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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률 52.69% '가치투자' 위력 발휘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의 '템플턴Growth주식1'(평균설정액 3백12억원)이 와 한국펀드평가가 공동 선정한 일반형&성장형 펀드부문에서 '2001 베스트 펀드'에 뽑혔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지난해 굿모닝증권의 지분을 프랭클린템플턴이 전량 인수, 국내 최초의 순수 외국계 투신사가 된 곳이다. 템플턴Growth주식1은 지난 1년간 누적수익률 52.69%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외국계 투신사의 위력을 가감 없이 드러낸 것이어...

    2006.08.31 11:55:51

  • 공격적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금융계는 여성 경영자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지난해 7월 불발에 그치긴 했지만 서울은행에서 금융감독원 최명희 은행검사국 팀장을 부행장으로 영입하려 했을 때 '최초의 여성 부행장이 나올 것'이라며 떠들썩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금고업계에서는 간혹 여성 최고경영자를 찾아볼 수 있다. 올해 64세인 전북 부안 현대금고의 신행숙 사장이 이들 중 '맏언니' 격이다. 젊은 사람들 못지 않은 추진력을 과시하며 활발히 뛰고 있다고 현대금...

    2006.08.31 11:55:51

  • 1세대 '자문' 2세대 '새 시스템 무장' 약진

    12월18일 화요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화동 정독도서관에서 튜브투자자문의 김영수 사장이 열심히 책을 보고 있었다. 주식시장에 환멸을 느껴 고시공부로 직종을 바꾸려는 것일까. 김사장은 지난 98년과 99년 동양투신에서 대표 펀드매니저로 이름을 날렸던 종목발굴의 전문가. 그러다가 홀연 지난해 초 투자자문사를 설립했다. 그런 그가 한창 사무실에 앉아 있어야 할 시간에 정독도서관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 새로운 아이...

    2006.08.31 11:55:51

  • 2002년 창업기상도 “남동풍을 타라”

    내년 한해 내내 형성될 기류는 할인 유통업이다. 실속있고 합리적인 소비스타일을 지향하는 알뜰한 소비자들이 다리품을 팔더라도 싼 곳으로 몰려들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중간유통 단계를 없앤 직접유통을 통해 판매제품을 일반 점포보다 30∼40% 저렴하게 제공하는 각종 전문점들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아동복 할인점, 속옷할인점, 유아용품할인점, 스포츠용품 할인점, 여성정장 할인전문점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올 9월 아동...

    2006.08.31 11:55:51

  • 일본계 '빅3' 진출 예고 … 은행권도 저울질

    일본계 대금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국내 신용금고업체들이 소액대출시장에 대거 진출하면서 일본 대금업체들과 한 판 대결을 벌이고 있는가 하면, 씨티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이 국내 대금업체들과 손잡고 이 시장에 진출한다는 얘기가 나돌면서 이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것. 여기에다 내년부터 대부업등록법이 시행되면서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자 일본의 3대 대금업체(다케후지, 아코무, 프로미스)들이 국내 진출을 예고해 둔 상태다. 이에 따라 ...

    2006.08.31 11:55:51

  • 일임매매 주력 고객취향·리스크관리 '제격'

    2001년 간접투자 시장의 새로운 변화 중에 하나로 투자자문사들이 당당한 플레이어(player)로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자문업무는 고객의 자산운용에 대한 조언과 자료제공만을 하는 단순자문과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일임업무로 나뉜다. 투자자문사의 높아진 위상은 이 중 일임업무 분야에서의 한결 투명해진 운용내역 공개와 향상된 수익률 성적에서 비롯된다. '소문과 작전의 온상'이라는 비아냥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문사들이 ...

    2006.08.31 11:55:51

  • 리스크 철저히 관리 “1등 월계관 썼다”

    1등 보내고, 2등도 보내고…. 올해 초 동심의 세계를 그려내 꽤 인기를 누린 이란 영화에선 달리기 시합에서 굳이 3등을 하려고 애쓰는 한 앳된 소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와 한국펀드평가가 '2001(채권부문)베스트 운용사'로 뽑은 한화투자신탁운용의 안창희 사장도 이 소년처럼 '1등은 싫다'고 한다. “무모한 수익률 경쟁으로는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 운용자들에게도 수익률 1등은 하려고 하지 말고 꾸준히 5등 안에만 들라고...

    2006.08.31 11:55:51

  • 2001 베스트 운용사 & 베스트 펀드

    “지옥에서 천당으로” “온탕 냉탕을 번갈아 오갔다.” 2001년을 회고해 보라는 질문에 대한 이같은 대답에서 올 한해가 펀드매니저들에게는 기억하기 싫은 힘겨운 한 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금융시장 완전개방 이후 올해만큼 금리나 주가가 급변한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바닥이 언제냐 하는 경기논쟁에 따라 주가와 금리가 춤을 추는가 하면 9월에는 갑자기 미 증유의 테러까지 발생했다. 주식시장의 경우 종합주가지수의 진폭이 300포인트에 육박했다....

    2006.08.31 11:55:51

  • 신용금고업계 '마케팅 대전' 돌입

    금고업계의 무보증 소액대출 시장을 연 현대스위스금고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지금까지 거래한 모든 고객들의 금융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 앞으로 영업수익을 높이는 데 이용키로 했다. 이미 시스템 개발은 끝났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김광진 현대스위스금고 회장은 “내년 1월부터 연체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소액대출시장이 커지면서 수많은 연체자를 양산해 낼 것이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

    2006.08.31 11:55:51

  • “은행금리 이상만 …” 방어 전략 빛났다

    '2001년 베스트 펀드' 국공채 부문 1위는 삼성투신운용의 '비과세추가형국공채H1'이 차지했다. 비과세추가형국공채H1은 지난해 6월 처음 시장에 선보였다. 현 설정액은 평균 1천4백66억원이며 1년 누적 수익률은 8.45%로 국공채상품 중 유일하게 8%를 넘어섰다. 이 상품은 국채와 통안채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만 편입시켜 운용하고 있다. 삼성투신 채권2팀에서 운용을 맡았으며 추가형인만큼 특별히 만기는 없지만 최소 6개월은 지나야...

    2006.08.31 11:55:51

  • 1년 누적수익률 9.32% “하락장서 강세”

    우리나라 채권시장에는 장기채 자체가 드물고 장기 펀드는 더더욱 적다. 장이 나빠서 펀드 기준가가 좀 떨어진다 싶으면 고객들은 한시를 참지 못하고 환매 해간다. 반대로 펀드매니저 입장에선 값이 내린 바로 지금이 채권을 살 때지만, 환매로 인해 실탄이 없기 때문에 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펀드의 수익률은 더 떨어지게 된다. 이같은 고질적인 악순환은 여전히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반채권형 펀드에서 1위로 선정된 대한투자신탁운용의 '우먼파...

    2006.08.31 11:55:51

  • 팀간 경쟁·보완시스템 통해 정상 등극

    동양투자신탁운용이 와 한국펀드평가가 공동 선정한 '2001년 베스트 운용사(주식부문)'가 됐다. 동양투신은 지난 1년간 35.65%의 누적수익률을 기록, 다른 투신사들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동양투신이 운용하는 주식형 펀드들은 가 매주 게재한 펀드수익률 순위에서 대부분 20위권 내에 드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 일찌감치 1위를 예고했다. 전상일 동양투신 사장은 “직원들이 모두 잘 해줘서 좋은 결과를 올렸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엔...

    2006.08.31 11:55:51

  • 글로벌 네트워크 앞세워 시장장악 초읽기

    올해 투신시장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외국계 투신사 진출과 활약이었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은 이미 지난해 굿모닝증권 지분을 인수, 1백% 외국계 회사로 변모했다. 또 영국계 자산운용그룹인 슈로더가 지난 7월 국내 시장에 진출했고, 도이치투신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투신업 예비허가를 받았다. 60년대에 이미 일본시장에 진출, 최근 일본 토종 투신사를 긴장시킨 피델리티도 서울 파이낸스센터 빌딩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

    2006.08.31 11:55:50

  • 현대중 독주 … 대우·삼성 2위 놓고 '경쟁'

    '스포츠 종목에 양궁이 있다면 산업계엔 조선이 있다'. 양궁은 올림픽 때마다 국내선수들끼리 금·은·동메달을 휩쓰는 효자종목이다. 조선도 마찬가지로 국내 1위 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세계 1위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 역시 국내와 세계 순위가 같은 2, 3위다. 그 뒤를 전통적인 조선강국인 일본의 미쓰비시 IHI 히타치 등이 따르고 있다. 그러나 조선업계에 요즘 긴장감이 감돈다. 해외경쟁기업들이 무섭게 따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국내 조선업체들은...

    2006.08.31 11:55:50

  • 20년 이상 잔뼈 굵은 실무형 대거 포진

    국내 조선업계를 이끌고 있는 5대 조선업체의 사령탑은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을 빼고 모두 조선에서 20년 이상 잔뼈가 굵은 전문경영인 출신이다. 이들중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홍순익 한진중공업 부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 동창이다. 현대중공업의 최길선(55) 사장은 7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97년 한라중공업 사장을 거쳐 올 3월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부임했다. 그의 좌우명은 '항상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

    2006.08.31 11: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