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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웨딩벤처 정상 정복한 '타고난 사업가'

    지난해 3월 톱스타 채시라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고 '개꿈' '그래 이제부터 시작이야'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로커 김태욱(32). 요즘 그가 일생에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의 본업인 뮤지션과 뮤직디렉터 외에도 (주)아이웨딩네트웍스 이사, 2002 월드컵 홍보대사, 유니세프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중이다. 지난해부터 홍보이사로 인연을 맺고 있던 웨딩벤처 '아이웨딩(www.iwedding.co.kr)'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그는 '꿀단...

    2006.08.31 11:56:05

  • '거품 인기'보다 든든 … 내 사업으로 미래 저축

    인기를 얻으면 남부럽지 않을 돈과 명예를 쥐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연예인이란 직업이 그렇다. 어렵사리 스타 자리에 올랐다 해도 장래를 보장받는 건 아니다. 연예인들이 부업에 나서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이다. 연예인들의 부업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 △본인의 자금으로 직접 투자 창업한 경우 △친인척과 공동 운영하는 경우 △투자금 일부를 출자한 뒤 경영에 참여하는 경우 △이름만 빌려주는 이른바 '얼굴 마...

    2006.08.31 11:56:05

  • 20대는 목돈마련 저축, 30·40대는 절세가 '왕도'

    재테크는 개인의 투자성향 금융시장 환경의 변화 등에 의해 그 방법이 달라져야 하고 특히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재테크 요령을 펼쳐야 한다. 여기에서는 연령별로 재테크를 위한 주안점과 포인트를 살펴 보고자 한다. 20대 20대는 사회생활을 갓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시기는 재산 축적을 위한 준비기자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주된 재무목표는 결혼자금 마련과 내 집 마련을 위한 준비라고 할 수 있다. 또...

    2006.08.31 11:56:04

  • 관광·레저업 '골드산업'으로 뜬다

    주5일 근무제의 실시는 필연적으로 놀이와 여가에 인식변화를 수반한다. 우선 '개미와 베짱이' 얘기부터 해보자. 한여름 뙤약볕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일한 개미는 따뜻하고 편안한 한겨울을 보내고 반대로 한여름에 나무그늘에서 노래를 부르며 한가롭게 지내던 베짱이는 겨울날 추위와 배고픔에 굶주린다는 것이 유명한 이솝우화의 기본 줄거리다. 그러나 '선(善)'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고 했던가. 요즘 신세대들에게 이 얘기를 해주면 십중팔구 정반대의 버...

    2006.08.31 11:56:04

  • “자산 '몰빵'은 싫다”… 봉급자들 채권형 제격

    원금보전형펀드는 여러 은행과 투신사 등에서 판매, 인기를 끌었다. 시티은행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수준인 은행정기예금의 현재 금리수준에는 만족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고수익고위험상품에 자산을 '몰빵'할 생각은 없는 사람들. 이른바 위험중립적 투자성향을 가진 사람들이다. 30~40대 봉급생활자 혹은 자영업자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이들에게는 채권형상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가 제격이다. 삼성증권 FN아너스클럽 오희열 부장은 증권사PB고객은 ...

    2006.08.31 11:56:04

  • 절세상품은 기본 … '위험감수' 자세전환 필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투자자라도 이제는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 돈 때문에 고민이 아닌 사람이 어디 있을까만,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들 이야말로 가장 한숨이 깊을 것이다. 초저금리는 이들에게 투자 성향을 바꾸지 않을 수 없도록 종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보수 투자자가 바로 은행에 예금을 넣어두고 노후를 보내는 금리생활자. 조흥은행 재테크팀 서춘수 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투자자라도 이제는 어느 정도 위험을 감...

    2006.08.31 11:56:04

  • 전세물건 실종 … 편법 월세 '기승'

    올 가을에만 20만쌍의 신혼부부가 새로 탄생,서울 수도권 전세난 심화에 일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년만에 전세금이 4천만원이나 올랐으니 어떡해요. 집주인에게 2천만원 정도만 올려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전세 구하는 사람이 줄을 섰다면서 딱 잘라 거절하더군요. 기존 전세금으로는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를 구할 수가 없어 강북구 수유동의 다세대주택으로 이사하는 겁니다.” '손없는 날'인 8월28일 아침,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옮...

    2006.08.31 11:56:04

  • 날개 꺾인 재건축아파트 “당분간 숨죽이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도곡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수난시대 시작?'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격이 치솟던 재건축 추진 아파트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소형평형 의무비율제도 부활에 2백50% 용적률 제한 발표, 저밀도지구 우선 사업지 선정 연기 등 굵직한 악재들이 한 달 단위로 터져 나왔기 때문. 이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인근 중개업소엔 매물이 쌓이고 매수세가 끊어지는 등 때 아닌 한파가 불기 시작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한국 부동산시장의 특...

    2006.08.31 11:56:04

  • 재테크 전쟁 “수익률 '+1%P'를 찾아라”

    시중은행 가운데 거액고객 비중이 가장 높은 하나은행의 김희철 PB지원팀장은 “최근 전에 볼 수 없던 현상이 감지된다”고 말한다. 즉 “지난해 이후 지속된 저금리속에서도 확정금리상품을 고집해오던 고객들이 채권형상품이나 금전신탁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은행의 PB(프라이빗뱅킹)고객은 증권사 투신사 등의 PB고객에 비해 가장 위험회피 경향이 강하다. 이들이 안전성이 조금 떨어져도 단 1, 2%포인트라도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실적형...

    2006.08.31 11:56:04

  • 먹고 놀고 마시고 … 소비업종 '즐거운 비명'

    여행업계는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 낙후된 여행산업이 선진국형으로 바뀔 것이라는 데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주5일 근무제 실시로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업계는 여행 및 호텔 콘도업계로 분석되고 있다. 여행업계는 특히 테마여행 및 체험여행 증가와 더불어 낙후된 여행산업이 선진국형으로 바뀔 것이라는 데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여행관련 직업증가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2006.08.31 11:56:04

  • 집값 오름세, 내년까지 간다

    아파트시장을 보는 주택수요자들의 눈길이 불안하다. 올 들어 오름세를 타기 시작해 비수기에도 쉬지 않고 오르더니 한여름을 넘기면서까지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가격상승과 맞물려 매물이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됐다는 말도 여기저기서 나온다. 아파트값이나 전셋값이 폭등하는 것은 아닐까, 행여 내집마련이 멀어지는 것은 아닐까, 신혼방 한 칸이라도 구할 수 있을까 등 집값 얘기만 나오면 불편하다. 계속된 가격상승과 매물부족으로 불안심리까지 가중되...

    2006.08.31 11:56:04

  • 금융 침체 불똥 … “줄일 곳은 사람뿐”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 닥친 '아줌마부대' 감원 바람은 올 초 절정에 다다랐다. 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을까. 여기에는 보험사의 구조적인 관행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 IMF 외환위기 이후 금리 인하와 주식 시장 침체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보험시장에도 그대로 옮겨 왔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보험사들의 사전 준비는 전무했다. IMF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보험사들은 '아줌마부대'로 불리는 벌떼식 보험 모집인을 통해 현금을 끌어모으는 데 혈...

    2006.08.31 11:56:04

  • 일당백…'벤처 철인'들 승승장구

    허영회 미디어랜드 전략기획팀 부장 기술도 알고 시장도 알고 '만능맨' “허부장 어디있지? 허부장 좀 내 방으로 오라고 해요” 데스크탑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미디어랜드 이무성사장의 호출이다. 이사장은 회사 안팎의 중요한 사안이 생기면 제일 먼저 허영회부장을 찾는다. 현재 전략마케팅 팀장을 맡고 있는 허영회(35) 부장에 대한 이 사장의 신임은 대단하다. “다재다능한 사람입니다. 주어진 일을 마다한 적이 없어요. 어떨 땐 너무 고생한다는 생...

    2006.08.31 11:56:04

  • 거래 '잠잠' 호가만 '껑충' … 분양권 노려라

    “보세요. 전화 한 통화에 금방 5백만원이 오르잖아요? 난리예요. 수요자들이 어지간하면 거들떠보지도 않던 아파트까지 1천만원 이상 올랐을 정도니까요.” 지난 8월28일 저녁 일산신도시 부동산뱅크 주엽점에서 만난 박춘봉 사장의 말이다. 취재도중 첫 문의전화가 오더니 10분 뒤 재차 걸려온 전화로 인근 19평짜리 아파트가 1억원에서 5백만원이 오른 가격에 순식간에 거래가 됐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집을 구하려고 난리지만 매물이 없습니다. 아...

    2006.08.31 11:56:04

  • 일당백…'벤처 철인'들 승승장구

    지난 8월16일 매직아이 성순식차장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컴덱스코리아 2001에 설치될 자사 부스 설계도를 이리 저리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매직아이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기회기 때문에 추호의 실수도 하지 않기 위해서다. 성차장은 이어 신제품에 탑재되는 솔루션 공급업체에 전화를 걸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그런 다음 공장에 연락해 생산에 차질이 없는 지도 알아보고 최근 계약을 맺은 유통 대리점과도 협상을 마무리한다. 점심 식사를 햄버거...

    2006.08.31 11: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