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금융 신상품

    [금융 신상품]우리은행,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연계 예·적금 출시삼성월렛머니 우리 적금, 최고 연 7.5% 금리우리은행은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과 ‘삼성월렛머니 우리 적금’을 출시했다.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고 연 3.5%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0.1%으로 삼성월렛 머니를 연결하면 가입 후 1년간 2.4%포인트, 연말까지 가입 시 1.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삼성월렛머니 우리 적금은 월 최대 납입한도 30만 원의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를 연결하면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 10만 명까지 최고 7.5% 금리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2.5%이며 삼성월렛 머니 3회 이상 충전 시 2%포인트,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 보유 시 1%포인트, 최근 6개월 내 우리은행 예·적금 및 청약 상품 미보유 시 2%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금융 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은행 계좌를 연결해 실물 카드 없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자동으로 쌓이는 포인트를 다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출시 기념 혜택으로 △신규 가입 시 최대 3000포인트 △첫 결제 시 3000포인트 △우리은행 계좌로 충전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포인트 추가 적립 등 서비스 출시 기념 혜택을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삼성전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간

    2025.11.03 06:01:52

    금융 신상품
  • ‘액티브 ETF’ 펀드매니저 3인방…지수 뛰어넘는 수익률 비결은

    [금융 프론티어] 심주현·양희창·김주연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펀드매니저시장 상황에 따라 매니저가 종목과 비율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 상장돼 있는 액티브 ETF는 전체 순자산은 2020년 말 기준 2조 원에서 2025년 9월 기준 82조 원으로 40배가량 증가했다.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글로벌 흐름을 민첩하게 포착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젊은 매니저들을 만났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MZ(밀러니얼+Z) 세대 펀드매니저인 김주연·심주현·양희창 매니저가 주인공이다.이들은 “시장과 산업 흐름을 선제적으로 포착해, 기민하게 대응하며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액티브 ETF 운용의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각자 맡고 있는 분야를 간단히 소개해 달라.심주현 매니저(이하 심 매니저) “‘코액트(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ETF’를 운용하고 있다. 주요 펀드가 바이오 헬스케어 중심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분야를 집중적으로 보고 있다. 최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치료 영역도 다변화돼 과거 항암제 위주에서, 최근에는 비만 치료제와 뇌 관련 신약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이 바이오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투자 관점에서도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양희창 매니저(이하 양 매니저) “주로 해외 주식 액티브 ETF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ETF’, ‘KoAct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ETF&rsq

    2025.10.01 09:43:14

    ‘액티브 ETF’ 펀드매니저 3인방…지수 뛰어넘는 수익률 비결은
  • “한발 더 나아간 ‘디테일’이 고객을 움직이죠”

    [WM 리더] 이윤석 KB국민은행 WM고객그룹 대표“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지금, 상품과 서비스만으로 ‘초격차’를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희의 차별점은 조금 더 나은 ‘디테일’에 있습니다.”올 초부터 KB국민은행 WM고객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윤석 대표(상무)는 한 끗 차로 좌우되는 디테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상품과 고객의 니즈 속에서 결국 승부는 아주 작은 디테일에서 결정이 난다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이다.이 대표는 “조금 더 세심한 관리, 조금 더 높은 수익률, 조금 더 깊은 고객 배려. 이런 작은 차이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믿는다. 결국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 핵심 포인트를 남들보다 한발 앞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내부 직원들은 물론,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외부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장의 흐름과 고객의 숨은 니즈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9월 5일 이 대표를 만나 KB국민은행이 추구하는 디테일의 차이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초부터 WM고객그룹을 이끌고 있는데, 그동안 느낀 국내 자산관리(WM)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궁금합니다.“금융권이 자산관리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한 게 20년은 넘은 것 같은데요. 그동안 양적으로는 굉장히 큰 성장을 이뤘다고 봅니다. 특히 최근 2~3년 사이에는 질적인 변곡점을 맞았습니다. 빅데이터 활용, 고령 자산가층의 부상, 마이데이터를 통한 정보 공유, 그리고 팬데믹이 촉발한 사회 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이제 자산관리 시장은 은행권을 넘어 산업 전반의 격전지가 됐습니다. 생존을 위한 필연

    2025.10.01 09:41:46

    “한발 더 나아간 ‘디테일’이 고객을 움직이죠”
  • “인구구조를 보면 성장 산업이 보인다…1등주가 손실 최소화 해법”

    [리서치센터장 인터뷰]지난 9월 10일 코스피가 4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국 증시 강세, 그리고 국내 정책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맞물리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그러나 시장 안팎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속도, 그리고 국내 세법·상법 개정안 논의가 증시의 향방을 가를 핵심 요소로 지목된다.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가는 결국 펀더멘털과 정책의 힘을 따라간다. 정책 기대감과 유동성 회복이 맞물릴 경우, 코스피가 연말에는 3550선을 바라볼 수 있다”고 강조하며 4분기 증시가 상승 흐름을 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센터장은 증권·지주, K-콘텐츠, 반도체·인공지능(AI) 밸류체인 등을 주목해야 할 투자 섹터로 꼽았다.코스피가 4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아니면 추세적 흐름일까요.“최근 신고점을 경신한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주주 양도소득세 완화 가능성 발언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가 경신,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맞물리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죠. 저희 하우스뷰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 밴드를 3000~3550포인트로 보고 있습니다. 정책 모멘텀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이어진다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합니다. 다만 3분기보다는 4분기를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3분기는 수출과 기업 실적 불확실성을 확인해야 하는 구간이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4분기에는 한층 가벼운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입니다.”4분기 투자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변수

    2025.10.01 09:40:04

    “인구구조를 보면 성장 산업이 보인다…1등주가 손실 최소화 해법”
  • 비싼 신탁은 이제 그만… 자기신탁선언이 뜬다

    [자산관리 컨설팅]신탁은 위탁자가 신임 관계에 기초해서 수탁자에게 특정한 재산을 맡기고 수탁자를 통해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행위를 하게 하는 법률관계다. 예컨대, 자녀에게 건물을 승계할 경우, 종전에는 증여를 통해 생전에 곧바로 자녀에게 건물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유증을 통해 상속이 개시되면 그때 자녀에게 소유권이 이전되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에 비해 신탁은 일단 건물을 수탁자에게 이전한 다음, 그 건물을 어떤 식으로 자녀에게 이전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정해서 수탁자를 통해 이를 실현하는 방법이다.신탁과 기존 자산 승계 방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승계 목적물의 소유권이 수탁자 명의로 이전된 상태에서 자산 승계가 진행된다는 데 있다. 이로 인해 신탁재산은 위탁자와 분리돼 독립성이 인정되고, 위탁자가 자산 승계 절차 중에 파산하더라도 위탁자의 채권자들은 신탁된 재산에 집행할 수 없어 자녀들은 안전하게 자산을 승계할 수 있다. 또한 위탁자의 의사를 존중해서 자산의 소유권뿐 아니라 소유권에서 파생한 권리나 소유권의 일부 지분도 승계의 대상으로 정할 수 있다.미국, 비용 절감·절세 가능해 신탁 인기예컨대, 자녀가 미성년자인 동안에는 건물에서 발생하는 차임 중 생활비, 학비 등 일정한 금액만 지급하고, 자녀가 성년이 돼 건물을 스스로 관리, 처분할 능력이 생기면 그때 건물의 소유권을 이전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나아가, 위탁자가 생존해 있는 동안에는 건물에서 발생하는 차임 중 나머지 금액을 위탁자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즉, 신탁을 이용하면, 자녀들에게 재산을 승계하는 것과 자신을 위해 자산을

    2025.10.01 09:38:38

    비싼 신탁은 이제 그만… 자기신탁선언이 뜬다
  • 금융 신상품

    [금융 신상품]카카오뱅크, 서민금융 상품 ‘새희망홀씨’ 출시‘포용금융’ 기조 발 맞춘다카카오뱅크는 햇살론15, 햇살론뱅크에 이어 신규 서민금융 상품으로 ‘새희망홀씨Ⅱ(새희망홀씨)’를 출시한다.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금융 소비자를 위한 서민 맞춤형 상품으로 은행 자체 재원 기반의 무보증 신용대출이다. 카카오뱅크는 서민·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애로 해소와 금융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자 새희망홀씨 취급을 개시했다.새희망홀씨 대출 대상은 연소득 4000만 원 이하(신용평점 무관) 또는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는 근로소득자다. 대출 한도는 최대 3500만 원이며, 대출 기간은 1년,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대출금리는 연 4.603~10.373%로, 최저 연 4%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해 금융 비용 부담을 낮췄다. 만 34세 이하 청년 고객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 고객에게는 0.1%포인트의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카카오뱅크는 2020년부터 ‘햇살론15’를 취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햇살론뱅크’를 출시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서민·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상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민금융 상품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금융 이력 부족자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삼성생명, '삼성 골든종신보험' 출시가입 금액에 낸 보험료

    2025.10.01 06:00:59

    금융 신상품
  • 비트코인, 기업 재무 전략으로… ‘트레저리’ 시대 온다

    [자산관리 컨설팅]2020년 8월 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현 스트래티지)가 기업 준비금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한 이후에 전통적인 기업 재무 관리 구조에 변화가 생기게 됐다. 단순히 현금과 채권 등 금융투자 상품으로 구성되던 기업 자산이 가상자산 특히 비트코인까지 포함하는 시대가 도래하게 됐다.특히 2025년 현재 미국의 스트래티지, 일본의 메타플래닛, 한국의 비트맥스가 서로 다른 규모와 전략으로 비트코인 트레저리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가 됐다. 이글에서는 이 세 회사의 전략을 비교·분석하고 투자자와 시장참여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를 살펴보고자 한다.① 스트래티지스트래티지는 미국의 상장사 중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채택한 최초의 회사다. 2020년 8월 11일, 2만1454BTC를 총 2억5000만 달러에 매입했고 당시 평균 매입가는 BTC당 1만1654달러였다. 2025년 8월 11일 기준으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62만8946BTC, 총 투자금액 약 461억 달러이고 평균 매입가는 BTC당 약 7만3277달러이며 주가 상승률은 약 3250%에 해당한다. 스트래티지는 2020년 8월부터 현재까지 한 분기도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해 왔으며 이는 기업 재무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볼 수 있다.구체적으로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살펴보면, ATM(At-The-Market) 주식을 발행해 수시로 증자를 수행하고 그 자금으로 BTC를 매수한다. 한편 금리가 낮은 시점에는 전환사채를 발행해 낮은 이자로 대량으로 현금을 조달한 후 BTC를 매수한다. 결국 스트래티지는 금리가 낮을 때는 전환사채를 발행해 낮은 이자로 대량의 BTC를 매수하고, 금리가 높더라도 BTC 가격이 낮을 때는 ATM 주식을 발행함으로써 현금을 조달

    2025.09.01 07:00:07

    비트코인, 기업 재무 전략으로… ‘트레저리’ 시대 온다
  • 김노근 신한은행 본부장 “PB의 핵심은 ‘고객 중심’ 마인드… 틀 깨는 혁신 지속할 것”

    [WM 리더] 김노근 신한은행 PWM본부장“고객이 믿고 찾아오는 ‘자산관리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겠습니다.”신한은행의 자산관리(WM) 전략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경계를 허무는 과감한 혁신이다. ‘고객 중심’이라는 대전제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장벽을 뛰어넘었다. 자산관리와 기업금융의 경계를 오가는 데도 망설임이 없었다. 이처럼 분야를 넘나드는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은 곧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다. 올해 신한은행의 PWM본부를 맡게 된 김노근 본부장은 “특정 전략이나 상품 하나만으로 고객의 인정을 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신한 프리미어는 ‘신뢰를 넘어 감동과 자부심을 드리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 금융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자산관리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는 포부를 내비쳤다.김 본부장과 8월 5일 만나 신한은행의 자산관리 DNA에 대해 들어봤다.그간 PWM 조직을 이끌며 느낀 국내 자산관리 시장의 분위기는 어떤가요.“한마디로 ‘총성 없는 전쟁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 자산관리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초고액자산가가 다수 나타났습니다. 가업승계를 포기하고 지분 매각을 하게 된 경우라거나, 벤처캐피털(VC) 투자를 받은 초기 스타트업이 기업공개(IPO)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젊은 세대 중에서는 가상자산 투자를 통해 빠르게 영리치로 대두된 케이스도 존재합니다. 금융기관들도 다양한 자산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런 경쟁과 상호작용이 국내 자산관리 시장을 더욱 확장

    2025.09.01 06:01:03

    김노근 신한은행 본부장 “PB의 핵심은 ‘고객 중심’ 마인드… 틀 깨는 혁신 지속할 것”
  • “증시 대기 자금은 충분...하반기 주가, 정책 모멘텀에 달렸다”

    [리서치센터장 인터뷰]2025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둔 정치적 긴장,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정책에 대한 엇갈린 전망, 여기에 미·중 갈등과 중동 정세 등의 지정학적 변수까지 맞물리면서 투자 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예외는 아니다. 코스피 지수는 3100~32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한 채 숨 고르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증시의 회복 가능성에 주목한다.그는 “주가는 결국 펀더멘털과 정책의 힘을 따라간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조정 국면이 끝나고 정책 모멘텀과 유동성 회복이 맞물릴 경우 지수는 다시 상승 흐름을 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조 본부장은 코스피가 올해 연말까지 3400포인트, 2026년 상반기에는 3600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그 배경으로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한국 정부의 시장친화적 정책 추진을 꼽았다.2025년 하반기 한국 증시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하반기 코스피는 대내외 주요 이벤트를 소화한 뒤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연말까지 3400포인트, 2026년 상반기에는 3600포인트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Fed의 금리 인하 시점, 한국 정부의 정책 기조 등 주요 변곡점을 앞두고 숨을 고르는 구간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금융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초래하는 정책을 고수하지 않을 것이며, Fed 역시 장기 중립금리 수준(3% 초중반)을 고려할 때 정상화 차원의 금리

    2025.09.01 06:01:00

    “증시 대기 자금은 충분...하반기 주가, 정책 모멘텀에 달렸다”
  • 금융 신상품

    KB국민은행, 소상공인 대상 무료 매출·세무 관리 서비스 확대카드 매출액·입금액 등 매출 관련 정보 한눈에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무료 매출·세무 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관리 및 증대를 돕기 위한 '매출지원' 부문을 진행하고 있다.'매출지원' 부문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관리를 돕는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에서 카드 매출액,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 매출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 6월 서비스 출시 이후, 1만 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용 중이며, 연말까지 카드 매출뿐만 아니라 간편결제(pay), 온라인마켓, 배달 플랫폼 매출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복잡한 세무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주거래 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부가가치세 신고 지원 서비스는 올해 4분기 중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 서비스는 내년 4월부터 시작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매출지원 프로그램이 소상공인의 자금 관리와 편의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하나은행, 사회적배려대상자에 금리 우대“실질적 포용금융 실천할 것”하나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주거 관련 이자를 절감해주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우대금리를

    2025.09.01 06:00:23

    금융 신상품
  • “정책은 기폭제일 뿐…기업 실적 뒷받침 돼야 코스피 5000 가능”

    [리서치센터장]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이번에는 정말 다를까?’국내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코스피가 3000선을 회복한 데 이어 ‘코스피 3700’, 더 나아가 ‘코스피 5000 시대’라는 말까지 나온다.그 중심에는 유동성, 환율, 정책이라는 세 가지 강력한 모멘텀이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며 시중 유동성이 풀리고, 원화 강세 흐름은 외국인 자금을 국내로 끌어들이고 있다. 여기에 ‘증시를 통한 자산 형성’을 국정 과제로 삼은 정부의 주주 친화 정책이 더해지며 증시에 대한 구조적 기대감이 높아졌다.그러나 상승장의 본질은 실적이다. 정부 정책이 불씨를 지피더라도, 결국 기업 실적이 뒷받침돼야 진정한 ‘레벨업 장세’가 완성된다. 이런 가운데 7~8월 실적 시즌이 하반기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장세는 테마 장세가 아니라 실적 기반의 구조적 상승”이라며, “외국인 수급, 정책 기조, 업종별 이익 사이클까지 모두 맞물리고 있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그가 전망하는 하반기 증시의 핵심 변수와 포트폴리오 전략을 들어봤다.국내 증시가 뜨겁습니다. 하반기까지 상승장이 이어질까요.“네, 그렇습니다. 코스피는 유동성 확장, 원화 강세, 그리고 정책 모멘텀이라는 3대 상승 요인이 함께 작동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테마성 랠리와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먼저 유동성 측면에서는 글로벌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통화 정책이 확연히 전환되고 있

    2025.08.04 09:03:01

    “정책은 기폭제일 뿐…기업 실적 뒷받침 돼야 코스피 5000 가능”
  • 코인 과세, 미뤄졌을 뿐 끝난게 아니다

    [자산관리 컨설팅]국회는 지난해 12월 가상자산소득에 대한 과세의 시행 시점을 2027년 1월 1일로 2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뜨거운 논란이 됐던 금융투자소득세는 아예 폐지됐지만, 가상자산 과세는 일단 2년간 늦추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했다.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기 어려운 젊은 세대는 주식과 코인에 ‘영끌’ 투자를 하기 마련인데, 정치권도 이들의 여론 악화와 자본시장의 위축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로써 잠깐 숨돌릴 여유는 찾았지만, 과세가 잠시 유예된 것일 뿐,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이 시점에서 가상자산소득에 대한 과세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거기에 어떠한 문제점과 대비책이 있는지, 투자자 입장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차분히 살펴보기로 하자.소득 있는 곳에 과세 없다?대기업에 근무하던 A씨는 입사 동기의 권유로 2020년 1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1500만 원을 투자해 1년 6개월 만에 30억 원이 넘는 돈을 벌고 회사를 그만두었다(한국경제·2022년 10월 7일 기사). 그런데 A씨는 30억 원이 넘는 소득에 대해 세금 한 푼 내지 않았을 것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소득세는 법률의 근거가 있어야 과세할 수 있다는 것이 ‘조세법률주의’다. 물론 동일한 소득을 버는 사람에게는 동일하게 과세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조세공평주의’도 있으나, 우리 ‘소득세법’은 과세 대상이 되는 소득의 근거가 특정돼야 한다는 ‘소득원천설’을 취하고 있는 이상 도리가 없다.물론 법률에 명시적 근거를 두기 이전에도 과세당국은 코인에 대한 과세를 시도하기는 했었다. 과세당국은 빗썸거래소가 외국인(비거주자)에게 지급한 소

    2025.08.04 08:33:32

    코인 과세, 미뤄졌을 뿐 끝난게 아니다
  • 금융 신상품

    [금융 신상품]한투운용, 미 빅테크 공모펀드 출시‘한국투자미국테크스텝업분할매수 펀드’ 선봬한국투자신탁운용이 미국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한국투자미국테크스텝업분할매수 펀드’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는 현재 SC제일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추후 판매사를 확대할 계획이다.한국투자미국테크스텝업분할매수 펀드는 빠르게 성장 중인 ‘매그니피센트7(M7)' 등 미국 테크 기업에 관심은 있지만, 높은 밸류에이션과 변동성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를 위해 선보이는 전략형 상품이다. 주요 투자처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 등 M7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상장 ETF다. M7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를 일컫는다.해당 펀드가 사용하는 ‘스텝업 분할매수 전략’이란 매니저 직관이 아닌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투자자산을 분할매수 하는 방식이다. 펀드 설정 시점에 순자산의 약 30%를 국내 상장 미국 빅테크 ETF에 투자하고 이후 시장 가격이 기준 대비 ±2% 이상 변동될 때마다 주기적으로 분할매수를 실시한다.동일 가격 구간 및 동일 시간 구간(5영업일 내)에서 최대 3회까지만 매수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가격 분할 효과와 기간 분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분할매수는 순자산의 100%까지 진행된다. 편입 비중이 100%에 도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목표수익률인 5%에 도달하면 투자자산 비중을 30%로 낮추는 리밸런싱(익절)이 실행되며, 기준가 재설정 후 분할매수를 재진행한다.해당 전략은 목표전환형 상품인 ‘한국투자글로벌M7스텝업분할매수목표전환 펀드’를 통해

    2025.08.04 06:01:09

    금융 신상품
  • 프리미엄 카드의 룰 메이커…‘아멕스 센츄리온’으로 리더십 굳힌다

    [금융사 혁신 탐구] 현대카드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소식 중 하나는 현대카드의 ‘아멕스 센츄리온’ 국내 출시였다. 전 세계적으로 ‘블랙 카드’의 상징으로 통하는 이 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가 철저한 브랜드 관리 아래 발급해 온 상품이다. 전 세계에서 ‘아멕스 센츄리온’을 발급하는 국가는 약 30여개 정도밖에 되지 않을 만큼 ‘아멕스 센츄리온’의 발급 및 브랜드 관리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다. 아멕스가 국내에 진출한 지 약 40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발급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도 컸다.현대카드는 지난 6월부터 ‘아멕스 센츄리온’을 단독으로 발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멕스가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운영 및 브랜드 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해왔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라는 반응이다. 현대카드는 2023년 5월부터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플래티넘·골드·그린)을 단독으로 발급해 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해외 아멕스 관계자들이 현대카드 본사를 찾는 사례도 이어졌다. 현대카드는 지난 20여 년간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입지를 넓혀 왔다. 2005년 국내 최초의 VVIP 카드 ‘더 블랙(the Black)’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고, 이후 ‘더 퍼플(the Purple)’, ‘더 레드(the Red)’ 등 컬러 시리즈를 통해 페르소나 기반 마케팅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MZ(밀레니얼+Z) 세대를 겨냥한 ‘더 그린(the Green)’, ‘더 핑크(the Pink)’, 그리고 실생활밀착형 프리미엄 콘셉트의 ‘현대카드 서밋(Summit)’ 등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2025.08.04 06:01:07

    프리미엄 카드의 룰 메이커…‘아멕스 센츄리온’으로 리더십 굳힌다
  • “다시 M7에 주목할 때…외국인 매수세는 구조적 변화”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윤석모 삼성증권 센터장국내외 금융 시장이 다시 한번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국내 증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지만, 이를 둘러싼 시장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하다.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며 기대감을 키우는 한편, 글로벌 유동성의 향방과 지정학적 변수는 여전히 증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로 꼽힌다.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 중국과 인도의 경기 모멘텀,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은 투자자들의 셈법을 복잡하게 만든다.또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기술 산업의 변화는 단기적 테마를 넘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쇼어링, 공급망 재편 등 비재무적 요인도 투자 결정에 있어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이처럼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명확한 방향성과 통찰력을 제공해줄 수 있는 분석과 조언을 갈망하고 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 그의 시장 진단과 접근 전략을 들었다.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한데 어떻게 보시나요.“저는 구조적인 흐름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변수는 존재합니다. 관세 문제, 특히 미국이 어떤 관세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우리 반도체나 자동차 같은 수출 업종의 운명이 크게 달라질 수 있죠. 또 미국의 유동성 정책, 외국인 자금의 흐름도 중요한데, 최근 글로벌 주식형 펀드 내 한국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외국인 매수세도 뚜렷이 확대되고 있어요. 지정학 이슈도 생각보다 길게 가지는 않을 거라고 판단합니다.”하반기 증시 방향을 결정지을 핵심적인 변

    2025.07.01 10:49:29

    “다시 M7에 주목할 때…외국인 매수세는 구조적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