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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센티브로 '대박' 낚는다

    2001년 한국시리즈 MVP 타이론 우즈. 그의 올해 연봉은 21만달러(약 2억1천만원)다. 이에 비해 우즈를 스카우트 하려고 일본 주니치가 제시한 금액은 3배가 넘는 70만달러. 두산 구단은 우즈를 붙잡기 위한 당근으로 어떤 인센티브를 제시할까. 프로선수들 연봉협상은 인센티브 세계의 극명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대졸 초임에도 못미치는 프로야구 선수가 있는가 하면 우즈 이상을 받는 수억원대의 프로선수도 있다. 인센티브의 달콤함 인센티브는 쉽게 성...

    2006.08.31 11:55:57

  • 금융 침체 불똥 … “줄일 곳은 사람뿐”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 닥친 '아줌마부대' 감원 바람은 올 초 절정에 다다랐다. 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을까. 여기에는 보험사의 구조적인 관행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 IMF 외환위기 이후 금리 인하와 주식 시장 침체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보험시장에도 그대로 옮겨 왔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보험사들의 사전 준비는 전무했다. IMF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보험사들은 '아줌마부대'로 불리는 벌떼식 보험 모집인을 통해 현금을 끌어모으는 데 혈...

    2006.08.31 11:55:57

  • 표문수 vs 이용경 “통신리더는 바로 나”

    표문수 SKT사장 이용경KTF사장 무선통신 시장이 3사로 재편되는 가운데 각 사의 시장점유율은 2강 1약으로 분석되고 있다. 2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SKT와 KTF를 움직이고 있는 각 사 대표는 표문수 사장과 이용경 사장. 표사장은 조정남 부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사세확장에 크게 기여하고 서비스를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표사장의 최대 목표는 아시아 단일통화권 추진. “SKT가 지향하는 국제화는 동북아시아를 주축으로 하는 아시아의...

    2006.08.31 11:55:57

  • PB·딜러 등 금융전문가 “CEO 안부러워”

    은행권의 인센티브는 월급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억대연봉'. 이제는 화젯거리도 되지 않을 정도로 흔해진 얘기지만 적어도 국내 시중은행에선 사정이 다르다. 지난해부터 성과급제가 도입되긴 했으나 사실상 월급에 가까운 형편이고 실제 인센티브는 극소수의 은행원들만이 대상이다. 기업 인수합병,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산유동화 등 투자금융 분야와 외환 및 파생상품 등 첨단 상품 개발과 판매 쪽에 종사하는 행원들이 그 대상이다. 은행측에선 '다른 조직 구...

    2006.08.31 11:55:57

  • 1%만 억대 연봉 '부익부 빈익빈' 극심

    채권 추심 분야처럼 월급을 두고 희비가 엇갈리는 곳도 없다. 이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단 1%만이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을 뿐, 월 1백만원도 챙겨가지 못하는 직원들도 적지 않아서다. 또 이들 대부분이 계약직이기 때문에 퇴직금이나 국민연금 등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다. 반면 3%의 세금만 월급에서 뗀다는 장점도 있다. 연봉이 높을수록 혜택을 보는 셈이다. 따라서 고액 연봉자들은 엄청난 이익을 향유하지만 그렇지 않은 직원들은 열악한 일터에서...

    2006.08.31 11:55:57

  • 삼성 '선방'속 하이닉스 '회생 안간힘'

    국내는 물론 세계 반도체시장의 두강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는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물음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엘피다, 인피니온+도시바 등 세계적인 경쟁 반도체회사들에도 해당된다. 반도체 가격이 원가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져 반도체회사들이 제품을 생산하든 그렇지 않든 엄청난 적자를 모면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더욱 이같은 상황은 내년까지 지속될 예정이어서 반도체업계의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반도체 시황 지난 10월31일...

    2006.08.31 11:55:57

  • '조트리오' 부상 … 제2 생존게임 준비중

    국내 화섬업계의 패권은 '조트리오'가 이끌 전망이다. 조정래 (주)효성 사장, 조민호 휴비스 사장, 조정호 (주)코오롱 사장이 그들이다. 우선 조정래(55) (주)효성 사장은 73년 동양나이론에 입사하면서 화섬업계에 몸담은 이래 특진을 거듭한 전문경영인이다. 97년 섬유PG PETPU사장에 이어 98년 효성생활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냈다. 98년 섬유PG장 부사장 시절 합병한 (주)효성의 대표이사 부사장에 이어 섬유PG장 사장, 섬유ⅡPG장 ...

    2006.08.31 11:55:56

  • 선두 효성·SK, 코오롱 바짝 추격

    국내 화학섬유(이하 화섬)업계가 IMF이후 지금까지 재편의 회오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리한 증설로 금융비용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는 기업들이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2000년대에 살아 남을 국내 화섬업체들은 몇이나 될까. 업계 재편 구도 한때 내로라 했던 고합 동국무역 새한 대하합섬 금강화섬 등 국내 화섬업체들이 잇따라 워크아웃 및 화의에 들어갔거나 사라졌다. 특히 고합과 새한의 경우 현재 폴리에스터 섬유사업 설비...

    2006.08.31 11:55:56

  • 누가 뭐라 해도 마이 웨이'작은 권리 찾겠다' 분투

    불량상품 고발운동 / 리콜뉴스 불량품 불매 불사 … 소비자 '친구' 안착 최근 소비자보호 인터넷 사이트 리콜뉴스는 소비자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다. 리콜뉴스가 'KTF 네온 4016'(016 전용 휴대폰)의 품질 불량을 문제 삼은 지 5개월만에 업체로부터 사과는 물론 환불해주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내서다. 고객들의 불만에도 꿈쩍하지 않던 업체들의 횡포를 이름없는 인터넷 사이트가 바로 잡은 사례여서 수많은 회원들에게 박...

    2006.08.31 11:55:56

  • 누가 뭐라 해도 마이 웨이'작은 권리 찾겠다' 분투

    공동주택생활운동 / 아파트생활문화연구소 윤택한 아파트 삶을 찾아서 '투쟁'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에 사는 인구는 전국민의 53%인 2천5백20만명.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아파트 삶'을 보다 윤택하게 가꾸려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높다. 대구시에서 활동중인 아파트생활문화연구소는 요즘 '고층아파트 전기요금 체계 바로잡기'를 주요 이슈로 삼고 있다. 고층아파트는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력을 고압에서 저압으로 바꿀 수 있는 수변전시설을 갖추고 있는 데...

    2006.08.31 11:55:56

  • “경쟁력은 사람” 첨단 핵심기술맨 수두룩

    국내 반도체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들은 누굴까. 세계 굴지의 반도체메이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총괄 사령탑은 이윤우(55) 반도체 총괄 대표이사 사장이다. 이사장은 68년 삼성전관(현재 삼성SDI)에 입사, 76년 삼성반도체로 옮긴 후 25년간 반도체와 동고동락했다. 국내 반도체 발전사의 산증인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이사장은 97년 말 반도체 총괄 사장에 선임돼 최고경영자에 올랐다. 이사장은 늘 “삼성전자의 원가경쟁력은 세계 최고이며 그 요체...

    2006.08.31 11:55:56

  • 시장규모 6천억원대 … 온라인 판매 급증

    “자, 준비하시고 쏘세요.” 386세대 이상은 화살을 날려 번호를 맞추는 주택복권을 기억하고 있다. 80년대 국내 공영방송이 복권 추첨 광경을 방송하던 시절이 있었다. 정부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복권을 발행하고 방송사가 사행산업에 협조하는 합작품이 주택복권이었다. 이처럼 국내 복권은 1백% 정부 주도로 1947년 런던올림픽 참가경비 마련을 위해 처음 시작됐다. 복권의 발행기관은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로 한정돼 있다가 99년 복권발행조정위원회...

    2006.08.31 11:55:56

  • 2002년 '경 트리오' 시장 급팽창 예고

    경마 경륜에 이어 내년 4월 경정사업 시행으로 일명 '경 트리오'가 사행산업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사회전반에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과연 이들 사업은 국민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만 비쳐지고 있을까. 경마·경륜 사업규모 '경 트리오'중 맏형격인 경마는 1922년 처음 시작돼 8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서울 제주경마장 관람객이 1천2백만명에 육박해 이미 국...

    2006.08.31 11:55:56

  • '정보편차' 따라 재테크 승부 갈린다

    선진국 국민들의 재테크 성향을 알아보기에 앞서 재테크를 잘 하기 위해 시티그룹 등 주요 국제금융기관들은 어떤 방법을 추천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자. 물론 재테크의 '정도'란 없다. 경제여건에 따라 재테크 당사자에 따라 그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이미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들이 제시하는 재테크 방법도 다양하다. 따라서 이 글에서 주요 국제금융기관들이 제시하는 재테크의 바람직한 방향이 '우(憂)'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먼저 밝힌다. 주요 국제금융기관들...

    2006.08.31 11:55:56

  • 외화벌이 효자 '무공해 산업' 테마주 부상

    최근 국내 최초로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를 갖춘 강원랜드가 개장 1주년을 맞았다. 마카오나 라스베이거스에나 가야 할 수 있었던 카지노 베팅을 강원도 산골에서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꾼'들의 대박을 향한 '러시'가 이어져 왔다. 대박 꿈에 이끌려 재산을 탕진한 사람도 많지만 일부는 한번 베팅으로 거금을 손에 쥐기도 했다. 지난 10월30일엔 50대 남자가 강원메가 잭팟에서 무려 1억8천8백만원을 거머쥐는 행운을 잡았다. 지난해 10월 ...

    2006.08.31 11: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