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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아탑에도 창업 바람 거세다

    지난 7월14일. 경기도 안산에 자리잡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연수원 대강당. 중소기업진흥공단이 5번째로 주최한 대학생창업스쿨이 한창이었다. 전국 79개 대학에서 몰려든 1백94명의 대학생들은 강의에 귀를 모은 채 부지런히 노트에 강의내용을 적느라 더위도 잊었다. 연수원 연수운영부 김춘근과장은 『미국 메릴랜드대학이나 남가주대에 재학중인 유학생들도 참여하는 등 대학생들의창업열기가 상상보다 훨씬 뜨겁다는 것을 느꼈다』며 『접수마감후에도 계속 ...

    2006.09.02 11:59:10

  • 인터넷ㆍPC통신 구직정보 '짭짤'

    구직자 32만명, 구인 8만명. 수치상으로는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다. 그러나 아무리 불황이고 취업난이 심하다 해도 정보가 있으면취업의 길은 열려 있다. 기회는 바로 정보가 모이는 곳에 있다. 정보가 모이는 곳으로 대표적인게 바로 인터넷이다. 누구나 정보를올릴 수 있고 누구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기 때문이다. 인터넷만큼 열린공간은 아니지만 PC통신을 통해서도 짭짤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터넷에서 취업정보를 얻기 위해 가장 먼...

    2006.09.02 11:59:10

  • '4.5% 달성' 우세속 초과론 대두

    올해 4.5%의 소비자물가는 달성가능한가. 대부분의 경제예측기관들은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KDI(한국개발연구원)와 LG 삼성 현대 한화 등 경제예측기관들은 정부목표치인 4.5% 이내로 소비자물가를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8월말 현재 4.2%를 기록한 소비자물가를 원유가 급등이나 기상이변이 없는한 달성할 수있다는 입장이다.경기부진에 따른 가계 기업 등 민간부문의 수요 위축과 농산물 풍작 그리고 곡물 등 국제원자재 가격의 안...

    2006.09.02 11:59:10

  • 취업대란, 길은 있다

    지금 대학가에는 비상이 걸려 있다. 추석연휴가 끝나면서 대학 4년의 마지막 관문인 취업시즌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 비상령에는교수는 물론 직원 동문 재학생 등이 모두 동원돼 있다.대학총장이 자기 학교 졸업생의 품성을 인정하는 품질보증제를 도입, 「취업세일즈」에 뛰어들었는가 하면 교수들은 출근과 동시에동문출신기업인들에게 후배취직을 부탁하는 것이 하루일과가 돼 있다시피하다.사회첫발을 내딛는 취업준비생의 마음은 초조하기 그지 없다. 대학생활을 실컷 ...

    2006.09.02 11:59:10

  • '간단 명료ㆍ성실한 답변'이 합격 왕도

    「면접이 입사시험의 당락을 좌우한다.」면접은 입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짓는 「캐스팅보트」로 중요성이 강조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면접 하나로 모든 것이 판가름날 정도로 역할과 위치가 더욱 격상되고 있다. 전공분야의 지식과 상식을 묻던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면접만으로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이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입사를 결정짓는 대표적인 그룹은 현대 쌍용 롯데 두산 대림 동양등. 대우그룹의 경우 적성검사를 보긴 ...

    2006.09.02 11:59:10

  • 시기별로 '차근차근히'

    취업준비는 지금이 시작이다. 물론 1∼2학년부터 준비해온 사람들도 있겠지만 실제적으로 입사희망기업을 선정하고 원서를 구하러다니는 등 취업을 위한 「카운트 다운」은 지금부터라고 할수 있다. 지금부터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시기별 체크사항들을 점검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취업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할 것은 외국어다. 최근 대부분의 기업들이 토익이나 G-TELP 등 공인 외국어시험으로 영어시험을 대신하고 있다....

    2006.09.02 11:59:10

  • 경쟁은 불로장생의 명약

    ◆ 가전 LG전자, 3년 젊어져 약진삼성 LG 대우 등 가전3사 중에서 가장 젊은 기업은 대우전자로 나타났다. 대우전자가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의 라이벌을 제치고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3년간 가중평균한 매출액 증가율이다른 업체보다 높기 때문. 대우전자의 매출액 증가율은 19.57%로삼성전자와 LG전자를 소폭 앞서고 있다. 대우전자는 전반적인 국내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탱크주의」를 모토로한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

    2006.09.02 11:59:10

  • 21세기 미래직업이 뜬다

    취업대란이라고 하지만 시야를 조금 멀리하면 그리 절망적이지는않다. 단기적인 수입에 급급, 당장 취업만을 생각하기 보다는 지금은 별볼일 없어도 장차 전망이 좋은 유망직업에 대해 눈길을 돌려보는 것도 취업대란에서 이길 수 있는 한 방편이 될수 있다.세기말이라는 시기적인 미묘함도 직업선택에 대한 장기적 비전을요구하는 요인이라 할수 있다. 정보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사회조직은 변화하게 마련이고 이런 변화의 물결은 직업의 세계에도 예외없이 영향을 미칠 ...

    2006.09.02 11:59:10

  • 30대 그룹은 대부분 젊어졌다

    지난 3년간 국내 상장기업들이 대체로 노쇠해진데 반해 30대그룹소속 상장사들은 오히려 다소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현대 선경 한진 금호 대림그룹 등의 회춘이 두드러졌다. 반면동아 동국제강 한라그룹 등은 노화폭이 컸다. 또 30대 그룹에 새롭게 진입한 신호와 한솔그룹이 가장 젊은 그룹으로 꼽힌 것도 눈에띄었다.30대 그룹 계열사들의 기업연령은 대부분 35~45세 정도로 95년 조사때와 거의 비슷했다. 대부분이 여전히 안정 성장기에 있다는 얘...

    2006.09.02 11:59:10

  • '쯩'으로 뚫어라

    대학 졸업장이 취업을 보장해주던 시대가 지나가면서 요즘 대학가에선 자격증 취득 열기가 뜨겁다. 자격증이야말로 자신의 능력을가장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증표인데다 기업들도 자격증 소지자를입사시험이나 인사고과 등에서 우대해주고 있기 때문. 그래서 이제취업전선에선 자격증이야말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는분위기다. 전문가들도 특정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그분야의 자격증을 하나쯤 선택해 미리 따두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입사시험에서 ...

    2006.09.02 11:59:10

  • 40대 기업 줄고 50대 기업 증가

    「황혼기에 접어든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한국 상장기업 5백99개사의 지난 96년 기업연령을 94년과 비교 분석한 결과다. 깊게 패인 불황의 골짜기를 거치며 심신이 지친 국내기업들의 현주소라고 볼 수 있다. 또 지난 94년 이후 3년간 업종간기업간 연령의 부침이 컸던 것도 두드러진 특징중 하나. 이는 불황기 한국 산업의 구조조정 결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듯하다.무엇보다 지난 94, 95, 96년 3년간의 경영지표를 연도별로 가중평...

    2006.09.02 11:59:10

  • 기업연령 변화가 주는 교훈

    한경비즈니스가 이번에 제시한 96년도 상장기업 연령분석은 지난94년도에 이어 두번째로 발표된 것이다. 기업의 나이는 과연 얼마인가라는 다소 생소한 질문을 던진 한경비즈니스의 상장기업 연령분석은 최초 발표 후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기업을 단순히 경영활동을 하는 법인체로서가 아니라 생명력이 있는 유기체로 보아 연령을 제시함으로써 기업경영에 특별한 지식이 없는일반인들에게도 기업의 경영현황을 쉽게 알수 있게 했다. 당시 상장기업의 임...

    2006.09.02 11:59:10

  • 젊어진 기업 주가도 오르더라

    기업연령과 주가는 어떤 연관성을 갖는가. 아니면 양자는 무관한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기업연령과 주가는 상호 연관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젊어진 기업들은 주가상승폭이 크거나 종합주가지수보다 하락폭이 적으며 급속히 노화된 업체들은 종합주가지수 하락폭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회춘과 노화폭이 컸던 5대기업들의주가를 분석하면 이런 연관성은 확연히 드러난다.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젊어진 상위 5개업체는 한솔CSN, 명성, 대유통상, 대한방직, 엔케이...

    2006.09.02 11:59:10

  • 한솔CSN, 47년 젊어져

    이번 기업연령조사에서 설비연령 임원연령 등도 기업의 나이에 영향을 미쳤지만 가장 큰 요소는 역시 매출액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기업연령이 감소한(젊어진) 상위 50개 기업중 58%인 29개사가 매출액의 증가에 힘입었다. 반면에 노화한 기업들의 대부분이 여러 원인이 작용했지만 매출액 감소가 연령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올해 조사한 기업연령에서 가장 젊어진 기업은 한솔CSN. 지난 73년에 세워진 의류수출전문업체인 영우통상을 한솔...

    2006.09.02 11:59:10

  • 20세로 최연소, 경영혁신 박차

    신호전자통신은 국내 상장기업중 가장 젊은 20세이다. 그러나 불과2년전만 해도 자본잠식상태의 죽어가는 기업이었다. 이 회사가 짧은 기간동안 젊음을 찾을수 있었던 원인은 신호그룹의 수혈에 있다.1995년 신호그룹은 무선호출기 제작업체인 도신산업을 사들였고 그다음해 도신산업을 신호테크와 합병한후 회사이름을 신호전자통신으로 바꿨다. 상장회사인 도신산업이 비상장회사인 신호테크를 흡수하는 형식이었다. 결과적으로 비상장기업인 신호테크를 상장하는데 부실한 ...

    2006.09.02 11: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