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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W 저가발행·지분변동 놓고 '쑥덕쑥덕'

    안철수 사장이 두 가지 시비에 휘말렸다. 첫째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저가 발행, 사장의 지위를 이용해 본인이 헐값에 매입했다는 루머. 둘째는 전 임원이 보유한 연구소 지분을 안사장이 다른 업체에 강제 매각케 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안사장은 처음으로 이에 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 주목된다. BW저가발행과 전 임원출신의 지분강매 등에 대해 안철수 사장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99년 안철수연구소 감사보고서와 지분강매관련 전임원이 제출한...

    2006.08.31 11:56:19

  • 테마있는 매장… 아이도 엄마도 단골

    아동용품점 아동용품점은 새로운 사업은 아니지만 경기를 타지 않는데다 앞으로도 아동에 대한 관심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여 유망한 업종이라고 볼 수 있다. 고객은 새로운 디자인, 좋은 품질의 상품을 원하지만 시장에는 이런 욕구를 충족시킬만한 판매점이 많지 않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아동용 의류, 침구, 액세서리, 식기 등을 함께 파는 복합매장을 추천할 만하다. 기존의 아동복점이나 중저가 아동용품점과는 '컨셉이 있는 매장'으로 차별화해야 한다. ...

    2006.08.31 11:56:19

  • 반찬편의점, 맞벌이 주부에 인기

    반찬편의점 기존 반찬가게와 달리 즉석 1일 반찬코너를 통해 집들이나 잔치, 명절 맞춤음식을 제공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사업이다. 이 업종이 인기있는 가장 큰 이유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 때문. 실평수 6평 규모의 점포라면 개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상류층이 반찬편의점을 많이 이용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소득 수준에 무관하게 맞벌이가 많은 지역일수록 장사가 잘 된다. 따라서 반드시 인근 주민들의 생활스타일이나 형태, 가족관계를 확인하고 ...

    2006.08.31 11:56:19

  • '초록은 동색' … 한솥밥 참모진도 '쟁쟁'

    1903년 자동차 회사인 포드를 설립한 헨리 포드는 “사업의 성패여부는 경영자 주변에 어떤 협력자가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역설했다. 스스로 머리가 나빠 주위의 도움을 끊임없이 요청했다는 포드는 참모들의 도움으로 결국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를 일궈냈다. 안철수 사장도 스스로 “머리는 보통”이라며 겸손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그는 '보통 머리'를 보완하는 '뛰어난' 참모들을 두고 있을까. 5년 뒤 매출액 7천억원을 꿈꾸는 그의 야망에 동참...

    2006.08.31 11:56:19

  • '간단하게 한잔' 음주문화 확산 기대

    일본식 주점 동네 포장마차와 고기구이집의 중간쯤 되는 대중주점으로 보면 된다. 일본의 경우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인근을 중심으로 번성하고 있는 업종이다. 주류로 일본 지역별 특산 정종과 일본식 소주, 병맥주를 주로 취급하며 안주로는 생선구이와 닭꼬치, 튀김류, 마른안주 등이 주종이다. 우동과 초밥종류 등은 간단한 식사거리로도 괜찮다. 최근 일본에선 아이스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파르페나 크레페 등을 선보이는 점포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 국...

    2006.08.31 11:56:19

  • '마진율 80%' 사무편의 서비스 유망

    사무편의점 최신 사무 설비를 갖추고 사무를 지원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 대신 마진율이 높아 수익성이 좋은 게 장점이다. 알맞은 사업장 규모는 10평. 특히 대형건물이나 대기업, 공공기관이 많은 곳에 점포를 얻는 게 유리하다. 건물 로비나 대형 문구점 및 서점 등에 입점할 경우 권리금 없이 수수료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점포 구입비를 뺀 개업자금은 8천만원. 이 정도 금액이면 디지털 복사기, 칼라복사기와 각종 제본기 등...

    2006.08.31 11:56:19

  • 온라인 일대일 맞춤 교육업 “짱”

    인터넷 학습방 소규모 공부방과 컴퓨터를 결합시킨 신종사업아이템이다. 학습지와 보습학원, 과외 등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아이디어라고 볼 수 있다. 원격화상교육이 이뤄지고 다양한 학습콘텐츠가 제공되며 일대일 맞춤학습 등의 설계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했다. 일본에선 공부방 개념의 '학습숙' 체인이 성공한 사교육 모델로 자리잡는 중인데 이곳에서 인터넷을 통한 프로그램 교류, 일대일 지도 등 다양한 교육기법이 생겨나고 있다. '인터넷 학습방' ...

    2006.08.31 11:56:19

  • “일단은 살아남기 … 뿌리 내리기는 그 다음”

    “불행해요.” 안철수(39) 사장이 말했다. 요즘 떠오르는 기업의 주목받는 CEO, 시쳇말로 잘나가는 중인데 무슨 얘길까. 주말이면 아내와 딸이랑 칼국수를 사먹고 할인점에서 쇼핑하길 즐기는데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져서 점점 그럴 수 없다는 거다. “지나가다가 누가 돌아보면 일단 기분부터 나쁘고요. TV 나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말은 안했지만 그 다음으로 싫은건 인터뷰하는 일임이 분명했다. “근데 회사 때문에 희생하는 거예요.” 이런 얘...

    2006.08.31 11:56:19

  • 세계적 통합보안업체로 '점프'

    “2005년에 세계 10대 보안업체로 도약한다.” 안철수 사장이 올해 1월 대내외에 선포한 야심찬 청사진이다. 이를 위해 안철수연구소(이하 안연구소)는 3년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연매출 7천5백억원 규모의 회사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제품 개발, 수평적 네트워크 구축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연구소의 올해 매출 목표는 3백40억원. 과연 5년 안에 매출 7천5백억원 규모의 회사로 키운다는 안사장의 야심찬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안철...

    2006.08.31 11:56:19

  • 발품 팔아 정보 수집 … '프로 장사꾼' 첫발

    김영수씨(35·가명)는 2개월 전까지 전자부품 생산업체의 과장이었다. 대리 시절 IMF 삭풍을 힘겹게 넘기고 지난 연말 승진할 때까지 '회사'를 최고 가치로 삼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막상 과장이 되고 새해를 맞으니 회의가 밀려왔다. “부장이 되기 위해 다시 몇년간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득하더군요. 이후 임원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 얼마 오르지 않은 과장 봉급으로는 두 아이 학원비도 빠듯하니….” 김씨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 한동안 잊고 지내...

    2006.08.31 11:56:19

  • “돈 보다는 인간” 투명경영 이름값 더해

    안철수 사장의 이력서엔 웬만한 CEO의 이력서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경력이 있다. A4용지 두 장을 거뜬히 채우는 수상경력이 그렇다. 보기에 질릴 정도로 많은 그의 상복은 그에게 거는 주위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 대표 벤처기업인, 21세기를 이끌 사람, 한국의 뉴리더 등 그가 받은 찬사도 그가 차지하는 국내 위상을 잘 나타낸다. 이같은 기대를 통해 그의 경쟁력을 정리하면 안철수라는 상표가치, 보안업계에서 독보적으로 쌓아놓은 국...

    2006.08.31 11:56:19

  • 안철수의 '드림 X파일'

    매출액 1백30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 안철수연구소가 지난해 거둔 실적은 평범한 중소기업체 수준이다. 코스닥에 등록하는 올해 매출목표도 3백50억원을 넘지 않는다. 영업실적으로 보면 다른 등록업체들과 비교해 눈여겨볼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회사 사장인 안철수라면 입에 거품을 물고 칭찬한다. 서울대 의대 출신의 벤처사업가라는 것 때문일까. 술수와 작전이 난무하는 벤처업계에서 묵묵히 정직하게 승부하는 안철수식 원칙...

    2006.08.31 11:56:19

  • 신병기 다양 “바꿔서 거리 좀 내보세요”

    '똑똑해진 골퍼들'. 유명 골프숍 판매담당자들의 한결 같은 소리다. 요즘 골퍼들이 각 언론매체의 골프면, 인터넷 골프사이트, 골프전문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골프클럽에 대해 '충분히 공부'한 후 매장을 찾으면서 나온 말이다. 그만큼 매장직원의 클럽 소개에 의존하던 구매경향이 바뀌었다. 덕분에 판매직원들도 자사의 클럽은 물론 타사의 클럽까지 전방위지식을 갖춰야 할 지경이다. 이처럼 골퍼들의 클럽 선택이 까다로워지면서 업체들도 저마다 선보인 신제...

    2006.08.31 11:56:18

  • 미국 이민 리포트

    '서른 몇해를 살아온 나의 조국이 이런 나라인가.(중략) 94년 6월 어느날 건널목 표시가 있는 길에서 한 유치원생 아이가 손을 들고 길을 건넜습니다. 택시 한 대가 달려오다 급정거를 하고 아이는 쓰러집니다. 다행히 아이는 자기 힘으로 일어났는데 튀어나온 택시기사는 오히려 아이를 야단칩니다. 주위의 아무도 그 일에 관여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한 유학이민사이트에 willampark이라는 아이디로 올라온 글이다. 그는 유학생활 뒤 귀국한 한국에...

    2006.08.31 11:56:18

  • 부모없이 아이만 오면 십중팔구 실패

    LA 남쪽 롱비치 서쪽 해안지역인 랜초팔로스버디스(Rancho Palos Verdes)지역은 부촌으로 LA일대에서 학군이 좋은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의 PV중학교와 고등학교는 1∼2년전부터 동양인학생이 백인학생 숫자를 추월했다. 현재는 동양인이 거의 60%이고 이 가운데 절반은 한국인이다. 미국 학교의 대부분은 학업 성적과 사회활동을 함께 중시한다. 미국내에서 집값과 생활비가 가장 비싼 곳 중 하나인 샌호제이 산타클라라(Santa Clar...

    2006.08.31 11:5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