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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생존 직결 … 수익증대 최전방부대 '예우'

    인티즌은 지난해 오프라인 조직처럼 영업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식사를 마친 쇼핑팀이 분주하게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있다. 오후 2시 고객과의 미팅을 준비하기 위해 회사에 미리 준비해둔 정장을 차려입는다.' 인터넷 포털 업체 인티즌의 쇼핑팀 모습이다. 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이 팀은 회사내에서는 캐주얼을 입고 있지만 영업 현장에 갈 때는 꼭 정장차림을 한다. 이런 모습은 인티즌뿐 아니라 테헤란밸리의 닷컴 기업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인터넷...

    2006.08.31 11:56:35

  • “길게 보면 진가 발휘” 장기투자로 선방

    저평가 가치주를 잘 골라낸다 해도 곧 보상을 받기는 얼벼다. 따라서 가치투자는 반드시 장기투자와 함께 가야한다. 가치투자를 신봉해온 투자가로 유명한 워렌 버핏은 지난해말 미국 CBS마켓워치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승자' 중 한사람으로 꼽혔다. 연말에 미 나스닥지수는 최고치대비 50% 이상 급락한 2,470포인트로 한 해를 마감했다. 그러나 그가 30년 이상 CEO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최저치보다 65% 상승한 7만1천달러가 종가였다. ...

    2006.08.31 11:56:35

  • 격려금 듬뿍 … 기 살려주고 매출 늘리고

    코카콜라는 수시로 판매왕을 선정, 영업사원을 격려한다. 요즘처럼 경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을 때 현금을 만들어내는 세일즈맨의 위상은 커질 수밖에 없다. 전통적으로 세일즈맨의 파워가 적지 않았던 가전, 음료분야 업체들은 소비위축으로 매출이 떨어질 것을 우려, 세일즈맨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하는가 하면, 관리직 임원들도 현장에 급파돼 세일즈맨을 격려하고 있다. LG전자는 오래 전부터 주부 사원을 계약직으로 고용, ...

    2006.08.31 11:56:34

  • '뛴 만큼 번다' 매력 부각 … 기피는 옛말

    경제위기는 기업에 영업의 중요성을 각성시키고 영업조직의 재정비 및 강화를 불러오는 한편, 구직자에게도 영업직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바꿔놓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마디로 영업직이라도 가겠다는 구직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직종에 취업하기가 힘든 다급한 상황이 '세일즈맨이라도 해보자'라는 의식을 불러일으킨다고 봐야 하겠지만, 적어도 예년보다는 영업직을 기피하는 경향이 약화된 것만은 사실이다. 세일즈맨을 찾는 업체와 세일즈맨이 되...

    2006.08.31 11:56:34

  • “차만 잘 팔아다오” … 인센티브 두둑

    자동차회사들은 '판매=이익극대화'라는 전제 아래 세일즈맨들에게 각종 메리트를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 판매촉진대회. 현대자동차 천안서부영업소 이석이(36)과장은 지난해 자동차 2백22대를 팔아 자동차 판매왕에 올랐다. 공휴일 휴가 명절 등을 빼면 매일 자동차 한대씩을 판 꼴이다. 이과장은 그 공로로 다른 동료보다 약간 일찍 과장으로 승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관리직 과장보다 3배가 넘는 봉급을 받고 있다. 회사로부터 일정 급여외에 자동차 판매...

    2006.08.31 11:56:34

  • “선두주자 나야 나” 데모제품 속속 선보여

    '블루투스 완제품 시장을 선점하라.' 유럽, 미국, 일본 등 블루투스 '열강'들은 블루투스 응용제품을 속속 출시하면서 상용화에 대비한 정지작업이 한창이다. 에릭슨 인텔 모토로라 IBM 위드콤 도시바 자이로콤 알카텔 등 주요 블루투스 응용제품 개발업체들은 완제품에 가까운 데모제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블루투스 전문가들은 이들 업체들의 블루투스 응용제품들이 데모 수준 이상이며 상당수가 상용화 단계에 올라왔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말 블루투...

    2006.08.31 11:56:34

  • “선을 잘라라” 블루투스 리포트

    블루투스(Blue Tooth)가 새해들어 관심사 중에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 업계가 모듈 샘플 개발을 마치고 상반기중에 경쟁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채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해외 동향을 주시해 온 업체들도 올해를 국내 블루투스 개발 원년으로 삼자는 의견을 서슴지 않고 제시한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컴덱스에서도 블루투스는 무선인터넷, 이동통신과 함께 최대 이슈 중 하나였다. 블루투스 관련 제품들을 별도 전시관에 마련해 놓을 정...

    2006.08.31 11:56:34

  • 고학력 넥타이부대 동원 '차세대시장 뚫어'

    신한생명 세종파일럿 지점. 세상에는 두 종류의 상품이 있다. 하나는 필요한 사람이 제발로 걸어가서 사는 것. 쌀, 과일, 옷을 살 때 소비자는 스스로 상점까지 방문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는 절대 팔리지 않는 상품도 있다. 사람들은 주말에 백화점 들르듯 보험사에 들러서 보험을 사지 않는다. 보험상품에 관한 인식이 바뀌어서 필요를 느낀 고객이 설계사의 방문을 요청해 구매하기도 한다지만 아직은 예외적인 경우다. 그래서 여전히 보험의...

    2006.08.31 11:56:34

  • 핵심칩 수입의존 … 응용제품 개발 총력

    블루투스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대응이 상당히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업체들은 모듈 형태의 응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응용 제품에 사용되는 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업체(GCT)가 핵심 칩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를 중심으로 칩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나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에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지 못하다. 블루투스 응용 제품도 아직 상용화된 사례는 없다. 모듈세트는 개발돼 ...

    2006.08.31 11:56:34

  • 배짱·패기로 'N세대 거물' 꿈꾼다

    ★ (주)다드림커뮤니케이션 표철민 / 도메인 토털서비스로 금맥 캔 '중학생 CEO' 인터넷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수없이 늘고 있다. 이러한 수많은 인터넷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비결의 하나로 꼽히는 원칙이 있다. '선점'이다. 먼저 깃발을 꽂는 사람이 인터넷비즈니스에서 우월적인 지위를 갖고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주)다드림커뮤니케이션의 표철민(윤중중 3년)군은 인터넷에서 비즈니스 기...

    2006.08.31 11:56:33

  • 다시 쓰는 이력서 “눈높이를 낮춰라”

    한국통신 KT그린플랜지원센터 2년 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직장 근로자 1천7백73명에게 '언제까지 일하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55세까지'가 14%, '60세까지'가 14.8%, 그리고 절반이 넘는 57%는 '일할 수 있는 한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나라 기업의 90% 이상이 60세 이하 정년제를 채택하고 있고 이 가운데 65.8%는 55세 이하 정년제다. 노인복지법상 '노인'은 만 65세 이상, 국민연금...

    2006.08.31 11:56:33

  • 10대 사장학 '틴 타이쿤'이 뜬다

    '껍질'을 깨고 나오려는 10대들의 움직임이 드세다. 단순히 부모로부터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데서 벗어나 자신의 사업을 통해 꿈을 이루려는 '틴(Teen) 비즈니스맨'들이다. 물론 어려움도 있다. 다른 10대들의 성공사례를 대단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자신의 자녀들이 사업을 한다면 일단 말리고 보는 이중잣대가 단적인 예다. 10대에 대한 편견도 장애물이다. “창업단계에서나 거래에서 10대라는 이유만으로 불신당하거나 낭패를 겪는 일이 허다하다”는 것이 ...

    2006.08.31 11:56:33

  • 시장규모 매년 증가, '기술융합'으로 발전

    생체인식기술은 가트너그룹이 선정한 2000년에서 2010년 사이의 세계 10대 중요기술에 선정될 정도로 상용화된 차세대 신기술이다. 전세계의 생체인식 산업을 대변하는 IBG(International Biometrics Group) 자료에 따르면 지난 98년 2억4천만달러에 불과했던 생체인식기술의 시장규모는 2000년 3억4천만달러, 2001년 4억9천만달러, 2002년 7억6천만달러, 2003년에는 10억달러 이상의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

    2006.08.31 11:56:33

  • 짧은 휴가·긴 휴식 “새해 초심 다잡자”

    ★ 여행지 가족과 함께 “이곳에 한번 가보세요” 명절때 여행지를 골라 떠나기는 쉽지 않다. '민족 대이동'이란 말처럼 움직이는 귀성인파가 만만찮기 때문이다. 여행지의 각종 시설들이 문을 닫거나 직원들이 쉬는데 따른 불편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고향으로 오가는 길이나 귀성지 근처에서 둘러볼 만한 곳은 많다. ● 경남 울산 간절곶 / 일출 명소 '가족과 해맞이' 영남지역에서는 일출명소인 울산 간절곶이 가족과 함께 찾기에 적합한 곳으로 가장 먼저 ...

    2006.08.31 11:56:33

  • '멋진 삶'을 일궈가는 '실버청춘'들의 휴먼스토리

    ★ 백인종 OK택시 기사(전 노스웨스트항공 영업이사) “몸에 밴 친절로 제2인생 질주” 항공사 근무경험 1백% 활용 '보람' … 택시문화 선도 의욕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본사를 둔 OK택시의 백인종(57) 기사는 노스웨스트항공 영업이사 출신이다. 대학졸업 후 대한항공 스튜어드로 입사, 사무장이 된 후 노스웨스트항공으로 옮겨 고속승진을 거듭했던 왕년의 루키. 세계 곳곳을 누비던 그가 서울 구석구석으로 손님을 나르는 택시기사로 변신했다. “지금은 ...

    2006.08.31 11: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