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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멋지게 살기 위해 부지런히 돈 모아요”

    아나운서 손미나(30)가 최근 KBS 의 여성 MC로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5년동안 MC를 맡고 있기 때문. 허참과 함께 초대 여성 MC를 맡았던 정소녀(4년)보다 1년이 더 길다. 그녀는 요즘 외에도 의 앵커로, 의 MC로, FM라디오 의 DJ로 활약중이다. 방송사 자체적으로 하루 8시간 근무토록 시간을 조정해줘 그녀는 저녁 6시에 출근, 새벽 2시에 퇴근한다. 그녀는 방송사마다 아나운서들의 프리랜서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2006.08.31 11:56:05

  • '호텔리어' 교육기관 사장 변신 “빌 게이츠 존경해요”

    범국민적 노래 '아 대한민국'으로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정수라(39)가 최근 사업가로 변신했다. 올 초부터 탄탄한 준비 끝에 지난 5월 서울 강남에 오픈한 그녀의 사업체는 우수한 호텔리어들을 육성해 내는 호텔리어 전문교육기관 '아바 호텔아카데미(AVA HOTEL ACADEMY)'. “관광산업의 육성과 맞물려 보다 나은 인재를 필요로 하는 호텔들이 바로 채용해도 손색이 없도록 실무 위주의 교육을 펼치고 있어요. 오래 전부터 이 일에...

    2006.08.31 11:56:05

  • 하루 용돈 만원, 절약 몸에 밴 '사바나 추장'

    지난 99년 '사바나 추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개그맨 심현섭(32). 그는 KBS '개그콘서트'가 만들어낸 최고의 애드립 스타다. 그는 월트 디즈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에서 주인공 쿠스코역의 목소리를 맡아 더빙도 했다. 방송가에 '개인기' 열풍을 주도하면서 유명해진 그는 최고급 브랜드제품으로 자신을 치장하거나 호화로운 생활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그의 어머니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의 어머니는 남편을 여의고 그를 비롯한 다...

    2006.08.31 11:56:05

  • '움직이는 재벌'… 수입 대부분 은행 예치

    '코리안 특급' 박찬호(28, LA다저스)가 미국 진출 8년만에 메이저리그의 '지존'을 넘보고 있다. 94년 한양대에 재학 중이던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처음 '상장'됐을 때만 해도 그는 가능성 있는 '벤처기업'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시즌마다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더니 '블루칩' 단계를 넘어 마침내 '황제주' 자리까지 노리고 있다. 지금부터 8년 전 박찬호가 미국 프로야구의 명문구단 다저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면서 받은 연봉은 고작 1만...

    2006.08.31 11:56:05

  • 재테크 매니저는 어머니 “버는 대로 드려요”

    MBC 성인시트콤 로 스타덤에 오른 윤다훈(38). 그는 지난 8월1일부터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모습으로 복귀했다. 그는 극중에서 음료회사의 회장이 되겠다는 야심으로 조카를 자동차사고로 위장해 죽이고 형의 사생아인 하태웅(김민종 분)도 제거하려고 음모를 꾸미는 비정한 역할을 맡았다. 연기생활 19년 동안 그가 악역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 “ 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다음 작품을 선택하는 데 신중했어요. 코믹한 이미지...

    2006.08.31 11:56:05

  • 일당백…'벤처 철인'들 승승장구

    허영회 미디어랜드 전략기획팀 부장 기술도 알고 시장도 알고 '만능맨' “허부장 어디있지? 허부장 좀 내 방으로 오라고 해요” 데스크탑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미디어랜드 이무성사장의 호출이다. 이사장은 회사 안팎의 중요한 사안이 생기면 제일 먼저 허영회부장을 찾는다. 현재 전략마케팅 팀장을 맡고 있는 허영회(35) 부장에 대한 이 사장의 신임은 대단하다. “다재다능한 사람입니다. 주어진 일을 마다한 적이 없어요. 어떨 땐 너무 고생한다는 생...

    2006.08.31 11:56:04

  • 집값 오름세, 내년까지 간다

    아파트시장을 보는 주택수요자들의 눈길이 불안하다. 올 들어 오름세를 타기 시작해 비수기에도 쉬지 않고 오르더니 한여름을 넘기면서까지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가격상승과 맞물려 매물이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됐다는 말도 여기저기서 나온다. 아파트값이나 전셋값이 폭등하는 것은 아닐까, 행여 내집마련이 멀어지는 것은 아닐까, 신혼방 한 칸이라도 구할 수 있을까 등 집값 얘기만 나오면 불편하다. 계속된 가격상승과 매물부족으로 불안심리까지 가중되...

    2006.08.31 11:56:04

  • 20대는 목돈마련 저축, 30·40대는 절세가 '왕도'

    재테크는 개인의 투자성향 금융시장 환경의 변화 등에 의해 그 방법이 달라져야 하고 특히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재테크 요령을 펼쳐야 한다. 여기에서는 연령별로 재테크를 위한 주안점과 포인트를 살펴 보고자 한다. 20대 20대는 사회생활을 갓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시기는 재산 축적을 위한 준비기자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주된 재무목표는 결혼자금 마련과 내 집 마련을 위한 준비라고 할 수 있다. 또...

    2006.08.31 11:56:04

  • “자산 '몰빵'은 싫다”… 봉급자들 채권형 제격

    원금보전형펀드는 여러 은행과 투신사 등에서 판매, 인기를 끌었다. 시티은행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수준인 은행정기예금의 현재 금리수준에는 만족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고수익고위험상품에 자산을 '몰빵'할 생각은 없는 사람들. 이른바 위험중립적 투자성향을 가진 사람들이다. 30~40대 봉급생활자 혹은 자영업자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이들에게는 채권형상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가 제격이다. 삼성증권 FN아너스클럽 오희열 부장은 증권사PB고객은 ...

    2006.08.31 11:56:04

  • 금융 침체 불똥 … “줄일 곳은 사람뿐”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 닥친 '아줌마부대' 감원 바람은 올 초 절정에 다다랐다. 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을까. 여기에는 보험사의 구조적인 관행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 IMF 외환위기 이후 금리 인하와 주식 시장 침체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보험시장에도 그대로 옮겨 왔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보험사들의 사전 준비는 전무했다. IMF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보험사들은 '아줌마부대'로 불리는 벌떼식 보험 모집인을 통해 현금을 끌어모으는 데 혈...

    2006.08.31 11:56:04

  • 재테크 전쟁 “수익률 '+1%P'를 찾아라”

    시중은행 가운데 거액고객 비중이 가장 높은 하나은행의 김희철 PB지원팀장은 “최근 전에 볼 수 없던 현상이 감지된다”고 말한다. 즉 “지난해 이후 지속된 저금리속에서도 확정금리상품을 고집해오던 고객들이 채권형상품이나 금전신탁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은행의 PB(프라이빗뱅킹)고객은 증권사 투신사 등의 PB고객에 비해 가장 위험회피 경향이 강하다. 이들이 안전성이 조금 떨어져도 단 1, 2%포인트라도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실적형...

    2006.08.31 11:56:04

  • 공격적 투자, “주식펀드로 돈 굴려라”

    서울 강남에 사는 김상철씨(40)는 은행에 맡겨둔 1억원이 최근 만기가 돌아왔지만 재예치하지 않고 전부 찾았다. 은행권의 확정금리가 너무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30% 정도는 확정금리를 주는 신용금고에 넣고 나머지는 수익증권 등 고위험 고수익상품에도 분산투자할 계획이다.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3저 시대(저금리 저성장 저물가)엔 김씨처럼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한다. 더구나 봉급 생활자의 경우 은행 금리만 바...

    2006.08.31 11:56:04

  • 절세상품은 기본 … '위험감수' 자세전환 필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투자자라도 이제는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 돈 때문에 고민이 아닌 사람이 어디 있을까만,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들 이야말로 가장 한숨이 깊을 것이다. 초저금리는 이들에게 투자 성향을 바꾸지 않을 수 없도록 종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보수 투자자가 바로 은행에 예금을 넣어두고 노후를 보내는 금리생활자. 조흥은행 재테크팀 서춘수 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투자자라도 이제는 어느 정도 위험을 감...

    2006.08.31 11:56:04

  • 날개 꺾인 재건축아파트 “당분간 숨죽이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도곡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수난시대 시작?'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격이 치솟던 재건축 추진 아파트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소형평형 의무비율제도 부활에 2백50% 용적률 제한 발표, 저밀도지구 우선 사업지 선정 연기 등 굵직한 악재들이 한 달 단위로 터져 나왔기 때문. 이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인근 중개업소엔 매물이 쌓이고 매수세가 끊어지는 등 때 아닌 한파가 불기 시작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한국 부동산시장의 특...

    2006.08.31 11:56:04

  • 거래 '잠잠' 호가만 '껑충' … 분양권 노려라

    “보세요. 전화 한 통화에 금방 5백만원이 오르잖아요? 난리예요. 수요자들이 어지간하면 거들떠보지도 않던 아파트까지 1천만원 이상 올랐을 정도니까요.” 지난 8월28일 저녁 일산신도시 부동산뱅크 주엽점에서 만난 박춘봉 사장의 말이다. 취재도중 첫 문의전화가 오더니 10분 뒤 재차 걸려온 전화로 인근 19평짜리 아파트가 1억원에서 5백만원이 오른 가격에 순식간에 거래가 됐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집을 구하려고 난리지만 매물이 없습니다. 아...

    2006.08.31 11: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