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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사업 구조개편 '초일류 변신' 총력

    '변화하는 기업, 신뢰받는 한전' 99년 6월 최수병사장 취임이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추진하고 있는 경영방침이다. '변화'는 바로 최근 한전의 최대 이슈. 그 동안 한전이 국내 최대 초우량 공기업으로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에선 전력사업 독점(발전-송전-배전 통합운영)이나 공기업 특유의 방만한 경영으로 지적을 받아온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한전은 공기업 민영화를 위한 전력사업 구조개편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06.08.31 11:56:14

  • 수익중시·스피드경영 시동 '세계적 기업' 힘찬 도약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전통적 유선 관련 서비스를 과감히 철수시키고 데이터 무선사업등 수익 경영 중심으로 체제를 재편했다. 1백10여년 동안 우리나라 통신 역사를 이끌어 온 한국통신이 World Class Company를 지향하면서 세계 무대를 향한 힘찬 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IMF 이전부터 악화되는 경영 여건과 통신시장 대외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 혁신을 시도해 왔다. 공기업 중 최초로 경영 계약제를 도입해 책임 경영 체제를 확...

    2006.08.31 11:56:14

  • 청약한도내 30% 안전투자 바람직

    강남구 신사동에 사는 고모씨(55)는 회사를 관두고 퇴직금으로 받은 목돈을 어디에 굴릴까 고민하던 중 공모주 투자가 인기라는 신문기사를 접하고 지난달부터 공모주 청약에 과감하게 나섰다. 그러나 결과는 시중금리에도 못 미치는 수익률을 거두는 데 그쳤다. 패인이 뭘까. 우선 고씨는 청약한도까지 공모주 청약을 하기 위해선 1천만원 이상의 주식잔고를 보유해야 한다는 증권사 영업직원의 말만 듣고 지난 2월부터 경험도 없는 주식투자에 나서 원금의 10%나...

    2006.08.31 11:56:14

  • 국산화·틈새전략으로 '매운맛' 돌풍

    외국제품 일색의 스토리지 시장에 토종 바람이 거세다. 여타의 IT제품과 마찬가지로 스토리지 부분도 예외는 아니어서 국내 제품들이 발붙이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고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짧아 국산화는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이런 가운데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에 성공해 외국 업체와 당당히 맞서는 토종 스토리지 전문업체들이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유니와이드테크놀...

    2006.08.31 11:56:14

  • 1백% 국산 농산물 사용 '토종 김치' 세계로 수출

    농협김치는 전국 각 고장의 특색을 담은 김치를 담아 판매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6년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독점공급, 98년 프랑스 월드컵 공식식품, 주한 미군과 일본 자위대 김치 공급, 에어프랑스 기내식으로 김치 공급'. 농협김치가 경쟁사와 비교해 내놓을 수 있는 자랑거리는 이처럼 해외진출의 성과 뿐만은 아니다. 전국 12개 단위조합에서 각 고장의 특색을 담은 김치를 담아 판매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

    2006.08.31 11:56:14

  • '초우량' 낙점 … 글로벌 리딩 뱅크 노려

    국민은행은 올해 들어서도 수익증가세가 두드러지는 등 영업이 순풍을 타고있다. 국민은행은 우량은행 그룹의 대표주자다. 국내 1위 은행의 자부심은 든든한 실적이 뒷받침해 주고 있다. 2000년을 기준으로 총자산 총수신 총여신 자기자본 당기순이익에서 은행권 1위로 거의 모든 영역에서 금융권 수위를 차지했다. 총자산이 1백3조원, 총여신 55조원, 자기자본 4조4천억원 등 규모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데다 은행 구조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우량은행과 부실은행...

    2006.08.31 11:56:13

  • 매출 합계 4백79조 … 전체의 81% 점유

    지난해 매출 1백대 기업의 총매출은 4백79조여원. 이는 전체대상 기업 매출 5백90조원의 81%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와함께 매출 1백대 기업중 1조원이상의 실적을 올린 기업들은 모두 82개에 달한다. 이들 82개사의 총매출은 4백60조원대. 결국 매출 1조원 이상의 기업들이 국내 상장 및 코스닥 등록기업들의 외형 대부분을 차지했다는 얘기다. 매출이 10조원을 넘는 기업들은 현대종합상사(40조7천억원, 종합순위 3백14위) 삼성물산(40조6천...

    2006.08.31 11:56:13

  • 브랜드파워 막강 … 세계 통신시장 제패 야심

    '2005년 매출액 20조원, 영업이익 5조원, 시가총액 1백조원의 세계일류 종합통신회사.' SK텔레콤 중장기 전략 '비전2010'의 핵심내용이다. 지난해 1조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SK텔레콤은 그에 걸맞는 새로운 비전 수립에 나섰다. 95년 국내 최고 이동통신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수립된 'MOVE21'은 이제 세계 일류의 종합통신회사를 지향하는 '비전2010'으로 새롭게 바뀐 것이다. SK텔레콤의 '비전...

    2006.08.31 11:56:13

  • 토털솔루션 제공능력 '막강'여신심사 노하우 '한수위'

    지난 67년 국내에 진출한 씨티은행은 웬만한 지방은행 못지않은 영업능력을 갖고 있다. 작년말 기준 씨티의 수신은 6조1천4백91억원, 여신은 4조8백58억원에 달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 우리나라에 들어왔던 체이스 은행에 비해 5배 이상의 외형을 갖고 있다. 씨티는 또 34년 연속 흑자행진을 벌이면서 지금까지 1조원 이상의 이익잉여금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잘 날 없던 한국 금융시장에서 놀라운 실적이 아닐 수 없다. 국내 금융계 일각에서 “...

    2006.08.31 11:56:13

  • 중기·서민 문턱낮춘 서비스로 인기몰이

    씨티은행은 소매금융의 약진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금융부를 설립, 미들마켓 공략에도 나섰다. 신용카드 회원 40만명, 해외뮤추얼펀드 판매실적 국내 1위, 수익증권 판매실적 국내 은행 중 3위, 분리과세형 펀드상품 판매고 국내 1위 등 소매금융분야에서 씨티은행은 단시일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은행들이 전국에 5백~6백여개가 넘는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 12개 지점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는 것이 더욱 돋보인다. 이...

    2006.08.31 11:56:13

  • 세계 빅5 목표 자동차 수출 '가속 페달'

    기아차 노조는 3년간 무분규를 선언하는 등 재기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2010년 세계 5대 자동차메이커. 기아자동차의 야심찬 계획이다. 2003년에는 1백30만대를 판매해 국내시장의 30%를 차지한다는 중기비전까지 마련했다. 현대자동차와 함께 세계적 자동차 전문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것이다. 기아자동차가 이런 야무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은 자신감에서다. 비온 뒤 땅이 굳는다고 롤러코스터를 타듯 추락과 비상을 되풀이한 지난 4년간의 역경을 헤쳐...

    2006.08.31 11:56:13

  • 보수적 운용·리스크관리 시스템 덕 톡톡히

    씨티은행은 국내 시중은행이 외형성장에 골몰하는 동안 리스크정책위원회를 통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 외국계 은행이 우리나라에서 장사를 잘 한다는 건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이야기. 씨티은행은 67년 기업금융 업무로 한국에 진출하고 86년 주력인 소비자금융 업무를 개시한 이래 한해의 예외도 없이 흑자를 내고 있다. 최근 2년간 1조2천억원 어치의 투자상품을 판매했으며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금융시장과 금융사들이 혼란에 빠진 이후부터는 한층 더 폭발적...

    2006.08.31 11:56:13

  • 삼성전자 순이익 증가세 폭발적 '1위 부동'

    지난해 순익 1백대 기업들은 최소 2백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이들 순익 합계는 모두 21조7백여억원. 이들중 1천억원 이상의 순익을 올린 기업은 27개사이고 이중 4개사는 1조원이상의 순익을 기록했다. 특히 1조원 이상 순익을 올린 4개 기업 즉, 삼성전자(6조1백45억원) 한국전력공사(1조7천9백25억원) 포항제철(1조6천3백69억원) 한국전기통신공사(1조1백억원)의 순익 합계는 10조4천5백억원으로 1백대기업 순익 합계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

    2006.08.31 11:56:13

  • 고액 자산가 겨냥 소매금융 전력투구 '대약진'

    선진 금융기법을 바탕으로 한 발빠른 시장분석과 집입이 씨티은행의 최대 무기다. 씨티은행이 한국에서 소매금융 업무를 시작한 것은 지난 86년. 올해 3월 현재 총수신고는 5조7천7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업 예금을 제외한 순수 개인 수신고는 약 70%인 4조원 내외로 알려져 있다. 총수신고로 볼 때 같은 기간 국내 단일 시중은행 가운데 수신고가 가장 많은 국민은행의 74조7천7백41억원에 비하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숫자지...

    2006.08.31 11:56:13

  • 합병 시너지·IT역량 강화,'파워뱅크' 자리매김

    지난해 주택은행만큼 화려한 조명을 받은 은행이 또 있을까. 지난 한햇동안 은행주 가운데 최고 주가를 유지했으며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또 국내 언론매체뿐 아니라 아시아머니(Asiamoney)와 에셋(The Asset) 등 아시아 금융전문지로부터 2000년 국내 최고 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상복도 터졌다. 지난해 받은 주택은행의 'A' 성적표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ROE 20% 이상의 높은 ...

    2006.08.31 11:5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