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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템·재미 추가 … 수익 '쑥쑥'

    올해 초 인터넷 업계에 콘텐츠 유료화 붐이 일면서 게임업계도 유료화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유료 서비스를 해온 업체도 있지만 대부분 올해 유료화 포문을 열었다. 때문에 유료화 사례를 벤치마킹하기도 하고 일부 서비스를 유료화해 네티즌의 반응을 체크하면서 조심스럽게 유료화 대열에 끼어 들었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처럼 어렵다는 콘텐츠 유료화. 과연 인터넷 게임 시장은 어떨까. 유료화에 나섰던 업체들의 말처럼 성공한 것인가. 결...

    2006.08.31 11:56:16

  • 개발력 우수하나 마케팅은 '취약'

    국내 PC게임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은 90년대 후반이다. 특히 지난 98년 여름 불멸의 히트작인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되면서 PC게임 시장은 단숨에 1천억원대의 거대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이어 PC게임 시장은 매년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표 참조) 이처럼 전체 외형만을 살펴보면 국내 PC게임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산업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외화내빈'이라는 점을 직감하게...

    2006.08.31 11:56:16

  • 온라인부문 잇따라 출사표 '세계로 비상'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01'에 참가한 국내 게임업체들은 3일간 1억3천5백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5월17~19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01'에 참가한 국내 게임업체들은 3일간 1억3천5백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당초 목표액인 1억달러를 초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게임박람회 ...

    2006.08.31 11:56:16

  • '리모델링+임대사업' 수익 짭짤

    저금리가 야속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은 실질 수익을 내는 투자처 물색에 집중돼 있다. 그러다 보니 여유자금 흐름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그 중에서도 임대사업으로 집중되는 경향이다. 최근 들어서는 낡은 주택, 업무용 빌딩 등을 개조해 원룸이나 상가, 사무용으로 임대하는 사업자가 크게 늘었다. 심지어 공장 건물을 수십개의 원룸으로 개조, 짭짤한 현금수입을 올리는 틈새 창업자도 나타났다. 리모델링을 통한 임대사업은 임대용 건물을 신축할 때보다 절반 이...

    2006.08.31 11:56:16

  • 환율상승 예상 시점에 가입하면 유리

    외환시장 자유화가 진전되면서 외화, 특히 달러화표시자산에 대한 관심이 외화예금일변도에서 주식 채권 펀드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 달러화표시자산에 투자 운용하는 해외펀드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씨티은행이 4월말부터 판매한 '씨티가란트'펀드 생명공학편은 이미 1천2백억원(5월24일 기준)의 수탁고를 기록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해외펀드총액(약 1천4백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판매마감일까지 이 기록을 깰 것 같다”고 씨티...

    2006.08.31 11:56:16

  • 악재 희석 … '슬금슬금' 하향 안정세로

    썰렁했던 채권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시중금리가 급속도로 안정되면서 자리가 불안했던 채권딜러들이 모처럼 기지개를 켜게 됐다. 그동안 금리 급등락 속에 대다수 딜러들이 회사에 손실을 끼쳐 좌불안석이었다. 5월 들어 지표채권인 3년만기 국고채는 연 6.5% 안팎에서 게걸음쳤다. 위로든 아래로든 방향을 잡지 못해서다. 그러던 것이 지난 24일 0.13% 포인트나 급락하면서 연 6.40%로 내려갔다. 5년만기 국고채도 연 6.95%로 50여일...

    2006.08.31 11:56:16

  • 경쟁력 '절정' 글로벌 뱅크로 도약

    국민은행 본점 요즘 국민은행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실적으로 말한다'. 국민은행은 국내 1위 은행으로서의 자부심을 이렇게 표현한다. 2000년을 기준으로 총자산 총수신 총여신 자기자본 당기순이익에서 은행권 1위를 차지, 거의 모든 영역에서 금융권 수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에는 은행 중에서 처음으로 총자산 1백조원을 돌파했다. 총여신 55조, 총수신 74조7천억원 등 규모에서도 손색이 없다. 은행 구조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우량은행과...

    2006.08.31 11:56:16

  • 외자 유입되면 하반기 1천2백50원대

    최근 들어 원화환율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문제는 이런 원화환율이 지금까지는 엔화 환율에 의해 좌우돼 왔다. 올들어 엔화 환율과 원화 환율과의 상관계수가 최대 0.97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엔화 환율은 7월 총선 이전까지는 이른바 '고이즈미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1백20엔 내외의 움직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후 엔화 환율은 7월 총선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크게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7월 총선에...

    2006.08.31 11:56:16

  • 비씨카드/LG캐피탈/삼성카드/국민카드/외환카드/다이너스카드/동양카드

    비씨카드 은행별 서비스 확대 … 즉석복권 '신선' 국내 최고의 신용카드업체로서 비씨카드의 영향력은 적지 않다. 1천7백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회원들의 이용금액(현금서비스와 신용판매 합계)만 해도 74조원에 달한다. 비씨카드가 어떤 상품을 내놓고 수수료를 얼마로 할 지 업계가 신경을 곤 두세우는 것은 이런 시장 지배력 때문이다. 신용카드 시장점유율 1위인 비씨카드는 올해 회원수 2천만명과 이용대금 90조원을 목표로 뛰고 있다. 이렇...

    2006.08.31 11:56:15

  • 닷컴 브레인 '콘텐츠 기획자' 24시

    닷컴 비즈니스의 숨은 일꾼 콘텐츠 기획자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콘텐츠로 먹고사는 닷컴들의 피와 살을 만들어주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콘텐츠 기획자란 한마디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공해 유통시키는 사람들이다. 예전엔 웹마스터 웹기획자라 불렸고 요즘은 웹PD 채널PD 채널리더 등 지칭하는 이름도 많아졌다. 다양한 이름만큼이나 역할과 위상도 가지각색이다. “산재돼 있는 정보덩어리를 재편집해 보여주는 사람.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을 편하게 해주...

    2006.08.31 11:56:15

  • 세계화 첨병 … 김치포털 사이트로 육성

    '김치투어'를 기획중인 인터넷 김치박물관의 이정기 대표 김치의 세계화와 맞물려 가장 중요한 홍보수단중의 하나가 바로 김치 관련 웹사이트다. 전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는 요즘 인터넷을 도외시한 김치홍보는 홍보를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김치에 관심있는 외국인이 있다고 치자. 가장 대중적인 검색사이트인 야후(www.yahoo.com)에 들어가 영어로 'kimchi'를 치면 10여가지의 김치 관련 사이트가 뜨는데 그중 ...

    2006.08.31 11:56:14

  • 소매금융 강화 포석, 씨티·DBS 등 각축

    외국계 은행과 국내 은행들도 카드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시장에 매물로 나온 외환카드 인수를 둘러싸고 싱가포르 개발은행(DBS)과 미국계 씨티은행, 그리고 영국계 스탠더드 차타드 은행이 입질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신용카드사의 회원을 탈퇴, 독자적으로 진출하려는 은행들의 조짐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신한은행이 독자진출을 선언했고 조흥은행도 비씨카드 회원사에서 탈퇴해 독자노선을 걸을 계획이다. 가격 때문에 외환카드 인수에 차질을 빚었던 씨...

    2006.08.31 11:56:14

  • 한국 김치 “세계를 버무린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가장 바쁜 업계중의 하나가 바로 김치생산업계다. 냉장고의 냉동실까지 동원해가며 아껴두었던 김장김치는 동을 낸지 이미 오래고 그동안 약간의 겉절이 김치와 갖가지 푸성귀로 식단을 얼버무리다가 장마철을 앞두고 시판김치의 인기가 부쩍 올라갈 때가 바로 요즘이기 때문이다. 이런 김치업계에 전해진 또 하나의 호재는 바로 김치의 Codex 규격화다. 'Codex'는 'Codex Alimentarius(Food Code의 라틴어)'의 약...

    2006.08.31 11:56:14

  • 배추·양념 최고 사용 … 깔끔한 맛 '강점'

    “영업력보다 질로 승부한다.” 동원F&B는 지난 95년부터 '양반김치'라는 브랜드로 김치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백김치 동치미 깍두기 보쌈김치 등 10여종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동원은 시장 개척 단계였던 96년 전남 광주에서 열린 김치대축제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순조롭게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두산의 '종가집'과 함께 소매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중. 서정동 홍보실 과장은 “3백...

    2006.08.31 11:56:14

  • “맹주 가리자” 카드시장 대혈투

    신용카드업계가 사상 최대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정부가 세금 혜택으로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한 데 이어 최근 연매출 2천4백만원이 넘는 개인사업자에게 가맹점 등록을 의무화해 카드이용이 급상승하고 있다. 기다렸다는 듯 카드업체들은 길거리 고객유치 등 공격적 경영을 통해 부풀어오른 파이를 먹어치우고 있다. 그러나 올해 카드업체들의 영업전략은 맹목적인 회원확보가 아니다. 고객들과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카드 이용금액을 높이는 것이다. 국내...

    2006.08.31 11:5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