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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십 인베스트먼트

    미국 서평 리더십 인베스트먼트 일등 기업 리더 양성 노하우 '귀띔' ● 로버트 M. 펄머 외 지음/아마콤/2001년/304쪽/$27.95 전 세계 1백20여개국에 8만3천명의 종업원이 있는 컴퓨터 산업의 리더 휴렛패커드는 고객만큼 다양성을 지닌 경영팀을 구성하는 데 많은 투자를 한다. CEO 칼리 피오리나는 회사 역사에 전례가 없는 새로운 인물상의 계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렛패커드의 인재 개발 프로그램은 최고 리더의 지위에 대한 동기와 잠...

    2006.08.31 11:56:00

  • 왼손등 오른 팔꿈치에 밀착 후 연습

    골프경력이 늘어감에 따라 주말골퍼들이 슬라이스가 아닌 훅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면 슬라이스 때문에 고생하다가 어느 정도 구력이 붙으면 훅이 난다. 만약 비기너가 훅이 나기 시작한다면 무척 고무적 현상임에 틀림없다. 슬라이스가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근본적 원인은 몸을 너무 많이 움직이고 팔을 제대로 움직이기 못하기 때문이다. 반면 훅의 구질을 내는 사람들은 팔은 너무 많이 움직이는 반면 몸은 움직이기 않기 ...

    2006.08.31 11:56:00

  • 왼손 엄지, 클럽 떠받들듯해야 '굿'

    톱 스윙(Top of Swing)에서 확실한 포지션을 느끼면서 스윙을 하는가. 물론 정확한 스윙을 한다는 것은 톱 스윙에서의 자세에 대해 크게 느끼는 것 없이 무의식중에 행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백 스윙의 '톱' 자세에서 그립을 잡은 손의 모양이 느슨하게 되거나 처음의 어드레스 자세에서 만든 그립과 다른 그립으로 약간만 변형해도 샷은 실패할 확률이 많다. 만약 샷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연습을 해보길 권한다. 백 ...

    2006.08.31 11:56:00

  • 외자이탈·환율상승 악순환 가능성 적다

    미국 테러사건 이후 세계 주가가 기조적으로 하락됨에 따라 각종 펀드들이 일제히 마진콜을 당하고 있다. 마진콜이란 각종 펀드들이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했거나 증거금 부족현상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보전하라는 압력을 말한다. 일종의 최후 통첩인 셈이다. 현재 국제간 자금흐름의 약 80%를 주도하고 있는 헤지펀드와 같은 각종 펀드들은 자신들의 고객인 투자자들로부터 신뢰유지와 투자실적 배당을 최대한도로 높이는 것을 생명처럼 여기고 있다. 동시에 각종 펀...

    2006.08.31 11:56:00

  • 턱관절 기능 장애 의심

    별다른 이유 없이 윗니와 아랫니를 맞대고 갈아대는 것을 이갈이라 한다. 코골이와 마찬가지로 불쾌한 소리를 내고 주위 사람들에게 고통을 줄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대개 이갈이는 수면 중에 나타나지만 본인도 모르게 낮에 하기도 한다. 또 이를 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누군가 알려주기 전까지는 이를 간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실제 이갈이 환자는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갈이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2006.08.31 11:56:00

  • 물가안정이 우선 … '금리 동결'

    유럽중앙은행(ECB, 사진)은 10월11일 주요 금리를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CB는 이날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조달금리(레피)를 종전 수준인 3.75%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2.75%와 4.75%로 동결했다. ECB가 금리 인하 예상을 뒤엎고 금리를 변경하지 않은 것은 경기부양보다는 금융시장의 안정적 운용과 물가안정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 테러 참사로 촉발된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감과 경제 전반에 대한...

    2006.08.31 11:56:00

  • 보이지 않는 '소프트 상품'에 금맥 있다

    베이징에서 1시간여 떨어진 징두 골프장. 최근 이곳에서 한국인이 대거 참여한 한 행사가 열렸다. 한국의 골프전문업체인 메달리스트가 합작, 설립하는 골프대학 학사 기공식이 그것. 이 대학의 학장은 한국인이다. 미국 골프교습 자격증을 갖고 있는 김성재 프로가 주인공. 그는 골프 개발도상국인 중국에 한국의 선진 골프 문화를 전수하는 '골프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골프 대학은 신인 발굴의 '장' 입니다. 중국 전역에서 인재를 끌어 모아 체계적으...

    2006.08.31 11:56:00

  • 초기엔 충격 … 끝난 뒤엔 증시 '성장엔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월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펜타곤에 대한 동시다발 공격을 테러로 규정한 뒤 곧바로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전쟁의 형태가 어떤 모습인지 아직 구체화되지 않고 있지만 미국은 이미 전쟁을 시작한 셈이다. 그렇다면 전쟁은 주식투자자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쉽게 말해 미국이 벌이는 전쟁이 과연 주가를 올릴까 내릴까. 세계증시가 거의 연동화돼 있는 만큼 이번 테러전쟁은 세계증시의 움직임과도 곧바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관...

    2006.08.31 11:56:00

  • 평균 46.98세 … 20대 '하나로' 최연소

    21세기 한국을 이끌 30대 그룹(2001년 9월2일 현재). 이들은 지난해 3백58조6백1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국내 총생산(GDP) 5백17조6천4백22억원의 69%를 차지했다. 이번에 조사된 30대 그룹은 4년전과 확연하게 다르다. 한라 진로 대상 해태 한보 기아 벽산 동아 우성건설 삼미 대우 한일 극동건설 등 14개 그룹이 현대자동차 포항제철 금호 현대정유 한솔 제일제당 현대산업개발 하나로통신 신세계 영풍 현대백화점 동양화학 대우전자...

    2006.08.31 11:56:00

  • 안개 장세 … 시장보다 종목에 집중하라

    미국에서 전대미문의 테러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 째, 공황상황으로까지 치닫던 전세계 금융시장은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주식시장이 테러직전 가격을 점차 회복하고 있으며 엔/달러 환율도 1백20엔대로 복귀하고 있다. 전쟁에 대한 불안감으로 치솟던 금값도 하락세로 반전했다. 무엇보다 걱정이던 국제 원유가는 경기침체 우려감이 반영되며 오히려 큰 폭으로 하락해 배럴당 20달러를 밑돌고 있다. 미국의 FRB를 비롯한 전세...

    2006.08.31 11:56:00

  • 서구 명품 대거 진출 '1등 상업지' 부상

    땅값이 십수년 째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는 곳, 65엔짜리 햄버거와 1천엔짜리 셔츠가 신흥 갑부 탄생의 신화를 낳은 곳, 장사가 안된다며 유명 백화점이 손들고 나간 자리에서 1백엔짜리 싸구려 상품이 대박을 터뜨리는 곳, 공원에는 집 없는 노숙자가 바글대고 샐러리맨들은 감원 공포에 사로 잡혀 어깨가 축 처져 있는 곳, 앞날이 불안하다며 부자들이 오히려 돈 지갑을 단속하는 곳…. 일본의 심장 '도쿄'는 겉으로만 본다면 맥빠진 도시다. 말이 좋아 경...

    2006.08.31 11:55:59

  • 카지노용 모니터 제조 … 해외서 더 유명

    코덱제품의 대부분은 북미 카지노 게임기 시장의 55%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 IGT사에 납품된다. 코텍은 카지노용 모니터를 제조, 이를 카지노 게임기 업체에 수출하는 회사다. 강원랜드 및 한국타이거풀스의 등록 심사 신청으로 코스닥에서 '사행 산업 테마'가 형성되면서 요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사실상 강원랜드 등록으로 코텍이 직접 입는 혜택은 별로 없지만 테마주를 만들어내는 데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국 증시의 성향 탓이다. 매출의 70%가 ...

    2006.08.31 11:55:59

  • 대원제지 '팔팔' 경남기업 '시들'

    기업 연령이 기업의 현재 상태를 측정한 것이라면 지난 수년간 연령 증가폭을 재는 것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가늠케 한다고 볼 수 있다. 회춘기업 기업 연령의 증가폭 상위 20대 기업 중 단연 1위를 차지한 업체는 대원제지공업. 지난 96년 62.5세였던 기업 연령이 4년만인 지난해 34.66세로 그야말로 '회춘'했다. 기존 제지설비 철거 완료 후 본격적으로 무역업으로 업종을 바꾼 뒤 영업을 재개한 탓에 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지 않았다. 그러나 매...

    2006.08.31 11:55:59

  • “헉 헉~” … 마추픽추의 밤이 무서워

    세계적인 고원도시인 마추픽추는 빼어난 자연환경 못지 않게 유명한 것이 있는 데 바로 고산병. 워낙 고지대라서 산소가 희박하고 장시간 비행하고 온 관광객들이 도착해 맥없이 픽픽 쓰러지는 것도 바로 이 고산병 때문.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의 경우엔 예외없이 그 증세가 나타나는 데 한밤중에도 예외는 아니라고 한다. 새벽 2~3시 사이 난데없이 가이드 방의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수화기를 들었지만 들리는 것은 숨소리뿐. 그것도 거칠게 호흡하면서 헉...

    2006.08.31 11:55:59

  • 천년 고찰 백양사 만추정취 가득

    장성호에 추색이 넘실거린다. 바람에 날린 단풍잎들 하염없이 호수 위로 지고 쓰러지지 않으려 서로 기대서 체온을 나누는 억새풀이며 갈대들, 짧기만 한 가을 해가 마냥 아쉽다.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나들목을 빠져 나가면 내장산과 등을 맞댄 백암산 방향으로 1번 국도가 이어진다. 곰재 넘으면 펼쳐지는 장성호, 잔잔한 수면 가득 늦가을의 서정을 듬뿍 담고서 햇살에 반짝이고 있다. 호반으로는 단풍나무가 줄을 잇고 있다. 약수초등학교를 지나 좌회전하면 고불...

    2006.08.31 11: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