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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취적 인물이 제일 좋다"

    기업경영에 있어서 사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조직, 자본, 기술 등이 아무리 좋아도 직원들이 유능하지 못하면 그 효과는 반감된다. 최악의 경우에는 이런 현상들이 누적돼기업자체가 경제계에서 사라지기도 한다.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경쟁기업에 비해 자본력등 「하드웨어」가뒤떨어진 기업이 어느 시점에서 1등기업으로 성큼 올라서 재계를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 그 기업의 경영사를 들여다보면 성공비결은 다름아닌 인재에 대한 투자였다...

    2006.09.02 11:59:10

  • 축소ㆍ동결...채용체감 '춥다'

    올 하반기 대졸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대기업들은 대부분 지난해보다 적게 뽑거나 동결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금융권이나 정부투자기관 등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특히이들 가운데는 아예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곳도 적지 않다. 이밖에 신세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언론사나 광고대행사들도채용을 줄이거나 아직 채용시기나 규모를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다만 요즘 한창 사세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정보통신 관련 회사들의 경우는...

    2006.09.02 11:59:10

  • 정보통신ㆍ의류ㆍ화장품업계 유망

    「직급 : 과장, 연봉 : 3천5백만원, 업무 : 수출 네고(Nego)」.미국계 코아스테이츠은행 국내지점에 근무하는 김혜란 과장의 프로필이다. 지난 88년 이화여대 비서학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은행에들어온 1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결혼도 했고 능력에 상응하는 대우도 받고 있어 직업만족도도 높다. 취업을 앞둔 여성 대졸자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김과장의 예처럼 외국계 은행은 취업을 앞둔 여대생들에게 인기최고의 직장중 하나다. 과거에 비해 고임금...

    2006.09.02 11:59:10

  • 신정부 정책에 '경제회생' 달렸다

    내년도 국내경제에 작용할 중요한 요소로는 산업구조 조정과 M&A활성화, 금융기관 겸업주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요소는 신정부의 경제정책과 맞물리면서 경제회생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변수로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신정부는 집권초부터 고비용·저효율 구조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 신정부 경제정책 가장 큰 변수로는 역시 신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대통령 선거과정에서 경제난을 해결해달라는 유권자들의 주문이 확인될 것이고 이에 ...

    2006.09.02 11:59:10

  • 적성에 맞는 찰떡궁합 직업 찾아라

    직업조직이 변하고 있다. 구조조정의 영향도 있지만 21C가 정보화사회로 가면서 하는 일의 내용도 변하고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의 새로운 물결속에서 기업들이 찾는 인재상도 달라지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정보원을 만나서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재가공할 뿐더러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정보를 다뤄갈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이다. 변화하기를 거부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사람을 직업조직들은 기피하고 있다. 높은 보수만을 원하고 일을 사랑하...

    2006.09.02 11:59:10

  • 과감한 구조 조정ㆍ임파워먼트가 열쇠

    기업의 평균 수명은 생각보다 짧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미국 기업들을 연구한 자료를 보더라도 30년 이상 생존한 기업의 비율은 그다지 높지 못하다. 그래서 기업의 수명은 30년이라는말까지 나오고 있다. 인간의 수명이 70~80세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짧은 것이다. 그러나 모든 기업들이 단명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역사가 1백년 이상이 되는 기업들도 있다.그렇다면 기업의 수명은 어떻게 결정될까. 물론 속해 있는 ...

    2006.09.02 11:59:10

  • 카드 한 장이면 모든게 'OK'

    회사원 김호섭씨. 지난해에 신용카드신세를 톡톡히 진 기억을 잊지못한다. 교통사고로 입원해 수술을 받은 아버지가 퇴원하면서 청구된 병원비 3백여만원을 마련하지 못해 김씨는 가슴이 타 들어갔다.그러나 병원 원무과에서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마침 갖고 있던 BC카드로 병원비를 결제했다. 목돈이 급히 필요하던 차에 신용카드가 제몫을 해준 것이다. 그때부터 신용카드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물건구입이나 현금인출 등의 용도로만 생각했던 신용...

    2006.09.02 11:59:09

  • 회원수 확보가 승패 좌우

    백화점업계에서 자사 신용카드 운영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자사 카드 회원을 어느 정도 확보하느냐가 경쟁의 승패를 가르는시금석으로 평가될 정도. 삼성물산이 유통업에 진출하면서 자체 신용카드를 따로 만든 사실은 유통업에서 자체 카드 확보가 얼마나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 자사 회원 확보해야 독자 정보 축적 삼성물산은 지난해에 유투존이란 패션전문점을 설립한 후에 계열사인 삼성카드와 제휴, 카드 영업을 펼쳐 왔다. 그러나 올 9월에 대...

    2006.09.02 11:59:09

  • 6개월 무이자 할부로 단골 잡는다

    의류업계에서 자체 신용카드는 「계륵(닭의 갈비)」과 같은 존재다. 먹을 거리는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그냥 포기해버리기는 아깝다. 자사 카드를 발행해도 하지 않아도 문제란 말이다.의류업체들이 자사 카드를 발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정 고객을확보하기 위해서다. 의류업체의 카드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은 아무래도 다른 의류 브랜드보다는 회원으로 가입한 회사의 브랜드를선호하고 더 자주 사게 마련이다. 의류회사 입장에서 카드 회원은반복 구매를 해주는 소중...

    2006.09.02 11:59:09

  • 허술한 국회감시에 각부처 기금 신설경쟁

    「제3의 예산….」 방대한 정부 기금을 일컫는 말이다. 한국의 정부 기금은 실제로 규모나 성격 면에서 일반회계 특별회계와 함께또 하나의 예산으로 자리매김할 만하다. 일반회계 예산을 웃도는규모, 각종 부담금이나 민간출연으로 조성돼 정부가 재정 목적으로사용한다는 점에서 예산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지난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기금 수는 총 74개. 정부 부처가 직접관리하는 공공기금이 36개이고 기타 기금이 38개이다.부처별로는 재정경제원이 공공자...

    2006.09.02 11:59:09

  • 기민한 의사결정, 신규사업 비중 늘려

    1995년 가을, 한솔텔레컴의 소진화사장은 60m높이의 번지점프용 철탑에 올라갔다. 『죽어도 이의없다』는 각서를 쓰고 몸에 로프를묶고 뛰어내렸다. 함께 동행한 조동만부사장도 뒤이어 뛰어내렸다.비록 대표이사의 나이가 50대후반이지만 몸과 마음은 20대 젊은이못지 않음을 보여준 사례다.한솔텔레컴의 직원들은 업무보고를 하기 위해 사장실에 가지 않는다. 대신 사장이 직접 직원들을 찾아간다. 사장 부사장 부서장 가릴 것 없이 지위가 높을수록 많이 뛰는게...

    2006.09.02 11:59:09

  • 한사람이 평균 4개꼴

    동부금고 기획실의 이은주씨(27). 이씨의 지갑에는 국민카드와 롯데 신세계 미도파 등 백화점카드 3장이 들어 있다. 친구나 선배의부탁으로 마지못해 발급받은 신용카드가 10개나 되지만 은행에서대출을 받기위해 국민카드만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나머지는만일(!)을 대비해서 집에다 보관하고 있다. 그러나 수시로 쇼핑을하기 때문에 5% 할인혜택을 주는 백화점카드는 늘 갖고 다닌다. 이씨는 10개 이상의 카드를 갖고 있는 동료들이 적지 않다고 들려준다. 이...

    2006.09.02 11:59:09

  • 국제교역 순항 '끝' 풍랑 '시작'

    98년엔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이후 비교적 순탄했던 국제교역환경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WTO출범이후 기업들의 해외투자가 급증하면서 시작된 다자간 투자협정(MAI)협상이 예정대로 종료되고 전자상거래의 무관세화를 위한 인터넷라운드도 태동할 것이다. 또 99년 출범 예정인 유럽경제통화동맹(EMU)이 어떤 형태를 띨것인가가 결정되고 동남아 금융위기의 확산 여부도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급진전되고 있는 중국의 WTO가입논의도 국...

    2006.09.02 11:59:09

  • 잘 쓰면 '약' 잘못 굴리면 '독'

    공사판에서 일당 근로자로 일하는 이모씨(31). 비록 중소기업이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어엿한 직장을 갖고 있었던 이씨는 요즘카드빚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직장도 사실은 지난 봄 카드빚때문에 쫓겨나다시피 했다. 이제 와서 한순간의 방탕한 생활이 이렇게 자신을 구속할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후회해보지만 남은 것은2천만원대에 이르는 빚과 한숨 뿐이다. ◆ 불법대출, 수법도 다양 이씨가 카드를 처음 만지기 시작한 것은 4년전인 지난 93년. 공고를...

    2006.09.02 11:59:09

  • 외형 성장에만 주력 '외화내빈'

    지난 69년 신세계백화점이 카드를 발급한데 이어 78년 외환은행의비자카드발급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내 신용카드는 지난 6월말현재 발급매수가 4천2백20만장을 넘어설 정도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그러나 몸집은 크게 늘어났지만 그 속을 보면 결코 실하다는생각을 갖지 못한다. 외형적인 성장이 빨랐던 만큼 말도 많고 탈도많다. 시쳇말로 신용카드 갖고 속썩이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말이나오는가 하면 애물단지라는 말을 들을 정도다. 가장 자주 거론되는 문제...

    2006.09.02 11:5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