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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코드 단일화, B2B정착 앞장

    지난해 붐이 일었던 B2B시장이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못하는데엔 몇가지 이유가 있다. 구매자는 여전히 뒷돈과 인맥으로 거래하는 관행을 버리지 않고, 공급자는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았다. 이런 현실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현재 거래되는 상품의 정보가 단일화된 코드로 정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동파(43) 하늘정보(전자상거래 솔루션) 사장은 5만 가지의 상품을 종류, 가격, 공급처로 나눠 일일이 코드를 부여해 이 문제를 해결...

    2006.08.31 11:56:28

    CEO
  • 면역달걀 개발, 항체식품 대중화 앞장

    질병을 예방 또는 치료하면서도 부작용이 없는 약이 있을까. 사실상 오늘날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약, 특히 항생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어느 정도 부작용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일부 전문가들은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식품시장이 앞으로 10년 이내에 의약품 시장을 상당 부분 대체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에그바이오택 이남형 (56. 농학박사) 사장도 이같은 믿음아래 닭과 달걀을 이용해 항생제 대용기술을 개발...

    2006.08.31 11:56:27

    CEO
  • 쿨타입 신제품으로 '불황' 넘는다

    “1백년 전통의 기술력과 확실한 효과를 소비자가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서용구(44) 멘소래담한국지사 사장은 외용 진통소염제 멘소래담 로션의 성공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멘소래담 로션은 국내 외용 진통소염제 시장에 '로션 타입'의 장을 연 제품이다. 로션, 연고 등 바르는 외용 의약품만 개발해온 멘소래담에 한국은 그래서 더 특별한 시장이다. 외용 진통소염제 가운데 로션 타입이 성공한 몇 안되는 곳이기 때문. “세계적으로 외용 진통소염제는 크림 ...

    2006.08.31 11:56:27

    CEO
  • 늦깎이 창업 … 이동광고사업 도전장

    잊고 있던 자신의 재능을 50세가 넘어서 발견한다면 서글퍼질까. 아니면 그 재능을 실현하기 위해 다시 열정을 태울 수 있을까. 장호만(53) GTS 사장은 50세를 넘기면서 만난 자신의 재능을 놓치지 않고 창업으로 연결했다. 어렸을 때 '에디슨'으로 불릴 만큼 신기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던 그였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이런 창의력은 잊고 살았다. 게다가 89년 운영하던 건설업체가 쓰러지면서 실의에 빠져 방황하는 생활이 이어졌다. 이런 그에게 3년...

    2006.08.31 11:56:27

    CEO
  • 부동산 뮤추얼펀드

    부동산투자를 통해 이익을 남겨 출자자들이 배당을 받아가는 부동산 뮤추얼펀드가 새로 도입된다. 기존의 뮤추얼펀드와 같은 원리의 투자상품이지만 투자대상이 기존 뮤추얼펀드는 주식과 채권 등 유가증권인데 비해 부동산 뮤추얼펀드는 부동산에 한정된다는 것이 다르다. 또 현재 입법과정에 있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와도 비슷하지만 REITs는 부동산투자회사를 만들어 직접 부동산을 사고 팔거나 임대수익 등을 올려 출자자들에게 배당하는 것이고 뮤추얼펀드는 직...

    2006.08.31 11:56:27

    CEO
  • “약국도 체인화 · e비즈 연계해야 성공”

    의약분업 이후 옷을 갈아입은 동네 약국들이 눈에 많이 띈다. 약국들이 하나둘씩 합치면서 대형화, 체인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약국체인 중 하나인 메디팜의 장석영(39) 사장은 “약국도 구멍가게 수준을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93년 메디팜약국체인을 설립했지만, 여전히 회원사로 간판만 달아놓은 약국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던 것이 의약분업 실시와 더불어 일대 전환점을 맞았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약국은 특이한 서비스업이다. 약사라는 전문...

    2006.08.31 11:56:27

    CEO
  • '빨리 빨리' 정신

    급변의 정보화시대에 강조되고 있는 덕목의 하나는 신속성이다. 모든 일을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세를 말한다. 모든 일을 빨리 처리하는 신속성에 관한한 우리 한국인들은 어느나라 사람보다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모든 일을 너무 빨리하려고 서두르는 우리의 습성이 여러가지 일을 그르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다. 몇년전 한강의 성수대교가 무너져 내리고 여기저기서 대형 붕괴사고가 일어나자 정부를 비롯, 많...

    2006.08.31 11: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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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업계 노장'웹에이전시 새 장 연다

    이젠 대기업에만 전문경영인이 필요한게 아니다. 벤처업계에도 전문경영인 시대가 왔다. 지난 2월19일 국내 웹에이전시의 대표주자인 (주)홍익인터넷의 새 CEO로 전격 취임한 권오형(45) 전한국노벨 사장은 요즘 1백50명 가까운 직원들과 돌아가며 면담을 하느라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지경이다. 홍익인터넷을 창업해 지금까지 키워온 노상범 전사장은 신규전략사업 담당이사(CSO)직을 맡았다. 경험이 풍부한 권사장에게 지휘권을 맡겨 투명성과 회사경쟁력을 ...

    2006.08.31 11:56:27

    CEO
  • 사람이 떠나는 나라

    물과 돈이 흐르는 방향은 정반대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돈은 이윤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른다. 돈뿐만 아니라 모든 재화와 인력도 이윤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끊임없이 움직인다. 따라서 경제학의 근간은 바로 돈이 필요한 방향으로 잘 흘러가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화의 물결속에 각국이 자유·개방정책을 추구하고 인터넷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네트워크화가 촉진되면서 돈을 비롯한 각종 재화와 인력이 더욱 쉽게...

    2006.08.31 11:56:27

    CEO
  • 능력주의

    사람은 누구나 평등과 동시에 차별을 원하는 이중성을 갖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평등을 원하면서도 평등한 상태에 만족하지 않는다. 평등이 이뤄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남보다 더 나은 차별화를 원한다.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바로 이러한 사람들의 차별화 욕구를 동인으로 하여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신봉하는 나라중에서도 미국이 이 부문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 그래서 미국의 경제체제를 능력주의 경제체제라고 하기도 한다. 능력있는 사람은...

    2006.08.31 11:56:26

    CEO
  • 소비자파산제도

    경기침체로 인해 개인들의 은행빚 연체가 늘어나면서 개인파산제도가 관심을 끈다. 우리나라는 파산법에서 파산제도를 규정하고 있는데 파산신청은 채권자나 채무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이건, 법인이건 상관이 없다. 일반적으로 파산제도를 두는 것은 채권자 평등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예컨대 채무자가 지급불능상태에 빠진 경우 채권자에게 자유롭게 채권회수를 인정한다면 채권회수를 먼저 한 채권자만 이득을 얻게 되고, 다른 채권자들은 채권회수의 기회를...

    2006.08.31 11:56:26

    CEO
  • '디지털 도우미' 개발 … 고성장 부푼 꿈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가 몹시 기다려지는 벤처사업가가 있다. 인터비스닷넷(www.intervice.net) 조인준(32) 사장이 바로 그다. 조사장은 월드컵 개막행사 및 시합이 열리는 서울 상암동 축구장에 10대의 3D 입체영상가상체험 시뮬레이션시스템을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현재 홍보차원에서 상암경기장홍보관, 광화문 월드컵홍보관, 서울시청 홍보실 등에 모두 5대가 설치돼 있다. 이 시스템은 축구장 좌석 곳곳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자리에서의 ...

    2006.08.31 11:56:26

    CEO
  • 업그레이드 PC방, 매출도 '업그레이드'

    지난 3월1일 서울시 역삼동 사무실에서 만난 안남렬(43) (주)와이드정보통신 사장은 목소리가 쉬어 있었다. 전날 회식에서 과음을 했기 때문이란다. 목소리는 쉬었지만 얼굴 표정은 무척 밝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회사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한 직원이 한달 동안 무려 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경사가 생겼기 때문이다.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1인당 평균 3억원을 올리는 부서에서 두 배 이상 했으니까요.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올해 사업은 거뜬할 것 같습...

    2006.08.31 11:56:26

    CEO
  • 소액주주

    주총시즌을 맞아 소액주주 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회사경영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감시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소액주주란 말 그대로 한 회사의 주식을 소량으로 보유한 주주를 지칭하는 것으로 소액주주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회사의 주식분산이 잘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를 소량이라고 보아야 하는가. 현행 소득세법과 증권거래법 시행령에는 법인의 발행주식총액 또는 출자총액의 1%에 해당...

    2006.08.31 11:56:25

    CEO
  • 해고 경영학

    “전기톱이 잘리다.” 2년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기제품 업체인 미국 선 빔사의 회장겸 사장인 알 던랩씨의 해임을 전하는 신문기사 제목이다. 나무를 자르는 전기톱이 오히려 잘렸다니 당연히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알 던랩이란 사람은 미국에서 종업원을 가장 잘 해고 하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종업원을 잘 잘라내는 사람이란 뜻에서 전기톱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그는 지난 67년 스털링 펄프 앤드 페이퍼사의 경영을 시작으로 지난 96년까지 어려움에 ...

    2006.08.31 11:56:25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