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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느냐, 사느냐” 채권단에 달렸다

    “하이닉스가 1조6천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지 불과 2개월만에 남은 돈은 6천6백억원이에요. 6조원이 넘는 부채를 갚느라 그렇죠. 게다가 반도체 가격이 지금 이대로라면 분기별 2천억~3천억원의 영업적자는 감수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은 채권단밖에는 없고 지원을 하더라도 화끈하게 하지 않으면 하이닉스는 힘들어요.” 전병서 대우증권 조사부장은 하이닉스의 생존해법을 “적자상태를 견뎌낼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채권단의 충분한 ...

    2006.08.31 11:56:07

  • 생산재고, 90년대 최저치 이하 수준

    한국 주식시장의 단기적 성장 잠재력을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보는 이유는 세계경기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또 한국의 산업생산 재고 지수는 지난 6월에도 전년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아직도 한국의 재고 사이클이 바닥까지 떨어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국은 재고 생산 상대적 지수 비율이 이미 90년대 최저치 이하 수준까지 떨어졌고 세계 경제회복에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이 올 연말 이전 바닥에 도달한다면 2002년에는...

    2006.08.31 11:56:07

  • 목돈마련대출 문턱 “비교할수록 낮아져요”

    시중 금융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일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8.3%~10.7%로 천차만별이다. 올해는 유난히 설움을 느끼는 세입자가 많은 해다. 전세값은 비수기에도 꺾이기는 커녕 높아만 가고 지난 4~6월에 윤달이 끼어 결혼을 미뤘던 커플들이 9월부터 대거 결혼에 나서 전세난이 심화될 전망이다. 모자란 전세자금을 보충하기 위해, 경매로 시세보다 싼 집을 낙찰받기 위해 여러모로 돈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 물론 은행마다 전세자금과 결혼자금 경매자금을...

    2006.08.31 11:56:06

  • 정부 보조 은행상품 금리 연 5.75%

    시중 금융사들이 내놓고 있는 학자금 대출 상품은 30여가지가 훨씬 넘는다. 취급하는 곳도 은행 보험 캐피털 카드사 금고 등 다양하다. 이 많은 상품 중에서 가장 유리한 것은 정부 보조를 받아 은행에서 판매하는 학자금 대출이다. 대출금리가 연 10.5%지만 정부가 연 4.75%의 금리를 부담하기 때문에 실제금리는 연 5.75%에 불과하다. 기간도 넉넉하다. 단기 대출은 2년, 장기 대출은 최장 4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으로 졸업후 취직을 해 상환...

    2006.08.31 11:56:06

  • 대출금리 6% … 가계빚 다이어트 '찬스'

    주택담보대출은 신용대출처럼 거의 모든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대표적인 대출상품이다. 때문에 상품마다 내용이 엇비슷하고 금리 또한 대동소이하다. '거기서 거기'인 듯한 상품들 중에서 어느 게 내 몸에 맞을까. 최근 은행들은 대출금리 인하와 함께 한동안 중단했던 근저당 설정비 면제 서비스를 재개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7월23일부터 아파트 담보로 3년 이상 2천만원 이상 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근저당 설정비를 면제해 주고 있다. 서울 외환 조...

    2006.08.31 11:56:06

  • 무보증 소액대출 봇물 신용낮아도 노크해 볼 만

    은행문턱 넘기가 어렵다는 말이 나온 시절이 있었다. 급히 돈을 써야 할 사정이 생겼음에도 사람을 보증인으로 세우거나 담보물을 제공해야만 돈을 빌려 쓸 수 있었던 때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고 말할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대출에 관한 한 은행문턱이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졌다는 점은 분명하다. 특히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돈 굴릴 데가 마땅찮아진 금융기관마다 '대출세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런 대출경쟁의 한가운데 있는 것이 신용대출이다. 개인의 ...

    2006.08.31 11:56:06

  • 인력 이어 교육기관 진출 “최고 기술 배우자” 북적

    해외 IT교육 기관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교육의 질이 우수하고 IT교육ㄱ이 대부분 영어로 진행돼 영어 습득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IT 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아지면서 IT교육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해외 IT교육 기관이 본격적으로 국내에 진출한 전문가들이나 취업을 앞둔 학생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 많은 IT교육 기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IT교육 기관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

    2006.08.31 11:56:06

  • 사채 갈아타기 고금리 상품 '대출 숨통'

    6월말 현재 전국의 신용불량자 수는 2백75만명. 은행 대출이나 신용카드 사용 대금을 제때 갚지 못해 금융거래에 제한을 받는 사람들이다. 또 연체금을 상환했지만 기록이 남아 있어 1~2년간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어려운 신용불량 규제자(저신용자)도 9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들이 돈을 빌려 쓸 수 있는 창구는 사채뿐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용금고를 중심으로 사채 갈아타기용 고금리 대출상품이 나오면서 판도가 달라지고...

    2006.08.31 11:56:06

  • 주식 담보대출 한국증권금융 이용할 만

    집을 담보로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식과 같은 유동성 자산이나 그밖의 여러 가지 틈새 자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 상품도 많이 나와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담보 대상 주식 전일 종가의 40∼50% 범위 안에서 10억원까지 대출한다. 담보가 될 수 있는 주식은 거래소 및 코스닥 등록 주식. 단 관리종목이나 투자유의종목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대출 금리는 8.75∼9.25% 선으로 금고권 주식담보대출보다 낮은 편...

    2006.08.31 11:56:06

  • 역발상 재테크 쇼핑

    '빚 권하는 사회'. 금융사들은 돈 빌려 주기에 개인들은 돈 빌려 쓰기에 모두 열심이다. 경기 불황과 저금리가 수익경영의 압박에 시달리는 금융사들을 주택담보대출 등에 경쟁적으로 나서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들도 금리가 낮다고 생각, 대출받는 것을 쉽게 생각하며 대출을 받아 투자에 나서기도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가계 빚은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평균 2천만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을 제외한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금액이...

    2006.08.31 11:56:06

  • 최저금리 대출 세일 “빛 좋은 개살구”

    한빛은행 대출창구 전례없는 초저금리는 금융기관들로 하여금 새로운 전략을 강요하고 있다. 즉 종전의 예금유치경쟁 대신 대출전쟁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여신담당자는 “은행에 돈이 남아 돌고 있는 상황에서 은근슬쩍 고금리를 요구하는 기관들의 거액예금을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돈을 받아봤자 마땅히 굴릴 데가 없어 예금유치가 오히려 금융기관의 수익성만 악화시키는 애물단지가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출을 통해 자금을 운용하는...

    2006.08.31 11:56:06

  • 조흥 오토론(36개월) 6.9%로 금리 최저

    현대자동차 매장 최근 모 대기업에 근무하는 이진수(37) 과장은 타고 다니던 준중형 승용차를 새차나 중고차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예전 승용차가 잦은 고장으로 애를 먹이던 터에 금융기관들이 서로 금리를 내리자 이과장은 이참에 차를 교체하기로 한 것이다. 그가 확보한 현금은 여유돈 2백만원과 자신의 중고차를 직장동료에게 팔기로 약정한 3백50만원 등 모두 5백50만원. 이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새 중형승용차를 구입하기 위해선 1천5백만원 이...

    2006.08.31 11:56:06

  • '거품 인기'보다 든든 … 내 사업으로 미래 저축

    인기를 얻으면 남부럽지 않을 돈과 명예를 쥐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연예인이란 직업이 그렇다. 어렵사리 스타 자리에 올랐다 해도 장래를 보장받는 건 아니다. 연예인들이 부업에 나서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이다. 연예인들의 부업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 △본인의 자금으로 직접 투자 창업한 경우 △친인척과 공동 운영하는 경우 △투자금 일부를 출자한 뒤 경영에 참여하는 경우 △이름만 빌려주는 이른바 '얼굴 마...

    2006.08.31 11:56:05

  • 스타 머니학 … 인기 '톱' 재테크 '넘버원'

    최근 개그우먼 김미화씨(37)가 육아전문 케이블 채널인 (주)육아TV를 설립했다. 김씨는 전체 자본금 6억원인 육아TV에 1억5천만원을 출자해 지분 25%의 대주주로 참여한 것이다. 시험방송은 10월부터 개시된다.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김씨는 “두 딸을 길러 본 엄마의 경험을 살려 프로그램을 최대한 알차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방송 활동은 줄이고 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씨처럼 방송국을 운영하는 스타로 가수 양수경씨(37)가...

    2006.08.31 11:56:05

  • 웨딩벤처 정상 정복한 '타고난 사업가'

    지난해 3월 톱스타 채시라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고 '개꿈' '그래 이제부터 시작이야'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로커 김태욱(32). 요즘 그가 일생에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의 본업인 뮤지션과 뮤직디렉터 외에도 (주)아이웨딩네트웍스 이사, 2002 월드컵 홍보대사, 유니세프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중이다. 지난해부터 홍보이사로 인연을 맺고 있던 웨딩벤처 '아이웨딩(www.iwedding.co.kr)'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그는 '꿀단...

    2006.08.31 11: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