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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상품
[금융 신상품]하나은행,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 출시시니어 세대 니즈 반영한 맞춤형 신탁하나은행은 장기 자산관리 신탁 상품인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을 출시했다.'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은 손주와 자녀의 안정적인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경제적으로 여유를 갖춘 시니어 세대가 증가하는 가운데, 생전에 손주,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자산을 옮기려는 니즈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이 상품은 조부모 등을 신탁관리인으로 지정해 관리인의 승인 없이는 자금을 인출하거나 해지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신탁자산이 대학등록금이나 결혼자금 등 증여자가 설정한 당초 취지에 따라 사용될 수 있도록 보호한다.10년 주기 증여세 공제한도를 활용해, 사전증여를 통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손주와 자녀에게 10년마다 공제한도까지 증여한 뒤, 가족사랑형 신탁을 통해 예금,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자산으로 운용하는 방식이다.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아 체계적으로 자산을 증식할 수 있다.증여자가 후대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미리 등록할 경우, 신탁 해지 시점에 해당 내용이 전달되는 '사랑의 메시지' 기능도 있다.IBK기업은행, ‘IBK모임 서비스’ 출시거래내역 공유부터 납부 현황 확인까지IBK기업은행은 여러 형태의 모임 자금을 보다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하는 ‘IBK모임 서비스’를 내놨다. i-ONE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모임주가 기존 계좌에 연동하거나 신규 모임통장을 개설해 모임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모임원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모바일 웹을 통해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
2026.08.07 06: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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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대 키움증권 본부장 “퇴직연금 시장, 온라인으로 뒤집을 겁니다”
[연금 프런티어] 표영대 키움증권 연금플랫폼본부장“많은 이들이 퇴직연금을 ‘대면 시장’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이 시장을 온라인으로 만들어 갈 겁니다.”키움증권이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47번째 사업자로 공식 진출했다. ‘국내 최초 온라인 종합증권사’라는 키움증권의 정체성을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십분 발휘해, 강력한 투자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고객에게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표영대 키움증권 연금플랫폼본부장은 “2000년 키움증권이 ‘지점 없는 온라인 증권사를 하겠다’고 나섰을 때 많은 분들이 ‘어떻게 온라인으로만 증권업을 하냐’고 우려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나라 증권사 가운데 톱티어에 들어가 있다”면서 “‘퇴직연금 시장은 오프라인 중심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20년 전 키움증권이 온라인 증권업을 처음 시작할 때 듣던 이야기와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퇴직연금과 관련한 가입자들의 인식 변화를 체감하십니까. “퇴직연금 제도는 지난 2005년에 시작됐습니다. 그때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존 퇴직금 제도에서 확정급여(DB)형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했습니다. 퇴직금은 일시금으로 받아 주택 구입이나 사업 자금으로 쓰고 없애는 돈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죠.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에는 60세에 은퇴를 하면 70세 이전에 많이 돌아가셨어요. 은퇴하고 10년을 못 사는 분들이 많았죠. 은퇴 후 퇴직금을 일시에 써 버려도 노후에 크게 문제가 안 됐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기대수명이 늘어나 100세까지도 살잖아요. 은퇴 후에도 최소 20년에서 최대 40년까지 삶을 지속
2026.08.06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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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결국 금리가 좌우할 겁니다"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최현재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최근 국내 증시는 하루에도 방향이 몇 차례씩 바뀔 정도로 극심한 변동성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급락했고, 코스피는 장중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투자 심리를 흔들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둘러싼 논란부터 미국의 금리 향방,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 반도체 호황 지속 여부까지 증시를 둘러싼 변수도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다. 지난 7월 15일 만난 최현재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럴 때일수록 단기 뉴스에 흔들리기보다 시장을 움직이는 본질을 읽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 센터장은 현재 증시를 ‘금리라는 거시 변수와 AI라는 산업 혁신이 맞물려 충돌하는 국면’으로 규정했다. AI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는 거대한 변화인 만큼 단기적인 수익성 논란만으로 투자 사이클의 종료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설명이다. 반면 금리는 기업 가치의 할인율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인 만큼 미국의 물가와 고용 지표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AI 반도체가 증시의 주도 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면서도, AI 투자 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는 전력기기와 금융 업종에도 함께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7월 7일 호실적에도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원인을 어떻게 진단하십니까.“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성과급 충당금을 제외하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은 기업의 펀더멘털이 훼손됐기 때문이라기보다 시장
2026.08.05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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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농협은행 부행장 “금융의 모든 순간…고객과 함께합니다”
[WM 리더] 박현주 NH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부행장“‘금융의 모든 순간’이라는 NH농협은행의 브랜드 철학처럼, 고객 인생의 모든 재무적 순간에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자산관리 파트너가 되겠습니다.”농협은행이 자산관리(WM) 시장에서 다시 한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해 9월 프리미엄 자산관리 공간인 ‘NH로얄챔버’를 오픈한 것을 필두로 WM 사업을 강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지난 2013년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뱅킹(PB)센터를 철수한 이후 12년 만에 초고액자산가를 타깃으로 하는 특화센터를 부활시킨 것이다. PB센터 철수 이후에도 WM특화점포인 ‘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운영해 오긴 했지만, 지역을 기반으로 대중적인 자산관리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NH로얄챔버와는 차이를 보인다.농협은행은 향후 NH로얄챔버를 강남 등 주요 지역에 추가로 신설해, 프리미엄 자산관리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현주 NH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부행장은 “프리미엄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NH로얄챔버’, 전국에 100개 단위로 포진해 있는 ‘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비대면 자산관리’라는 세 가지 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농협은행만의 WM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단기 수익률 경쟁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자산관리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농협은행이 최근 WM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꾀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국내 자산관리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2026.08.04 0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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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자랑하는 수익률이 최고의 홍보죠”
[WM 리더]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유안타증권에 자산을 맡기면 돈을 벌어다준다는 믿음을 심어드리겠습니다.”1992년 증권 업계에 첫발을 들인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34년이라는 시간 동안 영업 현장에서 리테일의 역사를 몸소 경험한 ‘현장 출신 리더’다. 그렇기에 유안타증권 지점에서 뛰고 있는 프라이빗뱅커(PB)들이 곧 리테일의 힘이라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특히 신 대표는 ‘유동원 글로벌 랩 시리즈(2019년 첫 출시된 유안타증권의 대표 상품)’와 같은 핵심 상품의 탁월한 수익률이 유안타증권 PB들에게 ‘근거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강조한다. 유안타증권이 고객 수익률로 증명한 성과는 이미 자산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이런 분위기는 앞으로 자산관리(WM) 시장에서 유안타증권이 외연을 확장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신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중형사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2배, 3배 더 뛰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유안타증권은 고객의 수익률을 위해 움직이는 하우스라는 인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과거 동양증권 시절부터 리테일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증권사입니다. 현재 자산관리 업계에서 유안타증권의 위치와 역할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유안타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 지 벌써 1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10년 간은 바닥부터 다시 다져가는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지난해부터 바닥을 다지는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했고, 그로 인한 시너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26.07.13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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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코스피 우상향…조정에 일희일비 말아야죠”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코스피 1만 시대를 둘러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낙관론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다만 최근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고점 논란도 함께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 6월 11일 만난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조정을 구조적인 약세장의 시작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최근 하락은 급등 이후 나타난 단기 조정 성격이 강하다”며 “AI·반도체 투자 사이클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하반기에도 관련 업종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자금조달 확대가 미국 증시에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그 목적이 AI 인프라 투자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면 반도체와 AI 밸류체인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에는 오히려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그는 현재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도 저평가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 코스피의 12개월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글로벌 최고 수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유사하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은 미국과 대만 증시에 비해 낮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낙관론만을 강조하지는 않았다.윤 센터장은 미국 장기 금리와 국제 유가, 지정학 리스크를 하반기 시장의 핵심 변수로 꼽았다. 특히 높은 장기 금리가 지속될 경우 부채를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가가 상당히 오른 뒤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는 실수를 경계해야 한다”며 “하루 이틀 수
2026.07.02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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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상품
[금융 신상품]하나은행, 비대면 신용대출 '하나원큐안심중금리대출' 출시중·저신용자 대상...2조 원 규모하나은행은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하나원큐안심중금리대출'을 내놨다. 이 상품은 고금리 기조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인 신용 평점 하위 50% 이하 손님을 대상으로, △연 5.5%의 고정금리 △최대 1000만 원의 한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당 손님은 확정된 이자율을 적용받아 금리 변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대출 상환 계획을 설계할 수 있다.저금리 수준의 ‘은행 자체 중금리대출 상품’으로 개발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기존 급여소득자 중심의 상품 구조를 개선, 보다 폭넓은 손님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한 고금리 대출 이용 손님의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는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중·저신용자들이 겪고 있는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고 금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손님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포용금융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보험금 지급 상세 내역 손쉽게 조회"휴대전화 알림톡 활용...고객 편의성·신뢰도 제고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 시 고객에게 발송되는 알림톡을 통해
2026.07.01 0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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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림의 시대…역발상에 답이 있습니다”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김성노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코스피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이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자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포모(FOMO·상승 소외 공포) 심리도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김성노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시장을 무조건 낙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경고한다. 그는 “인공지능(AI) 사이클이 과거보다 길어진 것은 맞지만, 현재 반도체 밸류에이션은 이미 정보기술(IT) 버블 당시를 넘어선 수준”이라며 “지금은 무작정 주도주를 추격하기보다 실적과 성장성을 겸비한 저평가 종목을 선별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김 센터장은 현재 시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 ‘극단적인 수급 쏠림’을 꼽았다. 반도체와 로봇 관련주로 자금이 집중되면서 인터넷, 게임, 바이오, 자동차부품 등 다른 업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오히려 지금은 역발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는 저주가수익비율(PER) 기업들이 향후 시장에서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의 금리·물가 변수, 글로벌 유동성 변화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최근 코스피와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강한데, 시장을 어떻게 진단하십니까.“일단 지금 시장 흐름은 단순한 유동성 장세는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워낙 좋기 때문입니다. 결국, 실적을 기반으로 한 유동성 랠리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물론 최근 들어 일부 로봇 관련주나 자동차주의 흐름을 보면 실적보다는 미래 성장 프리미엄이 과도하게
2026.06.05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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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파는 시대 끝… 이제는 손님 삶을 설계합니다”
[WM 리더]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하나은행은 30년 이상 프라이빗뱅킹(PB)의 전통을 쌓아 왔습니다. 역사와 전통으로 축적된 노하우는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단기간 내에 자본을 투입해 인프라를 갖춘다고 해서 이뤄질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 콘텐츠가 하나은행만의 독보적인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만든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부행장이 하나은행 프라이빗뱅커(PB)를 비롯한 자산관리(WM) 담당자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손중현답(손님 중심, 현장에 답이 있다) 정신’이다. 그는 “진정한 솔루션은 데이터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손님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에 있다”며 “손님이 말하지 않는 고민까지 읽어낼 수 있는 통찰력은 오직 현장에서의 깊은 소통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WM 시장의 변화에 대한 부행장님의 시각이 궁금합니다. “단순히 ‘상품을 파는 시대’에서 ‘손님의 삶을 설계하는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상품 판매, 포트폴리오 관리에 머물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한 사람이 출생해서 사망할 때까지 생애 전반을 관리해주는 방향으로 시장이 진화하는 중입니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단순 투자를 넘어 상속·증여, 가업승계 같은 부의 이전에 대한 컨설팅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삶을 아우르는 ‘종합 라이프 케어’가 자산관리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은행도 이런 시장 흐름에 발맞춰 상품의 혁신, 패밀리오피스, 그리고
2026.06.04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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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상품
[금융 신상품]미래에셋생명, ‘패밀리 헬스케어’ 오픈가족과 지인까지 건강관리 혜택미래에셋생명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LIFE 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가족과 지인까지 건강관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패밀리 헬스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패밀리 헬스케어 혜택은 기존 오렌지플러스 등급 고객에게 제공하던 프리미엄 헬스케어 혜택을 오렌지 등급(보장성보험 월 보험료 5만 원 이상) 대상 가족 및 지인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오렌지 등급 계약자와 피보험자에게 각각 멤버십 티켓 3매씩 제공되며, 이를 통해 최대 6명까지 동일한 헬스케어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패밀리 헬스케어의 주요 서비스는 건강검진 우대 할인부터 대형 병원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신속한 명의 연결 및 대형 병원 예약 대행 △암 중입자 치료 컨시어지 대행(일본 치료 병원 예약·항공권·숙박·식사·의료 통역 등) △해외 의료 지원(해외에서 의료사고 발생 시 현지 병원 안내 및 의료 통역 지원) 등이다.자녀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오렌지 등급 이상 고객의 14세 미만 자녀는 건강플러스 콜센터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멤버십 티켓 선물 방법은 간단하다. M-LIFE 앱 내 '멤버십 티켓' 메뉴에서 선물하기를 선택한 후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티켓을 전달하면 된다.위득환 AI웰스테크운용본부장은 “보험의 보장 기능을 넘어 고객뿐 아니라 가족과 지인의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로 확장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강
2026.05.17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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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저평가, 피크 공포 때문”
[리서치센터장 인터뷰]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최근 금융 시장은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복합 국면에 들어섰다. 한편에서는 전쟁이라는 전통적 지정학 리스크가 유가와 환율을 자극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산업 변화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 실적과 투자 지형을 바꾸고 있다.금리 인하 기대는 흔들리고, 투자 심리는 한순간에 공포와 안도 사이를 오간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증시는 어디쯤 와 있으며, 투자자들은 무엇을 봐야 할까. 지난 4월 3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 현재 시장을 둘러싼 핵심 쟁점을 물었다.요즘 국내 증시를 바라보면 전쟁 이슈가 모든 것을 덮어 버린 느낌입니다. 현재 조정의 가장 큰 원인은 뭘까요.“대개 시장이 흔들릴 때 ‘비싸니 조정받는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보기 어렵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보기 힘듭니다. 지난해 영업이익 약 305조 원에서 올해는 600조 후반~700조 원 수준까지 기대되며, 이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보면 현재 지수 기준 밸류에이션은 8~9배에도 못 미칩니다. 이런 시장을 고평가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정은 ‘고평가 해소’보다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 즉 리스크 회피 성격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현재 가장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변수는 무엇입니까.“고유가와 고환율입니다. 새로운 악재가 아니라 이 두 가지가 서로를 증폭시키며 영향을 키운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유가 상승은 기업 원가 부담을 높이고, 제조업 비중이 큰 한국 경제에 더 직접적인 타격을 줍니다. 여기에
2026.05.07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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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의 시대…자산 다각화만이 답이죠”
[WM 리더] 사미르 수버왈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자산관리부문 글로벌 총괄“자산의 종류, 지역, 섹터, 통화 등 모든 영역에서 다각화가 중요합니다. 이는 자산 규모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사미르 수버왈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자산관리부문 글로벌 총괄의 말이다. 30년 이상의 금융권 경력을 가진 그는 소매금융, 디지털 뱅킹, 자산관리, 고객 생애주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현재는 SC그룹의 자산관리, 소매금융 상품, 데이터 및 분석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그는 올해 자산 시장을 ‘변동성’이라는 한 단어로 압축해 표현했다. 한국을 찾은 그를 지난 4월 14일 SC제일은행 본점에서 만나 올해 남은 기간 취해야 할 자산관리 전략에 대해 물었다. 한국 자산관리 업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SC제일은행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 내 대형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사들도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산가 고객들에게 집중해 차별화 전략을 취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프라이어리티 프라이빗(Priority Private)’이라는 신규 고객 세그먼트를 론칭했고, 최근에는 한국 시장에 고액자산가 고객들을 위한 프라이빗뱅킹 센터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는 전담 릴레이션십매니저(RM), 웰스어드바이저(WA) 등 스페셜리스트 직군의 수도 좀 더 늘려 가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프라이빗뱅킹 센터를 찾는 고객의 규모 또한 성장시키며 한국 시장에서의 자산관리 기반을 확대하려 합니다. SC그룹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상품 검증 능력, 하우스 뷰를 활
2026.05.06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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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상품
신한투자증권, 맞춤형 자산관리 특화 솔루션 출시자산가 고객 고민에 직관적 해결책 제공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Premier)'를 대표하는 전문가 그룹인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의 맞춤형 자산관리 기준을 세운 솔루션을 출시했다.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는 자산가들의 다양한 고민과 요구사항을 10가지 상황으로 정리한 '패스(Path, 길) #10'을 출시했다.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패스'를 선택하면, 해당 영역에 특화된 전문위원들이 팀을 구성해 개인 세미나 및 심층 컨설팅을 제공하는 형식이다.'기업을 정리하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뀐다', '의사결정을 혼자 하기에는 자산 규모가 너무 크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현금흐름 수립 전략' 등 자산가 고객이 실제 고민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한 직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는 지난 2024년 7월 출범한 조직이다.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 단장과 세무 전문가 이점옥 부단장을 중심으로 신한투자증권, 신한은행 소속의 전문위원 100명으로 구성됐다. 투자 전략, 포트폴리오, 세무, 부동산, 연금, IB 등 영역별 전문가들의 개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신한 프리미어총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관리 길잡이로서 인생 여정 전반을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우리은행, 소상공인 부담 낮추는 ‘우리 사장님 대출’ 출시금융권 공동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전용 상품우리은행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
2026.04.25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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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교보증권 상무 “문화와 투자 접목…교보만의 새로운 가치 선사합니다”
[WM 리더] 조성호 교보증권 자산관리부문장교보증권이 자산관리(WM) 시장의 도전자로 화려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월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위한 VIP 특화 점포인 ‘프리미어골드 대치센터’를 오픈한 것을 필두로 올해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거점 지역에 자산가 특화 점포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WM 시장에서 이미 자리 잡은 대형사들에 비하면 한발 늦은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교보’라는 브랜드 가치를 지키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조성호 교보증권 자산관리부문장(상무)은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WM 부문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내부적으로 높아졌다. 특히 교보라는 브랜드가 갖고 있는 좋은 자산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변화를 도모하게 됐다”며 “지난해 중반부터 체질 개선을 위한 엔진을 본격적으로 가동했고, WM 시장에서 벌어져 있는 격차를 빠르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WM 시장에 대한 시각이 궁금합니다. “과거에 비해 시장 자체가 많이 커지고 금융사 간 양극화도 확대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 시장에 진입한 금융사들은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 중이고, 다소 늦게 진입한 회사는 그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한꺼번에 준비해야 하는 벅찬 상황이 됐죠. 대형사는 이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의 수준으로 넘어가고 있고, 그 외의 중소형사는 마켓셰어를 조금이라도 가져가기 위해 발 빠르게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자산관리를 둘러싼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서비스 제공자의 전
2026.04.06 0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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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은 매수 기회…코스피, 최대 7500선 상승 가능”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격화되며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단기적으로 15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융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그러나 이번 충돌이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과거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전쟁 역시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을 키웠지만, 대부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금융 시장이 이를 빠르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지난 3월 10일 만난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중동 전쟁이 단기적인 변동성을 키울 수는 있지만, 한국 증시의 펀더멘털을 훼손하는 요인은 아니다”라며 “전쟁 이벤트로 인한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과 반도체 산업의 이익 확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사이클, 그리고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이라는 세 가지 축이 여전히 코스피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한다.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사태가 한국 증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결국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중동 지역에서 전쟁이 발생했을 때 금융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변수는 전쟁 자체보다 유가 상승이었습니다. 유가가 급등하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대가 자극되고 금리 전망이 흔들리면서 금융 시장 변동성이 확
2026.04.03 06:0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