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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실련 인맥 새정부 대거 진출

    국내 대표적인 시민운동 단체인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지난 14일 서울 정동빌딩 별관 5층에서 사무실 이전식을 가졌다.지난 89년 창립이후 9년간 사용하던 종로 5가의 낡은 사무실을 정리하고 시내 중심의 번듯한 빌딩으로 이사해 행사를 연 것. 경실련은 기념식을 당초 조촐하게 계획했다. 그러나 실제 행사는 본의 아니게 무척 성대해졌다. 참석 인사들의 면면이 행사장을 크게 빛냈기 때문. 김태동 청와대 경제수석, 윤원배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2006.09.02 11:58:52

  • 김대중 대통령 경제팀 인선

    『새경제팀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지 걱정입니다. 외채만기협상 등외환위기 관리에 나섰던 비상대책위원회 멤버들은 어디로 가고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김용환 전비대위위원장이 실제로는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식으로 대응하고는 있지만 외국인의 불안감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것같습니다.』(외국계증권사 A이사)지난 2일 지각출범한 김대중 정부의 경제팀에 대한 우려감이 적지않다. 국제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개혁」이라는 이...

    2006.09.02 11:58:52

  • 기득권 포기하고 장기적 안목에서 '훌쩍'

    ◆ 사례3 - 교육이민 떠나는 최미정씨 가정주부인 최미정씨(35)는 1년전부터 이민준비를 꾸준히 해왔다.지난해 11월에는 답사차 캐나다를 다녀오기도 했다. 의사인 남편도한때는 꺼렸으나 이제는 마음을 굳히고 적극 도와주고 있고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인 1남1녀의 자녀들도 이민의 장점을 적극 얘기해준 결과 별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최씨가 이민을 결심한 궁극적인 이유는 교육이다. 특히 자녀들보다는 남편이 하고 싶어한 공부를 열심히 할수 ...

    2006.09.02 11:58:52

  • 고려온돌침대 인천연수점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40대 이후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과 자녀교육이라는 한 조사전문기관의 설문조사 결과도 나와 있다. 건강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인기품목의 하나로 확실하게 자림매김하고 있는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렇듯 인기를 끄는 건강상품 가운데 하나가 온돌침대다. 우리의전통양식인 온돌방을 연상시켜 아주 친숙한데다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런...

    2006.09.02 11:58:52

  • 워렌 버펫

    저평가 소수 종목 노려라 미국 증권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투자가는 누구일까? 지난 95년말2백명의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워렌 버펫이 77표의 압도적인 득표로 1위에 올랐다. 도이 시대 최고의 투자가로 그를 선정, 미국 금융업계의 전설적 인물로 묘사했다.그의 재산은 1백50억달러. 엄청난 부를 축적했지만 후손에게는 3백만달러만 남기고 모든 재산을 자선단체에 기증할 방침이라고 밝혀화제가 되기도 했다. 투자의 세계에서 워렌 버...

    2006.09.02 11:58:51

  • '사막의 프로 투자자' 알 왈리드 왕자

    현찰동원 30억달러 '큰손' 「총재산 1백20억달러. 3백17개방이 달린 대저택. 보잉767, 보잉727등 자가용비행기3대. 3백대의 승용차.」미국의 경제전문지 지가 선정한 세계 16위의 재산가이자현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조카인 알 왈리드 왕자의 재산목록중 일부이다. 일반인들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같은 재산을 다른 왕족과 달리 부동산 주식 투자로 모았다.아버지로부터 선물로 받은 1만5천달러의 현금과 증여받은 1백5...

    2006.09.02 11:58:51

  • 조지 소로스

    헤지펀드로 공격적 투자 파생금융상품 분산투자 장단기 투자전략등 다채로운 투자전략을 펼치는 조지 소로스. 그가 운용하는 퀀텀펀드는 전방위 투자전략으로창사 이후 일반의 상상을 뛰어넘는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퀀텀펀드가 투자자들에게 매년 나눠준 평균수익률은 자그마치 35%. 즉69년에 그의 펀드에 1만달러를 투자하여 배당 및 이익을 모두 재투자하였다면 현재 적어도 1천3백만달러를 거머쥘 수 있다는 계산이다. 조지 소로스는 퀀텀펀드가 헤지펀드이란 점...

    2006.09.02 11:58:51

  • 미국 코리아소사이어티 세미나 지상중계

    지난 3월 11일 미국 뉴욕 맨해턴의 유니버시티 클럽에서는 코리아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 전주한미국대사) 주최로 「IMF 체제하의 한국 - 새로운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렸다.한국 정부의 경제 자문역을 맡고 있는 제프리 셰이퍼 샐로먼 스미스 바니 증권 부회장(전 미국 재무부 차관)을 비롯, 로버트 호매츠골드만 삭스 부회장 등 미국 내의 내로라 하는 한국 전문가들과 박영철 금융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한국의 「IMF ...

    2006.09.02 11:58:51

  • 부동산시장, 봄날은 언제?

    봄이사철이라는 부동산가의 성수기가 실종됐다. 제철을 넘기면서도부동산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부동산시장의 동향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집이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거나, 부동산이 가장 많은 이익을 내줬던 실물자산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그래서 집을 사려는 사람이머뭇거리고 있으며 팔려는 사람도 이제나 저제나 하고 가격추이에눈길을 고정시키고 있다. 얼마나 떨어졌나, 얼마나 더 떨어질 것인가, 언제 ...

    2006.09.02 11:58:51

  • 카이스 G.뉴튼 앤더슨 컨설팅 한국지사장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얼마간은 한국의 미래에 대해 상당히 낙관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솔직히 아니에요.』키이스 G. 뉴튼 앤더슨컨설팅 한국지사장은 한국정부의 개혁에 대한 평가를 다소 유보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 이유는 크게 4가지 때문. 첫째 정부조직 개편이 혁신적인 리스트럭처링(구조조정)이나 다운사이징(조직이나 인원축소)에 실패했다. 둘째 새로 등장한정책담당자들이 보여준 언행이 전혀 흥미롭지 못했다. 셋째 대통령이 선진적인 개혁...

    2006.09.02 11:58:51

  • 맥주시장 "또다시 전운"

    하이트 영업통 사장 화려한 컴백....OB '한판 붙자' 「영업이라면 내가 좀 알지.」영원한 라이벌 기업-하이트맥주와 OB맥주가 「영업통」 사장을선두에 내세우고 진영을 정비하고 있다. IMF 불황 정면돌파라는막중한 책임을 지고 사령탑에 오른 두 주인공은 하이트맥주의 김명현사장과 OB맥주의 성기백사장. 두 사람 모두 「왕년에 한 영업」했던 정통 「영업맨」들이다. 이중 좀더 관심을 끄는 인물은 김명현 하이트맥주 사장. 김사장은「하이트」 돌풍을 일으...

    2006.09.02 11:58:51

  • '기아 먹자' 현대-삼성 전면전 돌입

    재계 양대축인 현대그룹과 삼성그룹이 숙명의 한판승부에 들어갔다. 승부처는 기아자동차 인수이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업계의 「빅3」중 하나인 기아자동차가 좌초한 이후 물밑에서 은밀하게 사태추이를 예의주시해오던 삼성과 현대그룹은 최근 정부가 조속처리로입장을 정리하자 기다렸다는 듯 기아인수전에 뛰어들었다.기아인수전은 두 그룹이 70년대 이후 벌여왔던 업종경쟁의 마지막완결편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현대그룹은 삼성의 강점인 금융등 「소프트」한 업종에,...

    2006.09.02 11:58:51

  • 부동산 가격 하락세

    거품 해소냐 자산디플레냐 부동산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부동산시장을 두고 의견들이 분분하다. 가장 많은 논란은 계속된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가격하락으로 부동산에 얹혀있던 거품(Bubble)이 해소됐느냐 하는 것과 자산디플레이션 나아가 복합불황이 올 것이냐 하는 문제다.특히 자산디플레이션 복합불황 등과 관련해서는 부동산시장이 그뇌관역할을 할수도 있다는 일부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요즘 부동산시장을 바라보는 눈길에 예사롭지 않은 기운마저 돌고 있다. ...

    2006.09.02 11:58:51

  • 유럽 단일통화 '유러' 출범

    총성 없는 통화전쟁의 서막 유럽 단일통화 「유러」 가맹국이 11개국으로 최종 결정됐다. 영국과 덴마크 등 이탈 국가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유러는 로마 제국의 화폐였던 데나리우스 이후 최초로 「제국의 화폐」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지 않을수 없다. 그동안 경제학자와 통화론자 정치인 일반 기업인들에 이르기까지 수도 없는 논객들간에 격렬한 논란을 불러왔던 「유러」였다.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것은 각국이 국가권력의 원천으로까지 인식되어왔던 화폐주조...

    2006.09.02 11:58:51

  • 템플턴 이머징마켓 펀드 총책임자 모비우스

    "주가 변동에 과잉반응 말아라" 「증권시장의 율브리너」. 세계적 투자은행인 템플턴의 이머징마켓펀드 총책임자인 모비우스 박사의 별명이다. 한세대를 풍미한 영화배우 율리브너처럼 강인한 외모가 인상적이다. 그러나 투자기법은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주가가 급락한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92년, 93년 미국과 영국의 증권전문언론매체로부터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선정되기도 했다. 20년 넘게 한국 홍콩...

    2006.09.02 11:5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