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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건설한국 “힘 내라! 힘!”

    “그동안 건설업계는 '비만아'를 '우량아'로 오인해 왔습니다. '업계 1위'는 곧 '위험도 1위'였음에도 불구하고, 몸집만 크고 체력은 바닥인 업체들이 패권을 다퉜지요.”(S건설 임직원)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번 돈을 본업인 '건설'에 투자한 업체는 거의 없었습니다.”(해외건설협회 관계자) 사상 초유의 건설업 위기를 두고 업계 전문가들은 '올 것이 왔다'고 입을 모은다. 그만큼 우리나라 건설업은 전근대적인 구조였다는 이야기다. 침몰 직전까지 갔...

    2006.08.31 11:56:42

  • 방치한 해외투자자산 체계적 관리 필요

    정부당국과 채원단은 '해외자산 구조조정 대책반'을 만들어 지금부터라도 해외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한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동아건설.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 위기를 겪은 후 두번째로 대대적인 퇴출기업 명단이 발표됐다. 굳이 11월을 택했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지만 또 한차례 혹독하고 긴 겨울을 맞아야 할 것같다. 이번 부실기업퇴출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IMF 위기상황이 어디까지 극복되고 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국민들 ...

    2006.08.31 11:56:42

  • 부도 도미노속 삼성·대림·현대산업 약진

    서울 은평구 수색동 대림APT 'e-편한세상' 건설업계 부도가 도미노처럼 번지는 가운데 주택시장 판도도 대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1위 현대건설의 부실화로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LG건설 등이 약진 기회를 잡은 것. 30여년간 부동의 1위를 지켜온 현대건설은 이번 위기로 적지않은 상처를 입어 국내외 사업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알짜 사업으로 내실을 다진 업체 한 두 군데가 이 기회에 고지를 점령할 ...

    2006.08.31 11:56:42

  • 건설한국 명성 '와르르'…“아, 옛날이여!”

    세계 각국의 공사현장에서 건설한국의 주가를 한껏 높였던 업체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 '해외건설 IMF위기 극복'. 지난해 12월 건교부에서 나온 자료다. 수주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수주지역의 편중에서 벗어났고 공정도 플랜트수주가 늘어났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이를 토대로 2000년에는 1백억달러 이상을 수주하기 위해 지원을 다하겠다는 내용도 붙었다. 하지만 1년도 채 안된 지금, 정반대의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공사...

    2006.08.31 11:56:42

  • 미국 '혼합경제' 날개, 한국 위기국면 우려

    @@@@3251170최근 들어 클린턴대통령 이후 미국을 이끌어갈 차기 대통령이 상당기간 동안 지연됨에 따라 미국경제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 이미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달러화와 주식, 국채가격이 동시에 떨어지는 '트리플 약세조짐'이 일고 있다. 현재 미국경제에 대한 시각은 신뢰정도에 따라 연착륙(Soft Landing)과 경착륙(Hard Landing)으로 구분된다. 만약 미국경제가 연착륙된다면 다행이겠지만 경착륙될 경우 세계경제는 침체의...

    2006.08.31 11:56:42

  • 은행발행 후순위채 '노후설계상품' 적합

    은행들의 후순위 채권 발행이 줄을 잇고 있다. 11월초까지 9개 시중, 지방은행이 국내에서 발행한 후순위채는 모두 약2조원어치. 해외발행분은 14억5천만달러 규모다. 은행들이 이렇게 앞다퉈 후순위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연말결산을 앞두고 국제결제은행 BIS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느라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합병이나 지주회사 설립 등을 앞둔 자본 규모 키우기도 후순위채권 발행 러시의 한 요인이다. 후순위채권 중 만기가 5년 이상의 채권은 1백% ...

    2006.08.31 11:56:42

  • 세계 금융위기 역사 한눈에

    '위험이 크면 클수록 돌아오는 수익도 크다.' 요즘처럼 경제가 어렵고 불안정한 상황에서 이런 투자 방식은 어리석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 및 러시아를 포함한 새로운 시장은 말 그대로 이런 비즈니스 경구가 광적으로 실천된 장소였다. 베이징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이르기까지, 해외 투자자들은 위험하지만 큰 잠재적 수익이 예상되는 저개발 자본 시장에 엄청난 투자를 했다. 그 당시 유행어는 세계화였다. 아시아의 호랑이...

    2006.08.31 11:56:42

  • 투자자 외면·각종 스캔들로 '비틀 비틀'

    디지털 광속경제의 열기가 주춤해지면서 인터넷 벤처와 하이테크 중소기업들을 거래 대상으로 한 한국의 코스닥 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지만 이같은 현상은 일본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정보통신전쟁의 패권을 미국에 내준 채 제조업 우위에 안주하다 뒤늦게 IT(정보기술)혁명에 불을 댕긴 일본에서는 도쿄증시의 벤처기업부 '마더스'가 인터넷기업인들의 '엘도라도'로 각광받아 왔다. 도전과 모험정신을 앞세운 일본의 인터넷 벤처들은 마더스를 통해 주당 수백만엔씩...

    2006.08.31 11:56:42

  • 결혼준비 토털컨설팅 … 고객만족 수익만족

    10년전만 해도 평범한 주부였던 김사장(가운데)은 웨딩전문 컨설턴트로 맹활약중이다. 주부에서 웨딩 컨설턴트로, 다시 웨딩 컨설팅업체 사장으로…. 결혼준비 컨설팅업체 '웨딩포인트' 서울 충무로점 김미화(36) 사장은 10년전만 해도 평범한 주부였다. 하지만 지금은 웨딩컨설팅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로 맹활약중이다. 그의 변신은 지난 91년 웨딩포인트 설립과 동시에 이 회사 문을 두드리면서 시작됐다. 결혼준비 컨설팅업은 예비신혼부부에게 결혼계획부터 드...

    2006.08.31 11:56:42

  • 세계 겨냥 '중고만화벤처' 증시돌풍 예고

    지난 7월 말 도쿄 '마더스'주식시장에 당당히 기업을 공개한 만다라케의 공모가는 액면가 5만엔짜리가 1주당 1백25만엔. 현재 정규직원 1백10여명에 연간 35억엔의 매출을 바라보는 꿈나무 벤처로 증시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은 지구상에서 으뜸 가는 '만화천국'이다. 신간으로 뒤덮인 서점은 물론이고 공원, 지하철역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어딜 가나 읽다 버린 만화책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양도 엄청나지만...

    2006.08.31 11:56:42

  • 커피사이트

    ● 커피이야기 http://hometown.weppy.com/~kstree/coffee 커피에 관한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트로 알려져 있는 동서식품 이근식씨의 홈페이지다. 러시안커피, 모카 카리엔디, 버터커피, 서인도풍 밀크커피, 스파이스커피 등 24가지의 커피를 만드는 방법과 다양한 재료가 자세히 소개돼 있다. 카푸치노 팬케이크, 아이러시 커피 머핀, 카푸치노 파운드 케이크, 라코다 커피 타르트 등 커피를 재료로 하는 요리 만드는 법도 자세히...

    2006.08.31 11:56:42

  • 정보보안 실무·기술력 겸비 '강자 부상'

    버스가 뽀얀 먼지를 일으키며 산허리를 돌 때마다 어머니의 가슴은 쿵쾅거린다. 먼 길을 달려와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그렇게 설렐 수 없다. 아들을 만나는 기쁨 때문이다. 보자기에는 정성껏 준비한 인절미와 고구마가 담겨 있다. 이윽고 부대 앞에 도착하면 위병소에 가서 주민등록증을 내고 패찰을 받는다. 울타리에는 보초병들이 삼엄하게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면회실에서 대기하는 시간은 왜 이리 더딘지. 군부대의 특징은 울타리와 철조망 그리고 매서운 눈초...

    2006.08.31 11:56:42

  • 진부한 소재, 기발한 시각

    코언 형제의 영화를 보는건 항상 즐거운 일이다. 데뷔작인 에서 베를린 영화제 대상을 거머쥐었던 까지, 코언 형제는 새로운 영화를 대표하는 또 다른 이름이었다. 느와르( )와 갱스터 영화( ), 미국의 소도시를 배경으로 한 신랄한 코미디( , ), 할리우드에 대한 풍자( )까지 코언 형제의 필모그라피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바로 다양함과 기발함이다. 이렇듯 20세기 말 포스트 모던적인 장르 결합을 주무기로 세계 영화계를 평정했던 코언형...

    2006.08.31 11:56:42

  • 만인의 여자

    A traveling salesman walked into the local gun store and said, “Give me some shells for my pistol. I'm gonna shoot every s.o.b. who fooled with my wife while I was gone.” “You'd better wait for the next shipment,” replied the clerk. “I only have two ...

    2006.08.31 11:56:42

  • 30/30 클럽

    지극히 관료적인 대기업에서 규모가 작은 기업으로 직장을 옮기자 여러가지 차이점을 보게 된다. 업종 자체도 지식산업이라 먼저의 기업과는 근무하는 사람들의 종류가 다르다. 시시때때로 수많은 농담이 오가게 되는데 워낙 개인을 꿰뚫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특징을 잡아서 하는 농담이 주를 이룬다. 나이가 많은 노처녀, 술을 좋아하는 아저씨, 여자를 밝히는 총각들이 주 대상이다. 서른 먹은 노처녀 둘은 30/30 클럽이라고 놀리는데 놀림을 당하는 노처녀들은...

    2006.08.31 11:56:42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