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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CD 화질개선 등획기적 계기 마련

    경희대 화학공학과 김우식 교수팀의 유기ㆍ무기 하이브리드 입자 합성기술이 화제다. 유기와 유기, 무기와 무기 합성기술은 이미 일반적이지만 유기물질과 무기물질을 합성하는 기술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계의 물질은 같은 것들끼리 뭉치는 성질이 있는 까닭에 같은 무기물질이라도 합성하는 것이 쉽지 않다. 더구나 유기물질과 무기물질을 하나의 입자로 합성해냈으니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는 것. 길지 않은 인터뷰 동안 김교수는 전화를 받기 위해 ...

    2006.09.03 12:00:26

  • 그래텍

    '디지털 저장 분야의 넘버원'. IT업계에서 그래텍(대표 배인식)을 부르는 별칭이다. 이 회사는 인터넷의 활용이 크게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소프트웨어의 실용적 접목에 관심을 기울여 풍요로운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핵심수단, 인터넷과 소프트웨어가 보다 풍요한 삶을 영위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99년 설립된 이 회사의 핵심사업은 웹스토리지 기반의 인터넷 서비스...

    2006.09.03 12:00:26

  • 티켓링크

    '모든 티켓은 우리 손안에 있소이다.' 티켓링크(대표 우성화)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아마 영화나 문화공연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티켓링크 한번쯤 이용해 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일반적으로 포털이라고 하면 정보제공의 성격이 강하죠. 반면 티켓링크는 문화와 관련된 상품을 제공합니다. 물론 정보도 갖추고 있지만 이는 고객만족도를 높이려는 부차적인 활동입니다.” 우성화 티켓링크 사장(39)은 전문포털과 대형 포털의 특징...

    2006.09.03 12:00:26

  • 골퍼들 사로잡는 훈제 바비큐

    요즘 골프장들이 자체 운영하던 클럽하우스 식당을 전문외식업체에 맡기면서 질적인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소재한 썬밸리CC의 클럽하우스는 외식전문업체 (주)모던파시와 계약을 맺고 운영한 지 5개월째인데 벌써 음식맛에 대한 입소문이 퍼졌다. 썬밸리CC의 클럽하우스가 다른 클럽하우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것은 독특한 메뉴에서 시작된다. 바비큐 전문조리사의 손을 거친 훈제모듬바비큐와 훈제통오리바비큐는 골프장의 자연경관과 ...

    2006.09.03 12:00:26

  • 할 수 있다! 소액 채권투자 A to Z

    채권투자자가 많이 하는 질문들 가운데 하나가 “A기업 회사채를 5%에 샀는데 은행 예금 5%와 수익이 왜 서로 다르냐” 또는 “금리가 똑같이 7%인 회사채가 수익률에서 왜 차이가 나느냐”이다. 이는 채권시장에서 사용하는 매수수익률, 유통수익률, 세후수익률 등 다양한 수익률의 개념과 채권에 매겨지는 세금이 일반투자자에게 익숙지 않아서 오는 혼동이다. 많은 투자자들은 이 때문에 채권이 어렵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은행 예금은 이자수익...

    2006.09.03 12:00:26

  • 금융소득종합과세 대비 금융상품

    금융소득종합과세는 이자 및 배당소득 등의 금융소득이 연간 4,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다른 소득을 합산해 누진과세하는 제도다. 올 연말까지 얼마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는 이제까지 발생한 금융소득과 앞으로 발생할 금융소득을 감안해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짜야 한다. 연금저축 이자, 장기주택마련저축 이자, 장기저축성 보험차익과 같은 비과세 금융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에 우선 가입해야 한다. 다만 연금저축이나 장기주택마련저축은 ...

    2006.09.03 12:00:26

  • 현금호송 24시

    이른 아침 한 시중은행 본점. 장갑차 모양의 차량 10여대가 건장한 호송요원의 삼엄한 경계 속에 대기 중이다. 잠시 후 은행 보안문이 열리고, 정체 모를 부대자루들이 속속 차량으로 운반되기 시작한다. 자루의 크기는 시중서 유통되는 쌀가마니 정도. 무게는 40kg이 넘는다. 자루를 다 옮겨 실은 차량은 3인1조씩 요원이 탑승, 속속 은행문을 빠져나갔다. 이들의 행선지는 각지에 흩어져 있는 은행 지점들. 하루 업무에 필요한 시재(현금)를 수송하는 ...

    2006.09.03 12:00:26

  • 윕스

    전세계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고 있다. 이에 따라 특허 문제는 모든 기업의 사활이 걸린 사안이 되고 있다. 미국의 퀄컴처럼 특허 하나로 세계 굴지의 기업이 되는 곳도 있는가 하면 특허분쟁으로 휘청대는 기업도 있다. 은근슬쩍 타인의 특허를 침해하는 행위는 이제 불가능한 것이다. 특허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99년 창사한 윕스는 국내 특허정보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특허정보 전문포털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특허정보를...

    2006.09.03 12:00:26

  • 현투 인수 후 제투까지 눈독

    최근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활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외국계 자본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투신업계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미국 푸르덴셜그룹은 조만간 현대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매각 본계약을 체결한다. 현대투자증권의 계약이 완료되면 제일투자증권 또한 인수할 전망이다. 투신업계 관계자들은 제투의 인수 계약 후 푸르덴셜이 현투와 제투를 합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현투증권의 자회사인 현대투신운용의 수탁액은 약 17조원, 제일투신...

    2006.09.03 12:00:26

  • 케이웨더

    '날씨로 돈을 번다고?' 날씨정보 제공업체인 케이웨더(www.kweather.co.kr)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98년 5월 날씨 비즈니스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주변 반응은 시큰둥했다. 당시 김동식 케이웨더 사장은 “날씨산업은 성장이 무한하다. 조금만 기다리면 알게 될 것이다”고 큰소리를 쳤다. 5년이 지났고, 이제 사람들은 당시 김사장이 목소리를 높인 이유를 절감하게 됐다. 네이버, 야후코리아 등 대형 포털업체를 비롯해 무려 4,000여개 업체가...

    2006.09.03 12:00:26

  • 경기회복·기업실적 개선 등 '청신호'

    최근 대내외 증시의 최대 관심은 과연 대세 상승기가 올 것인가이다. 특히 미국 증시에서 이 논란이 심한 것은 세계 어느 국가보다 증시여건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미국 주가 향방에 따라 세계 증시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뉴욕 월가에서는 낙관론이 우세한 속에 신중론이 맞서고 있는 상태다. 무엇보다 증시의 기초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점이 낙관론의 근거다. 미국 경기는 올 3/4분기 7.2%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4/4분기 이후에도 4...

    2006.09.03 12:00:26

  • 세금 적은 것부터 처분하라

    정부의 10ㆍ29 부동산 종합대책이 발표된 이후 가장 큰 화두가 된 것은 세대단위로 보유 주택수가 많으면 중과세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 3주택 보유자의 중과세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1세대가 3주택 이상을 보유하는 경우 2005년부터는 잔여 2주택이 남기 이전에 처분하는 주택에 대해서 양도소득세가 60% 적용된다. 여기에 추가로 탄력세율 15%를 가산하면 양도소득세율은 75%가 되고, 이에 따른 주민세까지 포함하면 무려 82.5%를 부담해...

    2006.09.03 12:00:26

  •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 '직각'

    샷을 자신이 의도하는 곳으로 보내고 싶다면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가 표적에 대하여 직각이 되어 있어야 한다. 100을 깨려면 풀스윙의 경우에는 정확한 그립, 퍼트의 경우에는 샷 이전의 단순한 일상적 준비과정을 통하여 클럽페이스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지우개를 갖고 다니는 것처럼 아주 빠르게 타수가 줄어들 것이다. 언제 직각으로 정렬하는가? 볼에 대해 어드레스를 할 때는 클럽의 최하단, 즉 리딩 에지를 표적에 대해 직각으로 정렬하는 데만...

    2006.09.03 12:00:26

  • 부동자금 증시로 몬다?

    넘치는 시중 부동자금을 증권시장으로 유도할 수 없겠느냐는 요구들이 많다. 김진표 경제부총리부터가 “그렇게 해보겠노라”고 밝혔고 내로라하는 논객들도 증권시장 같은 '생산적인 부분'으로 자금이 흘러들어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아마도 이런 사람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혹시나” 하고 증권시장에 다시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날 테고, 그렇게 되면 시중에 떠도는 갈 곳 없는 자금들이 의외로 활기차게 증권시장으로 흘러들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2006.09.03 12:00:26

    CEO
  • 알렉산더 리누이 칸 ING그룹 아시아 퍼시픽 회장

    ING그룹의 알렉산더 리누이 칸 아시아 퍼시픽 회장이 한국을 찾았다. ING는 네덜란드계로 자산운용, 보험, 증권분야의 계열사에 직원 11만5,000명을 거느린 다국적 거대 금융그룹. 유럽, 아태, 미주지역 집행위원회로 구성돼 있는데 칸 회장은 그중에서 아태지역 헤드를 맡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은행, 증권과 보험사(국민은행이 지분 20% 보유) 등이 있으며 국민은행의 지분 3.87%를 보유한 주주이기도 하다. ING는 방카슈랑스시장을 염두에 두...

    2006.09.03 12:00:26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