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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곡 이겨낸 방송인 오미희
우리 시대의 '라디오 스타' 오미희. 그녀의 나직하면서도 영혼을 어루만지는 듯 따스한 목소리를 기억하는가. 그녀가 돌아왔다. 아픔과 번민으로 가득하던 지난날이 삶의 가장 큰 재산이 됐다고 말하는 그녀. 두 번의 이혼, 전남편과의 법정 싸움, 암 투병 등 굴곡의 인생을 살았던 오미희가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자. “내 인생은 마라톤 풀코스 상처입은 사람 희망 주고파” 3년 전, 라디오 스튜디오 안. 당시 명 DJ로 이름을 날리던 오미희...
2007.05.18 09: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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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유리ES 회장의 성공노하우
정 회장이 신사업으로 자원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국가 간 경쟁이 정보통신기술 싸움이었다면 앞으로는 자원 확보 싸움이 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자원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정영태 유리ES 대표이사 회장 조지워싱턴대 경영학과 졸업 루슨트테크놀로지스 아시아지역 총괄판매 사장 '나폴레옹의 전쟁금언(The Military Maxims of Napoleon)'은 전장에 나서는 장수의 마음가짐에서부터 각종 병법, 병참 관리까...
2007.05.18 0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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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미학과 사회적 행복 오프라 윈프리
오래전부터 우리는 사회 또는 국가 전체를 인간의 몸에 비유하곤 했다. 우에노 이타루가 쓴 '세계사를 지배한 경제학자 이야기'는 고대 오리엔트의 해상 무역 국가인 페니키아의 우화 중 '위장에 대항해서 손발이 파업하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위장에 대항한 손발의 파업 위장은 아무런 노동도 하지 않고 음식물을 받아들이기만 한다. 반면 손과 발, 입, 귀, 눈, 코 등 신체의 각 기관은 음식물을 위장에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동을 해야 한다. 각 기...
2007.05.18 09: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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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
미디어의 황제'라 불리는 루퍼트 머독(76) 뉴스코퍼레이션 회장만큼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인물도 드물다. '21세기 경영의 승자', '존경받을 만한 총명함과 사업 수완의 소유자'라는 찬사가 한편에 있다. 영국의'더 타임스'를 인수하고 부도 난 뉴욕포스트를 회생시키고 홍콩 스타TV 지분을 63% 사들이며 보여준 영토 확장 능력은 가히 놀랍다. 하지만 과도한 기업 인수, 가격 인하 경쟁을 벌여 미디어 업계의 질서를 무너뜨렸다는 비판도 있다. 아무...
2007.04.20 09: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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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소리꾼
전보다 희끗한 머리가 많아지고, 깊게 파인 주름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하지만 하회탈처럼 얼굴 가득 퍼지는, 사람 좋아보이는 웃음만은 그대로다. 4년만의 재회다. 기자가 장사익을 처음 만난 것은 대학시절 강의실에서였다. 교수님과 친분이 있는 유명 인사들을 초대해 일일강사로 강단에 세웠던 전공 시간. 학생들은 유명 인사들을 작은 강의실에서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 들떠 있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장사익이라는 이름 석...
2007.04.20 09: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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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프로슈머 디시인사이드 대표 김유식의 성공 노하우
태초에 '디씨(디시인사이드)'가 있었느니라. 웹이 혼돈하고 공허하여 흑암이 깊음 위에 있으니 '디씨'는 스스로 열려 유저(사용자)를 위한 많은 자리를 만들었음이라. 이르시대, 캐논과 카시오를 있으라 하시고 둘째 날에 삼성과 후지를 있으라 하셨으니 디씨 동산에는 올림푸스와 캐논이 사이좋게 노닐고 삼성과 후지가 다정하게 풀을 뜯으며 카시오와 엡손이 뛰어 놀음이라. 이 모든 것을 일거에 이루시니 보기에 좋으시더라.”(매거진리 1장) 개죽이 개벽이 개...
2007.04.19 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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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균 신한카드 사장의 집무실 혁신
최고경영자(CEO)의 집무실은 그 회사의 또 다른 얼굴이다. 집이 삶을 담는 그릇인 것처럼 CEO의 집무실 인테리어에는 기업 문화나 경영 스타일이 투영된다. 특히 개성이 강하고 경영 철학이 뚜렷한 CEO일수록 집무실 인테리어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직원들과 고객에게 보여주려는 경향이 있다. 신한카드 홍성균(60) 사장의 집무실이 그 대표적인 경우다. 그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서울 광교 옛 조흥은행 본점 건물은 오래 전 기억에 있던 석재 외장 느...
2007.04.19 1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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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은 부자의 방을 여는 마지막 열쇠다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영학 이론이나 부자 이야기를 강의할 때 다소 냉소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들이 있다. “그렇다면 그걸 잘 알고 있는 교수님은 부자입니까?” 핵심을 찌르는 질문이다. 나는 난처해하면서 어물어물 아니라고 대답한다. “왜 부자가 되지 못했습니까?” 다시 한 번 다그치듯 이런 질문을 해올 때 처음에는 몹시 당황했지만 지금은 이것을 피해갈 수 있는 답안을 준비해 뒀다. 머리를 약간 긁적이며 나는 어설픈 변명을 늘어놓는다. “야구 해설가...
2007.04.19 11: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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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패기가 유일한 내 밑천”
2007.03.20 09: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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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흥행에도 욕심많아요”
2007.03.20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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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식 혁신…골드러시 재현하다
2007.03.20 09: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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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5개 브랜드로 5000개 가맹점 낼것”
2007.03.20 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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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나누는 부자가 진정한 부자다
2007.03.20 09: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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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방국세청장 등 참여한 '자이언트'세무법인 가덕
2007.02.15 10: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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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프리마 돈나 최정원
2007.02.15 10: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