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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아마존, 미국과 영국서 최저 시급 대폭 인상

    [이 주의 한마디]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우리는 비판을 경청했고 앞서 나가기 위해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미국과 영국 직원들의 최저 시급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10월 2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비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골똘히 생각하고 우리가 앞서 나가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는 이 같은...

    2018.10.10 09:35:30

    아마존, 미국과 영국서 최저 시급 대폭 인상
  • '고령사회의 트렌드세터'는 청년 아닌 중장년

    -달라진 환경에 맞춰 '사고 전환' 이뤄야…중장년 잡기에 집중하는 일본 기업들 [한경비즈니스=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 대학원 교수] 고령사회는 위기이자 기회다. 입바른 말로 준비 여하에 달렸다. 출발은 과거 돈 벌던 시절 성공 경험이 왜 서서히 작동 불능, 기능 부전에 빠졌는지에 대한 재검토다. 십중팔구 배경은 고객의 변화다. 소비 욕구와 방식이 달라진 결과다. 본원적으론 고령사회 구성원이 직면한 경제 환경의 변화다. 지갑 사정의 악화와 고객...

    2018.10.02 10:52:07

    '고령사회의 트렌드세터'는 청년 아닌 중장년
  • '지저분한 럭셔리'…환경오염 논란 휩싸인 크루즈 산업

    -유해가스 배출 심한 중유 사용…환경단체들 “깨끗한 배에 투자하라” [한경비즈니스=박진영 객원기자] '바다 위의 호텔', '움직이는 도시'라는 크루즈는 럭셔리의 상징이다. 유럽은 전 세계에서 카리브해 다음으로 둘째로 큰 크루즈 시장이다. 크루즈 산업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크루즈 산업이 환경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수년 전부터 계속 논란이 일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이탈리아 정부는 베네치아 당국과 주...

    2018.09.18 17:27:15

    '지저분한 럭셔리'…환경오염 논란 휩싸인 크루즈 산업
  • 복잡한 맨해튼 투어,이젠 '씨티 바이크'로 여유있게

    [글로벌 현장] -뉴욕시가 운영하는 공유 자전거…'거치대 없는 모델'도 계획 중 [뉴욕(미국)=김현석 한국경제 특파원 ] 뉴욕 맨해튼의 복잡한 길거리를 걷다 보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아마도 대부분은 '씨티 바이크'를 타고 있을 것이다. 씨티 바이크는 뉴욕시가 만든 자전거 셰어 프로그램이다. 주요 스폰서인 씨티은행의 이름을 따 씨티 바이크라고 불린다.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공유 자전거 '따릉이'가 바로 씨티 바이크에...

    2018.09.11 13:20:28

    복잡한 맨해튼 투어,이젠 '씨티 바이크'로 여유있게
  • 열도의 유통 트렌드 이끄는 '아저씨의 시선'

    -글로벌 현장 : 오랜 불황·청년 빈곤으로 4060이 소비 시장 '큰손'으로 떠올라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 교수] 6월 22일 일본 신주쿠 알타 1층. 도쿄의 대표적 번화가 1급 상권지에 생소한 간판이 걸렸다. '도클라세(DoCLASSE)'라는 영문명과 함께 멋스러운 패션 감각을 선보인 반백의 중년 모델이 행인들 머리위의 메인 간판을 채웠다. 알타라고 불리는 이 건물은 도쿄 사람이면 모를 수 없는 대표적인 약속 장소다. 사통팔달의 역세권 ...

    2018.09.04 10:17:40

    열도의 유통 트렌드 이끄는 '아저씨의 시선'
  • 니케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표부 대사 “북한 비핵화 생각 바뀔 가능성 충분해”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니키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표부 대사가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뒤바뀔 수도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헤일리 대사는 워싱턴D.C. 민주주의수호재단(FDD)에서 8월 28일 열린 국가 안보 콘퍼런스에서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은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그러나 미국은 북한 제재와 비핵화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대북 압박을 계속하겠다는 ...

    2018.09.04 10:11:47

    니케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표부 대사 “북한 비핵화 생각 바뀔 가능성 충분해”
  • 폭염에 웃은 독일 맥주,'빈 병 부족'에 울라

    -5500개에 달하는 독일의 맥주 브랜드… 각각 개성 있는 병 사용이 핵심 원인 [한경비즈니스=박진영 객원기자] 독일은 맥주의 나라다. 독일에는 현재 5500개 이상의 맥주 브랜드가 있고 매주 새로운 맥주가 출시돼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전체 맥주 생산량의 82% 이상이 내국에서 소비되는데 독일 내 맥주 판매량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5월 독일 연방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독일의 맥주 판매량은 독일이 통일된 이후 최저치를 기...

    2018.08.28 10:21:13

    폭염에 웃은 독일 맥주,'빈 병 부족'에 울라
  • 미국인도 헷갈리는 '알쏭달쏭' 팁 문화

    [글로벌 현장] -1년에 400억 달러 팁으로 오가는 미국 …최저임금에 '팁'도 포함 [한경비즈니스= 김현석 한국경제 뉴욕 특파원] 미국을 여행할 때 한국인이 가장 많이 부닥치는 사소한 문제는 팁(tip)이다. 공항에서 나와 택시나 버스를 탈 때부터 호텔 방에 이르기까지 서너 번 팁을 줘야 하는 상황과 마주한다. 구글링을 해보면 '얼마나 팁을 줘야 할까(How much do I tip?)'라는 질문이 많다. 미국인들도 혼란스럽다는 얘기다....

    2018.08.21 10:39:48

    미국인도 헷갈리는 '알쏭달쏭' 팁 문화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아이폰 대신 삼성 있다”

    [위클리 이슈 : 이 주의 한마디] -“미국, 전략적 동반자 등에 칼 꽂아”…경제제재에 강한 비판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제재에 맞서 미국 전자제품의 불매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8월 14일 터키 방송 연설에서 “(미국이) 아이폰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쪽에는 삼성이 있고 우리의 (가전업체 브랜드인) '비너스'와 '베스텔'도 있다”며 “미국...

    2018.08.21 10:36:16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아이폰 대신 삼성 있다”
  • 매출 꺾인 日편의점, 생존 해법 찾기 '안간힘'

    -시장 포화에 인력난까지 겹쳐…피트니스센터·간병시설 설치도 [한경비즈니스=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 대학원 교수] 편의점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나날이 진화를 반복하며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을 모색한 결과다. 일본 편의점이 채택한 서비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파괴했다.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기존 체제로는 어렵기 때문이다. 승승장구하던 매출은 지난해 10년 만의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위협적인 경쟁 때문이다. 약국·통판(인터넷)은 확대되는데 인...

    2018.08.14 11:41:05

    매출 꺾인 日편의점, 생존 해법 찾기 '안간힘'
  •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테슬라 상장폐지 추진한다”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상장폐지를 추진하겠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8월 7일 벼락같은 '비공개 회사 전환 검토'를 언급했다. 이에 따라 미국 주식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머스크 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발송한 e메일을 통해 “테슬라는 장기적 목표에 집중할 때 최선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주식을 공개한 상태로는 장기적으로 옳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분기별 수익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 이에...

    2018.08.14 11:33:06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테슬라 상장폐지 추진한다”
  • 남은 음식과 녹색 소비자, '앱'으로 만나다

    -유럽 스타트업 카르마·투굿투고, 팔리지 않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팔아 '대인기' [한경비즈니스=김민주 객원기자] 유럽에서는 음식물의 낭비를 막기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들이 인기다. 이 같은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들이 어느덧 운영 2~3년 차에 접어들었다. 유럽의 젊은 창업가들은 소비자와 남은 음식을 이어주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미래가 그 어느 때보다 밝다고 예측했다. 2016년 스웨덴의 창업가 4인이 론칭한 '카르마'는 스톡홀름을 비...

    2018.08.07 14:07:38

    남은 음식과 녹색 소비자, '앱'으로 만나다
  • 뉴욕, 최초의 레즈비언 주지사 탄생할까

    [글로벌 현장] -'섹스 앤드 더 시티'의 배우 신시아 닉슨, 뉴욕주지사 민주당 경선 출마 선언 [한경비즈니스=김현석 한국경제 뉴욕 특파원] 미국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1998년 6월 6일 처음 방송돼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주인공은 뉴욕에 사는 싱글 여성 캐리와 샬럿, 미란다, 사만다 등 4명이다. 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를 통해 세계의 젊은 여성들은 뉴욕을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도시로 인...

    2018.07.30 20:13:16

  • 일손 부족이 만들어낸 '취업 현장' 진풍경

    -'복면 토크'부터 '연줄 채용'까지…인재 확보에 사활 건 일본 기업들 [한경비즈니스=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 대학원 교수] 일본의 일손 부족이 심상치 않다. 일손 부족의 감각을 기업에 물으니 2018년 현재 심리지수가 30을 넘는다. 0을 기준으로 플러스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뜻하는데 30 이상은 버블 경기 잔영이 남았던 1991년에 육박하는 수치다. 따라서 한국으로선 상상하기 어려운 역구인 사이트가 인기다. 지금까지의 취업 방식을 1...

    2018.07.24 11:58:12

    일손 부족이 만들어낸 '취업 현장' 진풍경
  • '자전거의 도시' 코펜하겐, 스마트시티지수 '1위' 비결은

    [특별 기획 :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 '스마트 시티'를 가다5-덴마크 코펜하겐] -보여주기식 첨단 기술은 '죽은 기술'…도시문제 해결할 꼭 필요한 기술만 쓴다 [덴마크 코펜하겐=한경비즈니스 김정우 기자, 후원=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월 열릴 때마다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된다. 글로벌 주요 전자 업체들이 그간 갈고닦은 자사의 신제품·신기술을 일제히 내놓는 만큼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미...

    2018.07.23 13:45:04

    '자전거의 도시' 코펜하겐, 스마트시티지수 '1위'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