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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다시 매물로’…실적 좋아도 웃지 못하는 웅진코웨이
[비즈니스 포커스]- 렌털 비즈니스 선두주자로 견조한 성장, 최대주주 리스크 다시 불거지며 ‘가시밭길’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웅진코웨이가 또다시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웅진코웨이→코웨이→웅진코웨이로 이름을 바꾸며 다사다난한 역사를 써오다 웅진그룹의 품에 안긴 지 3개월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국내에 생활 가전 렌털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며 괄목할 만하게 성장해 온 웅진코웨이로서는 성적이 좋아도 최대 주주를 잘못 만나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1998년 정수기 렌털 시작해 1차 도약올해는 웅진코웨이가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다. 1989년 한국웅진코웨이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시작한 이후 꾸준히 생활 가전 렌털을 주도해 왔다.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5월 2일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은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와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웅진코웨이 혁신 DNA로 이룬 국내 대표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서의 성장 스토리’를 뮤지컬 형태로 꾸미기도 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악재가 터졌다. 지난 3월 MBK파트너스로부터 웅진코웨이를 되사들인 웅진그룹이 3개월 만에 다시 팔기로 결정하면서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와 전환점을 준비 중이던 웅진코웨이의 재매각 소식은 내부 직원들도 뉴스를 통해 접할 만큼 비밀스럽고 갑작스럽게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그룹의 ‘선제적 구조조정’ 차원이었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말 코웨이를 사들이면서 약 2조원을 썼다. 이 가운데 1조6000억원이 빚이었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또 다른 계열사인 웅진에너지가 법정 관리
2019.07.30 12: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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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아니라 ‘LG배터리’로 불러주세요
[커버스토리=‘매년 40% 성장’ 전기차 배터리 삼성$LG$SK 글로벌 ‘원톱’ 경쟁]-글로벌 4각 생산체제 구축, 수주 잔액 110조원…5년 내 배터리로 매출 절반 달성[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지금으로부터 5년 뒤 LG화학은 매출의 절반을 배터리 사업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2018년 22%(6조5000억원)에 그쳤던 배터리 비율이 2024년 49%(31조6000억원)까지 늘어나고 현재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석유화학 사업은 30%대로 줄어든다.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로 시작해 국내 최대 규모 화학 회사로 성장한 LG화학이 이제 배터리 회사로 이름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소형 전지부터 ESS, 자동차 배터리까지자동차 배터리 사업의 특징은 수주 베이스라는 데 있다. 공장 신·증설 계획도 완성차 업체와의 합의가 이뤄져야 윤곽이 나온다. LG화학은 2019년 1분기 기준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액 110조원을 돌파했다. 2017년 말 42조원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향후 수주 잔액 내역을 바탕으로 2020년 말까지 배터리 생산능력을 연간 166만 대(110~110GWh) 수준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는 미국·유럽·중국 등으로 다변화돼 있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포드·크라이슬러와 유럽의 아우디·다임러·르노·폭스바겐·재규어 등이 LG화학과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의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향후 중국 시장을 공략할 채비를 마쳤다. 또 국내에선 현대·기아차가 고객이다.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중국·유럽 등 3개 지역에 생선 거점을 구축한 유일한 업체가 LG화학이다. LG화학 배터리의 강점은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양산 경험
2019.07.23 09: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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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곡점 맞은 배터리 시장…“반도체 추월은 시간문제”
[커버스토리=‘매년 40% 성장’ 전기차 배터리 삼성$LG$SK 글로벌 ‘원톱’ 경쟁] -전기차 메가 프로젝트 본격 발주…기술력·수주 실적 앞선 한국 기업 글로벌 강자로[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현재 23%인 자동차 전지 사업 비율을 2024년까지 50%대까지 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5년 후 매출 59조원, 글로벌 톱5 화학 기업으로 도약하겠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7월 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배터리 선언’이다. 그룹의 주력 사업이 배터리로 변화하는 중·장기 계획을 밝히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부회장의 자신감의 배경에는 전기차라는 무대가 있다. LG화학뿐만이 아니다. 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국내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는 배터리 3사 모두 사활을 건 투자 경쟁을 예고한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기차의 ‘연료’인 배터리를 놓고 벌어지는 일들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현재 ‘동 트기 직전’의 형국이다. ‘제2의 반도체’라는 별칭도 붙는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이 소비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메모리 반도체라는 열매를 맺었다면 이제 키는 자동차에 있다는 데 의견이 모인다. 자율주행차가 시스템 반도체의 미래를 터준다면 전기차는 배터리의 잠재력을 높인다. 배터리 글로벌 강자들은 ‘한국·중국·일본’에 몰려 있다. 한국은 후발 주자로 시작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미 소형 전지 시장에서는 2010년 이후 한국이 1등을 차지했다. 1등의 경험과 저력으로 이제 중대형 배터리, 곧 전기차 배터리를 공략한다. 중국의 특수 상황을 빼놓고 보면 글로벌 무대에서 싸울 국내 업체들의 기초 체력은 최고라는 의견이 나온다. 전
2019.07.23 09: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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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 규제 우려 해소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
[이 주의 한마디]데이비드 마커스 캘리브라 대표 데이비드 마커스 캘리브라(페이스북의 암호화폐 자회사) 대표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의 발행 계획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국가가 리브라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밝히자 6월 18일 리브라 발행 계획을 공개한 지 한 달 만에 전략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미국 CNBC는 7월 15일(현지 시간) 마커스 대표가 ‘규제 우려가 해소되고 적절한 승인을 받을 때까지 리브라를 발행하지 않겠다’는 의견서를 미 상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마커스 대표는 의견서에서 “(리브라는) 기존 통화와 경쟁할 생각도, 통화정책 수립에 나설 의향도 없다”며 “통화정책은 앞으로도 정부와 중앙은행이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브라 발행에 부정적인 미 의회를 설득하려는 시도지만 이를 의회가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이르면 내년 초 30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메신저와 와츠앱 이용자들을 상대로 한 암호화폐 ‘리브라’를 발행할 계획이었다. 각국의 화폐와 달리 환전이 필요 없고 송금과 결제에 드는 수수료도 거의 없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이런 발표 직후 미국과 유럽 금융 당국은 일제히 리브라 발행에 우려를 제기했다.마커스 대표는 페이스북은 발행 계획을 연기하면서도 “리브라가 금지되면 다른 암호화폐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연합뉴스한눈에 보는 글로벌 주간 핫뉴스월스트리트저널빌 게이츠 세계 부자 순위 3위로 하락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의 세계 부자 순위가 지난해 2위에서 올해 3위로 떨어졌다. 7월 16일
2019.07.23 09: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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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전 성공 경험 쌓은 LG전자…‘신가전 2.0’에 주력
[비즈니스 포커스]- 건조기·스타일러 이을 차세대 주자 찾기…맥주 제조기 신가전 대열 올라설까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LG전자가 신(新)가전 후속작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최근 신가전이 최고의 ‘효자’로 부상하면서다. 2분기 실적 결과 스마트폰의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LG전자의 수익성 개선에 가전이 크게 기여했다. 전통적인 TV·냉장고·에어컨이 아니다. 스타일러·건조기·무선청소기 등 기존에 주목받지 못했던 가전으로 새로운 수요를 일으켰다. 성장을 주도할 신가전 후보작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최초의 냉장고가 개발된 이후 오랜 기간 가전은 곧 ‘백색 가전’이었다. 신라시대 석빙고, 조선시대 동빙고와 서빙고를 만들어 얼음을 저장해 온 사람들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가정용 냉장고를 개발하고 국내에서 1956년 금성사가 최초의 냉장고를 출시하면서 집집마다 필수 가전을 두기 시작했다. 가정생활을 하는 데 꼭 필요한 냉장고·세탁기·에어컨(냉·세·에)은 오랜 기간 가전의 ‘빅3’로 군림해 왔다. 신가전은 ‘냉·세·에’ 이외에 새롭게 필수 가전으로 부상한 제품들을 말한다. 주52시간 근무제 등 사회구조 변화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면서 이전과 다른 가전 소비 행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흰색으로 통일됐던 가전은 이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환경’과 ‘건강’의 키워드와 만나 가치 소비 제품으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가전 업체들은 새로운 트렌드의 방향과 속도를 감지하고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파악하면서 신가전 열풍을 만들었다. 신가전이 출현하게 된 주요한 배경에는 기존 필수 가전의 성장 정체가 자리하고 있다. ‘냉
2019.07.17 09: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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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업시민 전략 회의 개최…“기업시민은 모든 기업이 가야 할 길”
[위클리 이슈=인물] 최정우 포스코 회장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7월 2일 첫 기업시민 전략 회의를 열고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주창하고 기업시민 활동 점검에 나섰다. 최 회장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7월 2일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등 20개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그룹의 첫째 기업시민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위드 포스코, With POSCO)’이란 경영 이념을 발표한 이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경영 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그는 이 경영 이념을 그룹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중 포스코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는 ‘기업시민 헌장 선포식’을 열 계획이다. 7월 2일 열린 기업시민 전략 회의에선 전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담당 임원들과 각 사별 사례를 공유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시민 경영 이념은 포스코가 먼저 시작했지만 포스코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이 가야 하는 길”이라며 “포스코그룹이 솔선수범해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한 “포스코의 기업시민 활동은 소사이어티 수준을 넘어 비즈니스의 모든 경영 활동에서 구현돼야 하며 이를 통해 협력사나 공급사 등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최 최장의 기업시민 이념에 따라 각사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시민의 브랜드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7월 1일부터 미래차와 바이오 등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19.07.09 14: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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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김현 “업종 전반의 수익성 턴어라운드 유력”
- 조선·중공업 부문 1위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조선·중공업 부문 1위에 오른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4년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조선업계는 장기 불황이 끝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상황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돼 기쁘기도 하지만 향후 업종에 대한 보다 냉철한 분석을 해야겠다는 부담도 든다”며 “업종을 오랫동안 지켜봐 오면서 개별 기업들의 주가 흐름보다 산업의 흐름과 리스크·방향성을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이 다소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하반기 조선 업종에 대해 “액화천연가스(LNG) 특수 속에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인 IMO-2020에 따른 변혁기의 한가운데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발주처들은 규제 시행에 따른 투자의 방향성을 고민할 시기이고 조선업계는 국내외 합병의 마무리 과정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4년간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매출은 완만히 재성장할 것이고 업종 전반의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유력하다”며 “가장 중요한 투자의 변곡점은 신조선가의 반등 여부로 판단하며 국내 조선업계의 LNG선 선가 상승이 가시화되고 탱커 선가의 반등세가 확인된다면 업종 전반의 주가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단기적인 흐름이 아닌 3~5년의 긴 호흡으로 산업의 변화와 국내 업계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분석하겠다”는 다짐을 다졌다. “편향된 시각이 아니라 투자자의 시각에서 냉철하게 기업의 본질 가치를 산정, 투자자들의
2019.07.09 1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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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채상욱 “토목을 중심으로 국내 건설 경기 개선될 것”
- 건설·시멘트 부문 1위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건설·시멘트 부문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건설업은 시가총액 대비 들여야봐야 할 데이터가 많아 분석이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채 애널리스트는 “국내 건설 시장, 해외 건설 시장, 대북 관련 사업, 부동산 분야 등 볼 것이 많은 가운데 특정 분야에 쏠림 없이 종합적인 관점에서 자료를 내고 코멘트를 했던 것들이 좋은 평가를 얻은 비결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 애널리스트는 건설 부문의 하반기 전망으로 방어적 성격으로서의 투자 매력을 꼽았다. 그는 “국내 주택 시장은 추가 규제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2019~2020년에는 토목을 중심으로 한 국내 건설 경기 개선세가 기대되고 남북관계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에는 중립 이상의 영업 환경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적주이자 내수주인 건설주는 방어적 성격으로서 투자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각오에 대해 “리츠와 같은 분야를 적극 분석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채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 그룹에서 1년 넘게 대북 태스크포스(TF)팀에서 북한 관련 연구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온 만큼 하반기에는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분석 자료로 낼 것”이라고 말했다.약력 : 1978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9년. 아주대 건축학과 졸업.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석사. 삼성물산 건설부문. 2011년 LIG투자증권. 2014년 하나금융투자 건설(현).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32호(2019.07.08 ~ 2019.07.14) 기사입니다.]
2019.07.09 12: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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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박석봉 “제련 수수료·금값 상승…하반기 추천 종목은 고려아연”
- 철강·금속 부문 1위 박석봉 하나금융투자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사에서 최초로 철강·금속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철강 산업은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으로, 업황의 변곡점을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본적으로 철강 산업과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톱다운 관점에서 중국과 글로벌 경기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향후 적절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지난 상반기를 회상했다. 박 애널리스트가 밝힌 1위 비결에는 ‘협업’도 자리한다. 그는 리서치센터 내 이코노미스트와 연관 산업 담당자들과의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과 소통하되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의 하반기 추천 종목은 고려아연과 포스코다. 고려아연은 올해 아연 벤치마크 제련 수수료가 큰 폭으로 오른데 이어 내년에도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분기 금속 판매량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최근 톤당 1400달러 수준으로 상승한 금값도 실적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철강은 현재 중국과 한국 고로사들은 내수가 부진하자 원재료 가격 급등분을 판매 가격에 전가하려다 실패하며 스프레드가 급격하게 축소됐다.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 지방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철강 가동률 하락과 철광석 가격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로 철강 스프레드는 2분기를 바닥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
2019.07.09 12: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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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박희진 “휠라코리아, 하반기에도 질주…OEM 업종도 긍정적 전망”
- 섬유·의복 부문 1위 박희진 신한금융투자[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위 비결에 대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중심을 잡고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했던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같다”며 “특히 회사 하우스 내 여러 섹터와의 의견 조율, 개진하는 의견에 대한 법인 영업부의 적극적인 서포트가 큰 힘이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시장 환경은 계속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유사하게 소위 ‘잘나가가는 집이 계속 잘나가는’ 형태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애널리스트의 추전 종목은 휠라코리아다. 그는 “2018년부터 높은 수익률을 시장에 안겨준 휠라코리아는 하반기 진입과 함께 높은 기저효과에 대한 부담이 반영되겠지만 여전히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당분간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매크로 상황과 함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산업에 대한 관심 역시 지속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 전방 산업 내 경기 흐름에 대한 보수적 전망이 확대되는 상황으로 기존 대비 보수적 대응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올해 연말까지의 수주 동향에 대한 우려는 없어 보이는 상황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OEM 업태 역시 휠라코리아와 함께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힘든 시장에 도움이 되는 애널리스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약력 : 1980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9년.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경제학과 졸업. LF(구 LG패션). 2010년 신한금융투자(현).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
2019.07.09 12: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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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김정욱 “테라 맥주 신제품 효과…추천주는 하이트진로”
-음식료·담배 부문 1위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음식료·담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7회 연속 1위를 수성한 주인공이다. 경력 6년 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다. 김 애널리스트는 “음식료 섹터가 여전히 고전을 면하지 못하면서 대형주 3사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중형주·소형주 분석이 중요해진 것을 느꼈고 매출 성장과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한 종목을 집중 분석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지속적인 중국 탐방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시장에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하반기 전망으로 주류 산업의 역사를 심층 분석해 하이트진로의 점유율 확대 여부를 전망한 부분도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다. 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음식료 전체 매출액 성장률이 1~2% 수준으로 둔화된 가운데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업체들에 대한 집중 투자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10년 만에 맥주 시장의 점유율 반전을 노리고 있는 하이트진로를 톱픽스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테라 맥주 신제품 효과로 맥주 영업이익의 실질적인 흑자 전환과 성장 지속이 예상된다”며 “소주 부문은 지속적인 저도주화로 전국 점유율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맥주·소주 모두 점유율이 확대되며 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약력 : 1987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6년. 2013년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2014년 BNK투자증권. 2015년 KTB증권. 2016년 메리츠종금증권(현).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32호(2019.07.08 ~
2019.07.09 12: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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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윤재성 “글로벌 태양광 설치 수요 회복…한화케미칼 ‘주목’”
- 석유화학 부문 1위 윤재성 하나금융투자[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7회 연속 석유화학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와 같은 장기 집권에 대해 윤 애널리스트는 “잘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 리서치센터의 업무 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장님과 센터장님, 업무 무게를 줄여줄 수 있도록 고생한 리서치 어시스턴트(RA) 등 모든 요소가 조화된 결과라고 생각돼 기쁘다”며 동료애에 감사를 표시했다. 1위 비결에 대해서는 “업황과 종목에 대한 확실한 의견 개진 논리,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세세한 데이터에 초점을 항상 맞추려고 노력한다”며 “투자 의견이 항상 맞을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노력이 투자 의견에 대한 ‘적중 확률’을 높여줄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석유화학·정유 업종은 8~10년의 긴 사이클 산업이기에 중·장기 전망도 중요하다. 윤 애널리스트는 단기 외생변수에 따른 변동성도 존재하기에 주간 보고서를 통해 사이클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경기 부진과 미·중 무역 분쟁 등 수요 개선을 견인할 요인이 부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화학 업체 중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소재·태양광 등 신성장 사업을 겸비해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양한 업체를 추천하고 있다. 특히 한화케미칼은 2019년 하반기부터 개선될 글로벌 태양광 설치 수요 회복의 최대 수혜 업체로 태양광 부문의 실적 호전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약력 : 1982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8년.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2012년 토러스증권. 2013년 대신증권. 2015년 하나금융투자(현).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2019.07.09 1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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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하반기 옥석 가리기 시작…기술력 위주로 저점 매수해야”
- 제약·바이오 부문 1위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상반기 이후 1년 만에 제약·바이오 부문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제약·바이오 섹터는 타 부문에 비해 기술적 전문성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 적지 않은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약대 혹은 생명과학 전공자들로 포진돼 있다. 선 애널리스트는 “생명과학 전공자로서 기술에 대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산업계 경험이 있는 점, 특히 정부의 연구·개발(R&D) 산하 조직에 4년 이상 근무하면서 전반적인 산업 동향 등 거시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이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우게 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제약·바이오 섹터는 많은 회사들의 거품이 꺼지면서 본격적으로 옥석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 애널리스트는 “옥을 가려내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선 애널리스트는 제약·바이오 섹터의 우하향 속에서 기술력이 탄탄한 기업들을 저점에서 매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판매 중단 결정, 에이치엘비사의 리보세라님 임상 실패 등 2분기 악재들이 발생하면서 전반적으로 제약·바이오 섹터는 우하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의 상황은 2016년 9월 한미약품 사태와 유사하지만 제약·바이오 섹터는 2017년 2분기부터 다시 반등을 시작했고 시장의 주도 섹터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지금은 기술력이 탄탄한 기업들, ‘옥’에 해당되는 기업들을 저점에서 매수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이 과거에 비해 섹터 이해도가 높아진 만큼 조정 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2019.07.09 12: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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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황어연 “전통 기계주보다 방어주…방산주에 대한 투자 선호”
-기계 부문 1위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기계 부문 1위에 오른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경력 6년 차 애널리스트다. 1990년생으로 28세의 ‘젊은 피’인 그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애널리스트의 첫발을 내디뎌 2018년 상반기 조사에서 기계 부문 첫 1위에 오르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다시 한 번 1위 자리를 굳히며 터줏대감 자리를 넘보고 있다. 허 애널리스트는 “기계 업황에 대해 분석할 때 정성적 분석보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숫자를 통한 정량적 분석에 공을 들였다”며 “숫자로 풀어낸 분석이 기관투자가들의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기계 업종 가운에 하반기 주목해 볼 부문으로 ‘방산주’를 제시했다. 허 애널리스트는 “2019년 기계 업종에서는 굴삭기·공장기계·절삭공구와 같은 전통 기계주보다 방어주인 방산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글로벌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2018년 상반기 4.1%, 하반기 2.9%로 하락했고 2019년 1분기는 2.8%였다”고 설명했다. 선행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설비투자에 민감한 전통 기계주보다 방어주이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4.9% 성장하는 방산주에 대한 투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허 애널리스트는 또한 톱픽스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심주로 LIG넥스원을 추천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더욱 참신한 투자 아이디어와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기관투자가들의 수익률 제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약력 : 1990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6년. 2013년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졸업. 2013년 신한금융투자(현).charis@ha
2019.07.09 12: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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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김진우 “신차 사이클로 글로벌 점유율 회복, 실적 개선 기대”
- 자동차·타이어 부문 1위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에게 올해는 특별한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 10년 차에 접어든 2019년 상반기 자동차·타이어 부문에서 최초로 1위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대내외 변수와 뉴스 그리고 데이터를 부지런히 업데이트하는 가운데 작년 말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정상화를 글로벌 점유율 측면에서 분석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게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간 고전을 면치 못했던 자동차 섹터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가운데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돼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자동화·타이어 부문 하반기 전망은 긍정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변화가 영업·투자를 넘어 이제는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19년 하반기에는 신형 엔진과 신형 플랫폼을 무기로 장착한 신차 사이클이 해외로 뻗어 나가면서 글로벌 점유율 회복과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베스트 애널리스트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변곡점을 맞이한 자동차 업종의 다양한 이슈를 놓치지 않도록 부지런히 공부하고 열심히 분석하고 늘 고민하면서 투자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과분한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약력 : 1982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10년. 2008년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2010년 한국투자증권(현).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32호(2019.07.08 ~ 2019.07.14) 기사
2019.07.09 1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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