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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카드 / 현금 서비스 잦으면 신용 떨어져

    누구나 지갑 속에 한 장쯤은 갖고 있을 신용카드. 그러나 서비스를 받으려면 복잡하기만 하다. 이달 27일이 결제일이라 하루 전인 26일에 현금서비스를 받았는데 왜 한 달치 수수료를 내야 하는지. 신용카드를 쓰다보면 이것저것 골치 아픈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수수료, 꼼꼼하게 비교해야 신용카드를 이용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현금서비스, 대출서비스, 일시불·할부서비스 등이 있다. 카드사는 은행과 달리 낮은 금리의 예금을 받지 못하고 회사채를 ...

    2006.08.31 11:55:39

  • 40대 중반 '젊은 임원' 대거 배출

    2010년에도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가 열린다고 가정해 보자. 적어도 이 자리엔 이건희 삼성회장의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보가 CEO 자리에 앉아 있을 게 뻔하다. 이상무보가 그땐 마흔을 훌쩍 넘겼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룹 회장 자리에 앉아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 자리에 참석한 다른 CEO들은 현재와 같은 사람들일까. 상당부분 바뀌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상무보를 보좌할 젊은 CEO들이 일정 부분 포진하고 있...

    2006.08.31 11:55:39

  • “북한 인적자원 활용방안 세워야 할 때”

    피터 드러커 미래학자 교수 미래학자이며 저서 등으로 잘 알려진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 박사가 라는 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드러커 교수의 책은 이재규 대구대 경영학과 교수가 번역해 국내에 소개해 왔다. 이교수는 92년말 를 처음 번역하면서 그와 인연을 맺었다. 이교수는 지난 2월 새 책 출간을 앞두고 있는 드러커 박사를 만났다. 지난해 9·11 테러 사건 이후 국제관계가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부시 미국 대통령...

    2006.08.31 11:55:39

  • 사채 / '카드깡 금물' … 상호 저축은행 찾아라

    현재 사금융 시장을 둘러싼 최대 이슈는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의 국회 통과 여부다. 법률안은 사금융업 최고금리, 대부업 등록 등에 관한 내용. 최고금리는 원래 연 60%를 넘지 않도록 안을 세웠으나 최근에는 연 60%로 하되 대통령령에서 30%를 가감할 수 있도록 수정됐다. 정부에서는 제도권금융업체에서 사금융을 흡수하도록 방침을 세우고 있어 제도금융권, 토종사금융업자 그리고 일본계 대금업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2006.08.31 11:55:39

  • 데이터 이중으로 복사해두는 BC전도사

    스토리지 전문업체인 한국EMC의 통합마케팅부를 이끄는 김경진 상무(45)는 지난해 9·11 테러사태 직후 한동안 악몽에 시달려야 했다. 꿈 속에서 한국EMC 본사가 입주해 있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이 항공기 테러로 무너져 내리는 끔직한 일을 매일 새벽 치르며 가위에 눌리기 일쑤였다. 그러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김상무의 걱정은 온통 사내 시스템에 있었다. 그동안 쌓아두었던 산더미 같은 고객데이터가 한순간에 폭염 속으로 사라질 판이었기 때 ...

    2006.08.31 11:55:39

  • 프로그램 매매의 대표적인 기법

    지난번까지는 주가지수 선물 투기거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주가지수 선물 차익거래가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다루어보려고 한다. 차익거래에 대해 말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론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선물의 가격은 주식이나 다른 상품 모두와 마찬가지로 선물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수요와 공급에 맡길 수만은 없고, 또 선물의 특성상 현물과의 관계에 따라 가격이 형성된다. 따라서 단순히 기대에 의한 ...

    2006.08.31 11:55:39

  • '스탠리 호' 독점붕괴후 미 '갬블러' 진출

    마카오.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로 이름 높은 곳이다. 대규모 호텔에는 여지없이 거대한 도박장이 자리잡고 있다. 골목골목에 숨어 있는 작은 도박장 또한 행인을 끌어들이고 있다. 마카오는 향락의 도시이기도 하다. 미모의 여인이 도박에 열중하고 있는 남자에게 접근해 “돈 땄으면 사랑하러 가자”고 유혹하기도 한다. 그래서 마카오의 밤은 언제나 화려하다. 홍 콩에 출장간 비즈니스맨들은 배로 40분여 떨어진 마카오를 찾는다. 그런가 하면 아시아 각지의 ...

    2006.08.31 11:55:39

  • '저축이 웬말', 단기 부채부터 갚아라

    직장생활 4년 차인 이민교씨(31)는 최근 이사를 했다. 그는 3년 전 결혼을 하면서 13평짜리 아담한 전셋집(3,200만원)에서 단촐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좀더 넓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있던 그가 결정적으로 이사를 결심하게 된 것은 올해 세 살이 되는 딸아이가 집안에서 놀다가 크게 다쳤을 때. 비좁은 집에서 가구에 부딪혀 상처를 입은 딸을 보고는 당장 마음껏 놀 수 있는 넓은 집으로 가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것이다. 경기도 신...

    2006.08.31 11:55:39

  • 개인 부채관리시대 … 빚도 잘 굴리면 재산

    한국은행이 지난 4월 4일 발표한 '3월 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올 들어 3개월 동안 가계대출의 증가규모는 17조 4,000억원에 달했다. 하루평균 2,000억원씩 늘어난 셈이니 속도가 무척 빠른 편이다. 또 지난해 12월말 현재 개인이 일반대출이나 신용카드, 할부금융 등 여러 형태로 금융기관에서 빌려쓴 금융부채는 341조 7,000억원으로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97년 말의 211조 2,000억원에 비해 60% 이상 증가했다. 이런 추세가 ...

    2006.08.31 11:55:39

  • '극과 극' 달려온 은행의 산 증인

    지난 92년 11월 16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중년의 남자가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이희도 당시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구로동지점장과 서소문지점장 등을 지낸 이지점장이 갑작스럽게 자살하자 처음엔 모두 의아해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한창 잘 나가는 지점장이었고, 자연스럽게 '은행원의 별'이라는 임원승진을 목전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상업은행 본점의 자금이 부족할 때는 항상 '해...

    2006.08.31 11:55:39

  • 신용대출 / 가급적 한 군데서 빌려야 유리

    개인신용대출 전성시대가 열렸다. 이미 시중 은행들은 자체 CSS(Credit Scoring System : 개인 신용 평가시스템)를 통해 신용대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엔 공무원, 전문직 등 다양한 직종을 겨냥한 틈새 상품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한빛은행에서 공무원들을 겨냥해 시판 중인 '한빛청백리우대대출'의 경우 5개월 만에 6,0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각 시중은행들은 전문직, 공무원, 의사, 자영업, 주부 ...

    2006.08.31 11:55:39

  • “똘똘한 브랜드 50개만 끌고나갈 겁니다”

    이창엽 해태제과 마케팅 전무 지난해 해외투자를 유치해 새롭게 태어난 해태제과가 보수적인 식품업계의 관행을 깨고 대대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30대 중반의 이창엽 마케팅 전무(35). 이전무는 올해를 '공격 마케팅'의 해로 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그는 미국 콜롬비아대 MBA 출신으로 허쉬, 질레트, P&G 등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선진 마케팅 기법으로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지난해 11월...

    2006.08.31 11:55:39

  • 빚관리 개인이 적극 나서야 할 때

    외환위기 이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계부문의 부채를 놓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무엇보다도 은행의 건전성을 위협할 수 있는 은행자산의 질적 저하가 현재의 경기를 떠받치고 있는 가계부문에서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데서 문제의 심각성을 찾을 수 있다. 위기 이후 공적자금 투입을 통해 건전성을 한꺼번에 회복한 은행들의 수익성 추구로 자금운용 대상이 가계 부문으로 집중된 결과 은행자산의 건전성은 이제 가계부문의 자금운용 행태에 크게 의존하게 됐다....

    2006.08.31 11:55:39

  • 첫 티샷 전 '5분간 몸풀기' 필수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다. 겨우내 필드에서 멋진 라운드를 기다리던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 마음은 이미 필드에 나가 있고 급한 나머지 워밍업은 잊은 지 오래이다. 몸은 엉망진창의 9홀이 지나서야 풀리는 듯. 그러나 야속한 홀은 나의 볼을 끝까지 외면하고 만다. 18홀에 가서야 잘 맞는 '오잘공(오늘의 잘 맞은 공)' 이 나온다. 18홀 라운드 후, 대부분의 골퍼들은 왜 골프 정규 홀이 27홀이 아닌 18홀인지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다음의...

    2006.08.31 11:55:39

  • 미국 SAN 돌풍 세계 IT업계 흔든다

    최근 IT 조사기관 가트너 그룹에 따르면 세계적인 저장장치업체 EMC, 글로벌 컴퓨터 제조업체 IBM, HP 등 미국내 400대 상위기업 중 50%가 SAN을 구축한 데 이어 나머지 28%의 기업도 곧 이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한국통신 등 국내 대기업, 유럽과 아프리카 기업들까지 SAN을 구축하는 등 이 바람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같은 수요를 바탕으로 가트너 그룹은 “2005년 SAN 시장 규모는 170억달러가 ...

    2006.08.31 11:5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