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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 story]자산관리 뉴웨이 신탁의 재발견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저금리·고령화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신탁'이 편안한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주치의로 주목받고 있다. 신탁은 예금, 펀드 등의 금융자산은 물론 부동산과 같은 비금융자산에 대한 안정적 관리와 함께 손자녀들을 위한 증여·상속 문제까지 한번에 해결해주는 만능키로서의 기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은퇴 이후를 대비한 자산 운용은 개인의 나이, 소득, 재산, 부양가족 등을 감안해 장기적 관점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현존하는 자산관...

    2018.06.04 12:10:43

    [big story]자산관리 뉴웨이 신탁의 재발견
  • [big story]미래 불확실성, '신탁'으로 푼다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B(birth, 삶)와 D(death, 죽음) 사이의 C(choice, 선택)다”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우리의 삶은 늘 불확실의 연속이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달라지곤 한다. 신탁이 세상에 뿌리내린 계기도 아마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일지 모른다. 참고 문헌 <블랙스완>(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서구인이 호주 대륙을 발견하기 전까지 구세계 사람들...

    2018.06.04 12:08:14

    [big story]미래 불확실성, '신탁'으로 푼다
  • [big story]고령사회 자산관리, 신탁에 답 있다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최근 자산관리 수요가 확대되면서 신탁은 고령화·저금리 시대에 종합자산관리의 중요한 도구로 부상했다. 특히, 자산관리 외에도 상속·증여 등 계약에 따라 무한대로 변신이 가능한 신탁은 100세 시대에 '유용한' 안전망으로 지목돼 왔다. 그럼에도 국내 신탁 시장은 여전히 각종 규제와 업계 간 이해관계로 온전히 날갯짓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과연, 현재 움츠러든 국내 신탁 시장은 새롭게 비상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의 대답을...

    2018.06.04 12:05:08

    [big story]고령사회 자산관리, 신탁에 답 있다
  • 소농은 온전한 생태적 삶에 가깝다

    씨를 받을 수 있고 같은 품종이라도 각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 적응돼 있는 토종 농산물은 크고 잘생긴 것, 작고 못생긴 것 등 다양한 모습으로 열매를 맺는다. 10년 가까이 농촌과 소농을 관찰해 왔기에 소농의 의미와 가치를 관찰하고 조사한 바에 근거해 간단히 나누어보고자 한다. 김정희 가배울 상임 이사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도시에서의 취업도 연애도 별 신통치 않은 주인공이 농촌인 집으로 와서 텃밭 농사를 지으며 사는 이야기다. ...

    2018.05.08 17:04:10

    소농은 온전한 생태적 삶에 가깝다
  • 소농 시대, 새로운 유통 플랫폼이 온다

    '소농·가족농'은 소규모의 영농이기 때문에 도매시장 등 기존 농수산 유통 경로를 활용하기가 여의치 않다. 따라서 이들은 관계와 신뢰에 기반한 직거래 방식의 '신유통경로'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이창한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사무국장 지난 2014년은 유엔이 정한 '가족농의 해(International Year of Family Farming)'였다. 아마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

    2018.05.08 17:01:46

    소농 시대, 새로운 유통 플랫폼이 온다
  • ['보나팜'의 공동체 라이프] 20년째 이어온 소농들의 행복공동체 실험

    [한경 머니=이현주 기자 | 사진 김기남 기자] 구불구불 이어진 산길을 따라 오르면 농촌 공동체 보나팜에 도착한다. 속리산 자락 청정지역을 배경으로 자연을 벗 삼으며 마을을 이루어 살아가는 사람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하다는 농사일을 하며 흙냄새와 새소리와 바람과 햇볕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농부들을 만나러 갔다. 그곳에서 '같이의 가치'가 왜 중요한지를 들여다봤다. 시골에 아기 울음소리가 그치고 지방 소멸의 위기가 찾아온다지만 이곳에서...

    2018.05.08 16:47:08

    ['보나팜'의 공동체 라이프] 20년째 이어온 소농들의 행복공동체 실험
  • [토종 농부, 황진웅 씨] 행복한 소농, 토종 씨앗에 답 있다

    [한경 머니=이현주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공주에서 농사를 짓는 황진웅(56) 씨는 자신을 '토종 농부'라고 소개했다. 귀농을 하고 자연 친화적인 농사 실험에 나선 지 올해로 6년째다. 그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 수 있는 방식의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농사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 핵심은 바로 씨앗에 있다고 강조했다. “꽃 중에 가장 예쁜 꽃이 벼꽃이에요. 하얗거나 빨갛거나 까맣거나 각자 색깔이 있는데 요즘은 단작화로 품종이 한두 가...

    2018.05.08 14:39:18

    [토종 농부, 황진웅 씨] 행복한 소농, 토종 씨앗에 답 있다
  • [자급자족 농가 '꽃비원'] 부부, 미국 대신 시골서 '반농반X'로 살다

    [한경 머니=이현주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정광하(38), 오남도(41) 씨. 이 젊은 부부에게 '적정'이라는 두 글자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적정 규모의 농사는 유유자적한 시골살이를 위한 일종의 작은 테두리다. 그들의 자연주의 라이프는 농사만 짓는 삶은 아니다. 논과 밭 그 너머의 지대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부부 농부를 만났다. “꽃비원 라이프는 한 마디로 '가꾸는 삶'입니다” 농부 오남도 씨는 말했다. 가꾼다는 건 꾸준히...

    2018.05.08 14:38:35

    [자급자족 농가 '꽃비원'] 부부, 미국 대신 시골서 '반농반X'로 살다
  • 행복으로 좌표 이동, 돌아온 소농의 시대

    [한경 머니=이현주 기자] 과거 사람들은 '성공'을 향해 도시로 몰려 왔다. 그리고 다시 시골로 향해 소박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행복'으로 좌표를 이동한 이들이다. #1. 이미정 씨는 오래전부터 '내 손으로 장 담그기'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콩 농사부터 지어 직접 담근 메주로 간장과 된장을 만들고 싶었다. 음식의 기본인 장류를 믿고 먹을 수 있으려면 직접 손으로 만드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다. 그는 서울에서 강원도 원주로 터전을 옮겼다...

    2018.05.04 10:19:40

    행복으로 좌표 이동, 돌아온 소농의 시대
  • [Special]잠 못 드는 중년을 위한 수면방정식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는 '아름다움'에 대해 “평화와 행복, 그리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수면 없이는 그중 어느 것도 가질 수 없다”고 했다. 곱씹을수록 맞는 말이다. 만약 지금 당신이 수면장애로 고통 받고 있다면 위의 세 가지를 놓치고 살아가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행복한 수면을 누릴 수 있을까.참고 서적 <수면혁명>(아리아나 허핑턴 지음)·<수면밸런스>(한...

    2018.05.02 10:22:25

    [Special]잠 못 드는 중년을 위한 수면방정식
  • [big story]생활 속 덜어내기로 '진짜 나'를 찾기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 막상 미니멀 라이프를 하려고 보니 오히려 머리가 지끈거린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실천해야 하는 걸까. 이때 필요한 건 일단 뭐든 해보는 것이다. 의지가 충만한 당신이라면 한경 머니가 제안하는 생활 속 미니멀 라이프 팁을 따라 해보자. 도움말 및 사진 제공 다인디자인·원월드 아카데미·한국관광공사 미니멀 라이프는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 등을 줄이고 꼭 필요한 것들만 채워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이라고 정의할 ...

    2018.03.29 15:26:32

    [big story]생활 속 덜어내기로 '진짜 나'를 찾기
  • [big story]비우니 채워지는 스웨덴식 미니멀 라이프

    [한경 머니 기고 = 글·사진 이석원 여행전문기자]50년을 한국에서 살았으니, 인생의 나머지는 스웨덴에서 살아보기로 했다. 1년 넘게 스웨덴에서 살면서 일상의 외형은 점점 더 단출해졌지만, 삶의 만족도는 밀도 있게 차오르고 있다. 왜 그럴까. [아내와 나는 흰색 벽의 거실을 작은 미술관의 전시실같이 만들고 싶었다. 전시실에는 그림과 함께 잠시 앉아서 쉴 만한 의자만 있으면 충분했다. 그래서 거실 벽에는 고갱과 샤갈과 모네의 그림으로 다른 가구...

    2018.03.29 15:18:17

    [big story]비우니 채워지는 스웨덴식 미니멀 라이프
  • [big story]여백, 피로감 해방시키는 탈출구

    [한경 머니 기고 = 글·사진 김윤섭 미술평론가·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술사(史) 면면마다 미니멀리즘이 존재했다. 가장 단순한 표현을 지향하지만 그 함축된 의미와 만족은 무한대다.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궁극의 목적이 그러하듯. [로버트 라우센버그, , 캔버스에 유채, 121.9×121.9cm, 1951년] 적막감이 흐르는 1952년 뉴욕의 한 콘서트홀. 홀로 불빛을 받으며 무대에 등장한 피아니스트는 조용히 피아노 앞에...

    2018.03.29 14:54:59

    [big story]여백, 피로감 해방시키는 탈출구
  • [big story]당신의 시간표, 가득 채워야 하나요

    [한경 머니 기고 = 박한선 정신과 전문의·신경인류학자]언제부턴가 '버킷리스트'가 행복한 삶을 위한 표식처럼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정신없이 바쁘고, 팍팍한 일상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막연하고 거창한 채움보다는 일상의 작은 균열을 볼 수 있는 '비움'의 자세다. 알록달록한 간판 밑에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 기분 좋은 도시의 소음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 도시의 삶은 풍족함과 새로움으로 가득해야 할 것 같은데, 실...

    2018.03.29 14:41:23

    [big story]당신의 시간표, 가득 채워야 하나요
  • [big story]중년, 욕망을 비우고 리셋하라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행복은 욕망의 충족에서 나오고, 불행은 욕망의 좌절에서 나온다. 사람은 본디 욕망의 동물이다. 그 욕망이 좌절보다 충족에 가깝도록 제안된 것이 미니멀 라이프다. 지금, 당신이 꿈꾸는 욕망은 어느 지점에서 머물고 있는가. “부자가 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많이 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적은 것을 원하는 것이다.” - 재키 프렌치 콜러(Jackie French Koller)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

    2018.03.29 14:37:31

    [big story]중년, 욕망을 비우고 리셋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