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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ㆍ인터넷 업종 주도 … ETF투자도 매력적
지난 4월24일 대니얼 유 씨티그룹 스미스바니증권 이사가 내놓은 보고서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외국계 증권사에서 코스닥시장 매수보고서가 나온 것은 지난 2000년 초 이후 3년 만에 처음이기 때문이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국내 증권사에서도 코스닥 매수를 추천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김중곤 LG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이라는 제목으로 3편의 연재물을 내놓았다. 이들 코스닥 매수보고서는 최근 코스닥시장이 회복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더욱...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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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이상 37개…지난해 대비 1개사 감소
지난해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은 주식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종합주가지수는 연초 724.95에서 연말에는 627.55로 13.44%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폭이 더 컸다. 연초의 74.47에서 무려 40.43%나 떨어진 44.36으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미국경기 악화 등의 해외변수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 지수하락의 주요인이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래소 상장 종목과 코스닥 ...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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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74% 단연 1위… 20% 이상 27개사
경영자가 기업에 투자된 자본을 사용해 이익을 어느 정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기업의 이익창출 능력을 자기자본이익률(ROE)이라 한다. 기업수익성과 경영효율성을 평가하는 잣대로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구한다. ROE가 20%라는 것은 100원을 투자해 20원을 벌었다는 것을 뜻하고, 이 수치가 높은 기업은 시장에서 우량한 기업으로 통한다. 이번 ROE 부문 조사에서는 쌍용자동차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ROE가...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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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타고 글로벌 리더로 'OK'
SK텔레콤은 최근 2003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2조2,428억원에 영업이익 7,509억원, 순이익 4,488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 16%, 영업이익 13%, 순이익 1% 늘었다. 바로 전분기인 2002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7% 증가했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1분기 동안 통화요금이 평균 7.3% 인하됐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 발표는 최근 잇단 악재로 인한 SK텔...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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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케이티프리텔)
남중수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74년 경기고 졸업. 79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90년 매사추세츠대 경영학 박사. 2000년 한국전기통신공사 IMT사업추진본부장 상무이사. 2001년 KT 재무실장 전무이사. 2003년 KTF 대표이사 사장 KTF는 1997년 1월 출범한 이후 6개월마다 100만명씩 가입자가 늘어나는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 2000년 초에는 '세계 최단기간 최다이동통신가입자 확보'의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2001년 5월...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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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한국 100대 기업
2002년 우리나라 국민은 한ㆍ일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하나로 뭉쳤다. 국내 기업들도 이 같은 국민의 함성으로 모아진 기를 받아서인지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와 한국신용평가정보가 공동으로 선정한 '2003년 한국 100대 기업'의 순위에서 그대로 입증됐다. 이들 기업의 순이익은 '2002년 100대 기업'보다 229%가 증가했다. 지난 2001년부터 선정하기 시작한 '한국 100대 기업'은 그 뿌리를 ...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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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등 30개 기업 새로 진입
'2003년 한국 100대 기업'은 30개 기업이 새로 진출하고 탈락했다. 이는 실적이 개선된 기업들이 대거 약진한데다, 이번 조사대상에서 3월 결산법인이 포함돼 삼성화재보험 LG투자증권 등 대형 보험사 및 증권사들이 진입했기 때문이다. 신규기업 2003년 한국 100대 기업의 특징은 그동안 선정대상에서 제외됐던 3월 결산법인들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 및 증권사 11개가 새로 100대 기업에 진입했다. 보험사들을 보면 상위권에 ...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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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술 글로벌 경쟁력 확보
이번 100대 기업 조사에서 한전은 당당히 2위 자리에 올랐다. 3년째 2인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매출액, 당기순이익 등의 평가항목에서 고루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라는 벽이 앞을 가로막고 있지만 다른 국내의 굴지의 기업들을 따돌리고 한국 최고의 기업 가운데 하나로 우뚝 서 있는 셈이다. 한전은 일단 외형 면에서 거대하다. 전국의 사업장에서 1만8,000여명의 전력 역군들이 땀 흘려 일하고 있다. 자산은 53조9,000억원...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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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빵빵' , 글로벌 경영 '씽씽'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에 현대자동차는 세계 5대 메이커로의 도약이라는 장기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2000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이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또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중국에서 현지공장 건설을 잇달아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자동차그룹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 79만대, 수출 92만대로 총 171만대를 판매해 26조3,3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999년...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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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한국 100대 기업
와 한국신용평가정보가 공동으로 지난해 말 실적으로 선정한 '2003년 한국 100대 기업'은 '2002년 100대 기업'에 비해 30개 기업이 바뀌었다. 이는 그동안 제외시켰던 3월 및 6월 결산법인들을 선정대상 기업으로 포함시켜 삼성화재보험, LG투자증권 등 보험 및 증권사들이 100대 기업 상위권에 올라선데다 실적이 나쁜 기업들이 대거 탈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톱10 기업들은 적자를 기록해 377위로 밀려난 조흥은행(2002년 10위)을 ...
2006.08.30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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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김명규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42년 전남 광양 출생. 61년 순천 매산고 졸업. 80년 명보유통 대표이사. 90년 학교법인 제일학원 이사. 92년 14대 국회의원. 96년 15대 국회의원. 2000년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의 21세기 비전은 '세계일류 종합에너지기업'이다. 이는 세계 2위의 LNG 수입국으로 성장할 정도의 국내 가스산업이 갖고 있는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너지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가스공사의 열망이 담긴 것...
2006.08.30 11: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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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평양
서경배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63년 서울 출생, 85년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87년 미국코넬대 경영대학원 졸업. 87년 태평양 과장. 92년 태평양 생활용품사업부 전무. 94년 태평양기획조정실 사장. 97년 태평양 대표이사 사장. 1945년 설립 이래 국내에서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킨 태평양은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으로 매출원가를 개선했다. 품질혁신과 고객중심의 경영으로 2002년에는 1조575억원의 매출액과 1,3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2006.08.30 11: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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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이상윤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42년 경북 출생. 62년 대구상고 졸업. 66년 서울대 상과대 졸업. 71년 농심 입사. 78년 농심 이사. 80년 농심 상무이사. 86년 농심 전무이사. 92년 농심 대표이사. 94년 9월 농심 대표이사 사장 1965년 9월18일 설립된 이래 라면, 스낵 등 각종 식품을 생산 판매해 온 농심은 국내 식품업계에서 탄탄한 우량기업이자 정상의 기업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1조3,39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에 비해...
2006.08.30 11: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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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이수호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44년 경남 진주 출생. 62년 진주고 졸업. 68년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95년 LG상사 지원담당 전무. 96년 사업담당 부사장. 97년 대표이사 사장 LG상사는 지난해 매출 19조5,332억원, 영업이익 1,398억원, 경상이익 1,272억원, 당기순이익 944억원으로 경영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초과했다. 이는 무역 부문에서 석유화학, IT, 플랜트항공 사업부 등이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보이는 등 전 사...
2006.08.30 11: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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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남상국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45년 충남 아산 출생. 69년 서울대 공업교육학과 졸업. 74년 대우건설 입사. 97년 품질/안전본부장(전무). 98년 개발사업본부장(전무). 99년 대표이사 사장 지난 2000년 말 기업분할을 통해 독자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 대우건설의 지난 2년간 경영성과는 눈부시다. IMF와 대우사태를 거치면서 자리를 내주었던 업계 2위의 자리에 다시 복귀했음은 물론 이제는 업계 정상의 자리를 놓고 현대건설과 치열한 경쟁을...
2006.08.30 11: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