방명숙 4차산업혁명연구원 공동대표] 사회·경제적 대변혁을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우리 자녀들이 살아 나갈 새로운 미래를 위해 부모 세대가 염두에 둬야 할 교육 원칙에는 무엇이 있을까. 지난해 우리 정부는 '100대 국정 과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대 국정 과제 가운데 첫째는 '소프트웨어 강국, 정보통신기술(ICT) 르네상스'로 4차 산업혁명의 선도 기...

    2018.03.02 14:03:30

    [big story]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 교육 다시 쓰기
  • [big story] AI 시대, 뜨는 직업 vs 지는 직업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체감도 측면에서의 '혁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각국과 기업들은 초지능화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 글로벌 경제를 관통할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 미래 일자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부...

    2018.03.02 14:03:04

    [big story] AI 시대, 뜨는 직업 vs 지는 직업
  • [big story]초콜릿, 달콤한 선물 또는 쌉싸래한 눈물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누군가는 사랑을 쓰려면 연필로 쓰라고 노래했다. 지울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달하려면 초콜릿을 선물하라고 제안하고 싶다. 초콜릿만큼 공감각적인 선물도 없기 때문이다. 초콜릿은 어떻게 선물의 대명사가 됐고, 그 속에 숨겨진 희로애락은 무엇일까. 참고 문헌 <카카오>(안드레아 더리·토마스 쉬퍼 지음) 바야흐로 2월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비롯해 연인들의 밸런타인데이, 각종 졸업식과 입학...

    2018.02.02 13:11:37

    [big story]초콜릿, 달콤한 선물 또는 쌉싸래한 눈물
  • SPECIAL 1박 2일, 책방에서의 선물 같은 하룻밤

    '별별' 동네 책방 기행 ❷ [한경 머니 =배현정 기자] 당신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면, 책방에서의 1박 2일은 어떨까. 책과 자연 속에서 하룻밤 머물며, 치열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배현정 기자 | 사진 각 사 제공 용문산 자락의 '그림책 나라' 양평 산책하는 고래(Walking Whale) 경기 양평 용문산 자락에 위치한 가정식 서점이다. 서점 영업이 끝나면 북스테이 공간으로 변하는 복...

    2018.02.02 13:08:31

    SPECIAL 1박 2일, 책방에서의 선물 같은 하룻밤
  • SPECIAL 일상 탈출·취향 저격 '동네 책방'

    '별별' 동네 책방 기행 ❶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 사진 각 사 제공 ] 맥주 마시고, 심리 상담 받고, 가드닝 클래스도 열리는 책방에 가본 적이 있는가? 개성 넘치는 '별별' 동네 책방 전성시대다. 독립출판물에서 만화, 시, 식물, 심리서적 등 관심사에 따라 골라볼 수 있는 '취향 저격' 동네 서점들을 소개한다. 도시 속 녹색 가득한 정원 식물책방 오버그린파크 가게 안으로 들어오면 작은 숲이 펼쳐진다. 오버그린파...

    2018.02.02 13:06:40

    SPECIAL 일상 탈출·취향 저격 '동네 책방'
  • SPECIAL '별별' 동네 책방 기행

    지금 대한민국에선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실험'이 진행 중이다. 작은 서점 공간에서 전시가 열리고, 독자와의 북 콘서트가 진행되고, 맥주를 마시고 하룻밤 잠도 청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서점을 '골라 가는' 재미도 있다. 일반 서점에서 접하기 어려운 독립출판물에서 소설, 일러스트, 시, 인문학, 환경 서적 등 제각각 전문 분야의 서적이 독자들을 손짓한다. 사람과 책이 점점 더 멀어지는 시대, 그래서 동네 책방의 반란은 더 유쾌하다. “서점마다 ...

    2018.02.02 13:06:12

    SPECIAL '별별' 동네 책방 기행
  • SPECIAL 독립서점, 동네로 돌아오다

    '별별' 동네 책방 기행 ❺[한경 머니 =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동네 서점이 돌아오고 있다. 1980년대 대학가 사회과학 서점의 등장 이래 서점의 폭발적 증가는 한 세대만이고, 서점 숫자가 늘어난 것은 온라인 서점의 공세에 밀려서 줄어들기 시작한 지 스무 해 만이다. 그동안 사라진 서점들과 새로 등장한 서점들은 다르다. 참고서와 문제집이 가지런한 학교 앞 서점은 아니다. 좁은 공간에 사람 지날 틈도 없이 책을 쌓아둔 익숙한...

    2018.02.02 11:36:02

    SPECIAL 독립서점, 동네로 돌아오다
  • SPECIAL '사랑방 같은 책방'을 지키는 사람들

    '별별' 동네 책방 기행 ❹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숲속작은책방 제공]'책방 주인'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로망이다. 하루 종일 책 속에 파묻혀 지내며 책을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라니, 참으로 낭만적이지 않은가. 하지만 현실의 책방 운영은 실험에 가깝다. 동네 작은 책방이 장사가 될까. 책방지기 2인의 진솔한 얘기를 들어봤다. “적게 벌고 행복할 수 있을까요?” 이보람 헬로인디북스 대표 ...

    2018.02.02 11:34:39

    SPECIAL '사랑방 같은 책방'을 지키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