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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7억 횡령한 우리은행 전 직원 징역 15년···724억원 추징

    707억원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우리은행 직원과 공범인 동생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우리은행 직원 전모(45) 씨에게 징역 15년을, 공범인 동생(43)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2일 확정했다. 다른 공범 서모 씨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죄, 부패재산몰수법에 따...

    2024.04.12 14:19:32

    707억 횡령한 우리은행 전 직원 징역 15년···724억원 추징
  • "엔비디아 GPU가 시간 당 2500원"…AI와 블록체인 만났더니[비트코인 A to Z]

    최근 블록체인 산업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 프로젝트들이 매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4년에 들어서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필두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AI 관련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은 다른 섹터를 압도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17일 챗GPT를 개발한 오픈A에서 비디오 생성 AI인 소라(Sora)를 발표한 이후 AI 관련 암호화폐의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는 본격적...

    2024.04.12 13:28:00

    "엔비디아 GPU가 시간 당 2500원"…AI와 블록체인 만났더니[비트코인 A to Z]
  • 국회의원 선거와 코스피 등락 상관관계는?

    대신증권이 12일 총선 결과보다 미국과 중극의 변동성 등 국제 정세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치 이벤트의 경제적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투자심리 변화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한국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따른 증시 등락은 상관성이 없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총선 이후 증시 흐름을 보면 의회 구도나 시기...

    2024.04.12 13:09:32

    국회의원 선거와 코스피 등락 상관관계는?
  • 삼성 금융앱 '모니모', KB국민은행과 손잡는다

    삼성 금융사의 슈퍼앱 ‘모니모’가 KB국민은행과 손잡게 됐다. 12일 삼성금융네트웍스에 따르면 모니모 활성화와 시스템 구축 개발, 운영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의 세부 서비스 내용을 확정하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거쳐 연내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모니모는 삼성생명보험·화...

    2024.04.12 11:21:44

    삼성 금융앱 '모니모', KB국민은행과 손잡는다
  • 인천공항 여객실적 96.5% 회복…일본 제치고 '이 나라' 떠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선 기준 올해 1·4분기 인천공항 여객실적이 1714만701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4분기(1777만7255명) 대비 96.5%의 회복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4분기 여객실적(1143만2431명) 보다 50.0% 증가한 수치다. 본격적인 동계성수기 기간인 지난 2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21만3351명을 기록하기도 ...

    2024.04.12 11:18:13

    인천공항 여객실적 96.5% 회복…일본 제치고 '이 나라' 떠났다
  • "오타니는 피해자" 美검찰, 219억원 빼돌린 전 통역사 기소

    불법 도박 채무를 갚기위해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에 손을 댔다가 해고된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미국 연방 검찰에 의해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11일(현지시간) 연방 검사 마틴 에스트라다는 미즈하라가 자신의 도박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600만달러(약219억원) 이상을 훔쳤다고 밝혔다.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위해 은행 측에 거짓말도 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미...

    2024.04.12 11:12:16

    "오타니는 피해자" 美검찰, 219억원 빼돌린 전 통역사 기소
  • 정부, 정유·알뜰 주유업계 기름값 인하 '압박'

    치솟는 기름값에 서민 불만이 고조되자 정부가 업계 압박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전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업계, 기관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정유 4사와 대한석유협회, 알뜰3사(한국석유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가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해 국내 ...

    2024.04.12 10:48:21

    정부, 정유·알뜰 주유업계 기름값 인하 '압박'
  • 수리비 내려갈까···애플, 중고부품으로 수리 허가

    애플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올 가을부터 아이폰 일부 기종 수리에 중고 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아이폰 15 이후 출시된 제품이 대상이며 화면, 배터리, 카메라 등을 중고 부품을 사용해 수리하는 것을 허가했다. Face ID나 Touch ID 등 생체 인식 센서도 적용 범위에 포함된다. 지금까지 애플 제품에 대한 수리는 부품이 새로운 정품인지 확인하는 ‘페어링’ 과정이 필수였다. 만약 중고 부품을 사용...

    2024.04.12 10:45:15

    수리비 내려갈까···애플, 중고부품으로 수리 허가
  • 쿠팡, 와우 멤버십 2년만에 인상…4990원→7890원으로

    2022년 6월 와우멤버십을 4990원으로 인상한 쿠팡이 오는 8월부터 이 가격을 7890원으로 올린다. 12일 쿠팡은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요금은 내일(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멤버십 이용이 가능하다. 쿠팡의 와우멤버십 인상은 이번이 두번째다. 2019년 론칭 초기 가격은 2...

    2024.04.12 10:36:57

    쿠팡, 와우 멤버십 2년만에 인상…4990원→7890원으로
  • '애들 안전하게 먹겠나' 학교·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품위생법' 위반 27곳 적발

    식품의약안전처는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1만 1127곳과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만 4023곳을 점검했다. 식약처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한 학교 급식소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7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4일부터 22...

    2024.04.12 10:13:41

    '애들 안전하게 먹겠나' 학교·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품위생법' 위반 27곳 적발
  • 원·달러 환율 장중 1368.7원…17개월 만에 최고치 “달러 강세 지속”

    원·달러 환율이 1360원을 돌파하면서 당분간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된 영향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6분 현재 전일보다 4.37원 오른 1,368.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3.6원 상승한 1,367.7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68.7원까지 올랐다. 1,368...

    2024.04.12 10:12:25

    원·달러 환율 장중 1368.7원…17개월 만에 최고치 “달러 강세 지속”
  • "中직구, 자칫하면 수천만원 날려" 솜사탕 팔려다가 봉변당한 자영업자들

    미인증 제품인지 모른 채 이커머스를 통해 직접 구매(직구)로 솜사탕 기계를 구매한 자영업자들이 잇따라 피해를 보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은 수백만~수천만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벌금까지 부과받게 됐다. 성남에서 조명가게를 운영하는 임모(52)씨는 부수입원으로 놀이동산에서 솜사탕 판매를 하고자 했다. 지난해 5월 중국산 자동 솜사탕 기계 2대를 대당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

    2024.04.12 10:07:44

    "中직구, 자칫하면 수천만원 날려" 솜사탕 팔려다가 봉변당한 자영업자들
  • “불법체류, 마약소지 꼼짝마”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 나선다

    우리 사회에서 각종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 정부 각 기관이 힘을 모아 합동단속에 나선다. 법무부는 12일 ‘2024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행 기간은 2024년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77일간이다. 참여 부처는 법무부,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5개 부처다. 이번 합동단속은 범정부 차원의 일관된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취지다. ...

    2024.04.12 10:00:01

    “불법체류, 마약소지 꼼짝마”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 나선다
  • [속보]한은, 기준금리 연 3.50%로 결정...10연속 동결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12 09:55:44

    [속보]한은, 기준금리 연 3.50%로 결정...10연속 동결
  • 정부 경감대책 공염불, 사교육비 오히려 증가... 과목별 영어 '최고'

    2023년 6월 정부가 사교육 경감대책을 내놓은 이후에도 사교육비 총액은 오히려 증가해 정부 대책이 공염불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유안타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사교육비 총액은 27.1조원으로 전년(26조원) 대비 4.5% 증가했다. 특징적인 점은 학교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는 점이다. 2023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4만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초등학생 6.8%, 중학생 2.6%, 고등학생 6.9% 증...

    2024.04.12 09:53:54

    정부 경감대책 공염불, 사교육비 오히려 증가... 과목별 영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