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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SW '프로젝트M' 애플 타고 세계로

    토종 업체가 개발한 출판 소프트웨어 '프로젝트M'이 애플의 날개를 타고 세계로 뻗어나갈 전망이다. 국내 소프트매직사가 최근 발표한 프로젝트M은 직지심경 팔만대장경 등 한국출판기술의 명성을 잇는 출판소프트웨어. 이 소프트웨어는 매킨토시로 유명한 애플사의 출판소프트웨어로 채택될 정도로 기술력과 편리성을 인정받고 있다. 출판 기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애플사는 소프트매직을 어도비에 버금가는 파트너사로 선택하고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소프트매직사...

    2006.08.31 11:55:57

  • 24시간 방화벽 관리서비스로 '시장 1위'

    철통같은 자물쇠도 집주인이 사용법을 모르거나 장치에 이상이 생기면 무용지물이다. 정보보안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탄탄한 방화벽(Firewall)이라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 보수를 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 장문수(45) 어울림정보기술(www.oullim.co.kr) 사장은 최근 자사 제품을 24시간 원격 관리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구축했다. 어울림정보기술은 방화벽, VPN(가상사설망) 등 보안관리시스템 개발전문 업체다. 특히 인터넷 침입차단 방...

    2006.08.31 11:55:57

    CEO
  • 미완의 실험

    월프레드 호리에. 하와이 태생의 미국인으로 지난 2000년 1월 제일은행장으로 취임했던 우리나라 '제1호 외국인 은행장'이다. 한국금융산업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란 기대 속에 새로운 대주주로 등장한 미국계 금융회사 뉴브리지캐피털의 천거로 제일은행의 지휘봉을 잡았었다. 그런 그가 3년 임기를 1년 이상 남겨두고 지난 10월23일 갑작스레 사퇴했다. 중도 하차한 셈이다. 퇴진의 배경을 놓고 '자의냐, 타의냐'에 대한 논란도 없지 않지만 어쨌든 본인...

    2006.08.31 11:55:57

    CEO
  • “금발 어때?” … 변신 희망 남성 부쩍 증가

    남성을 대상으로 빅 히트상품이 된 맨담의 '개츠비 내추럴 컬러'. 호뉴와 로레알사의 주력 제품인 '뷰티 맨즈 하이 브리치'와 '페이아 패션' 일본 땅을 처음 찾은 한국인 여행자들도 금세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분야가 하나 있다. 남성 샐러리맨들의 옷차림과 머리 스타일이다. 도쿄 샐러리맨들은 십중팔구 감청색 계통의 거의 비슷한 색상의 정장을 입고 있다. 머리 스타일도 귀가 나오도록 옆을 바짝 쳐 올렸거나 위를 단정하게 빗어 올린 사람들이 대부분이...

    2006.08.31 11:55:57

  • 대리상·분공사 체제로 유통파워 “띵하오”

    LG에어컨의 분공사 시스템이나 삼성모니터의 대리상 체제 중 '어느 것이 좋다'라고 말할 수 없다. 두 개 회사는 외국인들이 중국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서로 다른 유통시스템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이중 자기 회사에 어느 시스템이 어울리는 지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투자는 주로 제조업에 치중됐다. 저렴한 생산비를 노린 투자가 대부분이었고 내수 침투를 위한 투자는 극히 적었다. 시장을 접해보지 않았으니 중국 유통을 들여다보는 ...

    2006.08.31 11:55:57

  • 국고채 외

    국고채 국가가 필요에 따라 발행하는 국채의 일종이다. 농지채권 농어촌발전기금채권 철도채권 등이 통합된 것이며 시장실세금리로 발행되는 게 특징이다. 만기 3년 짜리가 주로 발행되고 있다. 발행이 부진한 회사채를 제치고 대표적인 지표채권으로 자리잡았다. 재정경제부 국고과에서 발행하는 대표적인 국채를 말하기도 한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원리금을 떼일 위험이 없는 사실상 '리스크 제로 채권'이다. IMF 위기로 회사채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지난 9...

    2006.08.31 11:55:57

  • “토토로 축구 붐 조성 '결정골' 날린다”

    이주혁 한국타이거풀스 사장은 미디어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조선일보 기자에서 복표 사업 경영자로 변신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사장은 '매스미디어'에서 '매스마케팅'으로의 방향 전환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 독자에게 기쁨을 전달하는 그의 사명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10월 첫 발매를 시작한 축구 복표 사업으로 요즘 눈코 뜰 새 없다.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생각되는 데요. 스포츠토토는 차별화된 게임 사업입니다. 게임의 운(Game of ...

    2006.08.31 11:55:57

    CEO
  • 차세대 황금알 'IMT 2000' 패권 레이스 뜨겁다

    먹고 먹히는 통신대전 일단락 SKT·KTF·LGT '3강 구도' 재편 한솔PCS 창업대표인 정용문 사장은 97년 사업 개시와 함께 무선 송신탑에 올라가는 열정을 과시했다. 60대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번지 점프를 시도하는 과감함도 보였다. 그러나 21세기 첫해인 올해 이 회사는 KTF로 흡수됐다. 포스코와 코오롱그룹이 주축이 된 신세기통신도 SK텔레콤과 가장 다정한 친구가 되면서 SK텔레콤에 인수합병 수순을 밟고 있다. 내년 공식 합병을 ...

    2006.08.31 11:55:57

  •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 불황 넘는다”

    채수삼 사장은 광고 예찬론자다. '광고는 불황의 파고도 뛰어넘는다'고 목청을 높이는 대목에선 채사장이 광고 신봉자로까지 보일 정도다. 채사장이 국내 메이저급 광고회사의 최고사령탑이기에 그의 광고예찬은 지극히 당연한 것일는 지 모른다. 하지만 여기엔 채사장의 남다른 광고철학이 있다. “제가 늘 주장하는 것이지만 기업들은 불황기일수록 광고 및 마케팅을 보다 활발하게 진행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광고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는 생각을 가져야...

    2006.08.31 11:55:57

    CEO
  • “음성은 졌지만 무선은 안돼”… 선점 총력전

    '음성통신은 졌지만 데이터통신은 놓치지 않겠다'. 카폰으로 시작해 국내 음성통신 시장을 독과점하다시피하고 있는 SK텔레콤(SKT)을 따라잡기 위한 케이티프리텔(KTF) LG텔레콤(LGT)의 각오다. KTF LGT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무선인터넷 분야에서는 SK텔레콤도 자신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다. 업계전문가들은 음성통신 시장은 이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분석한다. 이는 이동통신업체들이 음성통신의 마지막 시장이라는 10대를 겨냥한 서...

    2006.08.31 11:55:57

  • '아들의 죽음' 섬세한 영상 감동

    역설적이게도 죽은 자의 공간을 슬프게 만드는 것은 비움과 채워짐이라는 서로 상이한 상황이다. 그 사람을 에워싸고 있던 공간에 더 이상 그는 존재하지 않은 채 그 공간은 비워져 있지만 그 사람과 함께 했던 나의 공간은 여전히 그의 자취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죽은 자를 그리워하는 것이 더욱 힘겨운 것은 그 비움과 채워짐이 절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억은 완벽하게 비워지지 않으며 이미 떠난 그는 결코 함께 했던 삶을 완벽하게 채...

    2006.08.31 11:55:57

  • 인센티브로 '대박' 낚는다

    2001년 한국시리즈 MVP 타이론 우즈. 그의 올해 연봉은 21만달러(약 2억1천만원)다. 이에 비해 우즈를 스카우트 하려고 일본 주니치가 제시한 금액은 3배가 넘는 70만달러. 두산 구단은 우즈를 붙잡기 위한 당근으로 어떤 인센티브를 제시할까. 프로선수들 연봉협상은 인센티브 세계의 극명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대졸 초임에도 못미치는 프로야구 선수가 있는가 하면 우즈 이상을 받는 수억원대의 프로선수도 있다. 인센티브의 달콤함 인센티브는 쉽게 성...

    2006.08.31 11:55:57

  • 경제지표

    [수신 내용 없음]

    2006.08.31 11:55:57

  • 디지털 아시아의 성공

    미국 서평 디지털 아시아의 성공 '디지털 아시아' 저력 분석 ●데이비드 C. 마이클 외 지음 / 존 와일리 & 선즈 / 2001년 / 280쪽 / $29.95 오늘날 인터넷과 e비즈니스는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불과 몇년 전 대부분의 기업들이 e비즈니스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는 엄청난 압력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접근 방식이 최선이었는지 현명한 투자였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그렇다면 닷컴의 신화는 끝...

    2006.08.31 11:55:57

  • 금융 침체 불똥 … “줄일 곳은 사람뿐”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 닥친 '아줌마부대' 감원 바람은 올 초 절정에 다다랐다. 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을까. 여기에는 보험사의 구조적인 관행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 IMF 외환위기 이후 금리 인하와 주식 시장 침체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보험시장에도 그대로 옮겨 왔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보험사들의 사전 준비는 전무했다. IMF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보험사들은 '아줌마부대'로 불리는 벌떼식 보험 모집인을 통해 현금을 끌어모으는 데 혈...

    2006.08.31 11:5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