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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무보증 소액대출 봇물 신용낮아도 노크해 볼 만

    은행문턱 넘기가 어렵다는 말이 나온 시절이 있었다. 급히 돈을 써야 할 사정이 생겼음에도 사람을 보증인으로 세우거나 담보물을 제공해야만 돈을 빌려 쓸 수 있었던 때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고 말할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대출에 관한 한 은행문턱이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졌다는 점은 분명하다. 특히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돈 굴릴 데가 마땅찮아진 금융기관마다 '대출세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런 대출경쟁의 한가운데 있는 것이 신용대출이다. 개인의 ...

    2006.08.31 11:56:06

  • 주식 담보대출 한국증권금융 이용할 만

    집을 담보로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식과 같은 유동성 자산이나 그밖의 여러 가지 틈새 자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 상품도 많이 나와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담보 대상 주식 전일 종가의 40∼50% 범위 안에서 10억원까지 대출한다. 담보가 될 수 있는 주식은 거래소 및 코스닥 등록 주식. 단 관리종목이나 투자유의종목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대출 금리는 8.75∼9.25% 선으로 금고권 주식담보대출보다 낮은 편...

    2006.08.31 11:56:06

  • 역발상 재테크 쇼핑

    '빚 권하는 사회'. 금융사들은 돈 빌려 주기에 개인들은 돈 빌려 쓰기에 모두 열심이다. 경기 불황과 저금리가 수익경영의 압박에 시달리는 금융사들을 주택담보대출 등에 경쟁적으로 나서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들도 금리가 낮다고 생각, 대출받는 것을 쉽게 생각하며 대출을 받아 투자에 나서기도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가계 빚은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평균 2천만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을 제외한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금액이...

    2006.08.31 11:56:06

  • 대출금리 6% … 가계빚 다이어트 '찬스'

    주택담보대출은 신용대출처럼 거의 모든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대표적인 대출상품이다. 때문에 상품마다 내용이 엇비슷하고 금리 또한 대동소이하다. '거기서 거기'인 듯한 상품들 중에서 어느 게 내 몸에 맞을까. 최근 은행들은 대출금리 인하와 함께 한동안 중단했던 근저당 설정비 면제 서비스를 재개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7월23일부터 아파트 담보로 3년 이상 2천만원 이상 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근저당 설정비를 면제해 주고 있다. 서울 외환 조...

    2006.08.31 11:56:06

  • 목돈마련대출 문턱 “비교할수록 낮아져요”

    시중 금융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일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8.3%~10.7%로 천차만별이다. 올해는 유난히 설움을 느끼는 세입자가 많은 해다. 전세값은 비수기에도 꺾이기는 커녕 높아만 가고 지난 4~6월에 윤달이 끼어 결혼을 미뤘던 커플들이 9월부터 대거 결혼에 나서 전세난이 심화될 전망이다. 모자란 전세자금을 보충하기 위해, 경매로 시세보다 싼 집을 낙찰받기 위해 여러모로 돈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 물론 은행마다 전세자금과 결혼자금 경매자금을...

    2006.08.31 11:56:06

  • 인력 이어 교육기관 진출 “최고 기술 배우자” 북적

    해외 IT교육 기관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교육의 질이 우수하고 IT교육ㄱ이 대부분 영어로 진행돼 영어 습득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IT 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아지면서 IT교육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해외 IT교육 기관이 본격적으로 국내에 진출한 전문가들이나 취업을 앞둔 학생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 많은 IT교육 기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IT교육 기관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

    2006.08.31 11:56:06

  • 사채 갈아타기 고금리 상품 '대출 숨통'

    6월말 현재 전국의 신용불량자 수는 2백75만명. 은행 대출이나 신용카드 사용 대금을 제때 갚지 못해 금융거래에 제한을 받는 사람들이다. 또 연체금을 상환했지만 기록이 남아 있어 1~2년간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어려운 신용불량 규제자(저신용자)도 9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들이 돈을 빌려 쓸 수 있는 창구는 사채뿐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용금고를 중심으로 사채 갈아타기용 고금리 대출상품이 나오면서 판도가 달라지고...

    2006.08.31 11:56:06

  • 조흥 오토론(36개월) 6.9%로 금리 최저

    현대자동차 매장 최근 모 대기업에 근무하는 이진수(37) 과장은 타고 다니던 준중형 승용차를 새차나 중고차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예전 승용차가 잦은 고장으로 애를 먹이던 터에 금융기관들이 서로 금리를 내리자 이과장은 이참에 차를 교체하기로 한 것이다. 그가 확보한 현금은 여유돈 2백만원과 자신의 중고차를 직장동료에게 팔기로 약정한 3백50만원 등 모두 5백50만원. 이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새 중형승용차를 구입하기 위해선 1천5백만원 이...

    2006.08.31 11:56:06

  • 정부 보조 은행상품 금리 연 5.75%

    시중 금융사들이 내놓고 있는 학자금 대출 상품은 30여가지가 훨씬 넘는다. 취급하는 곳도 은행 보험 캐피털 카드사 금고 등 다양하다. 이 많은 상품 중에서 가장 유리한 것은 정부 보조를 받아 은행에서 판매하는 학자금 대출이다. 대출금리가 연 10.5%지만 정부가 연 4.75%의 금리를 부담하기 때문에 실제금리는 연 5.75%에 불과하다. 기간도 넉넉하다. 단기 대출은 2년, 장기 대출은 최장 4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으로 졸업후 취직을 해 상환...

    2006.08.31 11:56:06

  • “인생 멋지게 살기 위해 부지런히 돈 모아요”

    아나운서 손미나(30)가 최근 KBS 의 여성 MC로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5년동안 MC를 맡고 있기 때문. 허참과 함께 초대 여성 MC를 맡았던 정소녀(4년)보다 1년이 더 길다. 그녀는 요즘 외에도 의 앵커로, 의 MC로, FM라디오 의 DJ로 활약중이다. 방송사 자체적으로 하루 8시간 근무토록 시간을 조정해줘 그녀는 저녁 6시에 출근, 새벽 2시에 퇴근한다. 그녀는 방송사마다 아나운서들의 프리랜서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2006.08.31 11:56:05

  • '호텔리어' 교육기관 사장 변신 “빌 게이츠 존경해요”

    범국민적 노래 '아 대한민국'으로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정수라(39)가 최근 사업가로 변신했다. 올 초부터 탄탄한 준비 끝에 지난 5월 서울 강남에 오픈한 그녀의 사업체는 우수한 호텔리어들을 육성해 내는 호텔리어 전문교육기관 '아바 호텔아카데미(AVA HOTEL ACADEMY)'. “관광산업의 육성과 맞물려 보다 나은 인재를 필요로 하는 호텔들이 바로 채용해도 손색이 없도록 실무 위주의 교육을 펼치고 있어요. 오래 전부터 이 일에...

    2006.08.31 11:56:05

  • 하루 용돈 만원, 절약 몸에 밴 '사바나 추장'

    지난 99년 '사바나 추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개그맨 심현섭(32). 그는 KBS '개그콘서트'가 만들어낸 최고의 애드립 스타다. 그는 월트 디즈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에서 주인공 쿠스코역의 목소리를 맡아 더빙도 했다. 방송가에 '개인기' 열풍을 주도하면서 유명해진 그는 최고급 브랜드제품으로 자신을 치장하거나 호화로운 생활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그의 어머니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의 어머니는 남편을 여의고 그를 비롯한 다...

    2006.08.31 11:56:05

  • '움직이는 재벌'… 수입 대부분 은행 예치

    '코리안 특급' 박찬호(28, LA다저스)가 미국 진출 8년만에 메이저리그의 '지존'을 넘보고 있다. 94년 한양대에 재학 중이던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처음 '상장'됐을 때만 해도 그는 가능성 있는 '벤처기업'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시즌마다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더니 '블루칩' 단계를 넘어 마침내 '황제주' 자리까지 노리고 있다. 지금부터 8년 전 박찬호가 미국 프로야구의 명문구단 다저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면서 받은 연봉은 고작 1만...

    2006.08.31 11:56:05

  • 스타 머니학 … 인기 '톱' 재테크 '넘버원'

    최근 개그우먼 김미화씨(37)가 육아전문 케이블 채널인 (주)육아TV를 설립했다. 김씨는 전체 자본금 6억원인 육아TV에 1억5천만원을 출자해 지분 25%의 대주주로 참여한 것이다. 시험방송은 10월부터 개시된다.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김씨는 “두 딸을 길러 본 엄마의 경험을 살려 프로그램을 최대한 알차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방송 활동은 줄이고 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씨처럼 방송국을 운영하는 스타로 가수 양수경씨(37)가...

    2006.08.31 11:56:05

  • 재테크 매니저는 어머니 “버는 대로 드려요”

    MBC 성인시트콤 로 스타덤에 오른 윤다훈(38). 그는 지난 8월1일부터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모습으로 복귀했다. 그는 극중에서 음료회사의 회장이 되겠다는 야심으로 조카를 자동차사고로 위장해 죽이고 형의 사생아인 하태웅(김민종 분)도 제거하려고 음모를 꾸미는 비정한 역할을 맡았다. 연기생활 19년 동안 그가 악역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 “ 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다음 작품을 선택하는 데 신중했어요. 코믹한 이미지...

    2006.08.31 11: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