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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 통신 이용, 인쇄물 제작

    24시간 편의점 한켠의 꽃집, 분식점 내 아이스크림 코너 등 「shop in shop(점포내 점포)」창업이 유행이다. 유사업종 또는 동선이 이어지기 쉬운 업종을 한 공간에 배치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상대적으로 창업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도 있다. 온라인 인쇄편의점 또한 「숍인숍」 형태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몇가지 컴퓨터 장비만 있으면 명함이나 광고 전단, 스티커, 청첩장 등 소형 인쇄물 제작이 가능해 2~...

    2006.09.01 11:57:21

  • 갈등, 조직 활성화 계기 삼아라

    인간은 살면서 무수히 많은 의사소통의 장애와 갈등을 경험한다. 그리고 이러한 불유쾌한 경험들은 우리에게 깊은 영향을 미친다. 가정 내에서나 이웃과의 교류, 학교 및 직장 생활, 남녀 관계 그리고 자식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갈등을 겪고 또한 성숙해진다. 조직 생활 또한 갈등의 영향을 받는다. 경쟁적인 경제활동, 신분사회, 정당화된 정부 등은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 주류화 비주류, 힘 있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간에 부족한 자원을 놓고 싸우도록 끊...

    2006.09.01 11:57:21

  • 올해 내인생 점수 '41~60점'

    대다수가 올해 자신에 대해 낮은 평가를 했다. 『올해 자신의 삶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몇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회사원 35.4%, 자영업 40.7%, 주부 및 기타 48.3%가 41∼60점이라 대답했다. 81∼100점이란 대답은 전체의 13.3%에 불과했다. 국가에 대해서도 10대 31.7%, 20대 40.3% 30대 46.0%는 41∼60점이라 평가했다. 40대 이상의 경우는 42.9%가 21∼40점으로 더욱 낮은 점수를 매겼다. ◆ 조사...

    2006.09.01 11:57:21

  • 인터넷 사이트 "함께 만들어요"

    온라인상에는 스스로 자원해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기여하는 수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이들은 고도의 협력작업을 통해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의 제품보다 훨씬 값진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이른바 개방소스(open-source) 프로젝트로 탄생한 운영체제 리눅스는 좋은 예이다. 최근 리눅스 공급업체 레드햇이 대규모 계약을 계기로 주가가 급등, 월가를 놀라게 했다. 이같은 개방소스 열풍은 온라인 콘텐츠 분야에도 밀어닥치면서 밝은 장래...

    2006.09.01 11:57:21

  • 정상궤도 진입...상승세 지속한다

    내년 국내 경제는 올해보다 다소 속도가 떨어지겠지만 최고 7.0%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엔화강세 등 외부여건의 호조와 구조조정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확장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경제연구소들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실질GDP성장률)을 5.4∼7.0%로 전망했다. 금년도 성장률(9.1%: 잠정)보다는 둔화된 수치지만 경제가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는 신호로 보기엔 충분하다. 그 이유는 금년도 경제성...

    2006.09.01 11:57:21

  • 시세차익 보장 '블루칩' 투자처

    서울 강북과 강남을 동서로 잇는 지하철 6·7호선이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내년말에는 6호선 봉화산~연신내역, 7호선 온수~건대입구역이 모두 개통돼 서울 외곽지역의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지하철은 주거지의 가치와 깊은 관련이 있다. 「지하철과의 거리」가 집 고르기의 기준이 된 지는 이미 오래다. 특히 아파트는 지하철 역세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시세와 지명도가 결정된다. 지하철과 가깝고 새 아파트이며, 단지 규모가 1천세대 이...

    2006.09.01 11:57:21

  • 새천년, 신종 바이러스 '극성'

    「이 시스템은 Y2K(2000년 연도 인식 오류) 문제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2000년 1월1일 이같은 문구가 당신의 컴퓨터에 떴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렇게 놀랄 필요는 없다. 새 천년을 기념해 사용자를 혼란에 빠뜨리기 위한 「혹스 바이러스(Hoax Virus, 단순한 장난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이같은 장난 바이러스가 아니라 수천종류의 신종 바이러스가 올 연말과 내년 초를 기...

    2006.09.01 11:57:21

  • 가치 뒷받침된 성장주 찾아야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정보 통신 관련주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나스닥시장에서부터 일기 시작한 소위 벤처기업들의 열풍은 우리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IMF시대를 거치면서 숱하게 쏟아져 나온 기업들의 부도사태 와중에서는 도저히 생각도 못했던 일들이 지금 증시에서 벌어지고 있다. 안정성이란 눈꼽만큼도 발견하기 어려운 이들 주식에 왜 갑자기 이렇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일까. 태풍의 눈이었던 대우사태가 어떤 형태로든 정리되고 금융부문의 구조조정이 ...

    2006.09.01 11:57:21

  • 원스톱 검색 '전문화'로 간다

    인터넷이 탄생한지 벌써 30년이 넘었다. 인터넷의 전신은 잘 알려진 「알파넷」(ARPANET). 미국이 소련의 핵공격에 대비, 주요 정부·군사기관의 컴퓨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 인터넷이 이젠 가장 각광받는 산업의 하나로 대접받고 있다. 인터넷 대중화에 불을 붙인 것은 마크 앤드리슨이 개발한 「모자이크」라는 웹 브라우저. 모자이크는 전문가나 알 수 있는 복잡한 명령어 대신 마우스 클릭만으로 인터넷 여행이 가능하도록 바꿔 놓았다....

    2006.09.01 11:57:21

  • 기초체력 약한 은행들 "걱정 태산"

    은행들이 떨고 있다. 내년에 다시 합병·퇴출의 소용돌이로 내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엔 정부가 짝을 지어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파트너를 찾아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최근 은행의 추가 합병 가능성을 언급했다. 설마하던 2차 구조조정이 임박했음을 공언한 것이다. 이위원장은 『좋은 곳은 더 좋아지고 나쁜 곳은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추가 합병이 불가피한 「객관적인 여건」이 조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 서곡으...

    2006.09.01 11:57:21

  • 주가조정 가능성 '잠복' 상태

    코스닥시장에 액면가 5천원 기준으로 1백만원이 넘는 「황제주」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 8월 한국정보통신이 코스닥 종목 사상 처음으로 1백만원대를 돌파한 이후 최근 들어 새롬기술, 다음커뮤니케이션, 태광벤드공업 등이 잇달아 1백만원대 벽을 허물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제는 이들 기업들이 과연 황제주에 걸맞는 기업내용과 성장성을 갖추고 있느냐는 점이다. 최근 증권전문가들 사이에 이들 종목을 둘러싸고 치열한 거품논쟁이 벌어지는 것도 바...

    2006.09.01 11:57:21

  • 구주보다 싼 신주 주목하라

    코스닥시장을 유심히 살펴보면 신주와 구주가 따로 거래된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신문에 실리는 주식시세표에도 따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코스닥 등록 종목인 서울방송을 보면 주가시세표 상에 기존의 주식 외에 「1신」으로 표시되는 신주가 따로 독립돼 있다. 어떤 이유에서 그럴까. 신주는 기업이 증자 등의 방식을 통해 새로 발행한 주식으로 결산기(12월말 결산법인의 경우 12월31일)를 지나지 않은 것을 말한다. 그러나 결산기가 지나면 합병돼 신...

    2006.09.01 11:57:21

  • 어블위칭데이 외...

    ◆ 더블위칭데이(Double Witching day) 선물과 옵션 만기가 겹치는 날을 말한다. 마법·주술행사를 뜻하는 위칭(witching)처럼 선물과 옵션 만기가 겹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말이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심지어 「트리플 위칭데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선물·옵션·주식옵션 만기가 겹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 마우스 포테이토(Mouse Potato) 컴퓨터에 지나치게 몰두해 중...

    2006.09.01 11:57:21

  • 정보통신ㆍ생명공학 주도주 부상

    지난 주에 필자는 모 경제신문에 「정보통신 및 인터넷 관련주만 오르는 차별화 장세가 더 이어질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 그런데 신문에 게재된 다음날 담당 기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얼마나 많이 시달렸냐는 위로 전화였다. 영문을 몰라 물어보니 신문사로 일반 개인투자자로부터 항의전화가 쇄도했다는 것이다. 신문에서 자꾸 정보통신과 인터넷주에 대해서만 기사를 쓰니까 그런 주식들만 오르고 금융주나 개별 중소형주 등 대중주는 주가가 오히려 떨어져서 손...

    2006.09.01 11:57:21

  • 잘못된 통념과 실제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 구조조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기로 하자. IMF한파로 인한 가장 대표적인 부산물 중 하나는 기업 구조조정이란 용어이다. 1997년 이전까지는 일반적인 한국인들은 구조조정이란 말을 거의 들어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구조조정이란 말은 거의 일상적 용어가 되었다. 구조조정이란 말이 화두가 될 정도로 여러 기업에 의해 추진되고 있지만 그 추진 과정을 보면 상당히 더디게 진행되고 그 결과도 흐지부지되는 ...

    2006.09.01 11: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