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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코로나19 확산에 다시 하나로 뭉치는 유럽 [글로벌 현장]

    -독일, EU '임시 의장직' 맡으며 향후 위기 극복 선봉 역할 할 것 [베를린(독일) = 이은서 유럽 통신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휘청거렸던 유럽의 통합이 3월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스페인과 영국 등 유럽의 주요 국가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유럽은 더 이상 선진국이 아니다'는 오명에 휩싸였고 의료 시스템에는 과부하가 걸렸다. ◆독일...

    2020.07.15 09:08:50

    코로나19 확산에 다시 하나로 뭉치는 유럽 [글로벌 현장]
  •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연내 자율주행 레벨5 달성할 것”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레벨5 자율주행 기술 달성에 '매우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 8일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상하이 연례 세계 인공지능 회의(WAIC) 개막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테슬라가 올해 안에 레벨5 자율주행의 기본 기능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벨5 자율주행은 운전자 없이 자동차를 제어하는 '무인 완전 자율...

    2020.07.15 09:02:03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연내 자율주행 레벨5 달성할 것”
  • 각국의 '머니 프린팅' 속 급등하는 금값 [글로벌 현장]

    -8년여 만에 금값 온스당 1800달러 돌파…월가 “더 오를 가능성 있어” [뉴욕(미국) = 김현석 한국경제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가 신음하는 사이 금값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2011년 말 이후 8여년 만에 온스(31.1g)당 1800달러(약 216만원)를 돌파한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미국 등의 경기 회복세가 흔들리면서 안전 자산 수요가 커진 덕분이다. 또 경기 침체에 대응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2020.07.06 15:50:49

    각국의 '머니 프린팅' 속 급등하는 금값 [글로벌 현장]
  •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증시 흐름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이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뉴욕 증시 흐름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솔로몬 CEO는 6월 24일 블룸버그통신이 온라인으로 주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현재 주식 시장은 기업들의 기록할 향후 실적보다 앞서나가는 것 같다”며 “시간이 지나면 실적과 주가가 균형을 찾아 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식 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본 것이다. 솔로몬 C...

    2020.06.30 13:33:05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증시 흐름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 고용 수급 붕괴된 일본의 배달 현장, 해답은 '일자리 공유' [글로벌 현장]

    -현장 판매 줄고 배달 소비 급격히 성장…노동자 타사 파견 유연해야 일자리 공유 가능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 대학원 교수] 거리 두기가 시나브로 안착하는 중이다. 사회적이든 일상적이든 거리 두기가 새로운 라이프 모델로 떠오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공존공생이 불가피하다는 향후 전망도 뒷받침한다.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완벽한 복귀는 힘들 것이란 의미다. 언택트(비대면)의 작동 방식은 빠르게 확산된다. 반면 업무·거래·교...

    2020.06.30 10:50:43

    고용 수급 붕괴된 일본의 배달 현장, 해답은 '일자리 공유' [글로벌 현장]
  • 독일의 국가 수소 전략 발표로 들썩이는 유럽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소비 32% 높일 것…유럽 에너지 정책에 큰 영향 줄 듯 [베를린(독일) = 이은서 유럽 통신원]독일 정부가 6월 10일 국가 수소 전략을 발표하면서 유럽을 비롯한 세계의 수소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 전략에서는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고 온실가스 감축이 저조한 산업과 교통 부문의 탄소 중립을 위한 수소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 또 올해 말까지 독일 내 100여 개의 수소 충전소를 설...

    2020.06.24 10:15:31

    독일의 국가 수소 전략 발표로 들썩이는 유럽
  • 뉴욕 증시를 휩쓰는 '로빈후드' 투자자들 [글로벌 현장]

    -평균연령 31세의 밀레니얼 주식 시장 몰려…투기적 행태로 '좀비 랠리' 우려되기도 [뉴욕(미국)=김현석 한국경제 특파원]월가의 유명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칸은 지난 5월 22일 렌터카 회사 허츠가 파산 보호를 신청한 뒤 보유하던 지분 39%를 주당 평균 72센트에 처분했다. 17억 달러(약 2조300억원)가 넘는 손실을 봤다. 허츠의 주가는 0.44달러까지 폭락했다. 하지만 시애틀에 사는 29세의 전기 기사 코리 거버 씨는 그 직후 허...

    2020.06.17 09:44:42

    뉴욕 증시를 휩쓰는 '로빈후드' 투자자들 [글로벌 현장]
  • 제롬 파월 Fed 의장 “금리 인상 생각도 안 한다…2022년까지 제로 금리 유지”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미국 중앙은행(Fed)이 제로 금리를 2022년까지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회복 속도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Fed는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6.5%까지 추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11.6%) 이후 가장 낮다. 내년에는 5% 성장세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Fed는 6월 10일 통화 정책 결정 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2020.06.16 09:42:57

    제롬 파월 Fed 의장 “금리 인상 생각도 안 한다…2022년까지 제로 금리 유지”
  • 까마득하게 높아진 이민 장벽…자국민 우선주의에 유학생도 '컴백홈'

    -코로나19로 빗장 걸어 잠근 지구촌…트럼프, 대선 이후 이민 문턱 낮출까 # 뉴욕에서 사진학을 전공한 김정민(가명·27) 씨는 뉴욕에서 스튜디오를 열겠다던 꿈을 접고 한국에 돌아왔다. 유학 후 영주권 취득을 꿈꿨지만 미국에서의 취업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미국 사진학과에서는 졸업 전시회를 통해 유명 에이전시나 스튜디오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던 관행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졸...

    2020.06.11 13:36:08

    까마득하게 높아진 이민 장벽…자국민 우선주의에 유학생도 '컴백홈'
  • 코로나19로 '대혼란' 겪는 일본의 간병 현장 [글로벌 현장]

    -인력 부족으로 의료진 위험성 높아져…처우 개선·구조 개혁으로 '안전망' 만들어야 [도쿄(일본)=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유행) 충격은 이른바 '약한 고리'에서부터 시작된다. 비정규직·소상공인·환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한 후폭풍이 직접적인 데다 무차별적이다. 공포도 상처도 크고 넓다. 일상 체계의 마비·붕괴로 고전하는 현장도 셀 수 없이 많다. 초고령사회 일본에선 간병 시설이 첫손...

    2020.06.10 09:44:00

    코로나19로 '대혼란' 겪는 일본의 간병 현장 [글로벌 현장]
  • '흔들리는 금융 허브'…탈홍콩 조짐에도 중국이 후퇴하지 않는 진짜 이유

    -장기적 불확실성 높아질 수 있지만 대미수출 낮아…선전·하이난을 '제2 홍콩'으로 키울 계획도 글로벌 금융 중심지 홍콩의 위상이 달라질까.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에 따른 미국과 중국의 줄다리기가 계속되면서 홍콩을 글로벌 금융 허브로 만들었던 '특별 지위'가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글로벌 금융업계와 투자 자본이 대탈출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홍콩의 특별 지위가 사라지면 미·중 간 금융·무역의 관문이 됐던 홍콩의 위상이...

    2020.06.10 09:42:08

    '흔들리는 금융 허브'…탈홍콩 조짐에도 중국이 후퇴하지 않는 진짜 이유
  •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 “흑인 남성 사망으로 실업자들 분노 폭발”

    [위클리 이슈 = 이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미국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을 계기로 미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늘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닥터 둠'이라는 별명이 붙은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시위가 '흑인 사망' 때문만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루비니 교수는 6월 1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면서 이...

    2020.06.09 09:02:55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 “흑인 남성 사망으로 실업자들 분노 폭발”
  • 위태로운 독일 자동차 산업, '구독'으로 돌파구 찾는다 [글로벌 현장]

    -BMW·벤츠부터 스타트업까지 뛰어들어…장기리스·카셰어링 장점 모두 갖춰 '인기' [베를린(독일)=이은서 유럽 통신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독일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독일의 중심 산업인 자동차 산업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올해 3월 유럽 내 자동차 매출 감소 폭이 52%로,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감소 폭인 27%보다 크다고 밝혔다. 유럽 주요국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감...

    2020.06.02 09:53:43

    위태로운 독일 자동차 산업, '구독'으로 돌파구 찾는다 [글로벌 현장]
  • 확산되는 '마이너스 금리' 논란, 미국의 선택은 [글로벌 현장]

    -“아직 고려하지 않는다”는 Fed…코로나19 재유행 시 도입 가능성 여전 [뉴욕(미국)=김현석 한국경제 특파원]“다른 국가들이 마이너스 금리로 혜택을 입는 한 미국도 이런 선물을 받아들여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월 12일 트위터를 통해 기준 금리를 마이너스 금리로 떨어뜨릴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뉴욕 금융 시장 일부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예상하는 움직임이 나타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까지 여기에 가세한 것이다. 제롬 파월 미...

    2020.06.01 14:48:26

    확산되는 '마이너스 금리' 논란, 미국의 선택은 [글로벌 현장]
  • '창사 이래 최대 적자' 손정의 "비틀스도 처음부터 유명하지 않았다"

    [위클리 이슈 : 이 주의 한마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을 이끄는 손정의 회장이 5월 18일 콘퍼런스콜에서 막대한 투자 손실과 관련해 “예수도 처음에는 오해받고 비난받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일반 대중의 시각과 그가 바라보는 비전에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비틀스도 처음 시작할 때는 인기가 많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올해 1분기 1조4381억 엔(약 16조5000억원)에...

    2020.05.26 14:09:41

    '창사 이래 최대 적자' 손정의 "비틀스도 처음부터 유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