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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코플랜트,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수주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8일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서울 중랑구 중화동 159-2번지 일원에 위치한 우성타운 아파트 재건축은 지하3층~지상20층 3개동 총 213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33억원이다.중화우성타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가 지나는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멀티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도 인접해 차량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에 접근하기도 좋다.주변에 상봉초, 중흥초, 장안중, 중화고 등 교육시설과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CGV 등이 생활인프라도 위치해있다. 봉화산 근린공원,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을 비롯한 녹지시설도 풍부하다.사업지 인근에 중화2-2구역, 상봉7구역, 이문1·4구역 등 다수의 재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일대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탁월한 시공역량과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7.01 10:36:45

    SK에코플랜트,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수주
  • 롯데건설,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돼

    롯데건설이 지난 6월 29일 오전 11시 천호우성아파트 단지 내 상가 화평교회에서 열린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천호우성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19-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429억원 규모를 투입해 지하 4층~지상 15층 629가구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단지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굽은다리역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와 외부순환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500m 내에는 천호초등·중학교와 성덕고등학교가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며 홈플러스, 명일전통시장,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1km 내 위치한다.롯데건설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설계에 십분 반영했다. 이에 따라 강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시그니처 외관 설계와 독창적이고 균형 잡힌 입면 디자인, 옥상 장식물부터 측벽까지 이어지는 경관 라인, 프레임 파사드로 통일감을 부여한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 설계가 탄생했다.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롯데건설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도 단지 내 조경에 적용해 자연의 경험과 삶의 영감을 선사하는 고품격 휴식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조경 설계 관련 설문에서 조합원 39%가 ‘단지 내 산책로’를 선택한 것에 착안해 단지를 에워싼 2km의 순환산책로와 다양한 테마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천호우성아파트를 위한 차별화된 설계와 단지의 상징성을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강동의 자부심이 될 랜드마

    2024.07.01 10:09:13

    롯데건설,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돼
  • BTS제이홉·장윤정 매수한 100억원 대 용산 아파트, 공유·김고은도 입주민 대열 합류[스타의 부동산]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보유한 고급 주택 ‘아페르 한강’을 매수한 연예인이 추가로 등장해 화제다.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우 공유와 김고은, 한효주, 수애, 류덕환·전수린 부부와 축구선수 김기희 등이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고급 아파트 ‘아페르 한강’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2월 완공된 아페르 한강은 총 1개동 지상 9층, 26가구 규모의 하이엔드(High-end) 주거시설이다. 30가구 미만으로 구성돼 분양가 규제를 적용받지 않았으며, 스타 건축 설계사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디자인을 맡아 더 주목받았다.세대당 주차대수도 3.88대로 일반 아파트의 2배 이상 수준이다. 자가용을 여러 대 보유하는 부유층의 주거 편의를 위해 주차공간을 여유 있게 설계하는 것이 고급 주거시설의 특징이다.장윤정·도경환 부부와 제이홉이 사들인 아페르 한강 펜트하우스는 복층형 구조로 지어졌으며 상하층 합쳐 전용면적 273.98㎡을 차지한다. 분양가격은 120억원이다. 펜트하우스 외에 일반 세대 분양가는 60억원대 이상으로 현재 매매가격은 100억원에 육박한다.공유는 전용면적 240㎡ 타입을 매수했고 김고은, 한효주, 류덕환 부부는 241㎡, 수애는 246㎡, 축구선수 김기희는 226㎡ 타입의 세대를 각각 사들였다.이중 아내 이름으로 매수한 류덕환 부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액 현금으로 매입금액을 지불했다. 제이홉은 2020년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분양받아 이달 10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제이홉은 2016년부터 성동구 성수동 소재 아파트 ‘트리마제’도 2채를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바 있다. 장윤정·도경환 부부는 2021년 3월 용산구

    2024.06.29 18:00:01

    BTS제이홉·장윤정 매수한 100억원 대 용산 아파트, 공유·김고은도 입주민 대열 합류[스타의 부동산]
  • 다시 '영끌족' 늘어나나?..주담대 금리 2%대로 '뚝'

     낮은 금리로 최대한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강화 시기가 2개월 연기된 가운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마저 빠르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 주담대 금리는 지난 5월 이후 연이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주요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고정금리형(주기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6월 28일 기준 연 2.94~5.76%로 집계됐다. 지난 5월 2일(연 3.48~5.78%)과 비교해 최저금리가 0.54%포인트 하락했다.2%대의 주담대 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0%대였던 2021년 상반기에나 볼 수 있었던 수치다.현재 한은이 정한 기준금리는 연 3.5%대인데,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떨어진 것은 올해 안에 기준금리가 낮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한 결과로 분석된다.여기에 스트레스 DSR 규제가 강화되는 시기도 2개월 뒤인 9월로 미뤄졌다. 스트레스 DSR 규제는 미래의 금리 변동 위험을 개인의 대출 한도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 2월 1단계 규제가 시행됐다.1단계 규제로 인해 지난 상반기 개인의 대출 한도가 이미 대출 유형별로 2~4% 감소했다.정부는 7월부터 2단계 규제를 시행해 대출 한도 감소율을 3~9%로 끌어올릴 계획이었는데, 2단계 규제 적용 시기가 오는 9월로 밀렸다.이에 따라 개인의 대출 한도는 2개월간 줄어들지 않게 됐다.이를테면 연봉이 5000만원인 개인이 30년 만기 주기형 주담대를 연 4.82%의 금리로 빌릴 경우 원래는 대출 한도가 올 7월부터 3억2500만원에서 3억2000만원으로 줄어들 예정이었다. 하지만 규제 연기로 올 7~8월 2개월 동안은 3억2500만원의 한도가 유지된다. 9월부터 대출 한도가 3

    2024.06.29 13:51:29

    다시 '영끌족' 늘어나나?..주담대 금리 2%대로 '뚝'
  • 3년 만에 부동산으로 70억 벌어...가수 장윤정 투자도 ‘대박’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부동산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렸다.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원한남’으로 나타났다.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는 지난 4월 120억원에 거래됐다.해당 가구를 매도한 주인공은 장윤정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2021년 3월 이 아파트를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아 거주했다. 약 3년을 거주하고 120억원에 팔면서 약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120억원이라는 금액은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된 가격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기존엔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현대7차’ 전용 245㎡가 115억원(3월)에 거래된 것이 최고가였다.한편 나인원한남은 2019년 11월 입주가 시작된 341가구의 저층 고급주택 단지다.뛰어난 보안과 입지, 내부 조경 등으로 현재 수많은 스타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와 주지훈·이종석 씨, 가수 지드래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지민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6.29 11:24:30

    3년 만에 부동산으로 70억 벌어...가수 장윤정 투자도 ‘대박’
  •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어떻게 해결할까[이철웅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법으로 읽는 부동산]최근 원자재 가격 등 물가 변동의 폭이 커 공사비를 증액하지 않으면 시공 업체가 손실을 보게 되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공사비 상승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과 더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기에 지난해 발발한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등으로 중동지역의 전운이 고조되면서 유가를 급등시키고 있다.건설사들 입장에서는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이 안 그래도 사업성을 악화시키고 있는 와중에 유가 급등이 건축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어려움에 빠진 모습이다.이와 관련한 분쟁들이 다수 생겨나고 있는데 발주자 측이 이에 대비해 공사도급계약에 ‘물가변동 배제 특약’ 조항을 넣는 경우들이 있다.위와 같은 특약의 효력이 문제된 사안에 대해 아직 대법원은 직접적으로 판단을 내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하며 2심 판단 내용을 확정시킴으로써 ‘위와 같은 특약이 건설산업기본법 제22조 제5항 제1호에 해당하는 경우 무효’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건설산업기본법 제22조 제5항 제1호는 “건설공사 도급계약의 내용이 당사자 일방에게 현저하게 불공정한 경우로서, 계약 체결 이후 설계변경, 경제 상황의 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계약금액의 변경을 상당한 이유 없이 인정하지 아니하거나 그 부담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는 경우에는 그 부분에 한정하여 무효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해당 사안의 내용은 이렇다. 발주자가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체결 후 물가상승을 이유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할 수 없다’는 내용의 문구를 넣었다.발주자

    2024.06.29 07:48:11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어떻게 해결할까[이철웅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 청약 로또 대어 온다…‘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분양 임박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처음으로 적용된 랜드마크 대단지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반도건설은 오는 7월 1일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청약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지에는 호텔식 공간순환형 구조를 비롯해 멤버십 형태의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ANNEX CLUB)’과 소셜 특화시설 등이 조성돼 ‘카이브 유보라’만의 특화설계를 뽐낼 전망이다.‘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많은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청약일정은 7월 1일(월) 특별공급,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청약순으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화)이며, 정당계약은 7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7월로 예정됐다.지난 21일 오픈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간 약 1만2000명이 다녀갔다. 특히 공간순환형 구조(전용 99㎡ 타입 적용)에 대해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공간순환형 구조는 거주자가 현관에서 들어온 뒤 호텔처럼 분리형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옷을 스타일러나 세탁기에 넣은 뒤 바로 샤워를 할 수 있도록 연결된 특화 설계다.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에는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트랙(상부층)이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설계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헬스

    2024.06.29 06:00:01

    청약 로또 대어 온다…‘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분양 임박
  • ㈜한화,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화는 6월 28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한화는 ‘인류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이라는 ESG 비전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이번에 네 번째 발간된 ㈜한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지표,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특히 기업 내·외부 관점에서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보고서에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한화는 국제지속가능성보고기준(GRI)의 중요성 판단 원칙과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공시지침(CSRD)을 반영해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이 같은 내용을 기업 경영 전략과 의사결정에 반영해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보고서에서 다룬 주요 성과는 ▲탄소 감축 계획 달성을 위한 K-RE100 가입 완료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대한 정량적 재무영향 분석 시행 ▲주력 제품에 대한 환경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수행 ▲글로벌부문 전 사업장 공정관리등급 ‘S등급’ 획득 ▲중장기 인권경영 로드맵 수립 등이다.㈜한화는 지난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친환경 전략의 전문적 심의와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 바 있다. 또 ESG위원회 산하 실무 추진 조직으로서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인재경영, 상생협력, 미래성장, 사회공헌, 지배구조, 컴플라이언스, DS/DT(Digital Security/Transformation), 코디네

    2024.06.28 14:48:05

    ㈜한화,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중견건설업체 7월 지방 분양물량, 전년 동월 대비 10배↑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의 7월 주택공급 계획을 집계한 결과, 전국에서 총 15개 사업장에서 7075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월에 비해 2482%나 증가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7월 공급물량이 274가구에 불과했기 때문에 증가폭이 더 가파르게 나타났다.특히 수도권에선 전년 동월 ‘0가구’가 공급된 데 비해 올 7월에는 3715가구가 수요자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 달 지방은 수도권보다 소폭 적은 3360가구 물량이 풀린다.지난달 기준으로는 전국 물량이 5546가구에서 1529가구 늘어 증감율 28%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수도권에선 5196가구로 공급이 비교적 많았지만 이달에는 29% 줄었다. 반면 지방은 350가구에서 3010가구가 늘어 1달 만에 물량이 860%나 늘었다.공급 가구 수가 많은 곳은 경기와 대전이었다. 7월 경기에선 ‘양주 복지지구 모아엘가(940가구)’,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970가구)’ 등 총 5개 단지 3097가구가 나온다.대전에선 ‘힐스테이트 도안 1·2단지(2113가구)’, ‘도안 푸르지오 디아텔 29·31블록(1134가구)’ 등 4개 단지에서 3247가구를 선보인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6.28 14:18:13

    중견건설업체 7월 지방 분양물량, 전년 동월 대비 10배↑
  • 글로벌 축구스타 손흥민, 청담동 400억원 펜트하우스 사들여[스타의 부동산]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 공격수인 손흥민이 400억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고급주택이 주목받고 있다.28일 부동산 업계와 관련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옛 효성빌라 B단지에 조성되는 ‘에테르노 압구정’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 1채를 분양받았다.에테르노 압구정은 아이유, 송중기 등 유명 연예인이 매수해 화제가 됐던 ‘에테르노 청담’의 후속작이며 에테르노 청담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개발회사인 넥스플랜이 시행을,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는다.‘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이자 스페인 거장인 라파엘 모네오가 건축 디자인을 맡았다.단지 규모는 지하 6층~지상 15층, 총 29가구이며 복층형(duplex)인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는 11~12층에 위치한다. 바로 위층인 13~15층에는 분양가 700억원 수준으로 가장 비싼 슈퍼펜트하우스가 3층형(triplex)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진행된다.손흥민이 주로 소속팀이 있는 잉글랜드 등 유럽에 머무는 만큼, 이번에 매수한 집에는 주로 가족들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6.28 12:44:22

    글로벌 축구스타 손흥민, 청담동 400억원 펜트하우스 사들여[스타의 부동산]
  • 대전 서구 도마·변동 뉴타운 리딩 단지,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공급 중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일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79가구 규모 대단지로 탄생할 예정이다. 입주시기는 2027년 6월로 예정됐는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어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 방문 후 진해되며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9-14번지에 자리한다.6월 29일부터 진행되는 계약에 대해서는 1차 계약금 500만원, 계약금 5%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향후에도 계약조건이 변경되면 변경 내용을 기존 계약자에게 소급 적용하는 ‘계약 안심 보장플랜’도 시행한다. 다만 6월 28일까지 계약자에 한해서는 계약금 5%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지역 대장주로 각광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원에 약 2만5000여 가구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향후 신흥 아파트 타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규모, 브랜드, 입지 여건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해 일대를 대표할 단지가 될 전망이다.또한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에서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도보거리에는 용문역이 있고 인근에 KTX서대전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착공에 들어간 충청권 광역철도의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 사업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지구

    2024.06.27 18:09:03

    대전 서구 도마·변동 뉴타운 리딩 단지,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공급 중
  • 7개 건설사, 상품 차별화로 주택시장서 남다른 경쟁력 뽐내 [2024 웰빙아파트 대상]

    한경비즈니스가 25일 오전 ‘2024 웰빙아파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건설업계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 중구 중림동 소재 한국경제 본사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에선 DL이앤씨, 롯데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총 7개 사가 수상했다.이날 축사에 나선 하영춘 한국경제매거진 대표는 “오래된 구축 아파트에 살다가 몇 년 전 준공 후 10여 년 된 비교적 새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날씨와 상관없이 2중, 3중주차를 하지 않고도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그 편의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한국 주거문화의 발전을 일군 건설사들에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한경비즈니스는 매년 지속적 혁신으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건설사에 ‘웰빙아파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올해 웰빙아파트 대상은 고객만족대상, 공간혁신대상, 브랜드대상, 친환경대상(가나다순)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DL이앤씨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로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단지는 부산 금정구 최초로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 등이 가능한 DL이앤씨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 플랫폼 ‘C2하우스’가 적용됐다.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은 각각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과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로 공간혁신대상을 받았다.고양시 덕양구 원당뉴타운 4구역(성사동 405-8)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롯데건설의 노하우가 반영된 건축설계, 조경설계를 통해 주변 녹지와 어우러진 주거단지로 탄생하고

    2024.06.25 16:18:10

    7개 건설사, 상품 차별화로 주택시장서 남다른 경쟁력 뽐내 [2024 웰빙아파트 대상]
  • GS건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견본주택 28일 문 열어

    GS건설이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견본주택을 2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원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며 지하 4층 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총 110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가구별 면적은 전용면적 59~114㎡으로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로 역시 다양하며 총 463가구에 달한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역세권 단지이며 해당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차량으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다.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마포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등 유통, 쇼핑시설과 CGV 신촌아트레온, 메가박스 신촌 등 문화 편의시설이 인근에 자리해 있다.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병원과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청파도서관 등 의료시설 및 교육·문화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 등을 통해 쾌적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 병설유치원, 서울소의

    2024.06.25 11:18:26

    GS건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견본주택 28일 문 열어
  • “금리 내려가고 아파트값 오른다”

     금리는 떨어지고 주택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9로 전월 대비 2.5포인트 올랐다. 지난 4월(100.7), 5월(98.4) 이후 다시 100대 위로 올라섰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과 비교해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특히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의미하는 주택가격 전망 CSI는 108로 7포인트 올랐다.전국 아파트매매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으며, 아파트 매매 거래량까지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의 6월 셋째 주(17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5% 오르며 1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금리수준 전망 CSI는 98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 6포인트 떨어졌다.이 지수는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내릴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상승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으면 100을 밑돈다.주요국 정책금리 인하,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예상치 하회에 따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1년 후 물가 전망을 나타내는 물가 수준 전망 CSI(146)는 농산물과 공공요금 등 물가 상승세 둔화에 1포인트 하락했다.현재 가계 저축 CSI(93)과 가계 저축 전망 CSI(97)는 전월보다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올랐다. 현재 가계 부채 CSI(100)는 전월과 동일했고, 가계 부채 전망 CSI(97)는 1포인트 하락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6.25 09:45:35

    “금리 내려가고 아파트값 오른다”
  • 금호건설, 분양가상한제 적용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견본주택 27일 개관

    금호건설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격에 나온 데다,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가 처음 적용되는 곳이라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충북 청주시 송절동 19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총 1450가구로 조성되며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용면적 84~138㎡ 전가구가 일반 분양된다.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113㎡B 47가구△113㎡C 164가구 △138㎡P1 2가구△138㎡P2 5가구로 구성됐다. 중대형 면적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분양가격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라 시세대비 합리적인 3.3㎡(평)당 평균 1237만원에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2일 특별공급으로 시작돼 3일 1순위 청약 순으로 이어진다. 10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하며, 22~28일까지 7일간 계약을 진행한다.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보유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며,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릴 수 있다.전국 청약 지역인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청주테크노폴리

    2024.06.24 17:14:10

    금호건설, 분양가상한제 적용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견본주택 27일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