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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자녀 시민권 획득 위한 미국 원정 출산 막을 것”

    [위클리 이슈 :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주는 출생시민권 제도의 폐지를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월 21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출생시민권(폐지)을 대단히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경을 넘어와 아기를 낳으면 '축하해요, 이제 아기는 미국 시민이네' 같은 상황이 ...

    2019.08.27 11:40:30

    트럼프 “자녀 시민권 획득 위한 미국 원정 출산 막을 것”
  • '1인 가구' 증가로 더 빨라지고 쉬워지는 소비법

    -日, 10분 결혼식·2분 장례식의 등장…혼자서도 가능해진 '단체 운동'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 대학원 교수] 최근 세력을 확장 중인 새로운 소비 그룹이 있다. 무엇이든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끝내려는 그룹이다. 일본에선 이를 러셔(Rusher)라고 부른다. 생활 전반에 걸쳐 장시간 구속되는 것을 거부하는 그룹이다. 그렇다고 소비하지 않을 수도 없는 품목이다. 그 타협점이 러셔의 출현이다. 현대인의 인식 변화와 맞물린 편리의 추구다. '빨리빨...

    2019.08.26 16:43:08

    '1인 가구' 증가로 더 빨라지고 쉬워지는 소비법
  • 독일, 정부의 '디젤차 옹호' 속 지자체 운행 규제는 제각각

    -환경단체 소송으로 시작된 노후 차 운행 금지, 판결 불복에 항소도 많아 [베를린(독일)=박진영 유럽 통신원] 최근 독일 베를린시는 도심 일부 구간에서 기준치 이상의 배기가스를 방출하는 디젤차 운행을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도심 대기 질 개선을 위한 조치로 유럽연합(EU)의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5 이하의 디젤차가 그 대상이다. 오는 9월부터 베를린의 주요 도심을 통과하는 9개 거리가 운행 금지 구역으로 적용된다. 이러한 베를린시의 결정은 ...

    2019.08.19 15:21:28

    독일, 정부의 '디젤차 옹호' 속 지자체 운행 규제는 제각각
  • 워런 버핏 단골집부터 재미교포 사장님까지…뉴욕 최고의 스테이크집은 어디?

    -100여 년이 넘은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 성업 중…뉴욕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아 [뉴욕(미국)=김현석 한국경제 특파원] 코를 자극하는 버터 향, 살짝 갈아 넣은 트뤼프 그리고 12온스의 미디엄 레어로 구운 2인치 두께의 쇠고기. 사이드로 크림드 스피니치와 해시드 브라운 포테이토에 와인 한잔을 곁들인 식사. 미국 뉴욕시를 대표하는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스테이크 요리다. 실제 미국에서 값비싼 스테이크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곳이 바로 뉴욕시다....

    2019.08.12 11:43:38

    워런 버핏 단골집부터 재미교포 사장님까지…뉴욕 최고의 스테이크집은 어디?
  • 레네 티라도 구찌 다양성담당 “내 역할은 새로운 대화를 끌어내는 것”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인종·종교 비하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던 이탈리아 명품 업체 구찌가 다양성담당 최고책임자로 레네 티라도를 임명했다고 7월 30일 가디언이 보도했다. 티라도 최고책임자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의 다양성 및 포용성담당 책임자였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티라도 최고책임자는 자신의 역할은 “새로운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구찌가 중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위치에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06 09:57:08

    레네 티라도 구찌 다양성담당 “내 역할은 새로운 대화를 끌어내는 것”
  • 신인류가 원하는 '귀찮음 해소 사업'

    -日, 짐 맡아주는 코인 로커부터 보트 대여 사업까지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 대학원 교수] 히트 상품을 내놓는 것은 기업의 일상적인 고민이다. 성숙된 시장에선 더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야만 생존한다. 접근법은 가능한 한 새로운 소비 욕구에 포인트를 맞추는 게 좋다. 위기가 기회이듯 환경은 좋다. 다양한 가치관과 소비 욕구를 지닌 1인 가구 등 새로운 소비 그룹이 등장했고 인터넷과 정보기술(IT) 등 새로운 기술혁신이 발전하며 ...

    2019.08.05 11:30:49

    신인류가 원하는 '귀찮음 해소 사업'
  •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 총리 “10월 말 브렉시트…예외는 없다”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 총리가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10월 31일 유럽연합(EU)을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7월 24일 가진 대국민 성명에서 존슨 총리는 “예외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존슨 총리는 제77대 영국 총리로 7월 24일 정식 임명됐다. 그는 브렉시트를 완수할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주의자들을 공격하며 “브렉시트 ...

    2019.07.30 12:42:43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 총리 “10월 말 브렉시트…예외는 없다”
  • 독일, 늘어나는 학교 폭력에 '골머리'

    -절반 이상이 정신적·신체적 폭력 경험…지난해 교내 살인 사건으로 큰 충격 [베를린(독일)=박진영 유럽 통신원] 최근 독일에서 학교 내 폭력으로 인한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7월 초 베르텔스만재단이 발표한 연구 결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 독일의 어린이와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무려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또래들에게 놀림이나 따돌림, 신체적 폭력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독일 사회에 충...

    2019.07.29 14:17:38

    독일, 늘어나는 학교 폭력에 '골머리'
  • 잿빛 매연 가득했던 공해 도시를 '에코타운'으로

    [녹슨 도시를 바꾸는 힘, 러스트벨트 극복의 조건②] -시민·기업·행정 '삼각 협력'으로 리사이클 산업 강화 [편집자 주]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이 빠르게 악화되면서 한국판 '러스트벨트(제조업 밀집 지역이 경쟁력을 잃고 폐허 도시로 전락하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경비즈니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을 받아 '녹슨 도시를 바꾸는 힘, 러스트벨트 극복의 조건' 특별 기획 기사를 마련했다. 지역의 주력 ...

    2019.07.23 09:45:28

    잿빛 매연 가득했던 공해 도시를 '에코타운'으로
  • “리브라, 규제 우려 해소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

    [이 주의 한마디] 데이비드 마커스 캘리브라 대표 데이비드 마커스 캘리브라(페이스북의 암호화폐 자회사) 대표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의 발행 계획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국가가 리브라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밝히자 6월 18일 리브라 발행 계획을 공개한 지 한 달 만에 전략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미국 CNBC는 7월 15일(현지 시간) 마커스 대표가 '규제 우려가 해소되고 적절한 승인을 받을 때까지 리브라를 발행하지 않겠...

    2019.07.23 09:38:49

    “리브라, 규제 우려 해소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
  • '쇼핑 천국' 뉴욕 우드버리 아울렛 200% 즐기기

    -240여 개 브랜드 입점…베어마운틴·웨스트포인트 등 주변 관광은 필수 [뉴욕(미국)=김현석 한국경제 특파원]미국 뉴욕을 찾은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르는 코스가 있다. 브로드웨이가 있는 타임스퀘어·센트럴파크·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등이 대표적이다. 대부분이 맨해튼에 자리해 있다. 하지만 한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곳 중 하나는 뉴욕시 밖에 있다. 바로 '세계 최대 아울렛'으로 불리는 우드버리 코먼스 프리미엄 아울렛(우드버리...

    2019.07.22 10:52:36

    '쇼핑 천국' 뉴욕 우드버리 아울렛 200% 즐기기
  • '음식 천국' 일본의 외식 점포 성공 방정식

    -셀프 시스템부터 전문가 투입까지…'혁신적 변화' 없인 살아남기 힘들어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 대학원 교수] '먹는장사'는 창업 공화국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사실상 우선적인 고려 대상이자 최종 선택이다. 숫자가 뒷받침한다. 음식점(주점 포함)은 증가세다. 2005년 53만 개에서 2015년 66만 개가 됐다. 1인 가구와 프랜차이즈 흥행으로 음식점은 인구 78명당 1개꼴이다. 포화 논쟁이 계면쩍게 또 성장한다. 외식업 성장률...

    2019.07.15 13:46:40

    '음식 천국' 일본의 외식 점포 성공 방정식
  • 유럽 뒤덮은 '폭염 대참사'

    -때 이른 이상 고온으로 사건 사고 속출, 자연발화로 대형 산불 발생도 (사진)독일은 6월 26일 기온이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무더위를 피해 독일 베를린의 호수 수영장에 모인 인파들. [베를린(독일)=박진영 유럽 통신원] 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일대가 기록적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온갖 이슈가 끊이지 않았지만 올해는 보다 이른 시기인 6월부터 폭염이 덮치면서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

    2019.07.09 12:25:36

    유럽 뒤덮은 '폭염 대참사'
  •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한국과 사우디는 형제”…10조원 투자 약속

    [위클리 이슈 :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한국을 처음으로 공식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최고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에 83억 달러(약 10조원) 규모의 '통 큰' 투자를 약속했다. 수소에너지와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 26일 한국을 찾은 무함마드 왕세자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10건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문 대통령은 ...

    2019.07.02 11:32:48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한국과 사우디는 형제”…10조원 투자 약속
  • '귀찮음'의 대안으로 성장하는 일본 공유 시장

    -빌려 쓰면 보관·관리 등 부담 없어…'물건'을 넘어 '경험'까지 공유 확산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 대학원 교수] 이제는 귀찮음마저 사업이 되는 시대다. '귀찮음'을 새로운 비즈니스로 연결한, 이른바 공유 서비스의 대두다. 몇 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하기 힘든 아이디어였으니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 사회구조의 급변과 첨단 기술의 진화가 만들어 낸 신소비군이다. 불황에 허덕이는 기업·시장으로선 무시할 수 없다. 이미 선행 주자들은 수익을 창출...

    2019.06.24 11:09:25

    '귀찮음'의 대안으로 성장하는 일본 공유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