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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휴대폰 연결하면 '손안의 웹천국' 만끽

    PDA를 이용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e메일을 주고 받으며 인터넷을 서핑하기란 쉽지 않다. 국내에 출시된 PDA는 크게 3가지 OS를 탑재하고 있어 각 제품마다 독자적인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OS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제이텔의 셀빅 제품에 탑재된 셀빅OS가 있다. 또 세계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자랑하는 미국 팜사의 팜OS가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PDA용으로 개발한 WIN CE가 있다. 각 사용법은 OS별로 다르기 때...

    2006.08.31 11:56:17

  • 포스트PC 선봉 'PDA 질주'

    PC시대는 저물고 포스트PC가 뜨고 있다. 대우증권이 최근 발표한 컴퓨터 업종 분석에 따르면 포스트PC 시장이 향후 3년간 1백35% 성장할 것이며 전체 PC시장에서 27.5%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조사기관인 IDC는 세계 포스트PC 시장이 매년 35% 이상 급성장해 2003년에는 1천5백50만대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년내에 포스트PC가 전체 PC시장의 60% 이상을 대체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포스트PC의 선봉에는...

    2006.08.31 11:56:17

  • '뜨는 상품' 뒤엔 특별한 것이 있다

    식음료 햇반 엄마 손맛 '포장 밥' 개척 제일제당의 햇반은 주식인 밥을 상품화함으로써 '밥은 주부의 몫'이라는 상식을 깨면서도 '어머니가 해 준 밥'이라는 언뜻 상반되는 마케팅 전략으로 히트치고 있는 상품이다.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포장 밥'이라는 기능적인 거부감을 '어머니가 한 것 같은 맛있는 밥'이라는 질적인 우수함으로 포장,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나선 것이다. 햇반은 무엇보다 기존에 없던 시장을 새롭게 창출, 시장을 키워온 제품이라는 점...

    2006.08.31 11:56:17

  • 업무속으로 … 생활속으로 …'다재다능' 솔루션 구축 열기

    PDA가 마니아들의 전유물에서 일반 대중 시장으로 확대된 데는 솔루션의 힘이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DA가 '값비싼' 전자수첩의 오명(?)을 벗게 된 것도 PDA용 솔루션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PDA에서 운영되는 솔루션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기업용으로, 엔터테인먼트로 그 쓰임새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기업용 PDA 솔루션은 영업 지원시스템이 주를 이루면서 각광받고 있다. 조선 등 전통 제조업부터 은행, 보험, 금융...

    2006.08.31 11:56:17

  • 시장개방 '생존 필수품' FP·CFA 등 인기 절정

    여의도 증권가, 명동 금융가는 요즘 연일 주경야독 금융맨들이 밝히는 불로 밤이 환하다. 최근 삼성증권이 입사 1년차 신입사원 1백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0명중 6명이 퇴근 후에 독학 또는 학원을 다니며 실력을 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퇴근 후 공부로 얻고자 하는 것은 투자상담사, FP, CFA, AICPA, 외환관리사, 선물거래사 등의 자격증이다. 대학생들도 여의도 등지의 학원에 몰려들고 있다. 종로 공평학원 대학가의...

    2006.08.31 11:56:17

  • '국제공인' 아니면 명함도 못내밀 판

    'MCSE, OCPDBA, SCJP, LPIC'. 생소한 이름의 이들 용어가 요즘 IT업계에 뜨고 있는 자격증들이다. IT업계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후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한 '충분조건'으로 국제공인자격증 취득 바람이 불고 있다. 이들 국제공인자격증에 대한 인기가 치솟는 반면 정보처리기능사, 전자상거래관리사 등 국내자격증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시들해지고 있다. IT분야 국제공인자격증은 이제 '일반 자격증'으로 자리잡아 가고있다. 국제공인...

    2006.08.31 11:56:17

  • 거대자본 앞세워 '황금알 잡기' 가세

    대기업의 게임산업 투자가 가시화되고 있다. 대기업의 게임분야 투자는 게임 산업이 활성화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게임 개발업체 지원 등 시장이 확대돼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게임산업 진출은 개발업체에 지분참여 형식이거나 자회사인 창투사를 통해 투자한다. 계열 창투사를 통해 투자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제일제당과 한솔그룹이다. 제일제당은 자회사인 드림디스커버리가 킹덤언더파이어를 개발한 판타그램에 집중...

    2006.08.31 11:56:16

  • 개발력 우수하나 마케팅은 '취약'

    국내 PC게임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은 90년대 후반이다. 특히 지난 98년 여름 불멸의 히트작인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되면서 PC게임 시장은 단숨에 1천억원대의 거대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이어 PC게임 시장은 매년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표 참조) 이처럼 전체 외형만을 살펴보면 국내 PC게임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산업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외화내빈'이라는 점을 직감하게...

    2006.08.31 11:56:16

  • 아이템·재미 추가 … 수익 '쑥쑥'

    올해 초 인터넷 업계에 콘텐츠 유료화 붐이 일면서 게임업계도 유료화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유료 서비스를 해온 업체도 있지만 대부분 올해 유료화 포문을 열었다. 때문에 유료화 사례를 벤치마킹하기도 하고 일부 서비스를 유료화해 네티즌의 반응을 체크하면서 조심스럽게 유료화 대열에 끼어 들었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처럼 어렵다는 콘텐츠 유료화. 과연 인터넷 게임 시장은 어떨까. 유료화에 나섰던 업체들의 말처럼 성공한 것인가. 결...

    2006.08.31 11:56:16

  • 이익·시장평가 중시하는 '원칙주의자'

    금융감독기관에서의 오랜 경험을 통해 산업 전체를 거시적으로 조망하는 데 익숙해졌기 때문일까. 김상훈 행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한국금융연구원 손상호 연구위원은 “공공기관이 아닌 수익내는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것, 이를 위해 기업부실을 최소화하고 자본금을 늘려 생존 기반을 마련한 뒤 여신심사와 은행 경영권의 독립을 확보하는 것이 좋은 은행이 되기 위해 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한...

    2006.08.31 11:56:16

  • '리모델링+임대사업' 수익 짭짤

    저금리가 야속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은 실질 수익을 내는 투자처 물색에 집중돼 있다. 그러다 보니 여유자금 흐름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그 중에서도 임대사업으로 집중되는 경향이다. 최근 들어서는 낡은 주택, 업무용 빌딩 등을 개조해 원룸이나 상가, 사무용으로 임대하는 사업자가 크게 늘었다. 심지어 공장 건물을 수십개의 원룸으로 개조, 짭짤한 현금수입을 올리는 틈새 창업자도 나타났다. 리모델링을 통한 임대사업은 임대용 건물을 신축할 때보다 절반 이...

    2006.08.31 11:56:16

  • 경쟁력 '절정' 글로벌 뱅크로 도약

    국민은행 본점 요즘 국민은행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실적으로 말한다'. 국민은행은 국내 1위 은행으로서의 자부심을 이렇게 표현한다. 2000년을 기준으로 총자산 총수신 총여신 자기자본 당기순이익에서 은행권 1위를 차지, 거의 모든 영역에서 금융권 수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에는 은행 중에서 처음으로 총자산 1백조원을 돌파했다. 총여신 55조, 총수신 74조7천억원 등 규모에서도 손색이 없다. 은행 구조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우량은행과...

    2006.08.31 11:56:16

  • 환율상승 예상 시점에 가입하면 유리

    외환시장 자유화가 진전되면서 외화, 특히 달러화표시자산에 대한 관심이 외화예금일변도에서 주식 채권 펀드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 달러화표시자산에 투자 운용하는 해외펀드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씨티은행이 4월말부터 판매한 '씨티가란트'펀드 생명공학편은 이미 1천2백억원(5월24일 기준)의 수탁고를 기록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해외펀드총액(약 1천4백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판매마감일까지 이 기록을 깰 것 같다”고 씨티...

    2006.08.31 11:56:16

  • 주가 급락 가능성 희박 “지금이 상품가입 적기”

    좋은 기억보다는 나쁜 기억이 머리 속에 오래 맴도는 법이다. 증시에선 지난 99년 '바이코리아(Buy - Korea)'의 흥분과 곧 뒤따른 주가폭락이라는 절망감이 좋은 예가 될 터이다. 증시가 꿈틀대는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투신사 수익증권이나 자산운용사의 뮤추얼펀드같은 주식형 상품에는 돈을 넣기 주저하는 투자자가 많다. 전문가들이 운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간접투자 상품에 가입했다가 지난해 30~40%의 원금 손실을 봤던 기억을 투자자들은 떨쳐내기...

    2006.08.31 11:56:16

  • 외자 유입되면 하반기 1천2백50원대

    최근 들어 원화환율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문제는 이런 원화환율이 지금까지는 엔화 환율에 의해 좌우돼 왔다. 올들어 엔화 환율과 원화 환율과의 상관계수가 최대 0.97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엔화 환율은 7월 총선 이전까지는 이른바 '고이즈미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1백20엔 내외의 움직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후 엔화 환율은 7월 총선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크게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7월 총선에...

    2006.08.31 11:5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