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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기법 무장 … '씨티식 영업' 곳곳에 이식

    국내 금융기관들이 구조조정과 부실 채권 처리 문제로 손발이 꽁꽁 묶여 있는 동안 외국계 금융기관들은 '펄펄 날았다'. 그런데 외국계 은행들이 국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9월 기준으로 약 7조원으로 1.6%(콜머니 제외), 여신액 10조원으로 1.8%를 차지한다. 막상 비율이나 규모로 보면 미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국내에 진출한 외국 은행의 첨병 씨티은행의 존재감이 수치 이상으로 묵직하게 피부에 와 닿는 이유 중 하나는...

    2006.08.31 11:56:13

  • 평균연령 56세·경기고 서울대 출신 가장 많아

    오너 대 비오너 / 전문경영인 대약진 한국 1백대 기업 CEO들중 비오너출신 전문경영인은 86명, 나머지 14명은 오너출신이다. 비오너출신 전문경영인들중 윤종용 삼성전자부회장, 유상부 포스코회장, 황두열 SK(주)부회장 등 17명은 사원에서 출발해 최고경영자까지 오른 입지전적 CEO들이다. 나이 / 평균 연령 56.01세 “일본보다 젊다” 1백대 기업 CEO들의 평균 연령은 56.01세로 나타났다. 이는 상장회사협의회가 최근 1천48명의 상장회...

    2006.08.31 11:56:13

  • 한국 100대 기업

    '한국 1백대 기업'은 '자존심'이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느냐고 혹자는 반문할지 모른다. 그러나 와 한국신용평가정보가 공동으로'한국 1백대 기업선정 프로젝트'를 논의할 때 구심체는 다름아닌 '자존심'이었다. 먼저 가 '자존심'에 불을 지폈다. 는 올해로 창간 6년째를 맞으나 풀지 못한 숙제를 안고 지금까지 흘러왔다. 그것은 '우리만의 잣대'에 의한 한국기업의 랭킹화 프로젝트였다. 외국 유수의 일간지 및 경제주간지에서 자신들만의 지표...

    2006.08.31 11:56:13

  • 한국전기초자 53.33% 경영효율 '넘버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이란 주주의 돈인 자기자본을 사용해 연간 벌어들이는 세후이익이 어느 정도인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경영효율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ROE가 회사채 수익률보다 높으면 주주 자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ROE가 높은 기업은 연말 배당도 하지만 영업이익을 사내 유보하기 때문에 무리한 증자를 하지 않게 된다. 투자자들은 자기자본 대비 순이익률(ROE)을 점검한다. 투자자는 어느 기업의 ROE가 시중 금리보다 낮다면 수익...

    2006.08.31 11:56:13

  • 일찌감치 '경영 디지털화' … 승승장구

    '세상을 바꾸는 힘-디지털 LG.' LG전자는 슬로건에서 나타나듯 '디지털'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기업이다. '일상을 바꾸고 사회 경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새롭고 강력한 힘'이 바로 LG전자가 세운 '디지털'의 의미. 이를 위해 일찍부터 디지털 핵심 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신개념 제품 개발,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디지털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발빠른 디지털 체제 정비 '리더'로 자리매김 LG전자는 지난 58년 창업...

    2006.08.31 11:56:13

  • 태광산업·SK텔레콤, 1만% 넘어 '최고'

    한국 1백대 기업중 현금 동원능력이 가장 좋은 기업은 어디일까. 이를 가리는 지표가 바로 유보율이다. 유보율은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의 합계를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 설비확장 또는 재무구조 안정성을 위해 현금이 어느 정도 사내유보 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불황에 대처하는 기업 적응력이 높고 무상증자 가능성이 높다. 유보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현금동원 능력 또한 좋다고 볼 수 있다. 이들 기업 주식을 산다면 투자자...

    2006.08.31 11:56:13

  • 발빠른 구조조정 약발 … '세계 1등' 노린다

    삼성계열사들 중 상장 및 코스닥 등록회사는 모두 14개. 삼성은 이중 11개 기업이 가 선정한 1백대 기업에 포함돼 4대 그룹 중 가장 많은 1백대 계열사를 거느렸다. 특히 삼성의 나머지 3개 기업중 2개는 3월 결산법인이어서 대상에서 제외됐고 1개는 영업이 아닌 특별손실(삼성상용차 부실)로 적자가 발생, 1백위권 밖으로 밀려났을 뿐이다. 삼성 계열사들 중 1백대 기업에 속한 11개 기업의 지난해 시가총액은 모두 31조2천여억원. 상장 및 코...

    2006.08.31 11:56:13

  • 컨설팅·서비스 강화 등 차별화 “넘보지 마”

    국내 시장 50%를 점유하면서 국내 스토리지 업계를 이끌고 있는 스토리지 전문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EMC 히타치(효성인포메이션) 스토리지텍 등은 보다 큰 파이를 차지 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또 IBM 썬 등 서버 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컨설팅,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세계 스토리지 시장 리더인 EMC는 국내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EMC측이 밝히지 않아 정확하지 않지만 업...

    2006.08.31 11:56:13

  • 창조·근면·외길로 기업과 '동고동락'

    사원으로 입사해 사장에 오른다는 것은 신입사원들에겐 그야말로 꿈만 같은 얘기다. 사장은 고사하고 정년퇴직마저 보장받지 못하기가 일쑤인 까닭이다. 하지만 꿈은 때론 현실로 이어지는 법. 윤종용 삼성전자대표이사부회장 유상부 포스코회장 황두열 SK(주)부회장 등은 신입사원때 품은 '대권야망'을 달성한 입지전적인 전문경영인들이다. 이들을 포함해 한국 1백대 기업 CEO들중 사원으로 출발, 20~30여년만에 사장에 오른 전문경영인들은 모두 17명이다. ...

    2006.08.31 11:56:13

  • 아시아·남미 … 전방위 진군 “거칠 것 없다”

    1월 영국 투자은행 슈로더스(22억달러), 2월 폴란드 소매금융은행 뱅크 핸드로이(10억달러), 4월 영국 신용카드업체 피플스 뱅크 카드 유닛(5억달러), 5월 대만의 금융그룹인 푸봉 그룹 (8억달러)과 멕시코의 바나멕스(1백25억달러). 올들어 씨티그룹이 해외에서 인수한 금융기관들의 목록이다. 거의 매월 한건의 M&A를 성사시킨 셈이다. 샌포드 웨일 씨티그룹 회장은 지난 3년여 동안 무려 12개 가까운 해외기업을 사들였다. 최근 들어서는 그 ...

    2006.08.31 11:56:13

  • 삼성중공업 등 6개사 1백대 기업 '부킹완료'

    내년에 선정될 '2001년 한국 1백대 기업'으로 지금부터 관심을 끄는 기업들이 있다. 올해 합병했거나 분할한 기업들을 비롯, 형제 계열사에 대한 보증을 섰다가 대규모의 특별손실 등을 입고 적자를 내 이번 1백대 기업 선정에 아깝게 탈락한 기업이 그들이다. 이들 기업은 새로운 각오로 약진, '2001년 한국 1백대 기업' 선정에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들 기업중 상당수는 '2001년 한국 1백대 기업' 상위권 진입을 일찌감치 예약...

    2006.08.31 11:56:13

  • '씨티은행'이 잘 나가는 이유

    “한국 금융가에서 그들은 메이저플레이어가 아니다. 하지만 언제든 메이저로 돌변할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은 한국의 메이저들이 가장 겁내는 마이너플레이어다.” 지금 한국 금융가에서 씨티뱅크의 현모습을 묘사하자면 이렇다. 진출국가의 토착은행과 경쟁하지 않는 것이 글로벌 씨티그룹의 전통적 경영방침이었지만 지금 서울에서는 다른 이야기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씨티은행(씨티은행 서울지점이 한국내 씨티은행명)의 수신고는 95년 불과 1조6천억원이었는데 지금은 ...

    2006.08.31 11:56:13

  • 스릴·감동 … “책과 함께 더위사냥 하세요”

    푸른 파도 강렬한 태양 맛있는 음식…. 하지만 휴가지에서 맛볼 수 있는 최상의 행복은 꿈보다 더 달콤한 무료함. 그렇게 텅 빈 시간 속에서 혼자가 됐을 때만 보이는 것, 들리는 소리가 있다. 평소 일 년이 다 가도록 책 한 권 읽지 못한 데는 다른 핑계가 여럿 있을 수 있겠지만 혹시 안 보이고 안 들렸기 때문은 아닐까. 그렇다면 평소에도 죽어라고 읽지 않는데 새삼 휴가지에서 책이냐고 반문할 일이 아니다. 흥미 없던 얘기에 귀가 솔깃할 수도 있고...

    2006.08.31 11:56:12

  • 낭만의 바다에 '풍덩' … 스트레스 '싸~악'

    인도네시아 / 아만 아만누사·아만킬라 '신의 선물' '평화'를 의미하는 아만(Aman)은 발리에서도 유명한 최고급 리조트 체인의 이름이다. 전부 5군데가 있는데 그중 가장 아름다운 전망과 화려한 빌리지로 소문난 두 곳이 아만누사와 아만킬라다. 발리의 남쪽 반도에 있는 아만누사(Amanusa) 리조트는 인도양과 최고급 휴양지인 누사두아(Nusa Dua)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덴파사르 국제 공항에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2006.08.31 11:56:12

  • “난 청개구리” 도심속 피서 '짱'

    호텔의 여름 패키지는 도심호텔과 휴양지 호텔 등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도심 호텔은 일단 여름이 비수기. 모두들 산으로 들로 해변으로 몰려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심호텔의 마케팅 전략은 대부분 7~8월(일부는 6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두달 동안 '도심 속의 편안한 휴식처' '도심 속의 여름 피서' 등의 캐치프레이즈로 객실 할인은 물론 헬스클럽 레스토랑 등 각종 호텔 부대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섬머패...

    2006.08.31 11:5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