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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땅 마음대로 쓴 무단 점유자, 사용료 얼마나 받을까[박효정의 똑똑한 감정 평가]

    [똑똑한 감정 평가]자기 토지를 누군가 허락 없이 임대료도 내지 않고 마음대로 쓰고 있다면 토지 소유자는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 제기를 고려한다. 무단 점유자에게 토지 사용료를 청구하려는 것이다.현실에서 토지 무단 사용으로 인한 부당 이득금 청구는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인접지 소유자 간의 담장이나 건물 등의 경계 침범에 의한 경우, 남의 땅에 물건을 적치해 놓는 무단 점유나 사용의 경우, 토지 소유자 A가 건물 소유자 B에게 지료를 청구하는 경우, 고압 송전선이 공중으로 통과하는 경우나 토지에 송전탑을 설치한 경우 등 실로 여러 가지 형태로 지료 분쟁이 발생한다.임료(물건이나 시설을 이용하고 주는 돈)를 청구하는 소송에서는 임료가 얼마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 소송의 판결을 위해서는 부당 이득금에 대한 산정이 선행돼야 하므로 재판부에서는 해당 법원에 등록된 감정인에게 감정 평가를 의뢰한다.임대료 상당액을 부당 이득금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것이 명확하다는 가정하에 임료를 내야 하는 사람은 임료를 적게 내야 한다고, 받아야 하는 사람은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임료는 무단 점유나 사용이 존재했던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하는 것으로, 법원 감정인은 과거의 임료를 산정하게 된다. 채권의 소멸 시효 기간인 10년 동안 산정하는 경우도 있고 소유권의 취득일과 상실일 등을 기준으로 3년이나 5년 등 특정 기간 동안 산정하는 경우도 있다.토지 임료를 산정하기 위한 감정 평가는 임대 사례를 수집, 비교·분석해 임료를 산정하는 임대 사례 비교법이 원칙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과거의 임대차 사례를 풍부하게 포착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한계가

    2023.01.20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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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그레는 왜 지금 빙그레 왕국을 건설하는가?[이승윤의 지금은 세계관의 시대]

    [이승윤의 지금은 세계관의 시대] 많은 기업들이 상징적인 브랜드 캐릭터를 만들 때 기업의 핵심 가치를 대변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해당 캐릭터에 입혀 광고 메시지를 담아 내곤 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기업의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브랜드 캐릭터들은 오히려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좋지 못한 반응을 얻을 때도 적지 않다. 브랜드 캐릭터를 통한 마케팅을 성공시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짐작하게 한다. 이와 비교해 빙그레는 빙그레 왕국의 왕자인 ‘빙그레우스’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빙그레 왕국’이라는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 유니버스(Brand Universe : 브랜드 세계관)’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을 수 있다. 빙그레의 마케팅팀은 철저하게 소비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재밋거리를 던져주고 함께 세계관을 만드는 형태를 선택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의 광고 캐릭터는 철저하게 B급 콘셉트로 의도적으로 계산돼 만들어졌다. 단순하게 하나의 캐릭터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중심 캐릭터를 둘러싼 서브 캐릭터들도 소비자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함께 만들어 나간다. 이를 바탕으로 빙그레 왕국이라고 불리는 가상 세계를 뚝심 있게 그려내고 있다.‘브랜드 유니버스’에서 세계관은 특정한 지식이나 관점을 가지고 세계를 근본적으로 인식하는 방식이나 틀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결국 브랜드의 정체성·철학·신념·관점들이 자연스럽게 묻어 나는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리고 브랜드 세계관이라는 그 틀 안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활동

    2023.01.20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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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선정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이 선정됐다.BNK금융지주는 19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연달아 열고 빈 후보자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확정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에서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등 3명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상대로 심층 면접을 했고 빈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빈 후보자는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이후 2013년 경영진으로 선임돼 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미래채널본부장을 역임했다.2017년 4월 은행장 경영 공백 발생으로 직무대행에 임명됐으며, 이후 2017년 9월 은행장에 올라 2021년 3월 임기 만료로 퇴임한 바 있다.임추위 위원들은 빈 후보자에 대해 다양한 업무 경험으로 축적된 금융 분야 전문성과 지역은행 최초의 모바일뱅크 출시, 온·오프라인을 융합하는 옴니채널 구축과 창구업무 페이퍼리스 추진 등 디지털 중심의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주도한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빈 후보자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1.19 16: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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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취약차주 위해 나선다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최근 고금리로 인한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 및 가계부실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단행한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에 이어 가계대출 차주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후속 대책이다. 앞서 시행한 ‘대출 금리 인하’가 일반 차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연체 및 저신용 차주 등 취약차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먼저 KB국민은행은 부실 우려 차주에 대한 선제적 지원 방안으로 대출 연체 시 적용되는 연체이자율을 1%p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KB국민은행 가계대출 이용 고객이다. 연체이자율이 낮아짐에 따라 연체 차주의 이자부담 완화 및 대출 정상화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2월 중 시행을 목표로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시스템 구축 완료 즉시 이를 시행할 방침이다.또한 KB국민은행은 내달 10일부터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는 취약차주의 조기 대출 상환을 유도하여 국내 가계부채 리스크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상 고객은 외부 신용평가사(CB) 5등급 이하 차주로 대출 경과 기간과 관계없이 일부 상환을 포함한 대출 상환 시 자동으로 면제가 이뤄진다. 면제 횟수에도 별도 제한이 없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사업자 등을 위한 서민금융지원 대출 상품의 신규 금리를 연 1.0%p 인하

    2023.01.19 16: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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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금리 최대 0.3%p 인상

    카카오뱅크가 자유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p) 인상한다. 카카오뱅크는 이와 같은 내용을 19일 밝혔다. 변경된 적금 금리는 다음날인 20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자유적금 금리를 기간에 따라 0.2~0.3%p 인상해 최고금리 기준으로는 연 4.70% 금리가 적용된다.자유적금은 지켜야하는 납입일이나 납입횟수 제한 없이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적금으로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적금 자동연장 신청 시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급전이 필요한 경우 해지하는 대신 최대 2회까지 긴급출금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목돈을 마련하려는 카카오뱅크 고객들을 위해 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어려운 시기 카카오뱅크 고객들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1.19 16: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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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세계화의 시대…성공적 해외 진출 위한 5가지 전략

    “한국인에겐 ‘해외 시장 개척 DNA’가 있습니다. 이런 강점에 철저한 사전 준비가 더해진다면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만나 “1970~1980년대 ‘중동 붐’ 등을 보면 한국인은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한국 사회는 시행착오에 너그러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게 달라진 점”이라며 “한국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탈세계화 등 최근 국제 상황에 맞는 촘촘한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위원은 서울대 조경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한 뒤 문화체육관광부·국회입법조사처를 거쳐 율촌의 글로벌 법률 및 정책 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구독자 32만 명의 유튜브 채널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를 운영하는 파워 유튜버이기도 하다. 최근 출간된 한경 무크 ‘해외 진출 성공 전략, 주목해야 할 7개국 비즈니스 가이드’의 핵심 저자 중 한 명이다.미‧중 갈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무역 장벽 강화 등 탈세계화의 흐름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이에 따른 공급망 재편이 2023년 산업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 위원은 “피할 수 없다면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며 “저항보다 적응하고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보다 성공적인 해외 사업 성공을 위해 최 위원은 ‘해외 진출 5계명’을 제시했다. △한 곳에서의 성공 경험이 반복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

    2023.01.19 14: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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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설 연휴 해외여행 예약 1만 배 증가… 인기 여행지 1위는 일본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특히 길게 시간을 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설 연휴에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죠.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1월 20일~1월 24일)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1만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전체 예약의 78%는 일본과 동남아가 차지했습니다. 국가로 보면 일본과 싱가포르, 미국, 태국, 베트남이 예약이 가장 많습니다. 연휴가 비교적 짧아 일정에 부담이 없는 가까운 나라에 몰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일본은 작년 10월 일본의 무비자 입국 재개 후 꾸준히 인기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일본 입국 외국인 방문객 중 33.8%가 한국인이었죠. 설 연휴 상위 15개 예약 상품 중 도쿄 디즈니랜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패스 2종, 싱가포르·LA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등 테마파크 상품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2023.01.19 13: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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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세뱃돈, 초등 3만 중·고·대 5만원~10만원 대세

    한화생명이 설 명절을 맞아 ‘설날 및 세뱃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한화생명 및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 2096명이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사내 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계획’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가족 모임 및 방문(57.0%)이었다. 하지만, 집콕(무계획)이라는 답변도 28.0%에 달해, 코로나 엔데믹이라 해도 별다른 계획 없이 집에서 보내려는 응답자가 높은 편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는 국내여행(9.5%), 해외여행(3.8%) 등으로 나타났다.‘부모님께 명절 용돈을 드린다면 얼마를 드릴 예정인가?’라는 질문에는 ‘30만원’이 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36.2%로 가장 많았고, 20만원(26.6%), 50만원(23.5%), 50만원 초과(9.7%), 10만원 이하(1.9%) 순으로 나타났다. 계획이 없다는 답변도 2.1%였다. ‘올해(2023년) 세뱃돈 적정금액’은 초등학생 이하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만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한화생명은 10년 전인 2013년 1월에도 임직원 905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적정금액’ 설문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 당시는 초등학생 이하 1만원, 중학생 3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5만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10년 만에 유아 및 초등학생의 세뱃돈은 1만원에서 3만원으로 훌쩍 상승했고, 중학생은 3만원에서 5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주는 세뱃돈 수준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뱃돈은 몇 살부터 직접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질문에는

    2023.01.19 10: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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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날, 버스 터미널이 사라졌다”…고향 가기 전 확인

    [비즈니스 포커스]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성·귀경을 준비한다면 하나 확인할 사안이 있다. 바로 버스 터미널이 그대로 있는지 여부다.지난 3년간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이동 자제가 권고되면서 여객 운송에서 버스 이용률이 급감했다. 버스의 허브 역할을 하는 버스 터미널 역시 이용자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경영이 악화 일로를 걸었고 문을 닫은 터미널이 크게 늘었다.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협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폐업한 버스 터미널은 전국적으로 22곳이다. 경북 청송군 주왕산시외터미널을 시작으로 경북 5곳, 전남 8곳, 전북 3곳, 충북 2곳, 강원 1곳, 경기 3곳에서 버스터미널이 경영 악화로 폐업했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버스터미널은 296곳으로 그중 7.4%가 경영 악화로 폐업에 이른 것이다.이 가운데 경북 울진군의 매화시외터미널과 기성시외터미널, 경북 청송군의 주왕산시외터미널 등 3곳은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터미널의 기능과 역할 또한 완전히 폐쇄됐다.반면 나머지 19곳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인근 지역의 버스 터미널과 통합하거나 군에서 임시 터미널을 운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정상 운영이 아니기 때문에 버스가 정차하는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특히 이들 중에는 경기도 성남시(약 92만 명)와 강원도 원주시(약 37만 명), 전라북도 익산시(약 27만 명)처럼 대단위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 거점 버스터미널도 포함돼 있어 시민들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 경기 고양시 화정시외터미널 역시 2023년 5월 폐업이 예정돼 있다.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협회 관계자는

    2023.01.19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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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오프닝’ 중국의 최대 수혜주는[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 중국에서 드디어 제로 코로나 정책이 사라졌는데 예상대로 중국만의 방법으로 숫자를 가리고 있다. 시장의 예상보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시기는 1개 분기 정도 빨랐고 그 파급력은 긍정으로나 부정으로나 상상 이상이다. 현재 일정 부분 편차는 있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일간 확진자 수 정점은 넘어선 수준이다. 이에 각 지역별 지하철 운송객 수는 다시 최저점 대비 반등했고 최고 수준의 50~80% 사이를 보이고 있다.1차 정점이 끝나도 문제는 춘제 이후다. 춘제 이후(2차 확산기)에는 3~4선 도시와 농촌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이고 이 지역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 인프라가 더욱 미비하기 때문에 2차 확산기는 다소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정부가 원하는 전국적인 집단 면역 형성 시기는 3월 양회 이전이겠지만 사회적 통증은 2분기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그 사이 중국의 내부 스토리에 좀 더 집중해 리오프닝 약발이 끝난 이후 중국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부터 필리핀 대통령의 방중까지 시 주석은 지난 한 달 반 동안 3년 치의 밀린 대외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적 행사를 제외하면 시 주석이 정치적 3기를 시작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걸프만 국가들이기 때문에 결국 중국은 미국과의 관계 사이에 이들을 끼워 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동은 중국에 에너지 공급망 확보와 중국 내 과잉 공급에 대한 해소처이자 장기적으로 위안화의 글로벌화를 유도할 수 있는 카드다.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 해제에 대한 시각은 기존과 달리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한령을 유지하더라도 한국에

    2023.01.19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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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다양해?" CES 2023으로 본 로봇 개발 동향[테크트렌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가전 전시회(CES)는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대중에 알리고 시장의 반응을 엿보는 좋은 무대다. 그래서 매년 CES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로봇의 시제품이나 미래 콘셉트를 내놓기도 한다.올해 CES도 예외는 아니다. 로봇 전문 스타트업부터 전통적인 제조 업체와 서비스 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개발 중인 로봇이나 로봇 관련 신기술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다양한 용도를 선보인 자율 주행 로봇CES 2023 로봇 분야에서는 새로운 신기술의 등장보다 고객 가치가 확인된 로봇 기술의 개선 움직임과 꾸준히 진행되는 서비스 로봇의 용도 탐색 노력이 돋보였다. 지금까지 자율 주행 로봇은 대부분 화물 운반이란 한정된 작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CES에서는 운반 외에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자율 주행 로봇들이 등장했다. 한국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 기업 에바(EVAR)가 공개한 로봇 ‘파키(Parky)’는 사람이 호출하면 대상 차량이 주차한 위치를 스스로 찾아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유소에 가 주유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현재의 전기차 충전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다. 자율 주행 충전 로봇을 이용하면 정해진 충전소의 충전 설비 바로 앞까지 자동차를 운전해 가야 하는 현재 방식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 충전소와 충전기를 설치해야 하는 공간의 제약과 운전자가 직접 차량을 이동시켜야 하는 시간의 제약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외 배송 기능을 갖춘 자율 주행 로봇들도 공개됐다. 미국의 오토노미(Ottonomy)는 보다 우수해진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춘 배송 로봇 예티(Yeti)를 선보였다. 3차원 라이다와

    2023.01.19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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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만으로 집 앞에서 교체…타이어도 ‘비대면 구매’ 바람 부나

    [비즈니스 포커스]“집 앞에서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어 너무 신기했습니다. 40분 정도 소요됐고 모든 게 다 만족스러워 다음에도 이용하려고 합니다.”(이용자 안 모 씨)“직장 일이 바빠 타이어 가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돼 사용해 봤어요. 비대면이라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이용자 이 모 씨)쿠팡의 ‘타이어 로켓설치’에 올라온 이용자들의 후기다. 타이어 로켓설치는 쿠팡이 넥센타이어와 손잡고 번거로운 타이어 구매·설치를 손가락 클릭 몇 번만으로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2021년 론칭한 서비스다.전날 오후 3시 전에 예약만 하면 다음날 원하는 곳으로 찾아와 타이어를 교체해 준다. 타이어 로켓설치는 최근 들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원래 예약 다음날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고객들이 몰리다 보니 현재는 예약하기 위해 이틀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쿠팡과 넥센타이어가 2021년 함께 출시한 ‘타이어 로켓설치’가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 등 경쟁사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주문한 상품을 하루 만에 배송해 줘 이커머스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쿠팡이 오프라인에서만 이뤄졌던 타이어 장착 방식마저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쿠팡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현재 매달 수천 대의 차량이 타이어 로켓설치를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금 추세대로라면 온라인 타이어 구매 시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차 번호 입력하

    2023.01.19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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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증유의 위기? 라떼는 말야, 금융 위기 썰 푼다”

    [비즈니스 포커스] “건설사·시행사·증권사·은행 고객들이 ‘2008 금융 위기’ 당시에 대한 세미나를 요청해요. 현재 만 39세 이하 직원들은 금융 위기 당시 학생이었거든요. 지금의 대리·과장급 실무진이 그때 그 위기를 전혀 모르는 거예요.” 법무법인의 한 변호사는 최근 고객들로부터 2008 금융 위기에 대한 정보를 요청받는 일이 잦다.10년 차 애널리스트 A 씨도 최근 본부장에게 금융 위기 당시의 진짜 분위기를 묻곤 한다. 1987년생인 그는 한창 대학 축제에 빠져 있을 무렵 미디어에서나 글로벌 금융 위기를 만났다. 책 속에서 금융 위기를 배우고 자료를 통해 관련 수치를 확인했지만 어딘지 부족했다. 미국 중앙은행의 급격한 금리인상을 단 한 차례도 경험한 바 없었다. 체감하는 것과 글자를 통해 배우는 것을 달랐다. 지금의 위기와 비교하려면 보다 생생한 이야기가 필요했다.“2008년 금융 위기 수준의 경제 위기”, “2008년 금융 위기 때보다 심각한 미증유의 위기”라는 세계 석학들의 ‘2023 위기 경고’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금의 2030 경제 주체들에게는 낯선 울림에 지나지 않는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수차례 경기 상승과 하강을 겪은 노땅들의 이야기는 그저 스쳐 지나갈 이야기가 아니다. 위기는 언제나 되풀이된다. 다른 경험이 다른 대응을 만든다. Z세대를 위한 위기론 강의, 첫째는 2008 글로벌 금융 위기다.검은 화요일(사회자) “어디까지 떨어질 것 같습니까.”2008년 9월 16일 오전 8시30분의 생방송 주식 프로그램이었다. 미국의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리만브러더스가 파산 신청을 하

    2023.01.19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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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IRA 직격한 EU의 ‘넷제로 산업법’…국내 기업 대응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는 EU의 ‘넷제로 산업법’ 추진 전략이 공개됐다. 이 제안은 오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유럽 이사회 특별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EU 위원회가 밝힌 연설 내용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WEF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대응책이자 및 중국의 녹색 산업 부문에서의 도전에 대응해 경쟁우위를 갖기 위한 EU 차원의 대응”이라고 연설했다. 이러한 법안을 바탕으로 각국 지원 및 유럽 주권 기금(European Sovereignty Fund)을 통해 녹색 산업을 가속할 것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EU는 코로나19 경제회복 및 친환경 전환을 위한 8000억 유로 규모의 ‘차세대 EU(NextGenerationEU)’ 채권을 발행했다. 이후 닥친 러우전쟁에 대한 대응책으로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EU 역내 재생에너지를 가속하는 정책인 ‘리파워EU(REPowerEU)’ 정책 패키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넷제로 산업법은 이러한 EU 넷제로 정책의 확장판이다. 한편으로는 미국의 IRA 법안에 대한 경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EU와 미국 둘이 합쳐 거의 1조 유로가량을 청정에너지 산업에 투자한다는 의미로, 기후 중립으로 향하는 과정을 엄청나게 가속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고 평가했다.IRA 법안은 지난해 8월 통과된 미국의 법안으로 세액 공제, 보조금 지급 등으로 친환경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기차, 이차전지,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 유관 산업이 확장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하지만 미국 현지

    2023.01.18 17: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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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서와, 동국제강은 처음이지?’ 장세욱 부회장, 송원장학생들에 직접 사옥 안내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서울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0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월 18일 밝혔다.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본사가 있는 페럼타워로 장학생들을 초청해 각 층을 돌며 직접 회사를 소개했다. 장 부회장은 “꾸준한 실천으로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달성하길 바란다”며 “우리 재단도 여러분의 도전에 함께 하겠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권·충청권·인천권 소재 10개 대학에서 총 1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제20기 송원장학생은 전기·기계·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이공계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장학금 규모는 1억7000만원에 달한다.송원장학생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동국제강 대졸 공채 및 주니어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한다.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송원문화재단은 지방 대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지방 대학 이공계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송원장학생은 현재까지 424명의 장학생에 약 36억원을 지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1.18 15: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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