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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Money PB Forum 2016

    한경 머니는 지난 10월 25일 서울 중구 청파로에 위치한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2016년 '한경 머니 PB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은행, 한국씨티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한화생명, SC제일은행 등 국내 주요 금융사 프라이빗뱅커(PB)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주임교수의 '부동산 시장 변화와 자산관리', 홍지연 동양대 보석귀금속학과...

    2016.12.05 11:03:13

    [Special]Money PB Forum 2016
  • 세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하는 7가지 마음 자세

    최근 생리적 나이를 잊고 젊은이 못지않은 건강과 열정으로 노년을 준비하는 중년들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과거, 으레 나이 오십만 넘으면 스스로 이룰 만큼 다 이룬 것이라 생각하거나, 대가인 척 하면서 젊은이들에게 거들먹거리며 '노땅'으로 취급받던 시대는 지났다. 하지만 아무리 100세 시대라도 60세를 앞둔 4050 중년들에게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두렵기 마련일 터. 행복한 세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하기 위해 중...

    2016.11.18 20:29:25

    세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하는 7가지 마음 자세
  • 도전과 배움을 즐기니 다시 청춘을 경험하다

    [big story][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 고대 그리스 잠언에 “노인은 두 번째로 아이가 된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아이가 상징하는 '시작'이란 키워드에 주목해보려 한다. 어떤 것을 시작한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향한 순수한 동기, 모험심에서 비롯될 터. 100세 시대 60대의 도전은 새로운 삶의 이유이자 세 번째 스무 살의 또 다른 표식이다. 20대보다 더 화끈한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중년들의 특별한 도전기를 통해 나만의 설레는 노년을 ...

    2016.11.10 13:55:51

    도전과 배움을 즐기니 다시 청춘을 경험하다
  • “아내와 바이크로 전국 질주하는 것이 꿈”

    [big story][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 흔히 인간의 3대 욕구로 식욕, 성욕, 수면욕을 꼽는다. 하지만 남자들에게 탈것을 향한 '질주욕'도 빼놓을 수 없는 본능 중 하나일 터. 그중 바이크(오토바이)는 터프가이의 상징이자 남성들의 질주 본능을 충족할 수 있는 가장 화끈한 애마로 여겨져 왔다. 그래서일까. 나이와 상관없이 남성들의 바이크 사랑은 식을 줄 모르는 듯하다. 다가오는 노년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2016.11.10 13:54:51

    “아내와 바이크로 전국 질주하는 것이 꿈”
  • 도전·나눔·마음 수련·사랑 세 번째 스무 살의 꽃비

    [big story][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 박범신의 소설 <은교>에서 일흔의 천재 시인 이적요는 “젊음이 너희의 노력에 의하여 얻어진 것이 아니듯, 노인의 주름 역시 그들의 과오에 의해 얻어진 게 아니다”라고 소리 없이 절규한다. 그의 말이 유독 마음에 서려지는 가을, 11월이다. 중년과 가을은 닮아 있다. 만물이 소생하는 10대의 봄, 치열했던 20~30대를 지나고 나니 어느덧 인생의 반을 돌아 '내려놓음'을 배우기 시작하...

    2016.11.10 13:54:29

    도전·나눔·마음 수련·사랑 세 번째 스무 살의 꽃비
  • 세 번째 스무 살, 뉴 스토리가 시작된다

    [big story]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어느 날 문득 삶이 낯설어진다. 그러나 회의 졸업이 삶이라는 무대의 퇴장을 의미하진 않는다. 50대는 인생의 전환점이다. 마치 설렘과 기대가 부풀었던 청소년기 진로 탐색의 시기처럼 새로운 나를 만나러 가는 자유 학기의 시작이다. “생의 전반에 달 위를 걸었던 사람이라면, 생의 후반에는 무엇을 하라고 해야 합니까.” 젊은 의사가 질문했다. 그는 우주 비행사가 은퇴...

    2016.11.10 11:17:18

    세 번째 스무 살, 뉴 스토리가 시작된다
  • '다시 신혼'을 꿈꾼다

    [big story] [한경 머니 =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성 전문가·보건학 박사]이제야말로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즐기며, 알콩달콩 다시 사랑의 추억을 만들어 갈 '다시 신혼'의 기회가 다가온다. 게다가 자식을 키워내는 인생의 큰 과업을 마쳤으니, 이제는 두 사람이 인생의 후반전을 서로 돌보고 아끼며, 그야말로 행복하고 재밌게 보내는 것이 삶의 목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다시 신혼처럼 재미있고, 깨소금 냄새가 나게 ...

    2016.11.10 11:16:07

    '다시 신혼'을 꿈꾼다
  • 진짜 신혼보다 더 뜨거운 '다시 신혼'

    [big story] [한경 머니 = 김원회 부산대 명예교수·대한성학회 초대회장] 중·노년기의 부부에게 '다시 신혼'을 주문하면 아마 억지로라도 신혼 때의 사랑 표현들을 흉내 내 보라는 얘기쯤으로 생각하기 쉽겠지만 실은 그보다 훨씬 더 나을 수도 있다. 섹스의 궁극적 목적이 종족 보존이기 때문에 생식 능력이 한창 강했던 나이에 갖고 있던 몸의 생리나 반응을 50, 60이 지나고서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

    2016.11.10 11:15:09

    진짜 신혼보다 더 뜨거운 '다시 신혼'
  • 아름다운 성인의 자격 '나눔에 눈 뜨다'

    [big story]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사진 서범세 기자│사진 및 기사 자료 코이카 월드프렌즈운영팀·베트남 코이카 사무소·바라봄사진관] 나눔을 통해 진짜 '나'를 찾은 사람들이 있다. 나와 가족을 위해 살았던 1막의 무대에서 내려와, 넓은 시야로 새로운 가치와 더 소중한 자아를 만난 이들에게서 2막을 준비하는 지혜를 엿본다. interview 1 유백열 코이카 베트남 봉사단원 “은퇴하면 무력하다고요? 더 큰 힘과 능력을 찾았...

    2016.11.10 11:14:42

    아름다운 성인의 자격 '나눔에 눈 뜨다'
  • 지혜와 재미의 샘물 18세기 인문학

    찬바람이 불고, 계절은 또 바뀌었다. 시간의 흐름을 감내하고 계절의 모퉁이를 돌아 마침내 결실하는 가을은 풍성하고 넉넉해 보인다. 하지만 누군가는 흘러간 시간을 곱씹으며 열매 없음에 이내 조급해질지도 모르겠다. 지금 필요한 건 추수 때의 넉넉함을 닮는 것, 바로 마음의 곳간을 채우는 일이다. 내면의 부자가 되는 길이다. 한경 머니가 10월을 맞아 인문학이라는 키워드를 꺼내든 이유다. [한경 머니=글 이현주 기자]│사진 김기남 기자│전문가 기고...

    2016.11.09 15:39:34

    지혜와 재미의 샘물 18세기 인문학
  • 인문학자 3인 좌담

    18세기 인문학의 빛과 그림자 18세기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해 지난 9월 12일 오후 2시, 전문가 3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의 논의는 '18세기 인문학의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로 크게 세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째, 18세기에 독특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던 배경은 무엇인가. 둘째, 서구와 달리 18세기의 역동성이 19세기 단절돼 버린 이유는 무엇인가. 셋째, 18세기 인문학은 오늘날과 비교해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

    2016.11.09 15:37:44

    인문학자 3인 좌담
  • 키워드로 보는 18세기 인문학_18세기의 지도

    글로컬라이제이션의 맹아를 보다 지도는 곧 그 시대의 세계관이다. 18세기의 지도는 세계 속 조선의 지형을 들여다보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성리학과 중화주의가 뼛속 깊이 박혀 있는 조선의 인식 체계 가운데 지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조선 밖 세상을 이해하려 애쓰는 과정이었다. 오상학 제주대 지리교육과 교수 1402년 조선은 몽골제국이 구축한 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라는 위대한 세계지도를 만들었다. 극동의 작은 나...

    2016.11.09 15:36:07

    키워드로 보는 18세기 인문학_18세기의 지도
  • 키워드로 보는 18세기 인문학_18세기의 궁궐

    18세기 조선 국왕의 정치와 인문학 소양 18세기 여러 변화들의 꼭짓점에는 그 시대의 통치자, 왕이 있다. 영조와 정조는 다른 왕들에 비해 왕다운 왕으로서 신하들을 누르고 뜻을 펼쳐 나간 군주로 기록된다. 그들은 어떻게 인문학적 식견을 바탕으로 정국을 장악해 나갔을까. 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왕으로는 단연 영조와 정조가 으뜸이다. 이들은 난마처럼 얽힌 당쟁의 한복판에서 어렵게 즉위해 왕권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

    2016.11.09 15:33:12

    키워드로 보는 18세기 인문학_18세기의 궁궐
  • 키워드로 보는 18세기 인문학_18세기의 음식

    화려한 식탁 속에 절제가 묻히다 18세기의 요리는 그 어느 시기에 비해서 종류도 많고 요리법도 화려했다. 지금의 '먹방' 이전에 18세기의 식도락 문화가 있었다. 정치, 사회, 경제의 변화에 따라 '맛'도 변했고 음식을 매개로 사람들은 교류했다.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18세기 요리의 시작은 <소문사설>이란 책의 '식치방(食治方)'에서부터다. 이 책에는 동아찜, 송이찜, 붕어찜, 불고기내장찜, 물고기내장찜, ...

    2016.11.09 15:32:03

    키워드로 보는 18세기 인문학_18세기의 음식
  • 키워드로 보는 18세기 인문학_18세기의 인재

    마니아와 꾼들의 세상, 한 우물을 판 사람들 한 시대를 특정하는 인프라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18세기 조선에는 오늘날의 창조적 인재에 빗댈 만한 새로운 지식인의 표상이 출현했으니, 이름하여 벽광나치오(癖狂懶痴傲)다. 다시 말해,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다. [한경 머니=이현주 기자]│참고 서적 <벽광나치오>·<미쳐야 미친다> 조선의 18세기는 여러모로 독특하다. 그 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면면을 봐도 이전...

    2016.11.09 15:30:16

    키워드로 보는 18세기 인문학_18세기의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