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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전문미용실 차별화 적중 '승승장구'

    유가가 폭등하면서 공공요금 등 물가까지 오름세를 타고 있다.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한달에 한번 이상은 머리를 깎아야 하는 서민들에겐 이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서민들의 걱정을 해소할 공간을 수년전부터 마련해놓고 승승장구하는 사업가가 있다. 남성전문미용실 체인인 '블루클럽'을 운영하는 (주)리컴인터내셔널의 정해진(39) 사장은 다른 사업가들과는 달리 “경기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손님...

    2006.08.31 11:56:49

    CEO
  • 브랜드 홍보로 수입차시장 정상 야심

    볼보자동차가 변하고 있다. 사각이 딱딱 떨어지는 박스형의 디자인이나 튼튼함으로 대표되던 이미지를 벗고 보다 유연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안전과 편리함을 강조하며 디자인을 바꾸고, 생산을 늘리지 않았던 프리미엄 전략도 이제는 브랜드를 알리자는 취지로 변하고 있다. 이를 볼보자동차 본사에서는 '리볼보루션(ReVolvolution·볼보와 변혁이라는 리볼루션의 조어)'이라는 이름으로 추진중이다. 오는 2005년까지 생산량을 현재의 40만대에서 5...

    2006.08.31 11:56:49

    CEO
  • 장인정신 깃든 품질주의로 '명품' 금자탑

    석양을 받으며 연인과 함께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은 사람을 매혹시킨다. 세련되고 날렵한 모양에 거침없는 스피드. 하지만 벤츠와 같은 묵직한 차 역시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수십년 동안 거의 변함없는 중후한 모습. 이른바 고전이다. 클래식은 영원하다. 가구 분야에도 이런 게 적용되는 것일까. 서울 사당동에서 잠실로 최근 사무실을 옮긴 홍송가구(대표 김진구·42). 이 회사는 '거꾸로 경영'을 추구한다. 가구는 유행이 중요하다. 세계...

    2006.08.31 11:56:49

  • 주식 36% 이상 제한입찰 방식으로 매각 외...

    한국중공업이 연내 대기업에 팔린다. 정부는 최근 공기업민영화추진위원회 7차 회의를 열어 한중을 연내 민영화하기로 하는 등 공기업 민영화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정부는 한중 주식 36% 이상을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국내기업 한곳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 지분을 인수한 기업은 외환은행이 갖고 있는 지분 15.7%의 경영권도 갖게 돼 실질적으로 51%의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입찰참여 대상은 한중과 비슷한 업종을 영위하는 업체로 제한키로 했지만 한중...

    2006.08.31 11:56:49

  • 공기업 주식소유 제한

    정부가 포항제철 주식에 대한 1인당 주식소유한도를 이달중 폐지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포철주식의 1인당 소유한도는 총발행주식의 3% 이내로 제한돼 있다. 정부는 당초 오는 2001년말까지 1인당 주식소유한도를 폐지하겠다는 방침이었으나 이를 앞당겨 실시하는 것이다. 이는 두가지 목적이 있다. 하나는 포철의 주가를 높이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인있는 민영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주식소유한도가 폐지되면 기관투자가 등의 추가적인 매입 수...

    2006.08.31 11:56:49

    CEO
  • 자연·인간이 조화이룬 국토개발 총력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인간 그리고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땅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국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용채(68)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고객중심경영과 환경을 중시하는 경영으로 한국토지공사를 일등 공기업으로 일궈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그의 경력은 화려하다. 7대때 정계에 입문해 9대 12대, 13대,14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13대때는 국회건설위 위원장을 지냈다. 토지공사사장으로 부임하기 직전에는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

    2006.08.31 11:56:49

    CEO
  • 긴 안목으로 낙폭과대 우량주 찾아라

    가정이 어려울 때에 효자가 난다는 옛말이 있듯 폭락한 한국증시에서 어느 기업이 효자종목이 될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증시 전체가 하락하는 '폭풍우 장세'에서 덩달아 휩쓸려간 우량 기업들을 찾아내 투자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 그동안 닷컴주열풍, 테마주투자 등으로 소외된 우량한 기업들이 다시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유다. 최근 증권업계 전문가들도 탄탄한 재무구조와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기업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의...

    2006.08.31 11:56:49

  • 대세는 소폭하락 ... 국제유가 추이가 변수

    최근 원화 환율이 보름 동안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와 연중 최고치를 동시에 기록하는 극과 극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9월4일 1천1백4원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로 반전된 원화 환율이 9월18일에는 한때 99년 말 수준인 1천1백38원까지 급등한 것이다. 이는 국제 유가 급등, 주식시장 침체, 포드의 대우자동차 인수 포기 등 경제 불안 요인들이 외환시장을 극도로 불안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 특히 포드의 대우자동차 인수 포기는 기업 구조...

    2006.08.31 11:56:49

  • 우량주 바겐세일 “투자 기회다”

    타임머신을 타고 2년반 전으로 돌아가보자. 98년6월에도 블랙먼데이가 있었다.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4.8% 떨어지고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300포인트를 하향돌파하면서 투매장이 벌어졌다. 엔화가치가 떨어지자 IMF탈출의 유일한 돌파구였던 수출전망이 흐려지면서 KOSPI는 11년 5개월만의 최저수준으로 주저앉았다. 그 다음날에도 종합주가지수는 기술적 반등도 못한 채 다시 떨어져 280.00포인트까지 내려갔다. 주가지수선물은 이미 250포인...

    2006.08.31 11:56:49

  • 외화예금, 주식투자 리스크 헤지용 안성맞춤

    최근 국내 기업과 개인이 금융기관에 외화형태로 예금해 놓은 '거주자 외화예금'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환율이 크게 출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4일 1천1백4원을 기록한 이후 상승하기 시작한 원화 환율은 9월18일 한때 99년말 수준인 1천1백38원까지 크게 올랐다. 국제 유가 급등, 주식시장 침체 등 잇따른 악재가 외환시장을 동요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잔액은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기 시작, 8월말 1백30억...

    2006.08.31 11:56:49

  • 반등폭 제한적 … 목표수익률 '짧게 짧게'

    국내 증시의 유일한 버팀목으로 작용하던 외국인들마저 9월들어 순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종합주가지수의 박스권이 큰 폭으로 하향 이동됐다. 외국인 주식 소유 비중이 이미 30%선에 육박해 추가매수여력을 기대하기 어려운데다가, 국내 경기 둔화 조짐과 함께 증폭되는 경제 펀더멘탈 변화에 대한 우려감, 그리고 지지부진한 구조조정에 대한 실망감이 외국인들을 한국 주식시장으로부터 떠나게 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지닌 상황에서 맞이...

    2006.08.31 11:56:49

  • 반등시 물량정리, 현금확보 전략 세워야

    국제 원유가 상승, 반도체 D램의 가격하락과 포드의 대우차 입찰 포기를 단기 재료로 해 주식시장은 큰 폭의 하락을 경험했다. 외국인들의 시장참가 양상이 변화한 것도 현재의 하락에 기여하고 있는 바가 크다. 올해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블루칩을 대규모 매수하면서 우리 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했지만 9월20일 기준으로 올해 처음으로 8천1백33억원 규모의 월간 단위 순매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부터 꾸준히 지속된 순매수 기조가 순매도 기조로 ...

    2006.08.31 11:56:49

  • 발빠른 정보기술 투자로 경쟁우위 확보

    오늘날과 같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들은 기술, 특히 정보 기술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정보기술은 생산성 증대, 원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객 서비스 강화, 공급 체인 관리 개선 등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더구나 인터넷의 진보에 따라 정보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기업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비즈니스 인에이블러(Business Enabler)에 그치지 않고 웹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기...

    2006.08.31 11:56:49

  • 만기별 분산투자로 리스크 관리

    '돈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소위 '부자'일수록 더하다. 주식시장도 간접투자상품도 못믿을 지경이다. 항상 구조조정 얘기가 들먹여지는 금융기관도 불안하다. IMF를 겪으면서 한두번 금융기관에 돈이 묶여본 경험이 있는 개인들은 이래저래 걱정이다. 그래서 요즘 국공채 직접투자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고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국공채 직접투자는 최선은 아니라도 차선책 정도는 될 수 있는 투자방법이어서다. 정부가 원리금 전액을 보장하기 때문에 ...

    2006.08.31 11:56:49

  • 옛사랑·은사 찾아 삼만리 '천태만상'

    “처음 (동창생들로부터)e-메일을 받았을 때는 집안 어딘가에 박혀 있었는지도 모르던 먼지 묻은 졸업앨범을 꺼내 들고 얼굴을 확인했죠. 하지만 이제는 메일을 보낸 친구의 이름을 보면 대부분 얼굴이 기억날 정도예요. 즐겁잖아요. 옛날 친구들을 만나고 그때 추억도 되살리고.” 지난 9월27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술집에서 D초등학교 동창생끼리 만나 모임을 갖던 이은정양(29)의 말이다. 얼마 전에 가입한 아이러브스쿨을 통해 동창생 모임을 가지면서 연락...

    2006.08.31 11:5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