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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JOB&JO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메디트 이동훈 CTO “개발자 천국 만들어 메디컬 분야 NO.1 플랫폼 도전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테크 기업에 있어 개발자들은 기업의 엔진 역할을 하는 핵심 역량이다. 더욱이 R&D 기술 개발 총 책임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흔히 기업 테크 책임자인 최고기술경영자(CTO)가 본연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술조직과 사업조직의 가교(Technical businessman)로서의 역할 설정·공유, 기술 지식과 사업가적 마인드의 겸비, CEO 등 고객과의 신뢰 관계 구축, R&D 평가 시스템의 효과적인 활용, 개방적이고 투명한 R&D 조직·프로세스 운영 등 5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들 한다.덴탈 3D 스캐닝 솔루션 전문 글로벌 메디테크 기업 ㈜메디트의 이동훈 R&D본부장은 CTO의 역할과 개발자가 기업을 넘어 국가 경제 차원에서도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 숫자를 통해 증명하고 있는 3D 스캐닝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톱 클래스 개발자다.그가 현재 몸담고 있는 메디트와 과거 일했던 3D 스캐닝, 프린팅 업체인 아이너스 기술 및 3D 시스템즈 등 몸 담았던 회사에서 기록한 해외수출액만 줄잡아 10억달러(1조)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중 상당 부분을 개발자인 그가 기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3D 구강스캐너 업계의 애플, 테슬라로 주목 받는 메디트그가 R&D 센터 수장으로 있는 메디트는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3차원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치과용과 산업용 3차원 스캐너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2000년 설립된 후 산업용 3차원 스캐너를 주로 개발 생산해왔다. 2007년 치과용 의료장비 시장의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8년 환자의 치아와 구강조직을 실시간으로 3D 이미지로 구현하는

    2021.10.06 14:18:49

    메디트 이동훈 CTO “개발자 천국 만들어 메디컬 분야 NO.1 플랫폼 도전할 것”
  • 블루밍온, 북구 ‘청년은 처음이라’ 행사에 참여, '로그인앤아웃' 전시회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블루밍온은 광주 북구가 주관하는 제1회 북구 청년주간 행사인 '청년은 처음이라'는 행사에 참석한다고 5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전남대 및 대학타운형 도시재생권역 일원에서 3개 테마 17개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블루밍온은 '꿀잼은 처음이라' 테마에서 '로그인앤아웃(LOG-IN AND OUT)' 주제로 청춘사전 전시코너를 맡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MZ세대, 청년들에게 New Generation을 살아감에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로그인앤아웃(LOG-IN AND OUT)'은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각 존별로 언택트 시대 속 새롭게 관계를 형성하는 컨텐츠(SNS, 커뮤니티 등)에 대한 체험요소가 있다.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리싸이클 제품을 제작하여 지역 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 해온 (주)블루밍온은 이번 디자인 전시회에서도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종이로 제작한다.추후에는 종이작품을 리싸이클링백으로 제작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담아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jinho2323@hankyung.com

    2021.10.05 18:27:06

    블루밍온, 북구 ‘청년은 처음이라’ 행사에 참여, '로그인앤아웃' 전시회 개최
  •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광고홍보전람회 ‘나Down 우리Down 판’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중앙대 광고홍보전람회는 오는 10월 8일에 유튜브 채널 ‘광보쓰’를 통해 제43회 광고홍보전람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광고홍보전람회는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1979년부터 개최해온 국내에서 가장 긴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생 광고 홍보 축제다. 올해 광고홍보전람회는 무대 유튜브 라이브, 전시책자와 온라인(SNS) 전시로 이뤄진다.올해는 ‘의도한 듯 의도하지 않은 판플레이’를 주제로 광고홍보전람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매체의 등장으로 증가한 소비자의 능동성에 따라 커뮤니티 안에서 판을 만들고 그 안에서 롤플레잉을 하는 현상을 ‘판플레이’라는 키워드로써 담고 있다.10월 8일 유튜브로 최초 공개되는 무대에서는 웹드라마 ‘ZOOM-in (줌인)’ 상영과 시상식이 진행된다.중앙대 광고홍보학과는 광고홍보전람회 소속 부서 ‘대이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광보쓰’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전시 활동도 진행했다. 대이트는 트렌드 아카이브와 올해의 트렌드 카드뉴스를 연중 상시로 인스타그램에 게시 중이다. 유튜브 채널 ‘광보쓰’에서는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영상 컨텐츠와 웹드라마 ‘ZOOM-in (줌인)’을 선보인다.전시책자 예약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며 메인 전람 무대는 10월 8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된다.이번 2021년 광고홍보전람회는 중앙대 링크사업단, 잡코리아, 오뚜기 그리고 틱톡이 함께 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공식 채널 ‘광보쓰’, 광고홍보전람회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알 수 있다.jinho2323@hankyung.com

    2021.09.23 15:15:54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광고홍보전람회 ‘나Down 우리Down 판’ 개최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IoT가 적용된 반려 동·식물 테라리움 만드는 ‘제스트 리움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스트 리움스는 반려 동·식물 관련 아이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을 대표(26)가 2018년에 설립했다.“제스트 리움스(Zest rium’s)는 ‘열정의 전시관’이라는 뜻입니다. 식물과 동물을 많이 사랑해서 설립하게 된 회사입니다.”현재 개발 중인 아이템은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반려 동·식물 테라리움이다. 테라리움은 동·식물을 키울 수 있는 일종의 생태환경 사육장이다.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테라리움은 반려인이 직접 온도, 습도, 환경 등을 수동으로 조절해 주거나 따로 설치해 관리해야 한다. 이 경우는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조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이 대표는 “기존 테라리움은 외출이나 휴가 등으로 관리자가 외부에 있을 때 문제가 발생하면 대응하기 어렵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동 제어관리가 되며 앱과 연동할 수 있는 IoT 테라리움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제스트 리움스가 개발 중인 테라리움에는 카메라가 설치돼 외부에서 반려 동·식물의 모습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으로 테라리움의 온도부터 습도와 조도 등의 환경 조절도 가능하다. 이 대표는 “언제 어디서든 동·식물을 기르는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제스트 리움스 제품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현재 제품 개발이 완료 단계다. 제스트 리움스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꾸준히 진행하며 시장 조사를 하고 있다. 추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판매가 이뤄질 계획이다.원예생명조경을 전공한 한 대표는 대학교 3학년 때 창업에 도전했다. “반려 동

    2021.09.23 12:53:41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IoT가 적용된 반려 동·식물 테라리움 만드는 ‘제스트 리움스’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8시간 강의로 암기 능력 향상시키는 초 암기 클래스 ‘캠퍼스브릿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캠퍼스브릿지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찬종 대표(27)가 2020년 6월 설립했다. 현재 캠퍼스브릿지는 ‘초 암기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박 대표는 “책 한 권 또는 수업 자료 전체를 있는 그대로 암기하게 만드는 수업”이라며 “초 암기 클래스를 수강하면 최단기간에 정해진 양을 머릿속에 저장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수업은 환경, 방법, 시간, 멘탈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이뤄진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태릉선수촌이라는 환경에서 제대로 된 운동 방법을 알고 시간과 멘탈을 관리하듯이 암기 또한 제대로 된 환경에서 최적의 방법을 배우고 시간 관리와 멘탈 관리가 병행될 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박 대표는 어떻게 초 암기 방법을 개발하게 됐을까. “대학교 1~2학년 때는 학점이 2.7점이었습니다. 군 제대 후 공부를 잘하고 싶어 수십 권의 공부법 책을 정독하고 학과 수석을 만나 인터뷰도 해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든 공부법에는 공통된 암기 원리가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알게 된 방법을 토대로 학과 수석을 차지하면서 초 암기 방법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공개하게 됐습니다.”초 암기 학습법으로 한국생산성본부(KPC)로부터 학점 컨설턴트 자격을 취득한 박 대표는 대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불과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출강한 학교만 19곳에 이른다.초 암기 클래스의 강점 중 하나는 ‘배우는 데에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초 암기 클래스는 8시간 강의로 진행된다.“특정 장소에 암기할 내용을 대입시키는 장소 기억법 등 이미 다양한

    2021.09.23 12:53:36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8시간 강의로 암기 능력 향상시키는 초 암기 클래스 ‘캠퍼스브릿지’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저전력·소형 시퀀스 제어회로 트레이닝 키트 개발한 ‘케이에스에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에스에듀는 스마트 시퀀스 제어회로 트레이닝 키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정임 대표(51)가 2020년 6월 설립했다. 시퀀스 제어는 도면을 보고 전선으로 회로를 만드는 것이다. 신호등처럼 차례대로 움직이는 회로가 시퀀스 제어의 대표적인 예다.전기 분야 계전기 테스트 장치의 특허를 보유한 케이에스에듀는 이 기술을 활용해 트레이닝 키트를 개발했다. 강 대표는 “트레이닝 키트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전기·전자 분야 학습과 실습을 병행하기에 매우 유용한 교육 도구”라고 소개했다.케이에스에듀가 만든 트레이닝 키트는 시퀀스 실습 기자재로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크기다. 기존 시퀀스 학습 기자재들은 이동할 수 없도록 설계돼 비대면 교육에 활용할 수가 없다. 대부분 고가로 책정돼 개인이 구매하기에도 부담이 컸다.케이에스에듀가 만든 제품은 A4 용지 4개를 붙여놓은 크기다. 강 대표는 “크기가 작아 비대면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초중고는 물론 각 대학의 전기·전자 공학과에서 실습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노년층의 치매 예방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낮은 전력을 사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케이에스에듀 제품은 위험한 AC 220V 전원 사용이 아닌 직류 DC 5V 전원만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감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AC 220V보다 안전한 DC 5V, 3상 교류 전원을 적용해 감전이나 폭발 사고 위험이 없습니다. 오배선 시 즉각적인 경보음이 송출돼 학생 혼자서도 실습할 수 있죠. 그동안 공간적인 제약이 있던 시퀀스 제어회로 실습이 어디에서나 가능해진 거죠.”제품은 사물인터넷(IoT) 실습, 다양한 사

    2021.09.23 10:17:43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저전력·소형 시퀀스 제어회로 트레이닝 키트 개발한 ‘케이에스에듀’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1분만에 인테리어 견적 알려주는 서비스 ‘루믹스 인테리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이유너스는 홈인테리어 견적을 간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 ‘루믹스(Roomix) 인테리어’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이정현 대표(35)가 지난해 11월에 설립했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을 새롭게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홈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가장 알기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가 가격입니다. 각자의 집 구조에 따라 인테리어 가격이 달라지는데 전문가조차 현장을 모르면 견적을 알기 어렵죠. 그렇다고 매번 전문가를 불러서 견적을 알아보는 것 또한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쉽고 간편하게 인테리어 견적을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루믹스 인테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인테리어의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방, 욕실, 마루, 벽지 등 본인이 원하는 시공을 선택하면 된다.루믹스 인테리어는 항목별로 세부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 주방을 선택하면 우선 식탁의 모양에 따라 일자형, 기역자형, 디귿자형을 선택할 수 있다. 그다음 주방 도어와 서랍장 등의 세부적인 가구 숫자 등을 선택한다. 싱크볼, 수전, 후드, 쿡탑 등 주방에서 사용하는 기타 물품까지 선택 가능하다. 모든 항목 선택이 끝나면 사용자는 본인의 주방을 직접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루믹스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최종 인테리어 비용 견적을 측정해준다.이 대표는 “견적 가격은 하이유너스가 검증을 거친 파트너사와 가구기업 한샘의 제품을 기준으로 측정된다”며 “한샘, 리바트, 이케아 등 제품 구분 없이 견적 계산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

    2021.09.23 10:17:29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1분만에 인테리어 견적 알려주는 서비스 ‘루믹스 인테리어’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QR코드로 전화 연결해주는 서비스 ‘하이퍼플러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차에 개인 번호를 남기면 개인 정보 노출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스토킹 등의 피해가 발생하죠. 개인 번호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창업 아이템을 찾게 됐습니다.”하이퍼플러스는 QR코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한성균 대표(61)가 2020년 10월에 설립했다. 하이퍼플러스는 개인 번호 대신 차량에 부착하는 QR코드를 개발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차 소유자에게 전화가 연결된다. 이때 개인 번호가 아닌 대표 번호를 통해 통화 연결이 이뤄진다.개인 정보는 QR코드가 아닌 하이퍼플러스 클라우드서버에 저장된다. 한 대표는 “QR코드에는 최대 8000자까지의 정보가 저장되지만 개인 간 직접적인 연결을 막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하이퍼플러스는 여성 운전자를 포함해 개인 정보 보호(연락처 등)를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한 대표는 “개인 정보 보호 욕구가 커지고 관련법도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다”며 “QR코드를 활용하면 개인 연락처가 노출되지 않아 보이스피싱, 스토킹, 스팸 등의 피해로부터 안전하다”고 말했다.최근 QR코드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분도 장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QR코드 인증이 보편화됐습니다. QR코드는 30% 가량의 스크래치가 발생해도 인식에 문제가 안 생기고 보안성도 높은 장점이 있어요. 이런 부분에서 QR코드는 활용성이 높습니다.”하이퍼플러스는 QR코드의 활용 범위를 차츰 넓힐 예정이다. “차량, 모바일 IT 기기 등에도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정보를 QR코

    2021.09.23 10:17:22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QR코드로 전화 연결해주는 서비스 ‘하이퍼플러스’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헬스 입문자를 위한 피트니스 플랫폼 '헬린캠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헬린캠프는 운동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을 위한 피트니스 플랫폼이다. 이창호 대표(24)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서비스다.“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 헬스장이 굉장히 낯설었어요. 혼자 운동하다 보니 다친 적도 많았고요. 그때 운동 초보자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헬린이(헬스+어린이)를 위한 서비스 헬린캠프를 만들었습니다.”헬린캠프는 개인별 체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레이너가 맞춤형 운동 루틴, 식단, 운동 콘텐츠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대표는 “운동 초보자들이 근력 운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 느끼는 감정인 막막함, 부끄러움, 동기 부족 등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든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헬린캠프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개인 사진을 올리면 골격근량, 체질량 지수와 같은 체성분을 분석한다. 분석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맞는 운동 방식을 전달한다. 개인의 종합적인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피트니스 서비스다.“현직 트레이너가 직접 맞춤형으로 소견서와 함께 개인 운동 처방전을 전달해요. 구체적인 체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운동 처방전을 받을 수 있어요. 해당 처방전은 전체 소견서, 운동 루틴, 식단, 콘텐츠로 구성돼 있습니다.”이 대표는 헬린캠프의 경쟁력으로 신뢰성과 가격을 꼽았다. 헬린캠프는 모바일 사진 분석을 통한 체형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수집해 체형을 세분화한다. 현직 트레이너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처방한다.“현직 트레이너는 헬린캠프의 검증을 거쳐 선발합니다. 트레이너가 자신의 경력과 이름을 밝히고 소견을 전달하는 만큼 신뢰성이

    2021.09.23 10:17:16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헬스 입문자를 위한 피트니스 플랫폼 '헬린캠프'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만족하는 캣타워 판매하는 '호우디자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우디자인은 반려동물 가구인 캣타워를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성규(32)·박서웅(30) 공동대표가 2018년에 설립했다. 호우디자인은 반려묘의 동선 뿐만 아니라 디자인, 컴팩트함에 초점을 맞춰 캣타워를 개발했다.김 대표는 “반려묘를 입양하면서 캣타워를 알아봤는데 저렴한 제품은 오래 쓰지도 못하고 고양이에게 안전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원목으로 만든 캣타워를 찾게 됐지만 사람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방 안에 들일 수 있는 디자인의 캣타워는 없었다”고 말했다.호우디자인은 캣타워가 집안을 꾸미는 하나의 가구라는 인식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박 대표는 “캣타워 기능에만 치중하면 가구가 아닌 기구가 되고 반대로 디자인만 생각하면 반려동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반 가구가 돼버린다”며 “제품을 만들 때 소재, 기능, 크기, 무게 모든 부분에서 밸런스를 잡는 것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반려묘를 키우는 김 대표는 “고양이도 사람과 가까운 곳에 머물고 싶어 한다”며 “캣타워는 사람이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에 부담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디자인했다”고 말했다.창업하면서 박 대표는 제작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생각했던 디자인으로 제작이 쉽지 않았어요. 생산되는 디자인이랑 불가능한 디자인을 구분조차 못 했거든요. 공들여 만든 디자인을 공장에 가져갔다가 제작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도 여러 번 받았죠. 여러 차례 과정을 거쳐 지금의 제품이 탄생하게 됐습니다.”완제품이 나오기까지 두 대표는 여러 차례 공장을 오갔다. 김 대표는 “미적 감각과 안전

    2021.09.23 10:17:07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만족하는 캣타워 판매하는 '호우디자인'
  • 국민대, 대학혁신지원사업평가 A등급 획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민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및 종합평가(1유형)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발표했다.지난 2019년부터 본격 시작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은 1, 2차년도 사업 종료 시 연차평가를 거쳤고, 사업이 종료되는 올해(3차년도)엔 사업기간 전체 주요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뤄졌다.국민대는 △사업 추진 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사업 성과관리 및 종합성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주력했던 국민대의 인재상인 ‘세상을 바꾸는 공동체적 실용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5개의 교육혁신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대표적인 교육 커리큘럼인 알파프로젝트를 정규 교육과정화하여 참여자의 수를 늘리고 취창업 분야와의 연계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그 외에도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산학협력 혁신전략의 일환인 ‘리빙랩 구축’, ‘채용연계 프로세스 구축’ 등은 대학이 지향하는 현장 대응형 인재인 TEAM형 인재 양성의 취지와 부합하는 점을 주목받았다.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학생의 교과 및 비교과 이력 프로파일을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기업에 학생을 추천하는 K-Hunting 프로그램은 데이터 기반 학생경력관리의 관점에서 우수하다는 장점을 보여줬다. 국민대 관계자는 “향후 국민대는 공동체정신과 실용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국민대만의 특성화 전략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1.09.17 16:49:24

    국민대, 대학혁신지원사업평가 A등급 획득
  • 동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종합평가 최우수 ‘A등급’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연차평가 및 2019~2020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되는 1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혁신으로 국가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연구재단의 2차년도 평가 의견에 따르면, 1유형(자율협약형) 수도권에 속한 동국대는 교육혁신 프로그램의 기획 과정과 산출 성과 모두 체계적이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전공교육 인증제도 및 EduTech 기반 혁신 교수법 프로그램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동국대는 중장기 발전계획 『Energize Dongguk(2019~2022)』의 핵심과제와 중점사업을 근간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립하고, 자율성과목표와의 연계성 및 전략적 중요도에 따라 재정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해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비를 적절하게 집행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동국대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인센티브 금액인 약 5억 원을 더 지원받아, 1차년도 사업비 약 52억 원보다 12억 원이 늘어난 약 64억 원의 3차년도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jinho2323@hankyung.com

    2021.09.17 16:45:29

    동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종합평가 최우수 ‘A등급’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목재 부산물 재활용해 보도블록 만드는 ‘우든브릭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무에서는 낙엽, 잔가지 등의 부산물이 생깁니다. 전국에서 발생하는 목재 부산물이 대단히 많습니다. 목재 부산물은 종합폐기물로 분류돼 소각하거나 매립합니다.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지구 온난화에도 영향을 주게 되죠. 부산물 처리 비용도 많이 발생합니다. 버려지는 부산물을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창업 아이템을 생각했습니다.”우든브릭스는 버려지는 목재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스타트업이다. 연세대 재학생인 정준영 대표(23)가 올해 7월에 설립했다.우든브릭스는 목재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가지 원칙을 정했다. 첫째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환경을 보호할 것, 둘째 저렴한 제품을 만들어 비용을 절감할 것, 셋째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는 범용성 제품을 만들 것이다.우든브릭스가 찾은 답은 목재 폐기물로 보도블록을 제작하는 것이다. “목재 폐기물로 보도블록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해 소비되는 보도블록 숫자가 엄청나죠.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어요.”우든브릭스가 개발 중인 블록은 목재 부산물을 멸균해 곱게 입자를 만들고 여기에 천연 결합제를 혼합해 만든다. 정 대표는 “목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콘크리트 보도블록보다 친환경적”이라며 “제작 비용 역시 개당 500원 가량으로 기존 콘크리트(700원) 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우든브릭스는 이 아이템으로 지난해 광운대가 주최한 창업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았으며 정 대표가 재학 중인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워크스테이션 혁신지원금을 받았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환경 분야에 선정됐

    2021.09.17 13:46:22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목재 부산물 재활용해 보도블록 만드는 ‘우든브릭스’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메타버스 기반의 실사형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는 ‘엑스알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엑스알텍은 가상현실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황창선 감독(52)은 “엑스알텍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최대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메타버스(Meta-verse) 기반의 실사형 가상현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엑스알텍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가상현실(VR)노래방을 비롯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매와 뇌 질환을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는 의료용 가상현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몰입도와 집중력을 높인 교육용 가상현실 콘텐츠도 만든다.“지금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의 복합된 기술인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이 등장하는 시대입니다. 때로는 VR과 AR 두 기술의 합일체인 MR 기술로도 표현하기에 아쉬운 영역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태어난 것이 확장 현실(XR, Extended Reality) 기술입니다. 엑스알텍은 XR이 적용된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황 감독은 앞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XR 콘텐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메타버스는 말 그대로 그 자체가 우주보다 큰 상상력으로 구성된 공간입니다. 경계도 없고 한계도 없는 넓은 세상입니다. 상상하는 모든 것이 실현 가능한 세상이죠. 실현할 수 있는 콘텐츠 또한 무한합니다. 이 영역에서 다뤄지는 XR 콘텐츠 역시 새롭게 시작되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개발 자체가 수요를 창출한다는 확신이 있습니다.”헐리우드 키드를 꿈꿨던 황 감독은 영화를 반대하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 일찍이 혼자 학비를 벌어가며 충무로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2년에는 본인이 쓴 시나리오로 영화사 투자를 받아 제작에 성

    2021.09.17 13:38:37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메타버스 기반의 실사형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는 ‘엑스알텍’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발도상국에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공하는 '에듀테크솔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듀테크솔루션은 개발도상국 17개국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동주 대표(39)가 이재희 공동대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과 함께 지난해 6월 설립했다.현재 에듀테크솔루션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PC나 휴대폰의 앱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한국어 시험 관련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사용자가 스스로 내려받아 학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오프라인은 교재를 통해 이뤄진다. 에듀테크솔루션은 한국어 교재를 직접 개발해 현지 교육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에듀테크솔루션이 가진 강점은 한국어 능력시험(EPS-TOPIK) 교육에 맞는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듀테크솔루션은 실제 시험 현장과 같은 응시 방식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한국어 시험은 기출문제를 제때 제공해야 하죠. 에듀테크솔루션은 현지에서 응시자 출구 조사를 통해 기출문제를 만들어 신속하게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KOICA와 일본국제협력단(JICA)을 통해 해외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이 대표는 KOICA 월드프렌즈 봉사단 파견을 계기로 에듀테크솔루션을 창업했다.“이재희 공동대표와 함께 2019년 동티모르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교육을 했습니다. 첫 시도는 성공적이었죠. 우리가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동티모르 베코라기술고등학교가 그해 한국어 시험 합격률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분야 동티모르 교육기관 전국 1등을 배출했으며 전년 대비 합격률이 4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동티모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2021.09.17 13:32:09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발도상국에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공하는 '에듀테크솔루션'