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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될성 부른 나무' 낙점 … “BUY SKT”

    SK텔레콤은 IMT-2000 사업자 선정으로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SK텔레콤의 경쟁력을 부채비율 50%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폭넓은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수익창출 그리고 IMT-2000 사업자 선정으로 글로벌 서비스의 가능 등 세 가지 부분을 꼽고 있다. 여기에 SK텔레콤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유선통신망을 보유한 파워콤을 인수하고, 세계적인 통신회사 NTT도코모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는다면 명실상부한 국...

    2006.08.31 11:56:37

  • “기업가치 1백50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

    조정남 대표이사부회장은 SK텔레콤의 동기식시스템을 세계최강으로 만든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해말 대표이사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SK텔레콤의 경쟁력은 '직원들의 자신감'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조부회장을 만나 SK텔레콤의 경영비전을 들어봤다. ▶ IMT-2000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향후 IMT-2000 서비스가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IMT-2000은 고품질의 이동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하게 ...

    2006.08.31 11:56:37

  • 가입자 '빵빵'·핵심기술력 '월등'

    SK텔레콤의 경쟁력은 이동통신가입자수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입자를 많이 확보한 통신회사가 미래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 점에서 50%에 가까운 이동통신가입자를 확보한 SK텔레콤은 그 자체로도 경쟁력이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여기에 가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각종 서비스 콘텐츠 개발, 네트워크망 구축, 핵심기술개발 등의 실력을 갖춰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미 브랜드 마케...

    2006.08.31 11:56:37

  • 글로벌 리더 OK 'SK텔레콤'

    지난해 12월15일 TV를 지켜보던 SK텔레콤 직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SK텔레콤이 IMT-2000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정보통신부의 최종 발표가 난 직후였다. 그러나 직원들의 환호는 곧 사라졌다. 마치 결과를 뻔히 알고 있어 발표에 따른 통과의례 함성을 질렀다는 듯이. 모 외국계 증권사 통신전문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이 이번 IMT-2000사업자 선정에서 떨어졌다면 아마 한국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SK텔레콤의 선정이 당연하다는...

    2006.08.31 11:56:37

  • '노련+패기' 조화 통해 초일류기업 견인

    SK텔레콤이 지난해 단행한 임원인사는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른 대기업들이 올해초로 임원인사를 넘긴 것과른 달리 눈치보지 않고 과감히 지난해 12월초 인사를 단행했을 뿐더러 인사내용 또한 파격적이었다. 40대 임원을 대거 CEO로 승진발탁, 경영일선에 전진배치했다. 40대인 표문수(48)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되고 30대 최재원(38)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진급한 것이다. 재계는 이 인사에서 조정남(60) 대표이사 사장이 대...

    2006.08.31 11:56:37

  • 빌딩 리모델링 “돈되네”

    최근 건물 리몰델링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왼쪽부터 코리아나호텔(바우건설),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센터(삼성건설), (구)한일은행(현대건설), (구)상업은행(현대건설), 교보증원(삼성에버랜드). “건설업계로선 가장 절실한 돌파구, 건물주 입장에선 최상의 대안이지요. 리츠(REITs)제도가 도입되면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겁니다. 리모델링 시장의 확대는 자연스런 흐름입니다.” 지난해 2월 리모델링사업 교육과정을 개설해 공론화의 물꼬를 튼...

    2006.08.31 11:56:37

  • 최대 과제는 비동기 분야 노하우 확보

    SK텔레콤이 대한민국 일류기업소릴 듣고 있지만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숙제도 만만치 않다. SK텔레콤은 '약점'이 별로 없는 기업이다. 자금력과 맨파워, 브랜드 인지도, 마케팅 기법, 정부 정책 소화능력까지 '이거다 싶은' 틈새가 보이질 않는다. 당연히 대한민국 일류기업소릴 듣는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진정한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다. SK텔레콤이 NTT도코모, 보다폰 등과 어깨를 견줄 ...

    2006.08.31 11:56:37

  • 국고지원 등 정책 배려 … 유지 보수 일반화

    (왼쪽)쌍용건설이 리모델링한 싱가포르의 래플즈호텔, (우)주기적 개,보수를 시행중인 뉴욕 엠파이어스 스테이트 빌딩. 미국, 유럽 등 리모델링이 대중화된 나라들의 특징은 '유지·보수를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 건축물을 짓는데 그치지 않고 건물 내외부를 사회 흐름에 맞게 수시로 개·보수한다. 빌딩 라이프사이클(BLCC)에 따라 자연스럽게 되풀이하는 '습관'이 곧 리모델링 시장 확대로 이어진 셈. 오래된 건축물이 많은 유럽의 경우 전체 건설시장에서 ...

    2006.08.31 11:56:37

  • 성장성 접목 가치주를 찾아라

    2001년의 주식시장은 시가보다 종가가 오르는 상태로 양봉의 그래프를 그릴 수 있을까. 지난해 폭락했기 때문에 올해 비슷한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은 오히려 희박하다고 대다수 전문가들이 예상한다. 하지만 올해의 상황은 경기침체라는 원초적 악조건 속에서의 출발이다. 따라서 주식투자방법이나 종목선택도 달라야 할 것이다. 이같은 조건에서 일차적으로 주목해야 할 대상은 '저평가된 가치주'(Value Stocks)이다. 그것도 전통적인 의미의 가치뿐 아니라...

    2006.08.31 11:56:35

  • 의약품 판매 전문가 양성 '공격 앞으로'

    한국 얀센의 영업스킬 교육. 최근 영업직 강화 움직임이 가장 두드러진 곳이 제약업계다. 외국계 제약회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제약업체들이 지난해 의약분업 실시에 즈음해 영업사원을 대폭 늘려 뽑은 것은 물론 전문성을 높이는데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업대상이 전문직 엘리트층인 의사나 약사들인 만큼 이들을 설득해 전문 의약품을 판매하기 위해선 일반적 영업스킬을 넘어선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지원자들도 속칭 '일류대' 출신들이 많다. 특히...

    2006.08.31 11:56:35

  • “바로 이 맛!” … 좋은 커피맛이 성공 좌우

    에스프레소 전문점을 창업하려는 열기가 뜨겁지만 입지 등 고려할 점이 많다. 에스프레소전문점이 인기를 얻으면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의 관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각 에스프레소업체의 체인사업을 담당하는 사람들마다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심지어 직영점만을 운영하는 대기업으로도 체인점을 열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는 문의전화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개중에는 체인가맹점을 내고 싶다는 중소기업도 있다. 그만큼 에스프레소전문점을 창업하려는...

    2006.08.31 11:56:35

  • 영업실적 눈여겨 보면 '기대주'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연초대비 52% 하락했던 2000년 거래소 시장의 하락률 상위 종목에는 데이콤 삼보컴퓨터 다우기술 맥슨텔레콤 엘렉스컴퓨터 등 소위 첨단기술주들이 대거 속해 있다. 코스닥 시장은 더욱 심했다. 코스닥 성장주의 흥망을 한몸에 보여줬던 새롬기술의 연말종가는 최고가 대비 98.6% 하락한 5천5백원이었다. 비단 우리나라에서 뿐만이 아니다. 2000년 말 미국 나스닥지수는 신경제의 버블이 가라앉기 시작하며 최고치 대비 50% 이상 하락했고...

    2006.08.31 11:56:35

  • 불황넘는 첨병 '세일즈맨'

    한때 '세일즈 대통령' '세일즈 총장'이란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세일즈 대통령'은 국내기업의 해외매각을 추진하던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해외를 방문하거나 외국기업인을 면담할 때마다 “좋은 기업이니 비싸게 사라”고 말을 하는 등 외국기업의 한국투자를 적극 유치하고자 노력한데서 나온 말이다. 서울시내 한 사립대학 총장이 취임했을 때는 대학행정에 기업 경영기법을 도입하겠다는 뜻으로 '총장의 세일즈맨화'를 외쳤다. 이렇듯 '세일즈'자체는 긍정적이...

    2006.08.31 11:56:35

  • 한파속 때아닌 '커피전쟁'

    '커피전쟁'. 한 겨울을 녹이는 에스프레소전쟁이 한창이다. 스타벅스를 비롯해 롯데리아, 파리크라상, 대상, 두산 등 대기업들이 뛰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여기에 외국에서 에스프레소를 경험하고 발빠르게 국내에 도입한 중소업체와 개인들까지 가세했다. 혼전이다. 대기업-중소기업-개인업자, 외국계 기업-국내기업 등 얽히고 설켰다. 업계에서는 30여 업체가 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격전의 흔적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요즘 인파가 몰리...

    2006.08.31 11:56:35

  • 속 꽉찬 가치주 '제2 전성기' 예고

    EPS는 높을수록, PER는 낮을수록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이다. 이같은 지표를 통해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을 비교 분석한 결과 거래소 종목 27개(PER 5배 이하), 코스닥 종목 3개(PER 5.1배 이하) 등 총 30개 종목을 선정했다.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업체는 대한해운이었고, 한진 효성 삼천리 순이었다. 코스닥업체 중에는 피케이엘, 테크노세미켐, 비트컴퓨터가 포함됐다. 순서대로 저평가됐다는 얘기다. 상위 7개 종목을...

    2006.08.31 11:5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