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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취임 국민화합 행사로”

    “2월25일 제16대 대통령 취임식은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장으로 치를 겁니다.” 최희용 LG애드 프로모션본부 국장은 요즘 대통령 취임식 준비로 밤낮없이 뛴다. 주말에도 회사에 나와 일을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지난 15대에 이어 이번에도 LG애드가 대통령 취임식 기획사로 선정되면서 약 20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장을 맡아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15대 때 쌓은 노하우가 있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당시 자...

    2006.08.30 11:54:52

  • 앞을 내다보는 미래경영으로 정상에 '우뚝'

    '수배전반 분야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 1호.' 얼마전 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ㆍ45) 사무실에 산업자원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인증서가 도착했다. 다름 아닌 '지능형 i수배전반'을 고효율 에너지기자재로 인증한다는 내용의 인증서 한 장 . 수배전반 분야 제1호 인증을 받는 순간이었다. 회사 발전과 관련된 기념일을 정해 축하하기를 좋아하는 케이디파워는 이날(2003년 1월16일)을 회사 '최고의 날'로 정했다. 박기주 대표는 “밤낮없이 손에...

    2006.08.30 11:54:52

  • IT업계 주름잡는 '카리스마 오'

    보안업체 인젠의 오세현 컨설팅사업 본부장(39)은 업계에서 여자 카리스마로 통한다. 만나는 사람마다 그녀의 훤칠한 키와 똑 부러지는 말솜씨에 사로잡히고 만다. 직원들에게도 '할말은 다하고 살아라'고 강조하지만 잘잘못은 그 자리에서 해결해야 하는 성미다. 활동적인 성격 덕에 남자들의 세상처럼 비쳐지는 보안컨설팅업무도 그녀에게는 천직처럼 보인다. “일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일요일 저녁에도 다음주가 기다려질 정도니까요.” 오본부...

    2006.08.30 11:54:52

  • 디플레이션 강한 기업들 인기 급상승

    일본 샐러리맨과 경영자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자국 기업들에 대한 이미지 평가가 정확한 윤곽을 드러내 화제다. 일본의 경제주간지 는 2002년 10월 하순 2,245명의 30대 이상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직장인과 경영자들의 눈에 비친 기업들의 이미지를 점수로 평가한 후 최근 공개했다. 종합랭킹에서 도요타는 일본 최강의 간판기업이라는 찬사에 걸맞게 2001년에 이어 2002년에도 톱을 차지, 실속과 실력뿐만 아니라 이미지에서...

    2006.08.30 11:54:52

  • 신종사업, 배경 꼼꼼히 따져봐야

    한ㆍ일 양국간의 문화교류가 다양하게 이뤄지면서 일본의 유행이 실시간으로 국내에 전달되고 시장을 선도하는 예들이 심심찮게 눈에 띄고 있다. 이에 따라 소자본 창업을 구상하는 예비창업자들 중에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독특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일본에 직접 다녀오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유행하는 신종 사업아이템은 무조건 '대박'이라는 맹신은 금물이다. 오히려 평범한 점포라 할지라도 어떻게 운영을 하고 있는지, 차별점이 무엇인지를...

    2006.08.30 11:54:52

  • 공원같이 아늑한 최첨단 골프장

    글ㆍ정경진 월드콤 여행기자 shiwall@worldpr.co.kr 사진ㆍ백승아 KaMP/취재협조ㆍ여행세계 중국 샤먼(廈門ㆍ하문)이 새로운 골프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들어 직항노선이 생기면서 그동안 깨끗한 무역항 도시로만 알려졌던 샤먼을 찾는 국내 골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샤먼이 해외 골프여행지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인천공항에서 3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다 연평균 기온이 섭씨 18~20도 정도여서 라운딩에 적합한 ...

    2006.08.30 11:54:52

  • 나가는 돈 단속부터 시작하라

    프라이빗 뱅커(Private BankerㆍPB), 파이낸셜 컨설턴트(Financial ConsultantㆍFC), 라이프 플래너(Life PlannerㆍLP) 또는 금융자산관리사까지. 언젠가부터 언론매체를 통해 이런 생소한 이름들을 수없이 접하게 됐다. 한결같이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해드린다'고 하는 이들은 누구일까? '종합적인 자산관리'라고 할 때 이들이 모두 지향점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전문적인 파이낸셜 플래너'가 아닐까 싶다. 진정...

    2006.08.30 11:54:52

  • '훌륭한 일터'가 일류기업 만든다

    형편이 되는 회사라면 높은 연봉을 제시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스카우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고급인재이다 보니 당장에 회사의 기대에 걸맞은 큰 성과를 보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회사에 들어온 순간부터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른다. 높은 연봉이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펀더멘털한 요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미 조직행동론을 연구한 프레드릭 허즈버그에 의해 입증됐다. 사실 인재경영이니 핵심인...

    2006.08.30 11:54:52

  • 경기둔화·국제금융시장 혼란 예상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가능성이 갈수록 성숙되는 분위기다. 앞으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이는 세계경제에 '독'이 될 것인가, 아니면 '약'이 될 것인가. 지금까지의 시각은 세계경기의 회복국면을 지연시킬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세계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경제가 전쟁이 일어나면 소비와 투자가 위축돼 추가적인 경기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국제유가와 금값이 올라가고 국제금융시장의 혼란이 초래돼 세계경제의 부담이 될 것이라...

    2006.08.30 11:54:52

  • 일하니까 금전, 건강문제 '술술'

    IMF 외환위기로 98년 3월 뜻하지 않게 27년 동안 몸담았던 서울은행을 떠나야만 했던 김세돈씨(54). 당시만 해도 금리가 20%에 가까울 정도로 높았다. 당연히 퇴직금 2억5,000만원을 금융기관에 맡겨두고 월 400만~500만원의 이자로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퇴직금 외에 준비해 둔 것이 하나도 없었지만 김씨는 별 걱정 없이 회사를 나왔다. 하지만 김씨의 예상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빗나가고 말았다. 금리는 하루가 다르게 떨...

    2006.08.30 11:54:52

  • '유동성 장세 전개 가능성'

    주식시장이 좀처럼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미 20만원대로 주저앉았으며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도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로 인해 종합주가지수는 500대로 추락했지만 여전히 전문가들의 장세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미국ㆍ이라크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이 해소되지 않은 탓이다. 그래서인지 주가상승을 예견하는 보고서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낙관적인 견해를 '용감하게' 펼친 리포트가 ...

    2006.08.30 11:54:51

  • 수익률은 '불안' 마음은 '편안'

    2000년 11월 조흥은행에서 퇴직한 최기철씨(54). 약 2억3,000만원을 명예퇴직금으로 받았다. 퇴직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최씨는 다른 직업을 여전히 물색 중이다. “창업했다가 퇴직금을 고스란히 날린 퇴직자들 몇 명이 주변에 있습니다. 그런 사례를 보니 섣불리 일을 벌이기도 두려워집니다. 요즘 같은 때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고 부동산은 투자해 본 경험이 없어 리스크가 크다고 덧붙였다. 부동산투자라고는 내집마련밖에 없던 게 보통 ...

    2006.08.30 11:54:51

  • 열심히 일한 자, 이제 옮겨라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김지영 과장(가명ㆍ32)은 최근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 김씨는 이제 입사 7년차.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연봉이 불만족스럽고 자신의 분야에서 좀더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김씨가 이직을 위해 기댈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었다. 자신에게 맞는 모집공고를 찾아보기가 힘들뿐더러 전문헤드헌팅업체들 역시 대부분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다...

    2006.08.30 11:54:51

  • '4전5기'의 집념, 패션시계 '포체'로 꽃피워

    포체(FOCE). 아직 명품브랜드 반열에는 끼지 못한다. 하지만 패션시계 분야에서는 상당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다. 톡톡 튀는 디자인과 소비자를 유혹하는 고급스러움이 포체의 매력. 소비자들은 포체를 보면 한 번쯤 손목에 차고 싶다는 반응을 보인다. 20여개국에 수출도 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포체'가 패션시계 브랜드로 정착한 데는 40년 동안 시계 하나만을 연구해 온 아동산업(대표 김종수·49)의 고집스러운 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동산...

    2006.08.30 11:54:51

  • 간접투자시장 대변화 예고

    이런 계획이 나온 기저에는 앞으로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축을 은행을 통한 간접금융 방식에서 경제대국들처럼 주식시장을 통한 직접금융 방식으로 옮기겠다는 (이른바 이쿼티 파이낸싱(Equity Financing) 중심) 거대한 청사진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방향을 바꿔보겠다는 이 같은 큰 밑그림은 사실, 노무현 정부만의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이미 현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야심 찬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재경부는 지난해...

    2006.08.30 11:5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