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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노인주거시설 '양로보험' 신설돼야

    한국도 이제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7%를 넘어섰고 10년 후에는 12% 이상이 되면서 선진국형 고령사회가 될 전망이다. 노인은 이제 사회의 동정과 보호만을 받는 구호대상이 아니라 인구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다수계층임과 동시에 이 사회의 당당한 소비자계층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실버산업에 대한 준비와 문제점 보완은 우리 경제의 유통과 소비를 원활하게 하며 건실한 생산활동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되는 것이다. 노인을 한 명씩...

    2006.08.30 11:54:43

  •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 약력: 1947년 전남 광주 출생. 65년 광주제일고 졸업. 70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74년 서울대 국제경영학과 석사, 공인회계사. 86년 동원증권 전무이사. 97년 동원증권 사장. 98년 한국주택은행장. 2001년 합병 국민은행장 옛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2001년 합병해 만들어진 국내 최대규모의 시중은행이다. 합병 후 출범 첫해였던 2002년은 여러모로 분주했다. 영업망을 새롭게 재구축하고, 전산시스템을 통합했으며, 문화가...

    2006.08.30 11:54:42

  • 현대자동차

    김동진 총괄 사장 약력: 1950년 경남 진주 출생. 68년 경기고 졸업. 72년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 78년 현대중공업 입사. 98년 현대우주항공 사장. 2000년 현대자동차 사장. 2001년 7월 현대자동차 총괄사장 현대자동차의 눈부신 도약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내수 79만대, 수출 92만대로 총 171만대를 판매해 26조3,3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한 것. 순이익도 1조4,435억원으로 최고 기록이...

    2006.08.30 11:54:42

  • 6시그마로 민영화기업 굳힌다

    KT는 지난해 8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민영기업으로 변신했다. 1987년 정부 지분 51%를 제외한 49%를 국민주 방식으로 매각하면서 시작된 민영화 작업이 16년 만에 완결된 것이다. 본격적인 민영화 작업은 97년 공기업민영화특별법이 제정되고 98년 7월 완전민영화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국내 증시 조기 직상장 및 해외 DR발행, 국내 매각, 해외 간접매각 등을 통해 지난해에 민영화가 완성된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마지막에 걸림돌이...

    2006.08.30 11:54:42

  • 포스코

    이구택 회장 약력: 1946년 3월 경기도 김포 출생. 64년 경기고 졸업. 69년 서울대 금속학과 졸업. 69년 포항제철 공채 1기 입사. 82~94년 수출, 경영정책. 96년 포항제철소장(부사장). 98년 사장. 2003년 3월 대표이사 회장 포스코는 2002년 11조7,285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사상 최대기록을 세웠다. 순이익은 1조1,01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4.4%가 증가했다. 이처럼 큰 폭의 실적 증가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원가절...

    2006.08.30 11:54:42

  • 실적 '쑥쑥'… 명실상부 '세계 최고 제철사'

    포스코는 올해 여러 면에서 '새출발'을 하게 됐다. 우선 5년 동안 포스코를 이끌어 왔던 유상부 전 회장에 이어 이구택 전 사장이 회장에 취임하면서 '성장 지향' 경영으로 방향을 잡았다. 또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경영의 기치도 새롭게 가다듬어 세계 최고 제철사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국내외 설비투자에 가속도를 올리는가 하면, 지난해까지 도입단계를 밟았던 6시그마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진입했다. 이런 역동...

    2006.08.30 11:54:42

  • 독특한 브랜드 전략… 성장 탄탄대로

    1997년에 설립된 KTF는 분명 후발 이동통신업체다. 그러나 성장속도 측면에서는 당당한 선발주자이다. 창사 이후 6개월마다 가입자 100만명 증가라는 초유의 성장을 지속한 결과 2000년에는 '세계 최단기간 최다 무선통신가입자 확보'라는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후발업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KTF는 2001년 정보통신부 선정 통화품질 1위, 2002년 통화품질평가위원회 선정 통화품질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착실히...

    2006.08.30 11:54:42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다시 한 번 한국의 '대표기업'임을 과시했다. 가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선발하는 '국내 100대 기업'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 물론 지난해 경영성적표도 '초우량'이다. 매출 40조5,115억원, 순이익 7조518억원을 달성, 지난 2000년 기록했던 연간 사상 최대순이익 6조145억원을 거뜬히 돌파했다. 올 1분기에도 기세등등한 것은 여전하다. 이라크전쟁, 내수침체 등 최악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출 9조6,000억...

    2006.08.30 11:54:42

  • LG카드

    이종석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52년생. 70년 경기고 졸업. 74년 서울대 법대 졸업. 86년 미 워싱턴주립대 경영학 박사. 88년 미 위스콘신주립대 교수. 99년 LG구조조정본부 부사장. 2002년 LG카드 부사장. 2003년 LG카드 사장 LG카드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천당과 지옥을 모두 겪고 있는 중이다. 카드업계 중위권에 머물고 있었던 LG카드는 2000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해 2001년에는 1위 자리에까지...

    2006.08.30 11:54:42

  • 순조로운 통합 '완수' 세계 30위권 목표

    국민은행은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1등 은행이다. 2002년 말 기준으로 총자산 213조8,000억원, 직원수 1만8,000명, 지점수 1,196개로 규모 면에서 2위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모든 은행을 단연 압도한다. 이 대형은행은 2001년 옛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병해 태어났고, 국내 은행 대형화의 물꼬를 텄다. 지난해는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험기간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합...

    2006.08.30 11:54:42

  • 기아자동차

    김뇌명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42년 경남 밀양 출생. 61년 경남고 졸업. 70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69년 현대자동차 입사. 87년 현대자동차 이사. 99년 현대자동차 부사장. 2001년 기아자동차 총괄사장 기아자동차는 1944년 창사 이래 자동차 제조라는 한 길만을 걸어왔다. 1997년 부도유예 사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1998년 현대차 그룹과 합병한 후 1년이란 단기간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1998년 부도유예 당시에는 매출액 4조...

    2006.08.30 11:54:42

  • KT&G, 민영화 5개월'탄탄대로' 달린다

    '파란자위의 계란' 최근 KT&G(옛 담배인삼공사)가 '상상예찬'을 카피로 내세워 광고하는 상상의 그림이다. 회사명은 얼핏 봐선 KT의 자회사 같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뜻의 'Korea Tomorrow & Global'의 이니셜이다. 이 두 가지로만 봐도 KT&G의 나이는 보수적인 중장년층보다 20~30대 초반의 세련되고 젊은 세대에 가깝다. 공기업 KT&G가 민영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선포한 것은 지...

    2006.08.30 11:54:42

  • 시가총액 . 매출액 . 순익 전부문 1위

    삼성전자는 2003년 다시 한 번 한국의 '대표기업'임을 과시했다. 가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함께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선발하는 '한국 100대 기업'에서 2001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 게다가 시가총액, 매출액, 순이익 순위에서도 2위 기업인 한국전력공사를 두 배 이상 따돌리고 각각 1위를 차지, 국내에서는 더 이상 적수가 없는 상황이다. 물론 2002년 경영성적표도 '초우량'에 가깝다. 매출 40조5,115억원, 순이익 ...

    2006.08.30 11:54:42

  • 삼성전자, 삼성물산 제치고 1위 올라

    올해 매출액순위 1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1조원이 넘지 않은 회사는 하나도 없다. 매출액순위 100위인 삼성엔지니어링이 1조26억원으로 1조원을 넘겼다. 지난해에는 87개 기업이 매출액 1조원 이상이었다. 매출액 순위 1, 2위에는 삼성 계열사간 자리바꿈이 있었다. 지난해 2위였던 삼성전자가 40조5,000억원으로 1위에, 삼성물산이 지난해 1위에서 2위로 한 발짝 물러났다. 매출액 10조원이 넘는 기업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을 비롯해 현대자...

    2006.08.30 11:54:42

  • 쏘렌토 인기 폭발, 자동차명가 명예 회복

    2001년 매출 14.3%, 당기순이익 67%라는 고성장을 일궈낸 기아자동차의 2002년 목표는 '내실 다지기'였다. 이를 위해 연초에 2002년을 '영업품질 향상의 해'로 정하고 '평생고객 만들기'에 주력했다. '기아패밀리회복운동', '노블레스 회원제도' 등을 통한 고객모집에서 'Q서비스' 등의 사후서비스(AS)에 이르기까지 기아자동차의 평생고객 만들기 마케팅은 다양하게 진행됐다. 기아패밀리회복운동은 기아자동차를 한 번이라도 구입한 고객들이 ...

    2006.08.30 11:5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