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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된다더라” 우르르 … 모래성 될수도

    “한 편에 2억달러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에 취한 다국적 기업들 사이에 영화사 사들이기 붐이 일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인재들이 토박이들을 제치고 영화사의 회전의자를 차지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풍경을 묘사한 글처럼 보이지만 실은 60년대 미국에 관한 기술이다. 거의 똑같은 현상이 2001년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딱 40년 뒤쳐져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에 자리잡고 있는 영화산업은 제작-도매(배급)-...

    2006.08.31 11:56:21

  •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KIDC(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

    한국통신 국내외 매머드급 IDC 구축 한국통신의 인터넷 데이터센터인 KT-IDC는 목동 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지역에 혜화IDC 마포IDC 영동IDC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에 부산 대구 광주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지방에도 IDC를 설립할 계획이다. KT-IDC는 고객에게 보안성 안정성 확장성과 함께 Network Connectivity, Facilities, Management 등 3가지 요소를 강조해 고객 시설 우선 중심으로 구축, 운용...

    2006.08.31 11:56:21

  • 스타급 콘텐츠제작자 대거 포진

    로커스 홀딩스의 인수 합병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국내 영화 '빅3' 제작 배급사 중 하나인 씨네마 서비스와 음반업체 예전미디어를 새식구로 맞아들였다. 지난해 8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후 불과 7개월만에 영화 게임 음반 매니지먼트 회사를 두루 거느리게 된 것이다. 자본을 앞세운 대기업이 극장과 케이블 채널 등 하드웨어 장악에 나서고 있는 데 반해 로커스 홀딩스는 오프라인 콘텐츠 생산자 통합에 앞장서는 전략을 택했다...

    2006.08.31 11:56:21

  • 영화·미디어 등 사업다각화 '고비용-저수익' 문제 해결

    할리우드는 비단 영화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람뿐 아니라 세계 모든 사람들을 미처 경험하지 못한 세계로 인도하는 일종의 '매직 킹덤'이다. 이런 할리우드영화가 전세계인의 흥미를 자극하면서 '돈 버는 수레바퀴'가 된 데는 메이저 영화사들이 1930년대 대공항을 거치면서 생존을 위해 터득한 나름대로의 방식이 배경에 있다. 메이저 영화사는 할리우드의 6인방으로 타임워너, 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20세기 폭스 등), 소니(컬럼비아), 바이어컴(파라마운트...

    2006.08.31 11:56:21

  • 배짱·감각 갖춘 '다크호스' 속속 등장

    엔터테인먼트 산업처럼 재기 넘치는 드리머(Dreamer)들의 도전을 받는 분야가 또 있을까. 번뜩이는 창의성과 모험심, 비즈니스 감각까지 갖춘 인재들이 제2의 제럴드 레빈(AOL타임워너 최고경영자)이나 월트 디즈니를 꿈꾸고 있다. ?데시네마는 당분간 극장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영화 제작 및 배급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신창투에서 활약했던 김승범 튜브엔터테인먼트 사장, '원조 벤처인' 이정근 디지털드림스튜디오 사장 등은 성...

    2006.08.31 11:56:21

  • 월트 디즈니를 꿈꾼다

    또한번의 골드러시가 일어나고 있다. 수익이 나올 법한 곳으로 자본과 인력이 모여든다. 거꾸로 말해 최근 자본과 인력이 모여드는 분야가 곧 유망한 업종이다. 요즘 돈과 사람이 몰리는 곳은 바로 엔터테인먼트 분야다. 올초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사원을 뽑기 위해 공고를 냈을 때 경쟁률은 무려 2백대 1에 달했다. 최근 동양그룹의 멀티플렉스 극장인 메가박스에서 마케팅 직원 한 명을 뽑을 때도 2천명이 지원했고 사원 5명을 뽑은 튜브엔터테인먼트에도 2...

    2006.08.31 11:56:21

  • “동대문=패션 명소” 디지털화로 꿈꾼다

    동대문 네트워크의 한축을 이루는 동대문디지털협회 회원들 동대문의 미래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디지털과 네트워크다. 21세기 경제의 화두가 '디지털'이고, 그 대세를 따르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 거시적인 이유. 여기에 보다 현실적인 이유로는 다양성과 신속성을 자랑하는 동대문시장의 시스템 자체가 디지털 경제에 알맞다는 것이 동대문 디지털화를 부르짖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여기에서 디지털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를 동반하기 때문에 ...

    2006.08.31 11:56:20

  • '동대문시장' 브랜드로 해외시장 '노크'

    동대문에서 구입한 물건을 포장하고 있는 러시아 바이어들. 서울 동대문시장의 명성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중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남아지역에선 동대문시장을 쇼핑몰의 대명사로 꼽을 정도. 멀리 러시아 몽골 아프리카 지역의 의류 및 액세서리 도매상들조차 서울 동대문시장을 찾고 있다. 동대문시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예 일본에다 소규모 형태의 '동대문시장'을 만들어 진출하는 적극성을 띠고 있다. 동대문을 가장 많이 찾는 고객은 '가깝고도...

    2006.08.31 11:56:20

  • 고단백 '참치' 가격파괴로 성업

    DVD방이 차세대 오락공간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참치전문점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으로 알려진 참치 요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외식점이다. 1인당 4만∼5만원을 들여야 했던 참치를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기본메뉴엔 7가지 참치부위를 맛볼 수 있는 참치회를 비롯해 연어 우동 맛죽 야채 샐러드 튀김 등을 내놓는다. 식사메뉴인 참치회덮밥, 우동정식, 참치회 초밥정식 등도 4천∼6천원으로 비싸지 않다. ...

    2006.08.31 11:56:20

  • 동대문시장 '패션 밸리'로 뜰까

    동대문시장의 오늘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저녁 7∼8시. 동대문의 '본격적인' 하루가 시작된다. 이제 막 학교를 파한 한 무더기의 학생들이 가방을 멘 채 밀리오레, 두타, 프레야타운 등 대형 신식 쇼핑몰을 기웃거린다. 소매가 위주인 이들 상가는 물론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긴 하지만 주타깃 층인 10대 학생들, 즉 N세대들이 학교를 마치고 나오는 저녁시간대가 본격적인 영업시간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동대문은 10대들의 또다른 '해방구'로 표현되...

    2006.08.31 11:56:20

  • '창조' 천국으로 변신해야 성공질주

    동대문시장의 문제점은 너도나도 상품 배끼기에 급급해 상가별 또는 점포별 독창성이 없다는 것이다. 동대문시장의 문제점을 얘기할 때 가장 흔히 나오는 얘기가 바로 '카피의 천국'이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될만한 상품을 누군가가 내놓으면 너도나도 베끼기에 급급해 상가별 또는 점포별 독창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그래서 꿈을 안고 들어온 신진 디자이너들이 몇 년만에 포기하고 나가는 이유도 여기에서 비롯되고 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상인들의 안...

    2006.08.31 11:56:20

  • 시작은 '미약' … 미래는 '세계 톱'

    동대문은 디자이너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겐 '기회의 땅'이다. 돈도 없고 빽도 없지만 감각과 의지,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이 속속 동대문으로 찾아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들 중 대다수는 냉혹한 시장 속성에 실망하고 또는 의지부족으로 채 날개도 펴보지 못한 채 동대문을 떠난다. 그러나 상당수는 나름대로의 디자인 세계를 추구하며 자신의 이름 값을 높이고 있다. 이른바 디자인 벤처들이다. 동대문 시장도 이들을 반긴다. 이들의 이름 값과 더불어 동대문 시장...

    2006.08.31 11:56:20

  • 강력추천! '이 장사가 돈 된다'

    한번쯤 '내 사업'을 꿈꿔보지 않은 이가 있을까. 특히 IMF위기 이후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샐러리맨에게 창업은 공통의 꿈이다. 직장인 뿐 아니라 실직자, 주부, 미취업 대졸자 등에 이르기까지 창업희망 수요는 갈수록 증가 추세다. 1백50여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3∼4월에 잇따라 열린 소자본 창업 박람회에는 7만여명의 창업 희망자가 다녀가 뜨거운 창업 열기를 증명했다. 이렇듯 실업률이 높을수록 창업 수요는 증가하게 마련이다. 98년 I...

    2006.08.31 11:56:20

  • 커진다 … 세진다 … '포스트맨'

    우체국이 변하고 있다. 편지나 소포 따위의 단순 배달업무를 보다 체계화시켜 택배사업에 진출하는가 하면 은행 보험 등 금융업무를 확대시키고 있다. 우체국의 네트워크 망은 전국 3천7백28곳(4만여명)으로 웬만한 지방의 면은 물론 섬까지 모세혈관처럼 이어져있다. 이는 최근 초대형은행으로 탄생한 한빛은행의 지점수(6백23개)보다 5배 가량 많은 수치다. 때문에 일반기업들은 우체국의 변신을 경계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다. 우체국은 지난해 7월 정보통신...

    2006.08.31 11:56:20

  • '대표 자리 되찾자' 홍보·정비작업 한창

    남대문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재래시장으로 서슴없이 손꼽힌다. 그러나 요즘 이런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분위기가 많이 위축돼 있다. 서울시 중구 남창동 49번지. 지난 1414년 정부의 임대시전으로 만들어진 이래 6백년 가까이 한국 재래시장의 대명사로 자리잡아온 남대문시장이 자리잡은 곳이다. 2만여평에 1천7백여종의 품목을 판매하는 1만1백72개의 점포가 몰려 있다.'남대문에 없으면 전국 어느 곳에도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곳에 터를 ...

    2006.08.31 11:5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