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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와인, 제대로 알면 쉽고 즐겁다”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흔히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와인을 마시는 자세도 그렇다. 아직도 한국인들 중 상당수가 와인 하면 으레 '어려운 술'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전성완 국제와인아카데미 대표는 “와인이야말로 기본적인 규칙 몇 가지만 알면 쉽게 즐길 수 있는 술이다”라며 와인 매너와 에티켓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도 와인을 주제로 한 일본 만화 <신의 물방울...

    2017.12.01 09:25:14

    [Special]“와인, 제대로 알면 쉽고 즐겁다”
  • [Special]“블록체인, 자본시장 패러다임 바꿀 것”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새로운 기술이 시장에서 오롯이 인정받기까지는 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신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이 피고 지기 마련이다. 암호화폐의 미래도 마찬가지다. 다만, 인터넷과 인공지능(AI)의 태동이 그러했듯 암호화폐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완벽하게 구축되진 않았지만 미래 사회 시스템 전반을 이끄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의 투자 열기가 식지 않고...

    2017.12.01 09:22:20

    [Special]“블록체인, 자본시장 패러다임 바꿀 것”
  • [Special]“상증세 퍼즐 맞추려면 개정 세법 체크는 필수”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법은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다. 매년 개정되는 세법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이유기도 하다. 특히, 상속은 특성상 시기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세법 개정 내용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날 포럼에서 법무법인 율촌 강성식 세무사와 이강민 변호사는 상속·증여 관련 입법 동향에 대해 꼼꼼히 설명했다. (왼쪽 법무법인 율촌 강성식 세무사, 오른쪽 이강민 변호사) 새 정부 이후 이른바 '부자들의 세금'으로 치부됐...

    2017.12.01 09:22:01

    [Special]“상증세 퍼즐 맞추려면 개정 세법 체크는 필수”
  • [Special]Money PB Forum 2017

    한경 머니는 지난 10월 25일 서울 중구 청파로에 위치한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2017년 '한경 머니 PB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PB포럼에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생명 등 국내 주요 금융사 프라이빗뱅커(PB)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김진화 코빗 공동 창업자(이사)의 '암...

    2017.12.01 09:14:52

    [Special]Money PB Forum 2017
  • 전문가 3인 좌담회 “신화 정신 회복에 미래 있다”

    [한경 머니 = 이현주 기자] 신화적 상상력은 여전히 21세기에도 유효할까. 오늘날 신화와 현대 사회를 잇는 연결고리와, 오늘날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키워드와 함의를 찾는 대화의 장이 열렸다. 동양 신화의 힘에 대해 공감하는 신화학자와 정신분석학자, 경영학자 3인이 모여 신화적 상상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렇게 서로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헤쳐 하나로 모아지는 의견은 “신화 정신의 회복에 미래가 있다”는 결론이었다. 좌담 석철진 경희대 경영...

    2017.11.08 13:12:51

    전문가 3인 좌담회 “신화 정신 회복에 미래 있다”
  • 상상력 결정체 '신화'의 무한 진화

    [한경 머니=이현주 기자] 인간의 지력에서 상상력은 새로운 창조로 향하는 줄기에 해당한다. 익숙한 것에서 탈피해 세상을 새롭게 보는 데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신화란 무엇이고, 왜 지금 신화를 말하나. 과거의 신화를 오늘로 연결하는 키워드는 '신화의 귀환', 그리고 '신화적 상상력'이다. 먼저 간단한 세 개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 신라시대 선덕여왕을 흠모한 지귀라는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평생 여왕을 한 번 만나보는 게 소원이었다. ...

    2017.11.06 13:33:35

    상상력 결정체 '신화'의 무한 진화
  • [요괴와 캐릭터] 춤추는 요괴, 캐릭터로 부활

    신화 속 요괴는 두려움의 상상력을 반영한다. 요정, 요괴, 몬스터 등으로 문화권에 따라 불리는 이름은 다르지만 '인간이 아닌 이형(異形)의 존재'로 환상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는 점은 세계 공통이다. 특히 요괴는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살아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부상하며 신화 속 요괴들이 호시절을 맞고 있다. 김윤아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영화 평론가·<포켓몬, 마스터 되기> 저자, <...

    2017.11.06 09:45:30

    [요괴와 캐릭터] 춤추는 요괴, 캐릭터로 부활
  • [이방인의 세계] 이상한 나라에 사는 괴상한 사람들

    이방인이라는 키워드는 신화 세계에서 타자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 나와 다른 존재를 어떻게 바라보고 그려냈는지에 대한 신화적 상상력이다. 인간 사회의 위계질서(hierarchy)에서 어떻게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동양 신화의 답은 포용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정재서 이화여대 명예교수 신화에는 신과 영웅들이 주역으로 등장하지만 괴물, 요괴는 물론 기이한 모습을 한 이방인들도 등장해 신화 세계의 신비한 분위기를 한껏 더해준다. ...

    2017.11.06 09:42:25

    [이방인의 세계] 이상한 나라에 사는 괴상한 사람들
  • [영웅과 모험] '영웅'이라 쓰고 '리더십'이라 읽는다

    신화의 큰 줄기에는 영웅들이 있다. 영웅신화로 분류되는 이들의 이야기는 리더와 리더십에 관한 신화적 상상력이기도 하다. 신화 속 영웅들의 면면엔 오랜 기간에 걸쳐 사람들이 갈망했던 리더의 조건이 투영돼 있다. '누가 리더가 될 수 있나'에 대한 동양 신화의 답은 '탁월성'이 아니라 '상호성'으로 요약된다. 문현선 인문연구모임 문이원 연구원, <세계신화총서> 역자, <신화, 영화와 만나다>·<귀신 요괴 이물의 비교문화...

    2017.11.06 09:42:11

    [영웅과 모험] '영웅'이라 쓰고 '리더십'이라 읽는다
  • [신과 창조] 투쟁과 조화, 창조의 에너지 되다

    신화의 시작은 신과 창조에 관한 이야기다. 인간과 우주가 어떻게 창조됐는지에 대한 고대인들의 상상력이다. 그렇다면 동양에서는 어떤 창조 인식을 바탕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까? 주요 창조신화(창세신화)에서 창의적 에너지를 찾아봤다. 김지선 중문학 박사, <붉은 누각의 꿈>·<귀신·요괴·이물의 비교문화론> 공동 저자, <신이경>·<열녀전> 역자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일은 너무도 고통스럽다. 이집트...

    2017.11.06 09:41:55

    [신과 창조] 투쟁과 조화, 창조의 에너지 되다
  • 상상력의 보고 신화 재발견

    신화는 기원에 관한 상상력이면서 그 시대 사람들의 믿음에 관한 이야기다. 개인과 공동체의 결핍과 욕망, 이상과 신념에 관한 이야기가 은유적 상상력으로 녹아 있다. 그 옛날 사람들은 신화를 통해 자신의 한계와 불가능을 넘어서는 것을 꿈꿨다. 다시 신화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것은 과거의 신화가 오늘의 작동하는 방식과 과정을 통해 우리의 신념과 믿음을 되찾는 의미가 있다. 또한 신화적 상상력의 본질을 찾아 새롭게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그것은 ...

    2017.11.06 09:41:33

    상상력의 보고 신화 재발견
  • 생활비 받는 변액종신보험 어때요?

    SPECIAL Variable Insurance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요즘 생명보험업계의 '다크호스'는 생활비 받는 변액종신보험이다. 보험 하나로 사망 보장과 은퇴 후 생활자금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어 인기다. 생활비 받는 변액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과 환급금을 활용한 생활비 보장 기능, 펀드에 투자하는 변액보험의 특징이 한데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다. 다기능 상품이라 활용의 폭이 넓은 것이 강점. 하지만 난해해서 언...

    2017.11.03 10:05:51

    생활비 받는 변액종신보험 어때요?
  • '나쁜 보험' 낙인, 변액보험의 재발견

    SPECIAL Variable Insurance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변액보험은 '두 얼굴'의 금융상품이다. 선과 악을 동시에 지닌 아수라백작처럼 극과 극의 평가가 잇따른다. 중도 해약 논란 등으로 따가운 눈총이 여전함에도 최근 저금리 장기화와 주가지수 상승에 힘입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 직장인 정 모(40) 씨는 보험 운용보고서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6년 전 가입한 변액연금의 누적수익률이 20%를 넘어선 것...

    2017.11.03 09:58:18

    '나쁜 보험' 낙인, 변액보험의 재발견
  • 수익률 '1위'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판 흔드나

    SPECIAL Variable Insurance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100조 규모로 성장한 국내 변액보험 시장에 심상찮은 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태풍의 눈'은 PCA생명을 품은 미래에셋생명이다. 글로벌 투자에 따른 탁월한 수익률을 무기로 대형사 중심의 판을 흔들고 있다. '가입자 수 850만 명, 자산 운용 규모 100조 원'. 변액보험은 대한민국 국민 6명 중 1명이 가입한 대표적인 실적배당형 금융상품이다. 최근 주식시...

    2017.11.03 09:57:50

    수익률 '1위'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판 흔드나
  • 5%대 수익 '안전 투자' 미로 풀기

    big story 5% 투자수익의 정석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딱 5%?' 기준금리가 1%대인 초저금리 시대에는 '위대한' 수익이다. 효율적인 자산 증식을 위한 마지노선인 투자 수익률 5%, 어떻게 사수할까.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들의 자산관리 방식을 매년 조사해 발표하는 '2017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가들의 올 한 해 목표수익률은 연 5% 전후다. '돈'의 속성을 잘...

    2017.10.27 15:25:48

    5%대 수익 '안전 투자' 미로 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